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3:54:50

갸오스

<colbgcolor=#CC3D3D><colcolor=#ffffff> 갸오스
ギャオス | Gyaos
파일:리버갸오스.png
가메라: 부활」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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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65m (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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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 소리 초대

스페이스 갸오스

헤이세이, 레이와

가메라: 작은 용사들

S-갸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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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쇼와 시리즈3. 헤이세이 시리즈4. 가메라: 작은 용자들5. GAMERA6. 가메라: 부활
6.1. 갸오스6.2. S-갸오스
7. 기타

[clearfix]

1. 개요

괴수영화 가메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표 악역 괴수이자 가메라아치에너미.[1]

2. 쇼와 시리즈

2.1. 대괴수공중전: 가메라 대 갸오스

파일:쇼와 갸오스.png

가메라 시리즈 3번째 작품, 1967년 작이자 쇼와 시리즈인 가메라 대 갸오스에 등장하는 비행 괴수이다.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라돈처럼 익룡형 괴수이지만, 날개의 구조나 묘사되는 습성을 보면 진짜 모티브는 박쥐인 것 같다.[2] 쇼와 시리즈의 갸오스란 이름은 "갸오" 하고 운다고 영화 본편에서 주역급의 아이가 주장해서 붙여진다.

특유의 평평한 삼각형 머리와 초음파 메스(超音波メス)라는 독특한 생체기능[3]으로도 유명하다. 초음파 메스는 목에서 발생시키며 이것을 발생시키는 목의 구조때문에 목이 돌아가지를 않는다. 이 초음파 메스는 작중에서 전투기와 신칸센 열차, 빌딩까지 간단하게 절단한다. 이 초음파 메스는 고전적인 SF에서 등장하는 괴광선 무기를 모티브로 한 것이며 실제로도 일본이 초음파 병기를 연구했던 것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초음파 메스 이외에도, 가슴에서 불을 끄는 효과가 있는 노란색 소화액을 증기처럼 뿌리는 능력이 있다.

게다가 초재생능력 비슷한 것도 갖고 있어, 가메라한테 다리가 물어뜯겨도 그 자리에서 다시 금방 자라난다.

쇼와 시리즈에서는 후지산 지하에 잠들어있다가 갑작스런 지각 활동으로 인해 잠에서 깨어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육식성이고 흉폭하며, 특히 인간을 즐겨 먹는다![4] 결국 갸오스를 없애려는 자위대와 맞짱을 뜨게 되나, 엄청난 맷집과 파괴력으로 자위대를 물리치고 전 일본을 공포에 빠뜨린다. 그런데 후지산에선 도쿄 쪽이 나고야보다 가까울 텐데 어째선지 나고야 쪽을 먼저 습격하는 괴이한 행동 패턴이 지적되고 있다. 단순히 햇빛이 싫어서 동쪽인 도쿄로 가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작중에서는 설명이 딱히 없다.

결국 분명히 초대작품에서는 흉폭한 대괴수였다가 2편 이후로 본격적으로 인간의 편(...)으로 돌아선[5] 가메라와 싸우게 된다. 허나 가메라도 초음파 메스의 위력에 고전하게 된다. 하지만 빛에 극도로 약하다는 약점을 이용해 자위대는 갸오스 퇴치 작전을 펴게 되고 몇번의 실패 끝에, 결국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산불 화재에 이끌려 나타난 가메라에게 패해 후지산 분화구에 빠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6]

갸오스는 쇼와 가메라 시리즈에서 상대 괴수 치고는 덜 괴악한 특성과 그나마 나은 전투씬을 보여주어 당대의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그렇게 수십년 뒤의 헤이세이 시리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리메이크 되기에 이른다.

2.2. 가메라 대 대악수 기론 - 스페이스 갸오스

파일:스페이스 갸오스.jpg

스페이스 갸오스라는 은색 피부를 지닌 우주 아종이 나온다. 홀연히 나타나서 식칼괴수 기론과 대치하고 주무기 초음파 메스를 발사하나 기론의 식칼에 간단히 반사당하고 되려 튕겨져 나온 초음파 메스에 자신의 한쪽 다리가 잘린다.

