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0:45:24

그레고리 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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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 "HURRICANE" HELMS

1. 프로필2. 개요3. 커리어4. 경기 스타일5. 기타6. 둘러보기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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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임 Gregory Helms
The Hurricane[1]
본명 Gregory Shane Helms
생년월일 1974년 7월 12일 ([age(1974-07-12)]세)
출신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노스캐롤라이나주
180cm
체중 95kg
피니쉬 무브 버터 브레이커
아이 오브 허리케인[2]
초크슬램
샤이닝 위저드[3]
주요 커리어 WCW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1회
WCW 하드코어 챔피언 1회
WWF 유로피언 챔피언 1회
WWF 하드코어 챔피언 1회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2회
월드 태그팀 챔피언 2회
"Stand back! There's a Hurricane coming through!"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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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네임 '허리케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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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그레고리 헴즈로 활동하던 시절.

WCW, WWE를 거친 경량급 프로레슬러. 한때 크루저웨이트를 대표하던 사나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레고리 헴즈보다는 허리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3. 커리어

1974년생으로 16세부터 프로레슬링계에서 활동해 매트 하디, 제프 하디가 만든 단체인 OMEGA레슬링에서도 활동하는 등 여러 인디단체를 돌다가 WCW의 눈에 띄어 1999년 WCW와 계약한다.

슈가 셰인 헴즈라는 링네임으로, 친구인 셰넌 무어와 에반 커레이저스와 3카운트라는 악역 스테이블을 만들어 데뷔했다. 팝그룹 N'Sync, 백 스트리트 보이즈의 패러디로 만든 악역 스테이블이었는데, 셰넌 무어와 함께 링 위에서 립싱크를 하며 춤추다가 얻어맞는 개그 전담 스테이블이었다. 주로 영 드래곤[4]과 대립했다. 말기 WCW의 유일한 장점이 크루저웨이트 디비전이었기 때문에 경기 퀄리티는 괜찮았다.

회사에서 밀어주던 에반 커레이저스가 팀에서 빠져 셰넌 무어와 2인조가 되었으나, 혼자서 두각을 나타내서 팀은 셰넌과 에반의 2명으로 재개편되고 혼자서 턴페이스했다.

2000년 12월 PPV WCW 스타케이드(2000)에서 쉐넌무어와 함께 영드래곤스 , 에반카라기아스&제이미노블을 상대로 트리플래더매치(크루저웨이트타이틀 NO.1컨텐더)에서 승리하였고 이후 나이트로에서 무어에게 승리를 하여 단독으로 도전권을 획득하였다.

2001년 1월 14일 나이트로에서 차보게레로Jr에게 도전했으나 패하였다

2월 PPV WCW 수퍼브롤 11 리벤지에서 헴즈는 쉐넌무어 , 카즈하야시 , 양 , 제이미노블 , 에반카라기아스를 상대로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 1 컨텐더 6인 엘리미네이션 매치에서 승리를 하였고 이후 WCW 그리드(2001)에서 차보 게레로Jr를 꺾고 첫 크루저웨이트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WCW 마지막 나이트로에서 차보 게레로Jr를 상대로 타이틀방어에 성공하였다.

WWF에 인수된 후 WCW의 타이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유지했던 크루저웨이트 타이틀의 WCW 시절 마지막 챔피언이었다.

WCW가 WWF에 매각된 후 WWF로 옮긴 헴즈는 헐리우드 그레고리 헴즈라는 링네임으로 크루저웨이트급에서 활약한다. WWF 옮겨온뒤 빌리 키드먼과 대립했고, 7월 스맥다운에서 키드먼에게 패하여 타이틀을 잃었다.

인베이전 각본이 진행되는 도중 만화광으로 유명한 그레고리 헴즈가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였던 그린 랜턴을 패러디한 더 허리케인이라는 슈퍼히어로 기믹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재밌는 점은 슈퍼히어로 기믹인데 각본상 얼라이언스(WCW/ECW) 소속이여서 악역이었다. 그리고 한동안 몰리 할리와 함께 활동했다. 당시 링 위에서는 허리케인, 백스테이지에서는 인터뷰어 그레고리 헴즈라는 이중 신분으로 활동하는 컨셉이었다. 이때 친구 매트 하디에게 유러피언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오기도 했다.

