최근 수정 시각 : 2025-09-07 01:16:38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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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호평3. 비판
3.1. 바이올렛 에버가든
3.1.1. 무의미해진 TVA판의 내적 성장3.1.2. 억지스러운 은퇴 및 유배 엔딩
3.2. 길베르트 부겐빌리아
3.2.1. 생환에 대한 개연성 부재3.2.2. 캐릭터 붕괴
3.3. 성우의 미흡한 연기3.4. 불필요한 액자식 구성
4. 평점5. 평론가, 전문가 반응6. 수상 및 후보7. 기타

1. 개요

작화랑 연출면에서 피상적인 감성을 구축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서사의 정합성을 구축하는데는 실패하고 캐릭터의 해석이나 전개 면에서도 팬들의 기대와 어긋나는 흐름을 취하는 바람에 팬덤의 반응을 극단적인 호불호로 갈라버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1] 원작의 스토리를 큰 틀에선 따라가면서도 적절한 각색을 더해 진행한 TVA & 영원과 자동수기인형과 달리 본 극장판은 원작의 스토리 노선을 완전히 배제 한 채 이시다테 타이치 감독이 스토리를 직접 창작하는 바람에 이 작품 하나에만 단점이 극단적으로 몰리고 반영되면서 벌어진 현상.

2. 호평

TVA와 외전이 원작의 내용을 기반으로 일부 스토리와 설정만 각색해 제작했던 반면, 이 극장판의 스토리는 이시다테 타이치 감독이 완전히 오리지널 노선으로 틀어버린 자체 창작에 가까운 내용이다.[2][3]

즉 극장판에서 추가로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에카르테 라는 배경들 또한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감독의 오리지널 설정. 바이올렛이 그간의 마음속 고통 및 PTSD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음을 암시하는 후일담이 나오는 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

또한 TVA 및 외전에 나오는 인물, 장소, 설정 등이 깨알 같이 나오며 바이올렛 에버가든 시리즈를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교토 애니메이션 측의 리스펙트가 돋보인다는 평.[4][5] 특히 두 사람이 재회 장면에서 바이올렛의 심정을 절절하게 표현한 연출들이 수려한 작화와 절묘한 ost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시청하는 이들의 심금을 제대로 울리고 있다.

3. 비판

이시다테 타이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작화가 화려하고 결말도 감동적이라는 부분에서는 좀처럼 이견이 없지만, 한편으로는 이시다테 감독이 논란 없는 깔끔한 결말로 매듭지은 원작 전개를 존중하지 않고, 원작자 아카츠키 카나의 허락이나 감수도 없이[6][7] 자신만의 오리지널 노선으로 멋대로 창작해버리는 바람에[8] 이 감독의 부정적인 면모와 능력의 한계[9]가 극단적으로 드러나 버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현지와 국내 할 것 없이 불호 의견 또한 상당히 강렬하게 나오고 있다.

대중에게 평이 좋은 유사한 이야기의[10] 자가 복제가 심해서 지루하다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아래의 비판은 단순히 개인의 호불호와 관계 없이 감독의 원작자 존중 전무와 작품의 주제의식과 주인공의 정체성과 캐릭터성을 부정하는 결말로 끝나버린 점에 집중하고 있다.

대체로 극장판을 호평하는 측도 아래와 같은 비판 내용을 군말 없이 인정하고 있으며 밝은 분위기의 해피엔딩처럼 묘사된 결말의 이면에서 어딘가 원작과 TVA판의 서사를 부정하는 듯한 억지스러운 전개와 불필요한 요소들로 인해 고구마 한 트럭 집어삼킨 듯한 찝찝함과 답답함을 감출 수 없었다는 불호 의견도 표하고 있다.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본중국, 미국레딧을 중심으로 극장판이 TVA부터 이어진 스토리와 바이올렛의 서사를 망쳤다는 비판에 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3.1. 바이올렛 에버가든

3.1.1. 무의미해진 TVA판의 내적 성장

劇場版ヴァイオレット・エヴァーガーデンについて。正直微妙じゃありませんでしたか?
TVシリーズや外伝は面白かったし感動したのですが、劇場版の内容、オチはヴァイオレットの成長・自立を描いてきたこれまでの内容がなんだったの?となりましたし、少佐の「愛してる」が家族愛的なものではなく恋愛感情だったのは正直ちょっときついし、これまでの作品内愛の描き方ってそういうものじゃなかったよね?とも感じました。
もちろんまったくの駄作ではないと思うのですが、ここまで絶賛されているのはよくわかりません。
公開1年ほどが経ち、金曜ロードショーなどで話題にもなるタイミングなので皆さんの意見をお聞きしたいです。もちろん私とは違った意見でも大歓迎です!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솔직히 미묘하지 않았나요?
TV 시리즈와 외전은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만, 바이올렛의 성장과 독립을 그린 극장판의 내용은 무엇이었고, 지금까지의 극장판의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솔직히 소령의 「사랑해」가 가족적인 감정이라기보다는 로맨틱한 감정이었던 것이 조금 힘들고, 전작에서 사랑을 그렇게 그려 왔던 것도 아니겠지?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물론 완전한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왜 그렇게 칭찬을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야후! 재팬에 등록된 한 일본인의 코멘트[11]