그후, 날아서 도망가나 싶었으나 미련을 못 버렸는지 다시 되돌아와 기론의 점프 공격에 날개가 잘리고 격추가 되고, 기론에게 사지가 절단당해 죽는다(...). 심지어 참수당하고 나서도 기론에게 횟감처럼 성둥성둥 시체가 계속 썰려나갔다. 그러면서 소름끼치게 웃는 기론과 기론이 잘린 갸오스를 먹다가[7] 맛없어서 버리는 걸 비웃는 꼬마들은 덤이다.
파일:Monga_concept.png
몬가의 컨셉아트
스페이스 갸오스가 등장한 이유에는 한가지 비화가 있는데, 원래는 몬가(モンガ)라는 이름의 날다람쥐를 닮은 괴수를 출연시키려 했으나, 신규 슈트를 만들기에는 영화가 워낙 저예산이었던지라 어쩔 수 없이 기존의 갸오스 슈트를 도색해서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페이스 갸오스가 등장하는 장면들을 잘 보면 가슴팍 부분에 칠이 안된 원래 갈색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3. 헤이세이 시리즈

헤이세이 시리즈의 갸오스는 본래 초고대문명이 가라샤프[8]들을 물리치기 위해 만든 생물병기인 것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가라샤프들과의 싸움에서 이긴 갸오스들은 이번에는 고대 인류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고대인들은 인간과 공명하는 새로운 괴수, 가메라들을 만들어내 갸오스들에 맞선다. 그러나 너무 많은 갸오스들, 그 와중에 나타난 마더 가라샤프의 공격으로 결국 마지막까지 싸우던 가메라 한 마리가 자폭하여 고대 문명과 가라샤프, 갸오스들을 끝장낸다.

3.1. 가메라: 대괴수 공중결전

3.1.1. 슈퍼 갸오스

가메라 헤이세이 시리즈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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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라: 대괴수 공중결전
(1995)
가메라 2: 레기온 내습
(1996)
가메라 3: 사신 이리스의 각성
(2017)
슈퍼 갸오스 레기온 이리스
하이퍼 갸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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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헤이세이 갸오스.pn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Super_Gyaos.jpg
갸오스 슈퍼 갸오스

가메라: 대괴수 공중결전에 등장한 일명 슈퍼 갸오스 (超遺伝子獣 ギャオス), 쇼와 시리즈에 등장한 갸오스의 리메이크 버전.

원조가 박쥐 모티브였던 것에 비해, 여기서는 처음부터 '새'라고 불리고 있고, 특성도 보다 조류에 가까워졌다.[9] 그리고 고속으로 비행할 때는 날개를 뒤로 접어 비행한다. 또한 슈트액터는 여성이라고 한다.

단독 개체였던 전 시리즈에 비해 이번 시리즈에서는 다수가 출현한다. 초고대문명의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묘사되며, 알 상태로 지구 곳곳에 봉인되어 있다가 기후변화 때문에 깨어난 것으로 나온다.[10] 왜 만들어졌는지 정확한 목적은 밝혀지지 않는다. 다만 시리즈 3편에서 인간이 너무 많아졌을 때 인간을 전멸시키고 세계를 리셋하기위한 용도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는 장면이 있다.

초고대문명인들이 이 갸오스를 만들었다가 감당이 안돼서 갸오스를 격퇴하기 위해 가메라를 만들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스펙이 쇼와 시리즈보다 훨씬 엄청나지고 성격도 더욱 흉폭해져서 사람과 동물을 닥치는대로 잡아먹는다. 그것도 모자라 먹이가 부족하면 서로 잡아먹기도 한다. 초음파 메스의 괴력도 여전한데다가 성장하면서 상황에 맞춰 진화하며, 단성생식도 가능해 혼자서도 여러 개의 알을 낳을 수 정도로 폭발적인 번식력을 자랑한다.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에선 고대문명인의 석판에 기록된 룬 문자를 해독하여 '재앙의 그림자 갸오스'란 문구에서 '갸오스'란 이름을 인용해 사용하게 된다.

