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虚ノ少女 (からのしょうじょ) | ||||||
| 껍질소녀 | → | 공허의 소녀 | → | 하늘의 소녀 | ||
[clearfix]
1. 개요
| OP - 달의 공허(月の虚) |
| 2번째 OP - 비취의 미우(翡翠の美羽) |
이노센트 그레이에서 2013년 2월 8일에 발매한 18금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껍질소녀의 후속작이며, 껍질소녀 시리즈 3부작 중 2부에 해당한다[1].
해외 로컬라이징판은 리마스터판을 기준으로 2024년 2분기에 발매 예정으로, 'The Shell Part II: Purgatorio'로 전작에 이어 연옥을 의미하는 단어가 들어갔다. 상품 페이지
감독 겸 원화는 스기나 미키(杉菜水姫), 시나리오는 스즈카 미야(鈴鹿美弥), 음악 제작은 MANYO가 맡았다. 전작보다 한층 강화된 CG와 BGM, 준수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립 탐정 토키사카 레이지지만, 마사키 토모유키라는 또 다른 주인공이 추가되었다. 또한 게임의 시점이 전작의 사건으로부터 약 2년이 지난 쇼와 32년 12월인 현재편과, 태평양 전쟁 이전의 어느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과거편(2장과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작인 껍질소녀가 교고쿠 나츠히코의 망량의 상자에 큰 영향을 받았다면, 공허의 소녀는 요코미조 세이시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분위기가 난다고 볼 수 있다. 폐쇄적인 시골 마을의 기묘한 인습과 살인, 마을의 권력자들, 복잡한 혈연 관계 등…. 다만 전작과는 달리 표절 논란은 없다.
전작과는 분위기가 꽤나 달라졌는데, 껍질소녀가 도시괴담풍 엽기 살인 사건의 광기를 적나라하게 마주하는 분위기였다면, 공허의 소녀는 전근대적 인습과 연결되는 오컬트풍의 잔혹함을 하나 둘 씩 벗겨 나가는 분위기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고어스러운 연출이나 텍스트 표현의 수위가 비교적 덜해지고 미스테리와 추리물스러운 분위기가 더욱 짙어졌다. 또한, 전작이 철저하게 주인공 레이지의 시점으로 사건의 큰 흐름을 따라갔다면 본작은 레이지뿐만 아니라 유카리와 엮인 코하네&유키코, 마사키를 중심으로 한 히토가타 마을의 관련자들 총 세 방향의 시점으로 나뉘어 있다. 인물 간의 대화 및 묘사도 많이 자연스러워졌으며 코믹스러운 요소도 더해졌다. 즉, 껍질소녀에 비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일드해진 일종의 추리소설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셈. 물론 전작과 비교해서지, 사건 자체가 지닌 특유의 고어는 건재하니 잔혹한 묘사에 내성이 없는 플레이어는 주의할 것.
공식 홈페이지에서 숏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전 12화.
이 작품을 아우르는 키워드는, 편집증(Paranoia).[2] 주인공을 비롯한 여러 등장인물이 각자의 편집증에 사로잡혀 있다.
후속작은 하늘의 소녀로 밝혀졌으며 공허의 소녀와 하늘의 소녀 중간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드라마 CD인 하늘을 연결하는 소녀를 통해 진행했다. 드라마 CD의 제목은 「공허의 소녀-하늘로 잇는 꿈-」(虚ノ少女-天に結ぶ夢-). 본작부터 본편에서 마사키를 담당했던 성우가 은퇴하여 새로운 성우가 캐스팅 되었다.
구작 기준으로 전작에서 없어진 캐릭터별 음성 조정이 다시 부활했다. 주제는 센류(川柳). 음성을 듣기 위해선 캐릭터를 등장시켜 해금해 나가야 한다.
체험판 비공식 한글화가 되어있다. 본편 한글화는 2015년 이후로 소식이 없다가 취소되었다.
2020년 8월 28일 리마스터판 발매. OST와 단편소설인 나가시비나(流し雛[3])의 해후(Love Affair of Beatrice)가 수록되었으며, 전작의 리마스터판과는 달리 DL 코드가 추가 부속되었다. 2021년 8월 20일에는 리마스터판이 DMM FANZA DL판 한정으로 브라우저판에 대응하게 되면서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는 동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도 동일.
변경점은 아래와 같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레이지의 성우가 변경.
- 드라마 CD에서 캐스팅이 변경됐던 마사키 또한 드라마 CD와 동일한 성우가 담당하도록 변경. 과거편에 등장하는 아야토의 성우도 변경되었다.
- 전작과 동일하게 체험판 내용이 본편 내에 포함돼있다. 다만 2회차에선 스토리 구성 때문에 스킵.
