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6:10:30

과도기의 영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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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의 카타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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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문 대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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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기생 1기생 백철요란 오토기리 오이란 3기생 사경문 대승정 순국 금옥 귀중사 초월 지장
졸업생급 카타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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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의 영령 천혼화엄 자인동자 무자비의 효수 월식진절 흑아수라 A댐의 영혼 F공원의 영혼 T터널의 영혼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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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터널의 영혼 귀자모신의 손가락 태세성군
{{{#!wiki style="margin:-16px -11px" 케이타로의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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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키 고키 }}}}}}
신황(新皇)
과도기의 영령
過渡期の御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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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된 인형 <colbgcolor=#ffffff><colcolor=#0E0E0E> 외계인 인형
심령 스팟
[ 스포일러 ]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묘

1. 개요2. 상세3. 추측4. 작중 행적
4.1. vs 교토 A댐의 악령4.2. 태세성군 토벌전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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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무너뜨려줘, ruby=崩して)]
[ruby(과도기의 영령, ruby=過渡期の御靈)]

만화 다크 개더링에 등장하는 귀신. 주인공인 야요이가 가진 최대전력 중 하나인 졸업생급 카타시로의 일원이다.

2. 상세

카미요 아이 편에서 대역으로 가지고 간 카타시로로 사경문 대승정이 탄생한 졸업생 고독 난동에 휘말리지 않았다. 하지만 영적 대미지를 전가시키도록 대역할 카타시로가 없어져 이후부턴 야요이가 거의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 만큼 공격도 가장 많이 받지만 죽지 않고 인형을 꿰메서라도 끈질기게 등장한다. 본모습은 정수리 부분이 벗겨진, 패주 무사같은 머리에 해골 얼굴을 한 덩치 큰 근육질의 남자 귀신. 항상 너덜너덜한 옛날식 복장을 입고 있으며, 허리 아래가 존재하지 않는다.

능력은 중력. 과도기 상태로는 단순히 짓누르는 정도가 전부지만, 생왕사쇠의 힘으로 태세성군 분령의 힘을 흡수하여 신황으로 각성한 뒤에는 유사 블랙홀마저 생성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힘의 근원은 '만약 반란이 성공했다면' 태어났을 IF의 일본 백성들의 '무게'로서, 사실상 수백만 단위의 인간 무게가 한 영혼에 응축되어있는 셈이다.[1]

덕분에 가장 많이 등장하고 가장 많은 전투를 벌인 귀신. 일단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데리고 다니고 있으니 졸업생 급은 아니겠으나 상당히 상위권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야요이는 상대 귀신을 먹일 때는 대부분 이 녀석에게 먹이는데, 많이 먹어 힘과 기억을 되찾기를 바라는 듯하다.

특별한 조치 없이도 야요이의 명령을 잘 따르는 카타시로 중 하나. 심지어 흔한 구속조치조차 되어있지 않지만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고, 공격을 맞도록 유도해 적대시킴으로써 이용하는 졸업생들과 달리 그냥 야요이가 구두로 명령만 내려도 그대로 곧잘 수행한다. 별다른 능력을 쓰지 않아도 어지간한 악령들은 다 때려눕히는 피지컬 덕분에 야요이를 휘말리게 만들지도 않는 건 덤.

힘을 어느정도 되찾기 전엔 이름조차 붙일 수 없을 정도로 허약했는데, 악령을 먹어치워 본래의 힘을 일부 되찾으면서 과도기의 영령이란 임시 명칭을 얻게 되었다.