TVA와 외전에선 주인공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사랑하는 길베르트 소령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마음 속에 품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의지와 용기를 겸비하게 되었다는 성장담을 잘 그러냈는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피날레인 극장판에서는 이러한 바이올렛의 내적 성장이 도로 퇴보해버려 무너지기 직전 같은 우울하고 자포자기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것도 모자라 결국 모든 걸 내려놓고 길베르트가 있는 외딴 섬에 가서 함께 산다는 엔딩으로 끝내버렸다. 이는 TVA와 외전에서 빌드업을 한 바이올렛의 내적 변화와 성장을 전부 부정하고 아무런 쓸모없게 만든 게 되었으며 많은 시청자들이 혹평하고 있다.

이렇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열차 하이재킹 때 길베르트가 생존 신고를 한 원작과 달리 본 극장판에선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길베르트 서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즉, 길베르트 관련 빌드업에 임팩트를 주기 위해 바이올렛이 주인공으로서 쌓아 올린 모든 걸 포기하고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관계로 되돌아갔다는 어색한 각본을 사용한 게 핵심 원인. 물론 길베르트를 애타게 그리워 하는 와중에도 용태가 급변한 율리스와의 약속을 우선시 한다 거나, 라이덴에서 자동 수기 인형의 시대가 점점 저물어 간다는 암시를 넣어 바이올렛의 행보에 대한 어색함을 커버 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걸 감안 하더라도 이후의 전개에서 바이올렛의 존재를 섬 밖의 세상에서 지워버리는 듯한 전개가 되어 버려 쉽게 납득하기 힘든 서사가 되어버렸다. 이런 식으로 전개해버리면 TVA의 그 모든 서사가 다 무슨 소용이냐는 불만이 주를 이룬다.

3.1.2. 억지스러운 은퇴 및 유배 엔딩

이 부분이 불호가 가장 많은 이유는 재회의 감동을 내세워 외면하려고 해도 결국 따지고 보면 넓은 대륙에서 명성을 떨치고 샤를로테 같은 고위급 왕족들에게도 드높은 명성을 누리던 자동 수기 인형을 고작 4년만에 은퇴시키고 동고동락 했던 동료들과 생이별시킨 뒤, 어린 소녀라고 불러도 무방한 18세라는 창창한 나이에 유배지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척박한 곳에 은거시켜버린 다음 라이덴샤프트리히를 비롯한 텔시스 대륙에서 존재를 지워버린 모양새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미래 시점에서 조명된 CH우편사의 단체 사진에서는 바이올렛이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데 이 장면에서 서글픈 감정을 강하게 느낀 시청자와 관람객들이 많았다. 바이올렛의 빈자리를 느끼고 쓸쓸해하는 하진스의 모습은 말 그대로 관객이 느끼는 상실감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심지어 극작가로 갓 데뷔한 에리카 브라운의 첫 작품 초연 행사에도 참석조차 하지 않았고, 두 번 다시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고, 세상과 영원히 단절된 존재로 변질되었다는 느낌이 강화되었다.

바이올렛이 에카르테 섬 안에 평생을 마치다 죽은 설정은 주인공 바이올렛의 캐릭터성과 서사를 부정하고 무너뜨렸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바이올렛의 캐치프레이즈는 다름 아닌 "고객님이 원하신다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자동 수기 인형 서비스,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이다. 그 말에 맞게 바이올렛은 대륙 전체의 수많은 나라를 누비며 다양한 의뢰인들의 마음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업무를 착실하게 해나가며 스스로도 성장하는 서사를 지닌 주인공인데, 에카르테 섬은 '전 대륙을 누비며 여행하는 자동수기인형' 바이올렛의 캐릭터가 가진 상징성과 존재감에 비하면 주인공의 활동 공간과 무대가 드넓고 거대한 대륙에서 변방의 좁고 작은 섬 단위로 너무 초라한 규모로 축소되어서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고 주인공의 서사에 몰입하는 관객들까지 한 폭의 좁은 공간으로 고립시키는 역효과만 낳았다.