허리케인으로 기믹을 바꾼 후 그의 독특하면서도 좋은 마이크웍과, 어설픈 히어로 연기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경기 자체는 별볼일없이 매번 지는 신세였지만 더 락과 자웅을 겨루는 신들린 마이크웍과 백스테이지 연기력, 좋은 경기력이 꾸준히 들어갔다. WWF 로얄럼블(2002)에서 스티브 오스틴트리플 H에게 더블 초크슬램을 시도하다 39초만에 광탈당하는 개그를 한 적도 있다.[5] 더 락이 '니딴게 무슨 히어로냐' 라고 디스하자 '내가 이 히어로는 확실히 이긴다. 스콜피온 킹!' 이라고 배우개그를 쳐 락을 한방 먹이기도 했다. 2003년에는 더 락과 스티브 오스틴의 대립에 곁다리로 껴서 더 락에게 롤업 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주로 태그팀으로 활동했고 케인과 허리-케인 태그팀으로 월드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했으며[6], 케인과의 태그팀 해체 이후엔 리코의 결별과 자말의 방출로 인해서 3분 경고팀이 해체되어 혼자 다니게 된 로지가 선역 전환 후에 슈퍼히어로 트레이닝을 통해 사이드킥 로지를 가르치는 스승 히어로 기믹을 얻었고 WWE 백 래쉬(2005)에서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을 차지한 뒤엔 스테이시 키블러를 매니저로 받아들여서 슈퍼 스테이시를 키웠다. 그러나 이 시기 전적은 굉장히 안좋았다. 케인과 태그팀을 이룰땐 맨날 깨지는 역이라도 메인급 레슬러들과 엮여 캐미를 만들어 내며 개그캐릭터로 어필할 수 있었는데 그 이후론 그냥 동네북 자버였다. 2005년 레슬매니아 21을 앞두고 바티스타에게 파워밤 맞고 도전받은 트리플H가 다음주와 다다음주에 열불내면서 스쿼시 매치로 박살내버린게 허리케인과 로지였다. 크리스 매스터스가 데뷔해 매스터스 챌린지로 자신을 알릴때 현역 태그팀 챔피언이면서 매스터 락에 처발렸다. 챔피언이라지만 챔피언 다운 위상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태그팀 매치에서 타이틀 방어전이 아니면 지는게 당연할 정도로 자버 태그팀이었고, 싱글 매치에선 더더욱 지는걸 넘어 어지간한 미드카더들 한테도 일방적으로 얻어맞다 지기 일쑤였다. 차라리 당시 태그팀 챔피언 경력이 없었던 태그팀들인 하트 트롭스나 메이븐&사이먼 딘, 팀 앵글 2기(루터 레인즈&마크 진드락) 등 다른 팀들한테 챔피언 타이틀을 주는게 더 나았을 지경이었다. 다만 헌터한테 박살난 것은 헌터는 어지간한 미드카더들을 상대로 2대1 핸디캡 매치를 벌여서 이긴 적도 많았을 정도라 자버들인 허리케인과 로지가 박살난건 당연하다고 봐야할 일이다. 사실 허리케인&로지가 태그팀 챔피언이 된 것도 컬트적인 인기빨이 컸고, 이렇게 푸쉬를 못받으면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선수들 특성상 챔피언 타이틀에 있어선 한계가 너무도 명확한데, 그나마 획득이 가능한 타이틀도 태그팀 챔피언 타이틀이 거의 유일하기도 하다. 비슷한 예가 투 쿨이 있다.

2005년에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즈를 강타해 천문학적인 인명 및 재산피해를 남기면서, WWE는 허리케인이라는 링네임과 이미지가 카트리나를 연상케한다면서 기믹 사용을 중단하였고, 그레고리 헴즈라는 본명으로 활동하면서 개성이 사라진 평범한 경량급 레슬러가 되었다.[7]

한편 이 당시 WWE가 어려웠던 때라 걸핏하면 선수들을 방출시키곤 했는데, 자버로 굴려지던 허리케인 또한 방출되지 않겠냐는 의견들도 있었는데, 오히려 기믹을 바꾸고 활동을 지속했다. 기믹 변경이 아니었다면 진짜 방출되었을지도 모를 일이고, 허리케인 기믹을 더 이상 사용 불가랍시고 방출시킨게 아닌 기믹만 변경하고 계속 활동하게 한것을 보면 의외인 면도 있다. 과거 허리케인 이전에도 특정 선수들에 대해 특정 기믹을 더 이상 사용 불가란 이유로 기믹 변경도 없이 그냥 방출시킨 사례들도 많았다.