2. 줄거리
일본이 전쟁으로 치닫기 시작했던, 소위 전전(戦前)으로 불리던 시대. 호쿠리쿠의 눈 깊은 산 속에 히토가타(人形)라는 촌락이 있었다.
힌나사마(ヒンナサマ)라 불리는 흙인형을 모시는 기묘한 풍습이 남아 있는 이 곳에서, 축제 날 밤에 한 명의 여성이 살해당했다.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힌나사마의 저주라고 입을 모았다. 정통이 아닌 자가 힌나사마를 모셨기 때문에 저주를 받아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쇼와 32년(1957년), 12월. 쿠치키 토우코가 병원에서 납치당하고 나서, 약 2년의 세월이 흘렀다. 토키사카 레이지의 여동생 유카리는, 자살을 하려던 남자를 구한다. 그 남자는 바로, 현대에 되살아난 힌나사마의 저주의 피의자였다.
전시를 넘어 계속되는 망집(妄執)을 끊기 위해, 토키사카 레이지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슴 속에 토우코를 향한 망집을 질질 끌면서.
동시에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6년 전에 해산했음이 분명한 종교 단체는 과연 무엇을 꾸미고 있는 것인가.
저주를 꾸미는 것이 하늘일지라도, 이루는 것은 사람이다.
3. 등장인물
3.1. 현재편
3.1.1. 토키사카 탐정 사무소
3.1.2. 쿠치키 병원
3.1.3. 사립 오우바 여학원
3.1.4. 천혜회
- 오리베 토키히로
- 우츠기 케이고
- 이토세 미즈키 (糸瀬 みずき)
도쿄에서 일어난 힌나사마의 저주 사건의 두 번째 피해자. 천혜회의 재가 신자였다. 뱃속에 흙인형이 삽입된 채 양 팔이 매달린 상태로 발견되었다. 향년 30세.
3.1.5. 경찰 관계자
- 야기누마 료이치
- 타카시로 나츠메 (高城 夏目)
성우는 잇시키 히카루. 타카시로 가문의 장녀이며, 부검 의사.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외형도 성격도 상당한 괴짜이다. 취미는 해부. 여전히 타카시로 의원을 운영중.[4]
3.1.6. 그 외
- 로쿠시키 마코토
- 시구사 야요이
- 아오키 토우지
- 아저씨 (親父)
성우는 키시리 토오루(機知 通). 카르타그라[5]에서 출연했던 캐릭터. 우에노 역 근처의 포장마차에서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타코야키를 팔고 있는 아저씨. 본명은 아리타 다이사쿠(荒田 大作). 사람 깨나 죽여 봤을 듯한 외모에 음침한 포스를 내뿜고 있기 때문에 손님이 거의 오질 않는다. 생김새에 비해서는 상냥한 편으로, 마음에 든 손님에게는 서비스를 아끼지 않는다. 가끔씩 기괴한 컨셉의 타코야키를 팔기도 한다.
타카시로 탐정 사무소와 스폰서(…) 계약이라도 맺었는지, 포장마차에 전단지를 붙여 놓고 홍보를 아끼지 않는다. 슈고가 아내 카즈나와 함께 도쿄를 떠난 상태라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 카야하라 후유미
- 쿠치키 토우코
- 하즈키 쿄코
3.2. 과거편
3.2.1. 히나가미 가문
- 히나가미 히데오미 (雛神 秀臣)
성우는 마키 미사토 (真木将人). 히나가미 가문의 당주이자 히나가미 제약의 회장. 아야토와 카렌의 조부이다. 사실상 히토가타 마을의 지배자적인 위치에 있다. - 히나가미 마리코 (雛神 真理子)
성우는 아이카와 케이 (藍川珪). 히데오미의 아내이자, 시즈루와 유즈루의 어머니. 시구사 리오코의 언니이다. - 히나가미 시즈루
- 히나가미 리카
- 히나가미 아야토
- 히나가미 카렌
- 키리무라 유카
3.2.2. 시구사 가문
카르타그라에 등장했었던 가문이다.