바이올렛이 에카르테 섬 안에 우편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설정 자체도 개연성이 없다. 에카르테 섬 안에는 바이올렛이 오기 전부터 등대 우편국과 개별적 우편 제도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에카르테는 설정과 배경부터가 대륙보다 기술력이 뒤떨어지고 인구가 고작 500명 남짓인 황량한 섬인 데다 사실상 극장판의 스토리를 위한 1회용 설정이라 팬들에게 사회적 제도와 실상이 잘 알려지 있지 않은 탓에 이미 우편국과 우편 제도가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굳이 바이올렛 개인이 나서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지 제대로 묘사하지 않아 '주인공의 공적인 업적'으로 치기에는 너무 불충분한 요소가 많다. 벌써 전화기가 상용화된 대륙보다 기술이 뒤쳐진 섬인 이상 주민들이 편지를 통해 교류하며 살고 있을 것이라는 건 깊게 파지 않아도 다 알 수 있는데, 바이올렛이 마치 최초로 에카르테 섬 안에 편지 문화를 전파한 기념비적인 인물처럼 묘사되는 것은 너무 작위적이다. 생전에 우편 문화를 정착시킨 섬 내 최고의 인기인이라는 암시들을 통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넣으려고 노력한 흔적은 되려 감독 스스로 자기가 만들어낸 설정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는 방증인 셈.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군부에게 인간병기 취급받은 불우한 상처를 벗어나 언제 어디로든 달려나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어준 인간 바이올렛은 오로지 "감독이 원작자의 감수와 허락도 안 받고 멋대로 만들어낸 설정 외의 공간인 에카르테 섬만을 위한 자동수기인형"으로 전락한 것. 때문에 감독의 의도와 정반대로 바이올렛이 사랑이라는 허상에 미쳐 자신의 능력으로 얻은 자동수기인형으로서의 명예와 커리어, 모든 인연을 뒤로 하고 외딴 섬으로 영원히 "스스로의 의지로 세상을 자유로이 누비는" 여행이 아닌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쫓겨나듯" 유배를 간 듯한 불쾌하고 부정적인 인상을 만들고 말았다. 게다가 바이올렛과 길베르트가 둘이서 어둡고 우울한 밤에 쓸쓸한 바닷가를 바라보는 포스터 배경도 항상 고난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주제의식을 표방해온 본작과 괴리감이 너무 심하다.

바이올렛이 길베르트를 따라 에카르트 섬에 정착한 이후에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동수기인형으로서 장기간 업무 및 여행을 하고 다녔는지에 대한 묘사도 작품 내부에 명백히 묘사되어 있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그 전에 개봉한 영원과 자동수기인형 극장판과 결말부의 박물관에 있는 단체 사진에서도 바이올렛은 코빼기도 등장하지 않았다. 심지어 바이올렛은 양언니로서 정식으로 CH 우편사 택배원으로 정식 취직한 동생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라이덴샤프트리히에 놀러와서 같이 사진 찍어줄 법한데도 나오지 않았다는 게 부자연스럽다. 이러한 요소들은 인해 바이올렛은 길베르트와 동거를 시작한 순간부터 단 한번도 에카르테 섬을 떠나지 않고 오직 그 안에서만 자동 수기 인형으로 활동해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만 강화해버렸고 길베르트가 바이올렛의 커리어와 모든 인간관계를 끊어놓은 작품 내적인 장본인으로 지목되어 욕을 대차게 얻어먹게 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일본에서만 증정된 극장판 특전 소설에서 하진스와 베네딕트가 섬을 자주 찾아온다는 간접적인 언급이 있긴 하지만, 해당 책자가 소설 원작 기준의 후일담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수상작품의 저작권리가 쿄애니 측으로 귀속되면서 원작자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직접 관여할 권한이 없다는 KA에스마 문고의 구조적 한계를 고려하면, 해당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의 공식 후속이라기보다는 원작 작가의 주관적 해석에 기반한, 팬서비스를 목적으로 한 원작 소설의 IF 버전에 가깝다. 게다가 지극히 한정적인 수량으로만 배포된 이벤트성 작품이라, 공식적인 루트로 내용을 접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불쾌감을 느낀 팬들의 불만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제작진도 비판점을 인지했는지 공식 일러스트를 통해서라도 나름대로 동료들과의 교류가 끊기지 않았다는 걸 암시해주려고 노력했지만 이는 정해진 러닝타임 안에 동료들과의 교류를 표현하지 못한 명백한 연출 실패라는 반증이다. 결국 극장판 내용[12]과 배경 설정[13]의 구조적인 한계 덕에 불쾌감을 느끼는 이들에게서 고립감을 지워주지는 못했다. 길베르트와 맺어지기 위해 CH 우편사의 자동수기인형의 자리와 그간 쌓아온 모든 인연을 무슨 방해되는 요소마냥 한꺼번에 버려야 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바이올렛을 끊임없이 격려하고 응원하며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던 하진스와 카틀레야, 베네딕트, 에리카, 아이리스를 비롯한 CH 우편사 식구들도 마찬가지다. 이는 어떻게 봐도 감독이 바이올렛을 어떻게든 감독의 이상향인 에카르테라는 좁디좁고 작은 섬 안으로 영원히 밀어넣는 전개를 시나리오 안에 억지로 우겨넣으려다 발생한 스토리의 개연성 붕괴나 다름없다.