영화 시작 부분에 고토열도에서 몇마리가 부화하게 된다. 처음에는 15m 가량의 덩치로 사람보다 크지만 가메라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소형괴수로 묘사된다. 야행성이고, 빛을 싫어해서 헬리콥터를 쫓아가다가 카메라 플래쉬를 터뜨리니 도망가기도 한다. 다만 햇빛의 자외선에 육체적인 피해를 입는 것으로 묘사되던 쇼와 시리즈와 달리 헤이세이 시리즈에서는 그냥 빛을 꺼리는 정도로 묘사된다. 일본 정부는 처음에는 '희귀한 조류'(...) 정도로 생각하면서 포획할 생각을 한다.[11] 움직임이 확인된 3마리를 후쿠오카 돔구장에 몰아넣고 마취탄을 쏴 포획직전까지 몰고가는데 성공하나[12] 그때 마침 가메라가 나타나서 후쿠오카 돔으로 접근해 난동을 피우고, 내부의 우리에 갇혀있던 두 마리는 혼란을 틈타 우리를 초음파 메스로 끊어버리고 도망친다.

도망친 것들 중 한 마리는 기소산 인근의 작은 마을을 습격해 포식활동을 하던 중 미처 피난 못한 아이를 데리고 피난하던 주인공 일행을 잡아먹으려던 찰나 가메라에게 걸려 플라즈마 화염탄에 끔살당한다. 하지만 한 마리가 나타나 초음파 브레스를 쏘고 가메라는 손으로 주인공 일행을 감싸 지켜준다. 직후 갸오스는 도주, 가메라도 날아올라 갸오스를 추격하지만 자위대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맞고 후지산으로 추락하며 갸오스는 살아남는다.

이후 85M까지 성장해서 도쿄를 공격한다. 전철 전동차 1량을 낚아채가서 히비야공원에서 지붕을 뜯어 사람을 먹는 장면은 가히 충격과 공포.[13][14] 눈에 빛을 차단해주는 피막 같은 것도 생겨서 빛을 싫어한다는 약점도 사라진다. 결국 도쿄 시민 전체가 대피하는 비상사태가 벌어지면서 자위대가 미사일[15]로 잡아보려고 하지만, 엄청난 비행속도로 미사일을 피하며 애꿎은 도쿄 타워가 미사일에 맞아 반토막난다. 그리고 반토막난 도쿄타워 위에서 알을 낳는다!

파일:external/monsterminions.files.wordpress.com/gyaos-perched-at-dawn.jpg

이 때 석양에 비춰지는 실루엣이 가히 세기말적인 무시무시한 분위기이다.[16]

그러다 도쿄 시내에서 다시 나타난 가메라에 의해 알들이 모조리 박살나고 이에 서로 대기권까지 돌파할 정도로 격렬한 혈투를 벌이게 된다. 결국 마지막에는 가메라의 플라즈마 화염탄에 머리부터 박살나 그대로 폭사하는 최후를 맞이한다.[17] 하지만 이 갸오스가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는 불길한 암시를 남기며 1편이 끝나게 된다.

3.2. 가메라 3: 사신 이리스의 각성

3.2.1. 하이퍼 갸오스

가메라 헤이세이 시리즈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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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라: 대괴수 공중결전
(1995)
가메라 2: 레기온 내습
(1996)
가메라 3: 사신 이리스의 각성
(2017)
슈퍼 갸오스 레기온 이리스
하이퍼 갸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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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Hyper_Gyaos.jpg

3편의 모습. 명칭은 하이퍼 갸오스. 가메라가 레기온을 죽이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대량으로 지구의 마나를 끌어모아 얼티밋 플라즈마를 사용한 영향으로, 세계 각지에 숨어있던 갸오스 알이 대량으로 부화하게 된다. 시부야에 거대한 성체 두 마리가 나타났다가 마침 나타난 가메라에게 처발린다. 분명 스펙상으론 1편의 가오스보다 우위인데 1:1로도 가메라를 고전시켰던 1편의 개체와 달리 일대다수로도 발려버리고 말았다. 1편보다 약한개체인것인지 가메라가 강해진건인지는 불명. 이름이나 신체가 1편과 비해 더 커지고 무거워진 것으로 보아서 더 강해진 것은 맞지만 가메라가 더욱 더 강해진 듯하다.