허리케인 기믹을 버린 직후에는 로지가 랜스 케이드&트레버 머독과 경기할때 등장했는데, 로지는 자기가 잘못 했다며 다시 한번 잘해보자고 했으나, 허리케인은 로지가 건넨 화해의 손길을 거부하고 되려 링 밑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로지가 케이드&머독한테 밀리자 조소했다.

결국 로지는 헴즈와 경기를 하게되었고, 헴즈가 먼저 선빵을 날렸다가 도로 얻어맞았고, 로지가 승기를 잡자 로지한테 잘못했다고 비는듯 하더니 로지를 끌어당겨 턴버클에 부딪히게 해서 역전하고 이겼다. 한편 로지는 혼자 그대로 선역으로 다니다가 복귀를 앞둔 자말과 함께 3분 경고팀을 재결성 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방출되었다.

2006년 이후부터는 부상을 자주 당하면서 활동이 줄어들고, WWE의 크루저웨이트 천대와 맞물려 최장수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이긴 하지만 로우 미드카더급의 대우를 받았다. 2008년에 큰 목부상을 당해 쉬게 되면서 인터뷰어로 전업하기도 하고, 1년을 쉬다가 WWECW에 컴백했지만 이전과 달리 살이 많이 찐 모습으로, 2000년대 초반의 날렵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별다른 활약없이 있다가 허리케인 헴즈 기믹으로 돌아왔지만 2010년에 크리스 제리코와 서로 술김에 주먹질하다 둘이 나란히 경찰에 연행된 일로 인해 방출되었다.

루차 리브레 USA와 오메가 레슬링 등 인디단체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 이후 TNA의 부커가 되었다. 2016년 12월 15일에 촬영한 Total Nonstop Deletion에서는 허리케인으로 등장해 숫적 열세에 빠진 매트 하디를 도와줬다. 그리고 트레버 리와 앤드류 에버렛의 매니저로 활동하다가 앤드류 에버렛을 배신한 트레버 리의 매니저만 맡는다.

2017년 1월 TNA가 딕시 카터 체제에서 캐나다의 스포츠 기획사인 앤섬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로 넘어가며 동년 3월 단체이름이 임팩트 레슬링으로 바뀐 이후 제프 제럿과 측근들이 임팩트에 돌아왔고, 헴즈는 이들과 업무적으로 마찰이 있었다. 절친이던 매트 하디가 TNA에서 전성기를 맞게 한 브로큰 기믹을 제프 제럿이 다른 단체에서 못쓰게 손을 써서 매트 하디가 WWE에 복귀한 이후 앤섬과 브로큰 기믹 소유권 분쟁을 야기했고, 제럿과 앤섬 측의 행보를 못마땅하게 본 헴즈는 동년 6월 계약만료가 되자 임팩트 레슬링을 퇴사하였다.

로얄럼블 2018을 통해 오랜만에 WWE로 복귀. 허리케인 기믹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존시나에게 탈락 참고로 탈락한 것과는 별개로 곧바로 나가지 않고 뉴 데이가 던진 팬케이크에 넘어질 뻔하며 밖에서 허리케인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팬서비스를 실컷 해주고 갔다. 그야말로 짧고 굵게 나온 셈.

2018년 6월 15일부터 허리케인 기믹으로 ROH에서 활동했다.

2019년 로얄럼블 이후 제프 제럿과 함께 WWE의 백스테이지 프로듀서로 정식 계약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7월 19일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WWE 24/7 챔피언알 트루스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그 뒤,헴즈는 WWE 유튜브를 통해 7월 22일 열리는 RAW 리유니온 특집에서 재도전을 선언했으나 정작 벨트는 알 트루스를 떠나 여러 선수들이 뺏고 뺏기는 상황이라 무산됐다.

2020년 4월 해고러쉬 명단에 포함되어 방출된다.

이후 2020년 11월 7일에 열린 AEW 풀 기어에서 허리케인 기믹으로 강그렐에게 붙잡혀 있는 것을 매트 하디가 구해준 뒤 매트 하디를 방해하러 나온 이너 서클 맴버들을 공격해 매트 하디의 승리를 돕는다.

WWE가 다시 그를 불러들이면서 WWE 로얄럼블(2021)에 23번으로 등장하지만 바비 래쉴리 & 빅 E에게 탈락된다.[8]

로얄럼블 출연 뒤로 재고용되어 WWE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2022년 5월 6일 WWE 스맥다운에서 샬롯 플레어론다 로우지를 말리는 역할로 등장했다.