길베르트가 바이올렛과 형 디트프리트, 친구 하진스를 따라 라이덴샤프트리히로 귀환하여 환영 파티를 열거나 신입 각본가가 된 에리카가 새로 만든 연극을 다 함께 보러 가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든가, 세계 최고의 No.1 자동 수기 인형이 된 바이올렛이 출장을 나갈 때마다 길베르트가 보디가드라는 명목으로 동행하며 둘이 함께 텔시스 대륙을 여행하며 여태껏 쌓을 기회도 없었던 아름다운 경험과 추억을 쌓아나가는 전개가 차라리 더욱 카타르시스 있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상적이고 행복한 결말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원작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는 전개로 결말을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아니면 바이올렛과 길베르트가 영원히 에카르테 섬 안에 죄수마냥 갇혀 살기보다 잠깐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한 후 둘이 함께 배를 타고 라이덴에 돌아간다는 식으로 끝냈으면 문제 없었을 것이다.[14] 길베르트와의 드라마틱한 재회와 세상과 동떨어진 외딴 섬 안에서의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억지스러운 빌드업에 집착한 나머지 바이올렛의 양부모이자 전쟁으로 아들을 잃은 상처를 간직한 에버가든 부부와 양동생인 테일러 에버가든만 괜히 애꿎게 극장판에 의해 언니와 강제로 생이별한 최대의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열심히 키운 딸 같은 제자를 작은 섬으로 떠나보낸 하진스도 마찬가지.

심지어 원작은 몇번의 수상 기록을 자랑할 만큼 완성도 높은 명작인 데다가 진격의 거인처럼 결말 부분에 논란과 잡음이 생길 만한 대사와 전개도 없었기 때문에 싹다 뜯어고쳐야 할 이유도 없다. 결국 감독이 원작자 아카츠키 카나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개인적인 욕심과 재창작 수준의 독자해석을 앞세워 멀쩡한 원작을 마음대로 훼손해버렸음을 스스로 증명한 꼴이 되고 말았다. 앞서 말했듯 원작자는 극장판과 TVA 포함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참여할 권한이 없다는 구조적 한계에 발생한 문제점이라는 변호가 있지만, 감독 스스로 의향에 따라 원작자에 의견을 적극 물어보며 피드백과 허가를 받으려고 노력하면서 끊임없는 존중을 표하는 게 정상이다. 그렇지 않고 이야기의 개연성과 설정충돌을 야기할 정도로 불필요한 설정들을 추가하면서 수정의 여지 없이 완벽한 원작 스토리를 멋대로 망가뜨린 건 변함이 없다.

이러한 요소와 더불어 바이올렛 또한 이미 세상을 떠난 고인이 됐음을 강조하는 액자식 구성 때문에 '어린 나이에 그간 쌓아온 모든걸 내려놓고 유배지나 다름 없는 섬에 은거한 상태로 동료들이나 세상 밖과 영원토록 단절된 채 조용히 생을 마감해버린' 형태가 되어버려 불쾌함이 배가된다는 의견들이 많다.

3.2. 길베르트 부겐빌리아

3.2.1. 생환에 대한 개연성 부재

사실상 극장판이 가장 비판 받는 최대의 원인이자 논란의 중심. 극장판의 전개에 불호를 표하는 네티즌과 리뷰어들 중에는 길베르트 부겐빌리아를 바이올렛을 동료들와 그간에 걸친 긴 여정으로 본인의 힘으로 스스로 만들어나간 수많은 인연으로부터 생이별하게 만들고, 고명한 자동 수기 인형으로서의 경력과 커리어를 단절시켰기 때문. 무인도에서 살아가던 옛날보다 덜하지만 황량하게 고립된 섬으로 은거시켜버린 뒤 그대로 세상에서 잊혀지고 생을 마감하게 만들어 버린 원흉으로 지목하며 완전히 길베르트를 공공의 적 1순위이자 최악의 비호감 캐릭터로 보고 있다.

극장판 스토리의 결말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길베르트가 깔끔하게 전사시켜서 '죽음으로 완성되는 캐릭터'로 만들었어야 한다고 분노와 반발을 표하는 여론이 우세하다. 그 외에도 부성애인 줄 알았는데 키잡이냐며 경악하는 소감도 존재하지만 애초에 원작에서도 이 둘은 서로에게 연심을 품는 관계였고 애니메이션 판에서 미처 다 묘사하지 못했을 뿐이다. 심지어 애니메이션판에서조차 길베르트가 사실 어딘가에 생존하고 있었다는 일말의 암시나 장치도 집어넣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TVA판을 정주행하고 극장판을 본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길베르트의 생존과 은둔이라는 뜬금없는 전개를 납득하기 어려워했고 오히려 "제가 왜 살아 돌아와야 하냐? 그럴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문과 위화감을 제기했다. 길베르트의 예고 없는 등장은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더 넓고 새로운 가능성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한 13화+OVA 1화에 걸친 바이올렛의 장렬한 여정과 서사를 끝맺고 유종의 미를 장식하는 완결편의 이름값도 못한 채 주인공 홀대로 가득 찬 최악의 작품으로 혹평 받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말았다.