3. 추측

야요이가 꽤나 애지중지하며 키워주는 모습을 보이며 나름 명망있는 귀신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생겼다. 여러번 등장했어도 오로지 악령을 공격하는 것 외엔 일절 무반응이었던 해골 귀신이 어째서인지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묘 앞에선 인형인 상태에서 부들부들 떨었던 점, 해골에 눈이 먼저 가지만 마치 참수라도 되었는지 목을 경계로 머리의 뼈와 몸의 육체가 나뉘어져 있으며, 악령들을 먹어치운 후 야요이가 조금 기억과 힘이 돌아왔냐고 묻거나, 그동안 강력한 많은 악령들을 먹었음에도 별로 회복되지 않고 손상되어 있는 육체,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묘앞에서 세월에 이기지 못했다며 전성기의 모습을 보고 싶었다라고 말한 야요이의 말은 역으로 전성기가 아닌 모습은 봤다라는 게 되며 이를 종합해보면 타이라노 마사카도 본인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연고가 있는 강대한 원령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타이라노 마사카도일본삼대원령으로도 불리는 강대한 원령. 즉, 풀 파워만 되찾을 수 있다면 졸업생과는 비교도 안 되는 전력이 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 과거와 정체 #===
63화에서 결국 드러난 정체는 일본삼대원령 중 하나인 타이라노 마사카도 본인이 맞았다. 야요이가 태세성군에게 저주를 걸어 빼앗은 에너지를 과도기의 영령에게 직접 주입해준 생왕사쇠의 주술 덕분에 본래의 힘을 온전히 회복함과 동시에 과거의 미련이자 원한을 떠올리고 온전히 각성해 과거가 드러난다.

헤이안 시대, 아버지의 영지인 시마소국은 평화로운 반면, 숙부의 히타치국의 백성들은 핍박받는 부조리를 보게 되었다. 이에 대해 아버지는 정치가 썩고, 사람도 썩어버린 탓이라며, 이런 일그러짐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단단히 일러주자 소년은 그 말을 가슴 깊히 새긴체 성장했다.

그리고 어느날 '히타치노스케 후지와라노 하루아키'라는 인물이 집안에 들어왔다. 그 남자를 쫒아온 추적자가 집에 소리치는 난리에 도대체 어떤 일이 있던 건지 묻자, 하루아키는 조정이 관리한 곳간의 쌀을 빼앗아 백성들에게 나눠준 것이라고 직고한다. 계속되는 흉작으로 볍씨라도 먹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게된 이 세상에 백성들이 굶주리고 있다고 읍소하자 마사카도는 하루아키를 거둬들였다. 그로인해 체면을 구긴 히타치국과 전쟁이 발발한다는 소문에 주민들이 두려워함에도 싸워 고향을 지키고 싶다는 모습을 지켜본 마사카도는 전쟁을 선포한 히타치국을 역으로 박살내고 국인까지 받아내는 대승리를 거뒀다.

백성들을 지켰지만 그 행태는 조정에 대한 명백한 반역 그 자체. 이에 수하들이 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관동 통일을 제안했다. 현재 조정의 방치로 지방행정의 우두머리인 국사들의 악행에 고통받고, 이들을 심판하기 위해선 검비위사가 되야 했으나 그런 요직은 후지와라 家에서 독점해 정공법은 절대 불가능했다. 이런 방치되는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해 새로운 국사를 새로 세우는 것 밖에 없었고, 이는 천황의 특권이기에 아예 새로운 천황으로 즉위하자는 소리에 아무리 그래도 그건 자칭에 불과한 허울일 뿐이라고 난색을 우려했다.

그런 그에게 무녀가 찾아와 황조신인 팔만대보살의 신탁으로 새로운 천황으로 임명되었단 신탁을 받았다. 너무 형편 좋게 나타난 권위를 보강해줄 수단에 잘 짜여진 연극같다고 전율하며 흉작, 중세, 부정부패, 그 끝에 발생한 전화 등을 회고하며 일그러진 정치가 낳은 결과를 바로잡기 위해 모반자로 낙인 찍히더라도 나라를 바꾸고 백성을 구하기 위해 그는 결국 각오를 다졌다. 그 후엔 현실의 역사처럼 반역에 실패하고 목은 참수되어서도 전설을 만든 채 머리 무덤에 영혼으로나마 현세에 붙어있었다.