- 시구사 요시미츠 (祠草 由光)
성우는 카마쿠라 다이키(鎌倉 大樹). 시구사 신사의 미야지(宮司). 리오코의 남편이고, 미야와 사야의 아버지이다. 히데오미와 더불어 사실상 마을의 지배자격인 존재였으나, 서로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 현재편 시점에서는 고인. - 시구사 리오코(祠草 理緒子)
성우는 쿠사무라 케이(草村 ケイ). 요시미츠의 아내이며, 마리코의 여동생. 히나가미 가문에서 시구사 가문으로 시집을 왔다. 현재편 시점에서는 고인. - 시구사 켄세이
- 시구사 미야 (祠草 未夜)
성우는 이무라야 호노카(井村屋 ほのか). 켄세이의 아내이며, 야요이의 어머니. 요시미츠와 리오코의 장녀이다. 사야의 언니. 어릴 때는 사야와 함께 축제에서 미코의 대리로서 춤을 봉납하고 있었다. - 시구사 사야
- 사츠키
3.2.3. 쿠로야 가문
- 쿠로야 소우 (黒矢 創)
성우는 우마나미 코타(馬並 硬太). 히토가타 마을의 유일한 병원인 쿠로야 의원의 원장. 히데오미와 요시미츠와 동년대지만, 훨씬 젊어 보이는 것이 특징. 사고방식도 훨씬 유연하다. 자주 나나코에게 성희롱을 하다가 꾸중을 듣곤 한다. - 쿠로야 유즈루 (黒矢 弓弦)
성우는 야마모토 카네히라(山本 兼平). 소우의 딸 치카게와 결혼하여 쿠로야 가문의 데릴사위로 들어온 남자. 히나가미 가문 출신으로, 시즈루의 동생이며, 나오리의 아버지. 정신과 전문이지만 내과, 외과 가릴 것 없이 담당하고 있다. - 쿠로야 나오리
- 사와시로 나나코
3.2.4. 후타미 여관
- 후타미 요시에 (二見 良絵)
성우는 쿠사무라 케이 (草村 ケイ). 유우의 할머니. 후타미 여관의 주인이다. 히나가미 가문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낯선 숙박객을 감시해 보고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후타미 유우
3.2.5. 그 외
- 사와시로 긴지 (沢城 銀次)
성우는 코시 유키미츠(越 雪光). 나나코의 아버지. 광산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후에는 도박이나 투기 등 불법적인 일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몹시 흉포한 성격으로, 안 좋은 소문이 많이 흐르고 있다. - 이누이 분지 (戌亥 文治)
성우는 이와오 센슈(厳 蝉秋). 토야마 현경의 경부. 옛날부터 히토가타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을 집요하게 수사하고 있다. 완고한 성격.[스포일러2] - 자이젠 케이코 (財前 恵子)
고인. 과거편보다 훨씬 이전 시점에 살해당한 여성. 힌나사마의 저주를 받았다는 소문이 있다. 남편을 사고로 잃고 생활이 곤란한 처지였었다고 한다. - 카와세 사치코 (川瀬 幸子)
성우는 시라츠키 카나메(白月 かなめ). 축제 날 밤에 살해당해, 다음 날 아침 뱃속에 흙 인형이 삽입되어 매달린 상태의 시체로 발견된 여성. 불임이었고, 히나가미 제약에서 만든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 쿠키 사이조 (九鬼犀造)
성우는 야마모토 카네히라(山本 兼平). 히토가타 마을의 주민으로, 마을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낯선 외지 사람에겐 배타적이다. - 타카미야 메구리
- 타카야마 시노부 (高山 志信)
성우는 노보루(野☆球). 히토가타 마을의 순경. 젊은 시절에는 사야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접근했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4. 설정
- 히토가타(人形) 마을
산속에 위치한 인구 백명대의 작은 마을로, 외부와의 교류도 거의 없는 닫힌 사회. 예로부터 히나가미 가문의 입김이 무척 강했으며, 현재에도 대기업인 히나가미 제약의 재력으로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힌나사마라고 하는 마을 특유의 문화가 존재한다.
마을의 유래는 과거 에도 시대 초기, 귀족이자 카쿠레키리시탄이던 시구사 공주와, 그 호위무사이자 이복오빠인 히나가미가 천주교 박해를 피해 도망쳤으며, 시구사와 히나가미가 정을 통하고[7] 정착해 마을이 만들어졌다. 이후 카쿠레키리시탄 특유의 변질된 신앙과 신토가 융합되어 힌나사마라고 하는 특유의 문화가 생겼다고 한다. 따라서 마을 원로의 대부분이 크리스찬이다.[8][9] 후속작인 하늘의 소녀 시점에서는 히나가미 가문은 사건의 여파 때문에 그곳에 있을 수 없게 되어 관련 인물들이 밖으로 나가게 됐고, 시구사 가문 또한 야요이의 진학에 맞춰 토야마 쪽으로 일가가 나갔다는 언급이 나온다.
- 힌나사마(ヒンナサマ)
히토가타 마을에서 봉납되는 흙인형. 소원을 실현시켜준다고 하지만, 힌나사마는 오직 히나가미가에만 봉납된다. 만약 위조품의 힌나사마를 잘못된 장소에 봉납하면 저주가 내리게 된다고 하며, 이런 소원의 내용을 이용해 히나가미가의 공포정치의 도구로 사용되어왔다.