이 극장판은 결국 감독이 본인의 예술적인 욕구와 에고를 반영하기 위해[15] 원작에 존재하지도 않던 설정[16]과 스토리를 창작해버렸고 그로 인해 감독 특유의 단점들[17]마저 여과없이 담아내버린 작품이라는 근본적 한계를 넘지 못한다. 감독의 이전작인 경계의 저편에서도 동일한 문제[18]를 야기한 전적이 있다. 총체적으론 자기 나름대로 해피엔딩을 제시하려고 노력했으나 이면에 깔린 찝찝하고 불쾌한 요소들을 감성적인 연출만으로는 미처 다 상쇄 하지 못했고 결국 완전한 해피 엔딩이 맞다는 걸 납득하지 못한 팬들도 많았기에 발생한 비판점들.

그래서 이런 불호 요소들로 인해 엔딩 만큼은 원작 노선[19]과 TVA의 마지막 편이 더 좋았다는 의견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찝찝함이나 불쾌감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에 바이올렛과 길베르트가 재회한 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후일담 이라도 다루어줬으면 좋았을거라는 의견 들이 나오고 있으나 작중 인물들을 전원 고인으로 만들어가면서 까지 마무리한 모양새를 보아선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 그나마 일본 현지에서 극장에서 특전 형식으로 배포했던 단편 소설이 유일한 후일담이긴 하지만 해외에서는 배포하지 않았으며 후일담에 대한 내용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법한 일러스트들은 전부 한정 판매되는 특전에만 포함시켰기에 시기를 놓쳐버린 해외의 팬들로선 일반적인 방법으로 구할 수조차 없다.

3.2.2. 캐릭터 붕괴

절정으로 하진스와 바이올렛이 찾아왔을 때 그토록 애가 타게 부르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마지막까지 거절하는 모습에서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다. 다만 이 부분은 바이올렛을 향한 죄책감, PTSD 등[20]을 따져본다면 길베르트의 입장도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은 부분이다. 그래서 이 부분은 캐릭터의 문제라기보다는 제작진들이 길베르트가 가진 감정 묘사를 조금만 더 세밀하게 그려주었다면 관객들도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갈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최종적으로는 '생환 이후의 길베르트'라는 캐릭터에 대한 팬들의 공감과 몰입을 구축하는데 실패했기에 작품이 찝찝한 마무리가 되었다는 평도 존재한다.

현 시점의 모습은 원작과 너무 정반대였기 때문에 대다수의 원작 팬들은 이런 길베르트의 생환 후 모습에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되려 거부감을 품었다. 원작에서도 바이올렛의 자유를 앗아갔다는 죄책감을 품은 건 똑같지만, 고난을 해결하는 방법과 방향, 결말이 달랐다. 초라한 섬으로 도피하지 않고 오른쪽 눈과 왼팔을 잃고 안대와 의수를 대체한 뒤 전공을 인정받아 2계급 특진하여 소령에서 대령이 되었다. 하지만 바이올렛에 대한 상기된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생사를 밝히지 않고 지켜만 보고 있었고 하진스를 비롯한 군 인사를 빼면 생존 사실을 은폐하고 있었다. 하지만 바이올렛이 스스로 도구로서의 삶과 정체성을 부정하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살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특수부대를 이끌고 TVA에서의 대륙횡단 열차 납치 사건을 재빠르게 해결하고 바이올렛을 구해주는 멋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감동의 재회와 함께 바이올렛과의 대등한 사랑과 관계도 거머쥘 수 있었다. 한 마디로 바이올렛과 독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자신만의 노력과 방법으로 전쟁의 고통을 어떻게든 극복하고 바이올렛의 호위[21]와 부겐빌리아 가문의 당주로서의 권위를 확보하려고 노력할 만큼 책임감 있고 여유와 재치도 겸비한 쿨하고 매력적인 남자로 표현되었다.[22] 적어도 원작의 길베르트가 애니보다 훨씬 정신력과 해결 의지가 강하며 남녀 불문하고 누구든지 의지하고 싶을 만큼 선하고 든든하며 강직한 인물이다. 하지만 설정이 뒤바뀐 애니에서는 전부 형 디트프리트의 활약으로 변경되고 감독이 길베르트의 캐릭터성처럼 안 고쳐도 될 부분들까지 뜯어고치고 갈아엎는 바람에 이 사달이 난 것. 이는 빼도 박도 못하게 멀쩡한 원작을 훼손시킨 감독 이시다테 타이치의 최악의 연출 미스이자 캐릭터 붕괴이다.