그렇게 100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원한조차 거의 망각해 이젠 지상에 머물 힘도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목만 남은 영혼 상태로 자신의 묘에 어떻게든 붙어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우연히 마주하게 바로 야요이였고, 그녀가 미련, 후회, 이승에 머물고 있는 이유, 혹은 자기 이름을 묻자 생전에 못다한 미련을 물어보자 희미한 기억에 의존하여 다시한번 전쟁을 하고 싶다고 부탁함으로서 야요이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

기억을 되찾아 원령으로서 힘을 회복하자 수많은 원념들이 나타났다. 태세성군의 말에 의하면 원념들은 영혼이 아니라 마사카도의 죽음으로 태어나지 못한 이들의 모든 운명을 통솔한 모습이며[2], 각성했을 당시 순간적으로 진도7의 진동을 발생시켰다. 모습이 말을 탄 무장의 모습으로 바뀌며 들고있는 검은색 노다치는 자신이 짊어진 이들의 영혼과 염원이 뭉쳐져 만들어진 것이다. 약체화 되었다고는 하나 태세성군이 쏜 나선성운을 되받아치고 본체를 절단 한 후 초중력으로 압착해 일본삼대원령의 격을 제대로 선보였다.[3]

4. 작중 행적

카미요 아이편에서 대역으로 가지고 간 카타시로로 졸업생 고독에 휘말리지 않았다. 덕분에 대역을 할 카타시로가 없어져 야요이가 거의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만큼 공격도 가장 많이 받지만 죽지 않고 인형을 꿰메서라도 끈질기게 등장한다. 본모습은 정수리 부분이 벗겨진, 패주 무사같은 머리에 해골 얼굴을 한 덩치 큰 근육질의 남자 귀신. 항상 너덜너덜한 옛날식 복장을 입고 있으며, 허리 아래가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많이 등장하고 가장 많은 전투를 벌인 귀신. 일단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데리고 다니고 있으니 졸업생 급은 아니겠으나 상당히 상위권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야요이는 상대 귀신을 먹일 때는 대부분 이 녀석에게 먹이는데, 많이 먹어 힘과 기억을 되찾기를 바라는 듯하다.

이후 학교 선생님 악령 편에서 무한재생하는 악령을 먹어치우고 야요이가 순간 지진으로 착각했을 정도의 진동을 일으키면서 제대로 된 옷을 갖추고 얼굴도 꽤 살점이 붙은 모습으로 변화했는데, 야요이는 처음에 이 모습을 보고는 진화라고 말했다가 이내 회귀했다고 표현을 정정했다.

하지만 그렇게 회귀한 모습도 완전한 것은 아니며, 아직까지 존재가 안정되지 않아 오오라 같은 흔들림[4]이 남아있는 데도 불구하고 압박감만은 졸업생에 맞먹는다고 표현된다.

짤막하지만 언어도 구사하는 등, 어느 정도 지성이 돌아온 것 같지만 "앞으로도 전장을 준비해주겠다"는 야요이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것으로 보아, 싸움이 계속돼서 공급되는 한은 야요이의 말에 따라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아이에게 붙은 신과의 싸움을 준비하며 다른 졸업생 넷과 함께 '재앙의 오망성'의 구성원으로 참가하게 될 것으로 보아, 지금 상태에서도 졸업생급의 힘을 갖고있는 모양.

4.1. vs 교토 A댐의 악령

그리고 '재앙의 오망성'의 첫번째 장소인 교토 A댐에 있는 졸업생급 악령과 싸울 때 야요이가 보유한 악령들 중 가장 먼저 소환, 한손으로 A댐의 악령을 짓뭉개고 전투 태세가 되게 만들면서 전투를 벌인다. 먼저 영령이 땅이 패일 정도로 강한 공격을 날렸지만 공격을 흘려낸 A댐의 악령이 자신이 부리는 벌레 영혼들과 남자 영혼들로 반격을 가하면서 영령의 몸이 찢어지고 머리만 남게 되면서 되려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대로 당하나 싶었지만 돌연 영령의 머리에서 화살이 튀어나오더니 화살이 이상한 중력장을 발생시켰고, 동시에 영령이 울고있는 여자아이의 환상을 보고 포효하자 화살은 쏜살같이 날아가 A댐 악령의 정수리에게 적중한다. 이후 적중한 화살로부터 겹겹이 쌓인 어마어마한 양의 인간의 정념이 나타났고, 이 정념들이 엄청난 무게를 발생시켜 A댐의 악령을 짓뭉개버린다. A댐의 악령은 마지막 발악으로 케이타로에게 심어넣은 벌레 영혼을 조종해 보지만 야요이와 에이코가 케이타로를 기절시켜서 실패했고 그대로 영령의 공격에 짓뭉개져서 패배, 야요이에게 포획당한다.

