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01:21:02

결투자들


리들리 스콧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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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투자들 (1977)
The Duelists
파일:1977 결투자들 포스터.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드라마, 전쟁
감독 리들리 스콧
각본 제랄드 본 휴즈
원작 조지프 콘래드의 단편 소설
《결투》 (1908)
제작 데이비드 퍼트넘[1]
출연 키스 캐러딘, 하비 카이텔, 알버트 피니
촬영 프랭크 타이디
편집 파멜라 파워
미술 피터 J. 햄튼
음악 하워드 블레이크
의상 톰 랜드
제작사 파일:영국 국기.svg 스콧 프리 프로덕션, 에니그마 프로덕션
배급사 파일:영국 국기.svg CIC
파일:미국 국기.svg 파라마운트 픽처스
개봉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1977년 5월 22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1977년 8월 31일
파일:미국 국기.svg 1978년 1월 13일
파일:영국 국기.svg 1978년 2월 2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시간 40분
제작비 9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수상 및 후보 이력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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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들리 스콧 감독, 제랄드 본 휴즈 각본, 키스 캐러딘, 하비 카이텔, 알버트 피니 출연의 1977년작 시대극 영화. 나폴레옹 전쟁 시기였던 18~19세기에 두 프랑스군 장교 사이의 20년에 걸친 결투를 다룬, 실화에 기반한 내용을 각색한 조지프 콘래드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자 제3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기도 하다.

2. 예고편

▲ 예고편

3. 시놉시스

1800년대 나폴레옹이 프랑스를 지배하던 때, 프랑스군의 청년 장교인 아르망 뒤베르(키이스 캐러딘 분)은
시장의 조카를 상대로 결투를 벌여 큰 상처를 입힌 프랑스군의 청년 장교 가브리엘 페로(하비 케이틀 분)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공교롭게 페로는 뒤베르가 자신을 모욕했다며 결투를 신청하지만 손놀림이 좀 더 빠른 뒤베르에게 부상을 입어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
페로는 자신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전쟁 중에는 결투를 금지한다는 프랑스 법으로 인해 반년을 기다려 다시 결투를 신청한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결투는 나폴레옹이 폴란드를 침공하고, 러시아로 진격해가는 과정에서도 그치지 않고 15년간이나 계속된다.
뒤베르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지만 명예를 되찾기 위해 혈안이 된 페로가 계속 방해를 한다.
처음엔 페로의 끊임없는 결투 신청을 피해보려던 듀베르도 차츰 결투에 집착하게 되고,
정권이 바뀌어 페로가 반역자 명단에 오르기도 하지만 결투를 계속하기 위해 그의 사건을 중재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결국 15년간이나 계속된 두 사람의 결투는 차츰 '왜 싸우는가?'에 대한 이유조차 잊어버린 채
서로에 대한 증오와 집착으로 변해버렸으며, 폐허가 된 성에서 서로 총을 겨누며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된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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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stylized visuals work with effective performances in Ridley Scott's take on Joseph Conrad's Napoleonic story, resulting in an impressive feature film debut for the director.
조지프 콘래드의 나폴레옹 시대 작품을 원작으로 해, 리들리 스콧 감독이 훌륭한 연기와 풍부하면서도 세련된 시각적 작업물들을 담아낸 <결투자들>은 아주 인상적인 장편 데뷔작이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제작 당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배리 린든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시대극 영화치고는 적은 제작비인 90만 달러임에도 저예산 티가 안나게 영상미를 살린 작품으로 제32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촬영상과 의상상 후보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스콧 감독의 장기로 평가 받는 사극 속 역사적 고증 면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다. 특히 중세 검술 전문가 윌리엄 홉스가 참여한 영화 속 결투장면은 지금까지도 가장 정확하게 기사 결투를 묘사한 장면 중 하나로 여겨질 정도.[2]

7. 수상 및 후보 이력

8. 기타

  •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당시 영화제 측에서는 1년전 앨런 파커의 '벅시 말론'을 경쟁 부문에 초청하는 등 리들리 스콧 연합(RSA)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영국 광고계에서 발굴된 신인 감독 4인방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 작품 또한 호평을 받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자 이후 또다른 RSA 멤버였던 휴 허드슨의 극영화 데뷔작인 불의 전차 역시 경쟁 부문에 초청하게 된다.
  • 실화에 기반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실제 역사상 인물들의 이름과 행적은 영화와는 많이 다른데, 대표적으로 실제로는 영화보다 훨씬 오랜기간에 걸쳐 훨씬 많은 횟수의 결투를 벌였다.

[1] 이 작품 외에 리들리 스콧과 같은 RSA 멤버들인 앨런 파커미드나잇 익스프레스, 휴 허드슨불의 전차도 제작하였으며, 미션, 킬링필드롤랑 조페 감독의 영화도 제작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2] 단, 역사적 고증과는 별개로 하술하듯 실존 인물들과 극 중 인물들의 행적은 다소 차이가 있는 편이었다. 이 또한 리들리 스콧이 만드는 사극의 특징으로 이어지고 있다.[3] 현재의 황금카메라상과는 다른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