전쟁으로 인한 깊은 트라우마와 폭력적인 막장 아버지로부터 인격을 말살당하고 도구 취급당한 과거, 바이올렛에 대한 죄책감도 그럴싸한 변명이 될 수 없다. 당장 길베르트의 동료이자 부하군인이었던 클라우디아 하진스도 길베르트와 만만치 않게 사람을 죽여본 트라우마를 간직했지만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전역 후에는 우편 사업을 시작하면서 만난 동료들과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 하고 있다. 이는 하진스가 거두어준 실질적인 의붓딸이자 주인공 바이올렛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그의 영향을 받아 전장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뛰어들며 동료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의뢰인의 고민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며 감정 없는 인간병기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희로애락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뛰어난 문장력을 갖춘 자동수기인형으로 일취월장했다. 이는 바이올렛과 하진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며 최근에 끝난 전쟁 때문에 가족을 잃는 아픔을 경험하면서도 가만히 죽치고 앉아 괴로워하기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발벗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의뢰인들과 루쿨리아 말버러와도 같은 오리지널 조연들도 마찬가지다. 형 디트프리트 부겐빌리아 역시 바이올렛을 향한 냉혹한 성격 때문에 팬들로부터 비호감 이미지가 있지만, 언제까지고 아픈 과거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적어도 해군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외면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반면 길베르트는 "나는 전장에서 사람들을 잔뜩 죽인 쓰레기다." ,"내가 바이올렛을 인간병기 취급했기 때문에 바이올렛이 부자유가 되었다."라는 혼자만의 자책감에 멋대로 빠져버리고서는 눈앞에 있는 기회를 모조리 외면하고 부정하려든다. 길베르트 말대로라면 나라와 가족, 국민을 지키려고 목숨을 걸고 전장에 나간 군인들은 모두 연쇄살인마 이상의 쓰레기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논리인 것. 이와 같이 필요 이상으로 유약하고 찌질하기까지 한 모습은 과장할 필요 없이 방구석 백수라 봐도 무방할 정도. "전쟁의 아픔을 겪은 군인들은 불행한 인생에 굴복하지 않고 성장한데 혼자만 퇴보하는 인상"만 심어주었다. 자기가 바이올렛을 전장으로 내몰아 인간병기로 만들었다는 죄책감 속에 괴로워하지만, 그건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며 이제 한 명의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한 바이올렛의 현재 모습을 악착같이 외면하고 부정하는 것 같은 모양새라 동정심을 유발하기보다 되려 바이올렛의 서사에 몰입해온 팬들로부터 "네가 (현재의) 바이올렛의 뭘 알아?"라는 식의 불쾌감과 위화감만을 자아냈다. 소중한 사람을 잃었지만 동료들의 조언과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으로 끈기 있게 성장한 바이올렛에 비해 현재의 길베르트는 어떻게 봐도 눈앞의 구원과 기회마저 저버린 채 모든 걸 도피하고 퇴보하는 기분 나쁘게 수동적인 겁쟁이였다. 기껏 자신을 위해 찾아와준 친구 하진스와 바이올렛을 향해 돌아가라고 해놓고 나중에 후회하고 바이올렛을 섬 안으로 다시 불러들이는 행보는 여운과 감동보다도 불쾌감과 짜증을 유발하였다. 앞서 말한 문제적 묘사들은 감독이 길베르트가 바이올렛을 만나 현실을 외면했던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묘사하려는 의도로 출발했겠지만, 되려 길베르트를 혼자만의 절망과 고통에 매이다 못해 찡찡거리는 태도로 걱정해주는 주변인들을 속 썩이는 답답하고 짜증나는 후회남 + 하남자 + 발암 캐릭터로 보이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감독의 의도와 반대로 애니판의 길베르트는 바이올렛의 반려로서도 이야기의 극을 이끄는 남주인공으로서도 여러 모로 자격 미달이라는 것만 보여준 최악의 연출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바이올렛과 길베르트는 진지하게 부부로서 결합하기에도 나이가 10살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는 점 때문에 그렇게 호응을 받지 못하는 편이며 길베르트를 10살 연하의 소녀에게 이성으로서의 애정을 느끼는 페도라는 거센 비난이 올라오기도 한다. 차라리 나이대도 비슷하고 그리운 이를 향한 상실감을 함께 치유하며 성장하는 서사를 선보이고 지적인 소년 모험가인 리온 스테파노티스가 바이올렛의 남주이자 연인으로 훨씬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관객과 시청자들은 바이올렛과 길베르트가 맺어진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환영하기보다 어색해하고 불쾌해하는 반응을 보였고, 오히려 정반대로 "길베르트는 과연 정말 주인공 바이올렛이 세상과의 인연과 자동수기인형으로 쌓아온 모든 것을 포기하고 부정하면서까지 맺어져야 할 이상적인 남자이자 종착점이 맞는가?"라는 식의 논란만 가중시켰다. 현 시점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흐름의 전체적인 모양새로만 보면 바이올렛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멘토는 길베르트가 아니라 하진스인데, 막상 최종장에 바이올렛이 반려로 선택한 상대인 길베르트는 원작에서의 매력적인 이미지가 망가지다 못해 주인공의 성장과 작품 전체의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기는커녕 퇴보시킨 원흉으로서의 이미지만 강화되고 안 좋은 쪽으로만 팬들의 어그로를 끌고 말았다.