이후에는 연전을 시키기 않기 위해 파워 스팟인 오망성의 일부분으로 안치된다. 이후 안치된 다른 영혼들처럼 오랫동안 등장이 없지만, 태세성군이 각 오망성의 스팟마다 식신을 2~3마리씩 보내 파괴를 준비하고 있으니 식신과의 전투를 벌이게 될 듯 하다.

음양사 영혼이 야요이에게 힘은 흐르는 것이니, 약체화된 신에게서 흘러나온 힘을 받아들일 그릇이 필요하다는 충고를 해줬는데, 과도기의 영령이 타이라노 마사카도가 맞다면 거기에 걸맞은 그릇을 가진 영혼으로 제격이니 큰 활약을 할 가능성도 있다.

4.2. 태세성군 토벌전

57화에서 태세성군에게 시역길경의 저주를 파훼하라는 명령은 받은 '식신 등사'가 당도하면서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과도기의 영령이 깃든 그레이 인형에 시역길경의 저주의 문장과 같으나 하얀 기운 흡수되면서 떠올리지 못한 무언가를 애타게 떠올리던 중에 등사에게 공격당한다.
참수된 오체는… 어디에…
쇠해서는… 아니된다…
- 일순간 떠오른 영령의 기억

A댐의 악령과의 싸움에서 흐릿하게 떠올랐던 기억이 어느정도 선명해지면서 등사를 중력과도 같은 힘으로 압축해버린다. 한없이 점에 가깝게 압축된 등사를 향해 주먹 한번 휘둘르자 폭풍을 일으킬 정도의 힘으로 증발시켜 처리했고 계속해서 흘러들어오는 하얀 기운을 저항없이 계속 받아들인다.[5] 이후 케이타로와 에이코가 자신을 회수하러 왔을 땐 얌전히 복귀하여 최후의 결전 장소로 향한다.

62화에서 태세성군의 신력에 저주가 무효화되는 광경에 자존심 강한 졸업생들이 협력할 정도로 강력했다. 이를 파훼하기 위해선 사지를 결손시키고 내장까지 으깨야 신력의 사용을 저지할 수 있었는데, 흑아수라, 자인동자, 대승정, 귀중사의 희생으로 태세성군의 양팔을 베어내고, 무자비의 효수가 머리까지 으깨 내장까지 해체하자 싸움이 끝난 걸로 판단해 영령은 더이상 싸울 관심을 잃었는데, 난데없이 그 상태에서도 태세성군의 영체가 움직여 오이란을 밟아 죽이고 회복을 시도하더니[6] 동시에 '소멸의 흉성 최대압축률 집합태 - 족멸의 화신'을 사용한 유전자 붕괴 공격에 무자비의 효수가 직격당해 결과 과도기의 영령을 제외한 졸업생 전원 전멸했다. 그나마 태세성군 본체의 간섭을 케이타로가 챙겨온 F공원의 귀신이 만든 저주 인형으로 가둬버림으로서 일시적으로 봉인하는데 성공했다.[7]