현재도 선수들의 난투극이 있으면 말리는 역할로 얼굴을 많이 비춘다.

4. 경기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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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W시절 사용한 피니쉬 무브는 버터 브레이커.[9] WCW에서 스테이블인 3 카운트에서 나온 후 싱글 레슬러로 활동하면서 사용했다. WWE에서는 버터 브레이커를 단 두 번만 사용했는데 자버로 출연한 AJ 스타일스와의 경기와 스티븐 리차드와의 경기에서 사용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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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에선 아이 오브 허리케인에 이은 원츄!을 주로 사용했다.[11] WCW 시절엔 나이트메어 온 헴즈 스트리트(Nightmare on Helms street)라는 이름이었다. 이 이름은 2005년에 그레고리 헴즈로 턴힐한 이후 다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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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슬램도 피니쉬 무브로 덩치에 비해 힘이 좋아서 트리플H나 락 같은 헤비급 선수들 상대로도 시도해 성공시킨 적이 있다. 의외로 임팩트도 상당하고 자주 성공도 시켰지만 상대 선수의 항의를 받은 이후 쓰지 않았다.[12]

WCW에선 슈퍼킥을 슈가 스맥(Sugar smack)이라는 이름으로 종종 사용했지만 숀 마이클스가 있는 WWF에서는 봉인했다. 이외 태그팀 피니쉬 무브로 폴링 스타 밤(Falling Star Bomb)이 있었다. WWE에 입사하기전 독립단체 시절부터 쓰던 기술로 본래는 코너에 올라앉은 파트너의 어깨위에 올라서서 슈팅스타 프레스를 날리는 기술이었으나[13] WWE에선 스플래쉬를 날리는 걸로 바꿔야 했다. 백래쉬 2005에서 라 레지스탕스를 꺾고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할때 사용했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기술을 준수한 수준의 구사력을 활용하여 사용하였고, 중량급과 경량급, 태그팀을 가리지 않고 활약한만큼 경기력에 대한 평가가 괜찮은 편이었다. 히어로 기믹 덕분에 캐릭터성도 좋았던 선수였지만 중량급에서 뛰기엔 체구가 작은 편이었고, 경량급에선 비슷한 시기에 전설적인 테크니션들이 즐비했기에 경기력으로 주목받기 어려웠다. 두루두루 괜찮은 능력으로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기대만큼의 커리어는 남기지 못해 아쉬운 선수이다.

5. 기타

경량급 레슬러임에도, 그리고 개그 캐릭터 기질이 강해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실전에 강한 주먹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헤비급 레슬러인 버프 배그웰과 로드니 맥을 이겼단 일화가 있다. 그것도 단순히 이긴 정도가 아니라 일방적 린치 수준으로 이겼다. 참고로 헴즈에게 얻어터졌던 저 둘은 헴즈보다 몸무게가 30kg 이상 더 나가는데다 겉보기엔 인상도 훨씬 무섭게 생겼는데 말이다. 더불어 헴즈는 친근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성깔이 격렬하기로도 유명했다.[14] 특히 로드니 맥은 격투기 선수 경력도 있는만큼 업계 내 실전강자 중 한명임에도 격투기 경력이 없는 헴즈한테 일방적으로 깨진 셈이라 헴즈가 얼마나 강한지 알수있다.

이 무시무시한 주먹실력은 이미 WCW, WWE를 거치기 전 인디시절부터 입소문이 자자했는데 인디시절부터 절친인 매트 하디가 평소부터 사이가 안좋던 상대 인디레슬러 6명중 한명과 경기하다 실수로 킥을 안면에 날려 치아를 와장창 날려버리는 사고를 치자 그의 친구인 인디레슬러 5명이 매트 하디가 있는 탈의실에 둔기와 심지어 45구경 데저트 이글에 총탄까지 장전해 죽여버리겠다고 매트를 조지려는 순간, 그레고리 헴즈가 단신으로 링벨을 한손에 쥐고 그들에게 마구 휘두르면서 지금 너희들을 다 죽여버리고 난 감옥가면 그만이라며 더 강력한 둔기와 권총으로 무장한 그 5명과 10분간 대치하다가 오히려 그 5명이 헴즈의 기세에 눌려버렸고 결국 인디단체 사장이 너희들 헴즈한테 뒤지고 싶지 않으면 빨리 빠지라고 말리며 상황을 종료시켰다. 권총 앞에서조차 당당했던 헴즈의 위엄을 볼수 있는 대목.

