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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격기반 권태영 | |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 대한민국 |
성별 | 여성 |
나이 | 17세 |
격기반 랭크 | B-3 |
신장 | 159.3cm |
체중 | 60.6kg |
리치 | 161.9cm |
격투 스타일 | 극진공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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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격기3반의 등장인물.남일고등학교 격기반 1학년으로 수면 안대에 담요를 걸치고 다니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첫 등장 때는 심하민과 대화하는 모습만 나오고 이름이 나오지 않았고, 주지태의 랭킹전 첫 상대로 정해졌을 때 이름만 나와서 다들 남자인 줄 알았다가 이 캐릭터임이 밝혀져 놀란 사람들이 많다.
귀여운 인상, 유별날 정도로 하얀 피부와 가벼운 성격이지만 극진 가라테를 연마한 데다가 공격적인 스타일로 주지태의 첫 대전 상대로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주지태가 자신의 공격을 전부 회피하며 2라운드에서 사각지대인 턱으로 파고들자 본능적으로 물러나며 당황한다. 이후 수싸움으로 일부러 빈틈을 만들고 공격하려 했지만 오히려 자신이 플라잉 암바에 반격 당할 위기에 놓이고, 이를 막아내기 위해 발을 감는 궤도에 머리를 들이밀어 방어한다. 그 후 역시 자신은 수싸움보단 피지컬이라며 전력으로 주지태를 몰아붙이고 K.O시킨다. 지태와의 겨루기를 통해 지태를 인정한다.
심하민, 기바람과 트리오로 몰려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기바람은 라이딩으로 애용하여 자주 업히는데 이때 기바람의 얼굴 작화가 말대가리로 변한다. 엮이는 캐릭터는 주로 기바람[1]과 심하민[2], 차소월[3].
2. 실력
마리아식 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때 버틴시간은 1분 14초 정도. 참고로 3위인 여은솔이 12초다.[5]국제 가라테연맹 극진회관 드림컵 중등부 금메달, 세계총극진 한국본부주관 전한국대회 중등부 무차별급 1위, 대한 풀컨택트 가라테협회(KFKO) 중등부 최우수 선수상이라는 어마무시한 경력을 갖고 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속사포 공격, 극진으로 극한까지 단련된 주먹이 특징.
ROUND 58에선 여은솔조차도 답이 없다며 맞서길 포기한 심하민을 연민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초반에 기습적 로우킥을 꽂아 무릎을 꿇게 만들고, 그 후 일부 유효타를 허용했음에도 버텨내며 최대한 반격하였으며, 주먹끼리 맞치기 공방에선 심하민의 주먹뼈를 아작 내버렸다. 다만 그 직후 심하민이 전력을 꺼내자 바로 제압당했다.[6]
다만 상황에 따라 그 편차가 꽤나 큰 편인데, 진심을 내면 심하민도 순간 몰아붙이는 정도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허강묵을 상대로도 이기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7] 한번은 강현우의 1톤 킥을 맞고 장외패를 당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오락가락한 전적이다. 체급의 차이가 나면 불리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완력이 강한 심하민이나 강현우의 공격에 체공하며 몸이 뜨기 때문에 베댓에선 비행 포켓몬이냐는 말도 있을 정도(...)
3. 기타
- 체구가 작아서 그런지 자주 날아간다. 강현우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발차기 한방에 날아가 격기반 사상 첫 장외패[8]를 당하고, 격기 3반에 가려는 심하민을 말릴 때는 주먹 맞치기로 손뼈를 박살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쪽 손으로 통째로 들렸다가 내리꽂혔다...
- 피부가 약하다고 한다. 작화를 보면 피부색이 하얀 것을 넘어 채색이 안 되어 있는 수준인데, 이를 반영한 듯. 주지태의 플라잉 암바를 막아낼 때 제대로 발차기를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는데도 얼굴의 부딪힌 부분은 피부가 찢어져서 약간의 출혈이 있었다.
-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는 하지만 160cm가 겨우 될까 말까 할 정도로 작고, 귀여운 묘사와 아이같은 천진한 모습이 강조된다. 강유리가 심쿵하는 표현 등 귀여움 담당으로 밀어주는 캐릭터로 보인다. 링 위에서의 선수 매너를 모르는 주지태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거나 차소월 무리에게 싸움을 거는 등 드물게 욱할 때가 있어 대비적인 매력을 돋보이도록 연출을 많이 한다.
- 작중 극진공수도가 발리 투도에 가장 적합한 무술이라는 것이 언급되고, 마리아 테스트에서 2위를 했는데 그 내용이 공개된 다른 두명과 다르게 유일하게 공개되지 않아 격갤 등지에서는 주지태와 함께 격기 3반 입단이 유력한 인물로 보고 있다. 정작 본인은 격기 3반 제의를 받은 심하민을 붙잡고 말릴 정도라서 강제로 또는 협박을 받아서 입단 당하는 건 몰라도 스스로 들어갈 가능성은 낮다.
- 내로남불이라는 밈이 있다.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주지태를 지적한 것에 비해 정작 본인은 유리한 매치업에서 두 번이나 의도치 않게 상대를 무시한 모습 때문에 붙은 별명. 이러한 이유로 인해 강유리와 함께 싫어하는 팬들이 꽤 많은 편. 다만 강유리는 강유리의 활동 에피소드들에 아예 상위권 베댓으로 비판성 언급이 나오기에 강유리보단 비교적 나은 편이다.
[1] 평소 태영을 업고 다니고 같이 놀아주고 생리 주기까지 신경쓰는 등 태영에 대해 많은 신경을 쏟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잘 맞는 친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다가 바다에 간 날 해파리에 놀란 권태영이 매달린 이후 의식하게 되었다. 이후 사실상 태영을 좋아하는 것으로 반 확정.[2] 오직 마리아만을 바라보는 하민을 은근 신경쓰는 데다, 마리아에 눈에 들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기 3반으로 넘어가려는 하민을 막기 위해 싸움을 통해 강하게 붙잡는 데에 성공한다. 이쪽도 바다 에피소드의 속마음을 통해 하민을 좋아하는 게 반 확정.[3] 아주 자유분방한 레즈비언이다보니 귀엽고 예쁘면 누구나 좋아해서, 처음엔 랭킹전 와중 말싸움을 하다 싸움 직전까지 가지만 이후로는 은근히 권태영을 귀여워한다.[4] 이때 주지태는 그녀를 상대로 라운드 3까지 끌고 K.O.를 당했다.[5] 여은솔은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다가 곧바로 반격을 당해 패배했고, 1위인 차소월은 의족 블러핑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2분을 끌어냈는데, 권태영은 마리아가 까다로운 상대였다는 언급외엔 아직 어떻게 1분 이상을 버텼는지 직접 묘사가 되진 않고 있다.[6] ROUND 41~43에서 마리아에게 살의를 보일 때의 심하민의 모습과 동일했다.[7] 다만 이때는 단순히 컨디션이 나쁜 정도가 아니라 생리 때문에 몸상태가 최악이었다. 기바람의 언급에 따르면 통증이 심할땐 밥 숟가락도 제대로 못든다는데 그런 몸상태로 경기에 나간 것.[8] 막았으나 가드한 상태 그대로 힘으로 날려서 펜스를 넘어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