현재 영체가 완파된 태세성군의 본체는 다름아닌 신의 힘 그 자체. 빛의 형상으로 나타난 신의 형상이 마지막 보루였고 과도기의 영령은 강한 중력으로 공간을 왜곡시켜 어떻게든 태세성군의 힘을 붙잡아보지만 '소멸의 흉성 봉선성계 + 족멸의 화신 = 나선성운'에 휩쓸려 쓰러지고 만다. 영령도 대미지에 에너지가 다하여 역소환되기 직전, 쓰러진 야요이를 바라보니 생전의 원한이 또다시 떠올라 일어나자, 그 모습에 마찬가지로 포기할 수 없던 야요이가 점사약결 외전 종장 생왕사쇠의 주술을 사용해 과도기의 영령에게 그동안 태세성군의 저주로 흡수한 에너지를 이동시킨다.[8]
파일:1000040132.png
신황강림
[ruby(다스려줘, ruby=統べて)]
[ruby(신황(新皇), ruby=しんのう)][9]

63화에 생왕사쇠로 인해 흡수된 에너지로 전성기의 힘을 되찾으며 화려하게 부활해 본래의 이름인 신황을 되찾았다. 완전히 회복된 모습은 검은 말과 노타치를 든 무사 형태로 백성들을 수탈하는 숙부(히타치국)에게 분노하여 난을 일으켰다는 작품 내 설정[10]답게 무기와 말까지 자신의 죽음으로 태어나지 못한 이들의 모든 운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능력인 중력 조작 또한 강화되어 발동 전의 딜레이가 사라져 검격만으로 시전할 수 있으며,[11] 일격으로 태세성군의 나선성운을 뚫고[12] 발악하는 태세성군을 한 점의 고기로 압축 시켜 쓰러뜨렸다.

64화에서 승리가 확정된 순간, 태세성군 본체가 자신의 분령이 패배하는 것 용서할 수 없다며 강제로 회복 시키며 예상치 못한 3차 전에 돌입한다. 태세성군 분령도 본체의 난입에 이전부터 거슬리던 짜증을 대놓고 드러내며, 이전의 결과에 승복하고 자신의 패배를 선언해 본체의 명령일지라도 야요이 일행을 절대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하지만 딱 한가지, 몇천 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한 일재인 신황과 봐주는 것 없이 정정당당하게 겨뤄보고 싶다고 부탁하자[13] 신황도 태세성군의 부탁에 따라 활을 꺼내들며 대결 요청을 수락한다.

태세성군 분령이 본체의 간섭없이 싸울 수 있는 건 딱 한번. 그렇기에 태세성군 분령은 자신의 최대 출력인 '소멸의 흉성 전압축률 결집태 - 극 초신성 폭발'을 사용했다. 그 섬광에 신황은 자신의 최후엔 전장에서 날아온 화살을 머리에 맞고 전사. 허나 강대한 신체는 머리가 잘린 후에도 의식과 영혼이 살아있었고 자신의 패배로 인해 영지민들이 약탈과 응징 당하는 것도 모잘라 자신을 죽음을 더욱 한탄하는 모습에 피눈물을 흘리며, 설령 이대로 죽어서라도 몇 번이나 이들을 위해 싸우겠다는 원한을 불태우며 3대 원령의 일각이 되었음을 회고했다.

그리고 눈앞의 적인 태세성군 분령을 향해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의 일격. 자신을 사살한 사인이었던 머리의 화살을 소환했다. 마치 과거의 운명을 꺽어 비틀 듯한 그 화살을 되날려 사용하는데, 그 순간 신의 미래시조차 안 통할 수준의 가공할 속도로 날아갔다.[14] 어찌나 빠르고 강력한지 극 초신성 폭발을 정면에서 꿰뚫고 적중 당한 태세성군 분령의 육체마저 중력으로 비틀어버리며 수인마저 맺을 수 없는 방어 불가의 공격이었다. 게다가 중력은 공간에도 영향을 미쳐서 태세성군과 극 초신성 폭발을 공간째로 뒤틀어 갈어버리기 시작했고 본체가 준 시육마저 공간의 믹서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소모되다 사라져버렸다. 더 이상 보다 못한 본체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 상성이 불리하다며 분령을 회수하지만 신황이 비겁한 추태를 보인 태세성군 본체로부터 분령을 빼앗다 못해 팔까지 통째로 뜯어내 응징한다.[15] 태세성군 분령도 설마 이 정도까지 저력을 선보일 줄 예상 못했기에 신황에 대해 "훌륭하다."란 한마디로 치하 해주자 신황은 최후의 일격으로 분령의 머리를 박살내 승리함으로서 기나긴 싸움의 대미를 장식했다.