3.3. 성우의 미흡한 연기

대부분의 성우진들이 작중 내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으나[23] 길베르트 부겐빌리아역을 맡은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연기가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3.4. 불필요한 액자식 구성

미래 시점에서 바이올렛의 흔적을 더듬는 액자식 구성으로 전개되는 앤 매그놀리아의 외손녀 데이지 매그놀리아의 에피소드가 굳이 왜 있는지 모를 정도로 붕 떠있다는 감상도 존재한다. 게다가 시점이 시점이니 만큼 바이올렛을 포함한 그 주변의 모든 인물들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집요할 정도로 상기시켜주는 연출이 수시로 나오는데, 덕분에 그토록 인상이 강렬하고 매력적인 주인공인 바이올렛을 너무 허무하게 고인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불만이 제법 나오는 편이다.

분명 세련된 구성이긴 하지만 이런 형태로 묻어 없애 버리기엔 바이올렛이 너무 매력적이고 강렬한 주인공이라 아깝다는 평가, 그리고 아래에 후술될 세상과 단절 시킨 뒤 유배지로 은거시켜 버린 듯한 전개 직후에 작중 인물들이 이미 모두 죽어 있는 시대란 걸 강조해버린 점이 강렬한 불호 요소로 자리잡는데 한몫 했다. 결국 작중 등장 인물들에게 정을 주고 몰입했던 팬들 입장에선 너무나도 크나큰 허무감과 박탈감, 상실감을 유발시켜 찝찝하고 불쾌한 감정을 품게 만든 원인 중 하나.

4.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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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100% 관객 점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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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7 / 5.0 관람객 별점 4.3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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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21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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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3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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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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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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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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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94 / 10.0
기준: / ()

5. 평론가, 전문가 반응

진심을 전하는, 애틋하고 아름다운 마무리
-송경원(씨네21) | ★★★☆
발화된 말의 온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데운다
-조현나(씨네21) |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심정을 전하고 싶을 때,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인 지금, 이 물음은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작품은 TVA의 속편이기 때문에, TVA를 보지 않은 관객에게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극장판이다. 그러나, 그러한 어려움은, 본 이야기를 현재의 이야기 공간인 데이지의 시점에서 바이올렛이 사는 과거의 시공간을 부감하는 이중구조로서 풀어내 TVA를 보지 않은 관객 또한 작품을 무리없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디태치먼트'의 시점은, 주인공 바이올렛의 과거의 이야기 시점에서 카메라 기법으로서 구현된다. 롱샷, 등장인물을 뒤에서 보는 제3자적 시점, 하이앵글 샷의 사용으로서 관객은 등장인물의 시점에 지나치게 동조되지 않고 거리를 둘 수 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생각이 시공을 초월해 현재의 데이지의 마음에 계승된다는 결말도 빼어나다.
-스가와 아키코(제24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 선정의 변) | ★★★

평론가 후지츠 료타가 호평했다. #

6. 수상 및 후보

  • 제44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상
  •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 2021 올해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
  • 제24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

