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3:44:03

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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ゲド (Gedo)

1. 개요2. 제원3. 상세4. 모형화

1. 개요

성전사 단바인에 등장하는 오라 배틀러.

쇼트 웨폰이 오라 배틀러를 개발하면서 최초로 제작한 기체로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오라 배틀러의 선조격인 기체이다.

2. 제원

소속: 아 나라 등 다수
설계: 쇼트 웨폰
생산 형태: 시작기
전고: 6.7메트 (약 6.7m)
중량: 5.1루프톤 (약 5.1t)
순항 속력: 150릴(약 600km/h)
최고 속력: 180릴(약 720km/h)
동력원: 오라 컨버터
무장: 오라 소드×1
탑승자: 파일럿 1명
기타 오라 계수: 0.78
필요 오라력: 13오라
한계 오라력: 없음

3. 상세

게도는 바이스톤 웰에서 생산된 오라 배틀러 중 가장 구식 기종이자 시작형으로서의 단점을 모두 갖고 있다. 게도의 무장은 겨우 오라 소드 한 자루가 고작으로 매우 빈약했고, 오라 변환 계수도 낮아서 출력 및 운동 능력도 변변찮았으며, 그런 주제에 조종을 위한 오라력은 너무 높았다. 그럼에도 최초의 오라 배틀러라는 귀중한 전력이었기에 생산자인 루프트 가문에 의해 아 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게 여러 대 판매되었다.[1] 드레이크 루프트는 이 게도를 팔아 모은 자금으로 군사력을 키워 바이스톤 웰 평정을 노리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게도를 바이스톤 웰과 지상을 전쟁의 불길 속에 몰아넣은 원흉이라 말하기도 한다.

무장은 그저 오라 소드 한 자루 뿐이며 오라 샷같은 원거리 무장은 게도가 개발된 후에야 발명되었기 때문에 장비하지 않았다. 때문에 오직 검과 격투전으로만 싸운다. 하지만 게도가 첫 등장했을 당시엔 이런 기괴하게 생긴 거인이 하늘에서 날아와 병사들을 쓸어버리고, 성벽 위의 발리스타를 부숴버리는 것만으로도 적군에게는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왔다. 여러 대의 게도가 팀을 이루면 아무리 위협적인 강수도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었다. 프라온 엘프가 유난히도 게도의 힘을 과신한 것도 실제로 그때는 강력한 무기였기 때문이다. 그 후에 만들어진 다른 오라 배틀러들이 게도보다 훨씬 더 뛰어난 고성능이었음을 프라온이 몰랐을 뿐이다.

필요 오라력이 무려 13으로 빌바인(14오라)에 버금갈 정도로 높다. 허나 오라 계수는 0.78로 쇼트 웨폰이 만든 모든 오라 배틀러 중 가장 낮다.[2] 휘발유는 엄청나게 처먹으면서 마력 수는 형편없이 낮은 초 저연비 자동차와 비슷한 것이다. 설계자인 쇼트 웨폰은 게도를 제작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성능의 오라 배틀러들을 제작하게 되는데, 게도를 파워 업 + 경량화한 타입이 기동력 중심의 단바인, 게도를 파워 업 + 장갑을 강화한 타입이 방어력 중심의 드러믈로이다. 단바인은 필요 오라력이 10오라, 오라 계수는 0.92로 오라 컨버터가 없는 오라 배틀러들 중 가장 높다. 드러믈로는 오라력이 9오라만 있으면 움직일 수 있는 초보자용(?)이지만 오라 계수도 0.88으로 그럭저럭 괜찮았다.

루프트 가문으로부터 게도를 구입한 나라들은 이런 구닥다리 결함품으로 드레이크 군과 싸워야 했는데, 막상 드레이크 군은 드러믈로비란비처럼 나중에 개발된 신형 오라 배틀러를 주력으로 운용했으니 애초부터 상대가 될 수 없었다.

TV판으로부터 700년 뒤의 미래 시점인 OVA에서는 게도 다음으로 제작된 오라 배틀러가 단바인이 아니라 서바인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서바인은 게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가 지나치게 높은 오라력 요구치로 인해 폭주할 경우 파일럿을 죽일 수도 있는 위험성으로 인해 결국 쇼트 웨폰에 의해 봉인되어버리고, 서바인에서의 실패를 교훈 삼아 만든 것이 단바인.

여담으로 원래는 신형 오라 배틀러로 극중에 등장하려 했지만, 디자인이 단바인과 너무 비슷해서 단바인보다 먼저 만들어진 기체라고 설정이 바뀌었다. 아마도 원래는 피네간 왕이 탑승하는 기체로 하려 했던 모양이라, 맨 위 사진의 프라모델의 박스 아트에도 "피네간 전용"이라고 적혀 있다. 물론 피네간은 극중에서 오라 배틀러에 탄 적도 없다.

토미노가 나중에 직적 집필한 소설판인 <오라 배틀러 전기>에서는 이 녀석 대신 카토그라라는 오라 배틀러가 등장한다. 생김새는 게도와 비슷하지만 활약상은 전혀 딴판이다. 애니판에서는 그저 잠깐 지나가는 구식 기체였으나 소설판에서는 주인공인 조 타케시의 기체로서 끝까지 등장하기 때문. 때문에 외형만 비슷하지 실제로는 카토그라가 소설판의 단바인의 역할이나 마찬가지이다.

사족으로 이 녀석은 손가락의 갯수가 5개가 아니라 4개인 4손이다.

4. 모형화

극중의 불쌍한 취급을 보상해주는 것인지 모형화 운 자체는 아주 좋은 오라 배틀러다. 방영 당시 반다이 1/72 스케일 프라모델은 다른 단바인 관련 구판 킷들과 마찬가지로 평이 그저 그랬으나, 나중에 액션 피겨가 두 종 나왔는데 둘 다 명품으로 호평받았다.

원형사 타케야 타카유키가 조형한 “로드 오브 바이스톤 웰” 액션피겨 시리즈 3번으로 나온 게도는 1번 단바인, 2번 비란비보다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스탠드 없이 자립이 가능했으며 “단바인의 프로토타입이다”라는 if 설정에 따라 단바인형 몸통과 머리로 교체하는 파트도 들어 있었다.

로봇혼의 성전사 단바인 TV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으로 나온 게도 액션피겨는 반다이가 그동안 축적한 오라 배틀러 액션피겨 노하우를 십분 살려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호평받았다.


[1] 특히 루프트 가문의 모국인 아 나라가 최다 구매자였다.[2] 쇼트 웨폰이 만들지 않은 최초의 오라 배틀러인 다나 오시는 오라 계수가 0.65로 게도보다 더 형편없지만, 그래도 필요 오라력은 10으로 훨씬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