태세성군 분령의 패배와 동시에 영체로부터 막대한 신력이 방출되었고, 그 신력은 태세성군의 힘에 상처를 입은 일행들을 치료해주었다.[16] 신황도 승리를 만끽함과 동시에 그대로 혼절. 알고 보니 태세성군 분령과 싸우기 위해 자신의 허용량을 초과한 힘을 억지로 체내에 붙잡고 있었고, 속전속결로 결판 낸 덕분에 승리와 동시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퇴장했다. 게다가 분령의 패배로 인해 카마요 아이에게 링크한 본체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고 퇴장함으로서 그야말로 완벽의 승리를 손에 넣었다.

야요이도 패배한 태세성군 분령을 카타시로로 귀속시키는데 성공했다.[17] 다만 결과와 별개로 처음 예상했던 수준의 전력으로는 절대 이기지 못할 존재였다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전에 죽인 다른 신과 비교하는게 우스울 정도로 큰 힘의 차이를 지닌 신격이었고, 이를 동료들, 협력자, 가세해준 사람, 그리고 졸업생들이 생각 이상의 저력으로 잘 싸워 준데다, 정정당당한 싸움을 고집해준 태세성군 분령의 성향까지 한몫 해준 모든 상황이 유리했던 운이 모두 적용된 승리였다고 자평했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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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묘사상으로 신황의 각성에 혼슈 전역에서 일본 영혼과 흡사한 무언가가 신황에게 모여 응축되는데, 이때 규슈, 홋카이도는 제외되고 시고쿠도 얇은 줄 몇개만 이어진 걸 보면 설정상 마사카도의 난이 일어나 성공했다면 본인이 다스렸을(즉, 대체역사로 후손이 이어받는 거나 하는 것은 예외로) 영토만이 적용 대상인 듯하다.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반란이 일어난 때는 10세기 초로 헤이안 시대인데, 15세기 중반에나 진출하는 홋카이도는 물론 규슈 또한 다자이후를 통한 간접지배만 행해지던 때이며, 동시기에 반란을 일으킨 후지와라노 스미토모가 점거하기도 했다.[2] 역사대로 난을 일으키다 패배하여 자신의 백성들이 학살당했는데 타이라노 마사카도는 목만이 남은 채 그 광경을 바라보며 용서해달라고 자책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백성들은 난에 끌어들인 것보다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세상을 잃었다고 한탄하고 있었다. 이에 타이라노 마사카도는 몇번이고 싸우겠노라고 다짐하여 원령이 된다.[3] 일각에선 스쿠나따윈 한방이라는 설도 있다.(…)[4] 영혼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점차 에너지나 존재가 확산되어 사라져 간다는 증거라고 한다. 하지만 졸업생급까지 힘을 얻게 되면 흔들림이 사라지고 확고한 존재를 획득하게 된다는 것으로 보아 졸업생급은 일반 악령들과는 달리 시간의 경과만으로는 소멸에 이르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5] 정황상 하얀 기운의 정체는 태세성군에게서 빼앗은 생명 에너지인 양기의 힘으로 추측된다.[6] 지금까지 등장한 태세성군은 정확히 말하면 본체와 별도로 움직이는 신의 분령이다. 때문에 태세성군도 정정당당한 대결에 난데없이 회복하는게 자신의 의지가 아닌 본체의 짓이냐며 되려 분개하기까지 한다.