7. 기타

Filmarks 2020년 영화 만족도 랭킹 국내[24] 영화 부문에서 4.39점으로 조조 래빗, 테넷,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기생충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アニメ!アニメ!에서 실시한 '2020년 가장 좋아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는 조사에서 25%의 득표율을 보이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3장 스프링 송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TikTok 일본에서 TikToK 사용자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개봉 영화 순위'에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기생충 , 조조 래빗, 테넷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1]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의 비극을 딛고 재기한 상징적인 시기의 작품이라는 점, 피상적인 요소들로 감성을 흔드는 효과 자체는 탁월하다는 점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호평일색 인것 처럼 보이고 대외적으로 혹평이 터져나오는 분위기까지는 아니고 평점도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호평 하는 와중에도 아쉬움이나 찝찝함을 언급한다거나 방화 사건을 의식하며 비판 자체를 꺼리려 한다거나, 시리즈의 서사에 몰입하며 완결까지 정주행한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분명히 좋기는 했는데 뭔가 찝찝함을 느꼈다는 반응뿐 아니라 극장판만큼은 아예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고 TVA의 감동을 다 망쳐버렸다며 격렬한 불쾌감을 표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2] 이러한 점 때문에 극장판만 유독 팬덤이 호평과 혹평으로 극심하게 양분되어 논쟁이 커지기도 했는데 상세한 내용은 비판 항목을 참조.[3] 원작에서 길베르트와 바이올렛의 재회는 열차 하이재킹 사건 때 이뤄지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이 부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길베르트는 전혀 나오지 않고 그와는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사건이 되었다. 즉, 한참 뒤로 스토리를 미뤄버린 셈.[4] TVA 블루레이 특전으로 제공된 OVA의 주요인물인 오페라 가사 이르마 펠리체가 극 초반부에 나와 바이올렛과 만나고, TVA 5화의 주요인물이자 바이올렛의 대필과 조언을 통해 이어진 다미안 & 샤를로테 커플이 바이올렛에게 선언문을 써달라고 의뢰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TVA 7화의 주요인물인 극작가 오스카 웹스터와 인연이 있는 바이올렛이 우편사 동료이자 극작가 지망생인 에리카를 제자로 들어갈 수 있도록 소개시켜준 일, TVA 12~13화의 키포인트로 쓰인 철교 + 외전에서 나온 전파탑과 전화기가 나온다.[5] 특히 TVA 10화에서 바이올렛이 클라라 매그놀리아의 의뢰를 받고 쓴 50년치 편지와 이걸 받을 당사자인 클라라의 외동딸 앤 매그놀리아, 그리고 앤의 손녀인 데이지 매그놀리아가 바이올렛이 대필한 편지뭉치를 보고 그녀의 행적을 더듬어 가는 과정이 작중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6] 쿄애니에서 2010년대부터 산하 브랜드인 KA에스마 문고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에 사용할 각본을 확보하고 있는 노선을 타고 있는데, 이 전략의 고질적인 단점이 드러난 셈이다.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들의 저작권을 쿄애니 측에 100% 확보하기 때문에 원작자 및 스폰서 같은 외부의 간섭과 영향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원작의 내용을 지나치게 각색하거나 없는 내용 등 추가하는 과정에서 설정 출동 발생 & 개연성 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크기 때문. 즉, 감독의 역량 부족과 맞물리면 외부의 개입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작품에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다. 원작자로부터 작품의 핵심적인 부분을 살리기 위해 정보를 공유했다는 언급이 있기는 하지만, 공동 제작 개념이 아니라 작품의 테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 받는 개념에 가깝다.[7] 사실 쿄애니에서 이전에 제작한 KA에스마 문고 출신 작품들 중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연, 경계의 저편, Free! 3기, 무채한의 팬덤 월드도 본작과 비슷하게 원작과는 다른 오리지널 요소를 바탕으로 진행하다 비판을 받은 부분이 있다.[8] TVA 및 외전과 달리 원작에는 없는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게 본 극장판이다.[9] 애니메이터로서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지만 오리지널 노선으로 감독을 맡은 작품에서 개연성, 캐릭터 해석 같은 부문으로 혹평이 제법 나오는 감독이다.[10] TVA 및 외전과 마찬가지로 결말이 쉽게 예상되는 평범한 스토리에 억지 감동을 유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각본, 대표적으로 TVA 10화.[11] 출처.[12] 고립감과 상실감을 유발 할 수밖에 없는 연출과 전개들.[13] 에카르테와 라이덴 간의 물리적인 거리로 인한 교류 빈도 한계 등.[14] 실제로 2024년에 개봉한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달은 주인공 키라 야마토와 히로인 라크스 클라인은 속세의 모든 걸 벗어던지고 해변가에서 꽁냥거리는 모습 때문에 사랑에 미쳐 직장도 포기하고 속세를 벗어나 은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나왔지만, 감독 후쿠다 미츠오가 두 사람이 어디까지나 잠깐만 휴식을 취하게 하려는 거라고 해명함으로써 우려를 불식시켰다.[15] 공식 인터뷰[16] 에카르테라는 지명은 아카츠키 카나의 원작엔 존재하지 않는, 바이올렛 사후의 세계를 그려내고 싶다는 감독 본인의 욕구가 반영된 순수한 오리지널 설정이다.[17] 애니메이터로서의 능력은 호평받지만 스토리의 정합성 부족 및 캐릭터 붕괴를 일으킨다는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는 비판받는 감독이다.[18] 원작의 흐름을 각색하는데 그치는 구간에서는 대체로 호평받다가 감독 본인이 이야기를 창작해버리는 순간 평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이 작품에서도 발생했었다.[19] 원작에서는 둘 다 재회후에도 라이덴에서 산다던가, 자동 수기 인형으로서 30세 이후까지 활약한다던가, 같이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러 여행을 다니는 등 속세를 떠나 여생을 조용히 마감해버리는 극장판과는 극단적으로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다.[20] 자신이 애정을 쏟아붓던 소녀가 자신의 명령 탓에 두 팔이 뜯겨져 나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생생히 지켜 본 것인데, 그가 당시에도 바이올렛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만큼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든 광경이었을 것이다.[21] 자칭 바이올렛의 오빠 베네딕트 블루에게 확실한 물증도 없으면서 오빠라고 멋대로 주장하지 말라고 타박하고 "'바이올렛의 번견'으로서는 이쪽이 한 수위다."라고 여유롭게 도발했을 정도.[22] 원작에서는 당연히 에카르테 섬이 없기 때문에 바이올렛은 다른 곳에 가지 않고 CH 우편사에 근무하며 30대까지 세계 최고의 자동 수기 인형으로서 명성을 떨쳤고, 길베르트와 알콩달콩 살아가며 성공과 사랑을 한꺼번에 거머쥔 깔끔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23] 실제로 이시카와 유이코야스 타케히토는 각각 맡은 바이올렛역과 클라우디아 하진스역을 통해 제15회 성우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24]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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