5. 기타
- 본편을 플레이하기 전에, 체험판을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본편에는 없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10] 또한 본 작품은 이노센트 그레이의 전작, 카르타그라와 함께 로쿠시키 마코토 사건을 다루는 로쿠시키 시리즈다. 시구사 가문이나 아오키 토우지에 관해서는 카르타그라를 반드시 플레이해야 어느정도 알 수 있다. 세계관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은 플레이어를 위한 추천 순서는 카르타그라 → 나고미바코(사크라멘트) → 껍질소녀 → 공허의 소녀 체험판 → 공허의 소녀. HD 리마스터가 되면서 체험판의 내용이 본편 내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해당 판본의 플레이어는 굳이 체험판을 플레이 하지 않아도 된다.
- 과거편은 느닷없이 돌입하는데다가 제법 길고 선택지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루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2회차 이후, 과거편을 통째로 스킵할 수 있는 패치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그러나 리마스터에선 다시금 과거편의 감상에 관한 선택지 자체가 사라졌다. 2회차 이후에 추가된 장면이나 변경된 장면이 다수 존재하는데 단순한 일러스트 추가가 아니라 1회차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다른 시점으로 조명하거나, 텍스트가 미묘하게 달라지거나, 인물의 본성을 알 수 있는 행적이 드러내거나, 소식으로만 접하던 사건의 내막을 보여주는 등, 추가적인 정보량이 꽤 많으므로 웬만하면 통째로 스킵은 하지 않는 편을 추천한다.
- 1회차와 2회차의 오프닝이 다르다. 그리고 엔딩 달성 정도에 따라 타이틀 화면도 변화한다. 또한 2회차 이후 진 엔딩 진입 후에 볼 수 있는 타이틀 화면에선 인게임 내에서의 BGM 리스트에는 등재되지 않는 BGM이 디폴트로 설정된다. 해당 BGM은 OST 앨범에서야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데 곡명이 토우코로 기재되어 있다.
- 이 시절 당시에 반공식에 가까운 '오우바여학원 연극부 라디오 「카라라지」'가 진행된 바 있다. 본편의 분위기와는 정반대인 정신 나간 센스[11]의 사운드 드라마를 들을 수 있다는 게 특징. 코미디 드라마를 모아놓은 CD의 소개도 '이 CD를 듣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일 정도. 관련 CD도 4개 발매했으며 공식 BOOTH 홈페이지에서 하나의 상품을 제외하고 모든 작품을 DL판으로 구매할 수 있다.
[1] 껍질소녀 시리즈라고 부르는 팬이 많지만, 이 시리즈의 작품 모두 일본어로 카라노쇼죠(からのしょうじょ)라고 읽기 때문에 카라노쇼죠 시리즈라고 부르는 팬도 있다. 껍질소녀와 발음이 같다는 것 때문에 공허의 소녀를 껍질소녀 2라고 부르기도 한다.[2] 5번 항목 참고.[3] 3월 삼짇날 저녁때, 강이나 바다로 흘려 보내는 작은 인형. 또, 그 행사.[4] 전작에서 한자 일부가 빠지고 그걸 매직으로 조잡하게 수정해서 메웠던 간판이 본작에선 아예 城자가 떨어져나가 졸지에 타카 의원이 되었다.(...)[5] 다만 카르타그라 때와는 연기 스타일이 상당히 많이 달라젔다. 카르타그라 당시엔 어느 정도 성우의 진성이 섞인 스타일이었던 반면에 본작부터는 목소리를 한껏 내리깐 채 연기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스포일러2] 자이젠 케이코의 오빠로, 지금 까지 집요하게 수사하고 있던 것도 모두 동생의 한을 품과 동시에 마을에 내려오는 저주와 다름없는 관습을 부수기 위해서이다.[7] 이를 처녀수태라고 속여 신비성의 도구로 사용했다고 한다.[8] 시구사 신사 근처에 위치한 접근하지 못하게 해놓은 동굴도 사실은 미사장소라고 한다.[9] 히나가미 히데오미도 죽기 전 연옥에서 죗값을 치룰거라면서 죽었다.[10] 체험판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도 있다.[11] 달나라의 하츠네 스페셜 업그레이드 안내, 전작에서 츠즈리코를, 본작에서 야요이로 등장한 미코가미 네코가 전작의 츠즈리코의 별명을 그대로 사용한 토지코 명의로 출연, "죽으면 좋을 텐데"만 외치는 치즈루 등(...) 본편과는 한참 동떨어진 분위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