업계 대표 또라이 스캇 스타이너와 친한 몇 안되는 인물중 하나가 헴즈다. 심지어 헴즈는 스타이너를 좋게 보고 있는데 뭐 같은 또라이과라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헴즈의 무명시절 스캇 스타이너와 경기중 기술을 걸다가 잘못되어 헴즈가 정수리부터 링바닥에 꽂을수도 있었던 절체절명의 위기를 스타이너가 재치있게 접수해줘서 헴즈를 구해준게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스캇 스타이너의 몆 안되는 선행[15]

허리케인 기믹 시절에도 악역이었던 적이 있는데 타락한 히어로 같은 기믹이면서도 개그 성향이었다. 선역일땐 언더독 선역이었지만, 악역일때는 개그 담당이었기에 악역이라는 점이 잘 부각되지 않았다.

최장기간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기록을 달성했기에 차후 WWE 명예의 전당에 단독으로 헌액될 가능성이 있다.

6. 둘러보기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기믹
커트 앵글
(2000)
허리케인
(2001)
매트 하디
(2002)


[1] 아나운서가 소개할때는 The 를 붙인다. 하지만 WWE.com에는 허리케인으로 등재되어있다.[2] 본명으로 활동했을 때는 '나이트메어 온 헴즈 스트리트'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다.[3] 본명으로 활동하던 시기엔 샤이닝 블랙이란 이름으로 사용했다. 일반적인 샤이닝 위저드보다는 저공 엔즈이기리에 더 가깝다.[4] 제이미 노블, 지미 왕 양, 카즈 하야시[5] 허리케인에게 멱살을 잡힌 오스틴과 트리플 H가 "얜 또 뭐냐"는 듯이 서로 쳐다보는게 압권. 연출이라지만 어떻게 저 두 거구들의 멱살을 잡을 생각을 했을까[6] 둘이 링네임이 비슷하고, 똑같은 가면을 쓰고, 피니쉬 무브도 초크슬램으로 동일하다는 이유로 태그팀을 결성하게 됐다.[7] 이 당시 허리케인이 링 위에서 커트 앵글한테 거의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다 앵클락에 걸렸는데도 심판들이 여럿 뛰어나와 제지할때가 되어서야 앵글이 풀어줬고, 로지는 앵글이 퇴장한 후에야 등장했는데 로지한테 마스크를 벗어 던진뒤 퇴장해선 허리케인 경기복도 쓰레기통에 버린것으로 나왔다. 자신이 당하는동안 사이드킥인 로지가 나타나지 않은것에 빡돌게되면서 히어로 생활도 접게됐다는 식.[8] 이 때의 모습을 보면 2002 로얄럼블에서 트리플 H와 스티브 오스틴 둘에게 초크슬램을 쓰려다가 실패하고 탈락한 모습의 재현이다.[9] 참고로 저 당시 피폭자는 접수가 경이로운 그 분.[10] 이미 이 시절에는 WWE에서 수직낙하기가 금지되어 있었다.[11] 동형기로 빅 쇼의 파이널 컷이 있고 빅 쇼는 이것을 레그드랍으로 응용한 호그 로그도 사용했다.[12] 키가 작아서 높이 들지 못해 상대가 낙법을 할 시간이 모자르고, 덩치가 작아서 높이 들질 못하니 낙차도 빨라서 뒤통수나 목, 어깨 쪽으로 떨어지는 등 타점이 불분명해 상대가 접수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트리플H나 락에게 성공시킨 장면을 보면 타점이 낮은 게 확연히 드러난다.[13] 하디 보이즈 자서전에서 자신들이 WWE 입사가 결정된 후 오메가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를 술회할 때 이 기술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때는 오메가 동료 마이크 호웰과의 태그팀 기술이였다.[14] 하디 보이즈의 자서전을 보면 하디 보이즈의 어린 시절 때부터 친구인 섀넌 무어가 '우리랑 놀려면 너도 레슬링 훈련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정말 훈련 받으러 왔는데 훈련이 너무나 빡센 탓에 백기들고 그만하겠다고 하자 헴즈가 겁쟁이라며 의자(철제는 아니고 나무와 헝겊으로 된)들고 쫓아가서 두들겨 팬 일화가 나온다.[15] 그러나 헴즈는 스캇과 그의 형 릭처럼 남들을 괴롭히고 다니는 개차반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