[7] 인형을 바라본 대상을 반드시 봉인한 F공원의 귀신이 만든 인형은 인간과 귀신 누구도 가리지 않으며, 천하의 신조차 예외 없이 적용되었다.[8] 영령의 인형에 태세성군의 저주 문장과 반대의 문양을 새기고 오이란의 거울(이승과 저승의 출입구가 되는 주술적 도구)로 인형을 비춘다. 이로서 거울에 맺힌 상이 힘을 빼앗고자 한 대상의 문장을 통해 영적인 힘의 분출점이 되고, 거울에 비친 대상에게 그간 빼앗은 힘을 전송시킨다.[9] 타이라노 마사카도가 거병했을 때 자처한 것.[10] 히타치국을 다스리는 숙부는 백성들을 수탈하고 있었고 히타치의 호족으로서 부동창(전쟁을 대비한 식량창고)을 부순 혐의로 추포령이 내려져 있던 수배자 후지와라노 하루아키(藤原玄明)가 비호를 요구해오자 마사카도는 받아주었다. 참고로 작중에선 히타치국이 흉년이 들어 볍씨라도 먹지 못하면 백성들이 굶어 죽을 지경이라 후지와라노 하루아키가 부동창의 곡식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주다 쫓기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역사대로 히타칙국의 숙부가 후지와라노 하루아키의 신병을 요구하자 거절하고 마사카도는 1천여 군세로 히타치 관군 3천 군사를 단번에 격파했다. 히타치노스케 후지와라노 고레모토는 싱겁게 항복해버렸고, 히타치의 관아를 접수한 마사카도는 수령의 인일(印鎰)(수령의 인)을 몰수했다. 이후 오키요왕(추정)이 타이라노 마사카도에게 관동 독립국의 천황이 되라고 권하자 마사카도는 혼자 멋대로 천황을 칭한들 누가 인정하겠갸고 말하자 오키요왕은 무녀를 불려들어 마사카도가 새로운 천황으로 세우라는 신탁이 나왔다고 한다. 작중에선 마사카도는 잘 짜여진 연극이라는걸 인지했으나 과도한 세금, 부정부패, 흉작 등 일그러진 정치의 결과라면 조정에게 모반자라고 낙인 찍히더라도 행해야 하는 일이라며 '나라를 바꾸고 백성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신황을 칭했다.[11] 정확히는 검격으로 베어낸 부분에 초중력이 발생해 강제로 압축시킨다.[12] 나선성운은 소멸의 흉성으로 이뤄져있고, 소멸의 흉성은 강력한 에너지의 방향을 한없이 압축시킨 것이다. 간략하겐 에너지의 이동 방향을 조작한 것인데, 신황이 사용한 초중력으로 인해 그 조작할 에너지의 방향이 공간째로 뒤틀려 버린데다 출력도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면서 나선성운이 분쇄된 것.[13] 이에 태세성군 본체는 뭔 헛소리냐며 일행을 없애라고 분령에게 명령과 제약을 가하지만, 분령도 지지 않고 카미요 아이에게 빙의하지 않고는 짖지도 못하는 주제에 조잘 대지 말라며 본체의 신력을 퇴거 시키는 저력을 선보인다.[14] 이는 화살 자체에 가공할 정도로 엄청난 중력을 발생시켜 화살 주변의 시간까지 영향을 받았기 때문. 작중에선 물리학적 관점으로 빛조자 나오지 못할 정도로 강한 중력의 영향을 받으면 관측자가 보기에 관측 새상의 시간이 한없이 느리게 보여 적중한 태세성군도 갑작스럽게 움직임이 멈춰진 것처럼 보이는 기현상이 일어났다.[15] 태세성군 본체도 예상치 못한 급습에 결국 무력하게 팔을 잃고 비명을 지르는 추태를 보인다. 하필이면 분령을 데리고 도주하려고 문을 닫던 중에 빼앗기고 팔이 뜯겨나간 고통에 비명을 지르다 아무것도 못하고 퇴장한 한심한 모습은 덤.[16] 족멸의 지벌에 스쳤던 타마무라, 본체에게 당한 케이타로, 에이코, 덤으로 토쇼사의 퇴마승 사이죠까지 치료해주었다.[17] 덤으로 정신차린 타마무라가 신의 힘을 구속 시키는 긴고아처럼 생긴 구속구까지 준 덕분에 수월하게 봉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