싸움 와중에 시부야는 완전히 불바다가 되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결국 일본 정부는 갸오스 뿐만 아니라 가메라도 위협으로 판단하고, 적대 태세에 들어간다.

1995년 시점보다 더 진화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극중에서는 갸오스가 아마 스스로 인류를 끝장내려는 초고대문명인이 만들어낸 생물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이리스는 갸오스의 변종이거나 진화한 형태라고 추측하는 장면이 있다. 교토에서 가메라가 이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자, 전세계에서 엄청난 무리의 갸오스들이 일본으로 몰려오고, '가메라는 우리들을 위해 싸워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1999년 당시 감독 카네코 슈스케는 가메라는 결국 갸오스들과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모습은 사실 전작과 달리 싸우는 비중이 그닥 없었지만, 작중에서는 도입부에서 유체가 죽은 모습이나,[18][19] 시부야에서 가메라의 염탄을 맞고 추락한 갸오스가 안구가 흘러내리면서 포효하는 등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게 묘사되었다.

4. 가메라: 작은 용자들

파일:오리지널 갸오스.jpg

오리지널 갸오스(オリジナルギャオス)라고 불린다. 1973년 시점에 갸오스 네 마리[20]가 나타나 어반 가메라(アヴァンガメラ)와 싸운다.

갸오스들에게 밀린 가메라의 최후의 수단으로 자폭하고, 세 마리 모두 폭발에 휩쓸려 사망한다.

5. GAMERA

파일:external/horrorpediadotcom.files.wordpress.com/gamera-2016-dragon.png

슈트액션이 아닌 CG로 구현되었다. 트레일러 초반에 수십 마리가 폐허가 된 도쿄 도심 위를 날아다니며 도망치는 사람들을 습격한다. 이 중 한 마리가 어떤 부자를 공격해 아버지를 잡아먹고, 다른 한 마리가 소년을 노리고 달려들지만 가메라가 등장해 소년을 구해준다.[21] 이후 가메라를 향해 수십~수백 마리의 갸오스 떼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날아오지만[22] 가메라가 갸오스 떼를 향해 플라즈마 화염탄을 내뿜자 그걸 맞은 갸오스 떼는 한꺼번에 전멸한다.(...) 이 때 화염에 휩싸인 갸오스가 안구가 터지고 살이 타들어 뼈만 남는 장면이 상당히 자세히 나온다.

과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식인 습성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도쿄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날아와 도망치는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사냥하는 모습은 이전 작품과도 차원을 달리하는 공포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 매우 약화된 감이 없지 않은데, 가메라와 단독으로 치고받고 싸우거나 단 세 마리로 가메라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이전과 달리 수십, 수백 마리가 나타났는데도 가메라에게 접근조차 못해보고 죄다 화염탄에 쓸려나갔다.[23]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yaos_in_2015_NYCC_Footage.jpg

전신 디자인은 전작과 차이점이 있다. 자세히 보면 꼬리가 꽤 길다.[24]

6. 가메라: 부활

파일:리버갸오스.jpg

6.1. 갸오스

파일:1000002584.jpg



시리즈 전통의 아치에너미 답게 1화에 등장.

GAMERA의 오마주 요소가 강하게 들어가 있는데, 가메라와 마찬가지로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왔고 여럿이 무리를 지어서 나타나는 것도 똑같다. 개체마다 크기 차이가 매우 심한데, 작은 녀석들은 1m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중형 개체들은 프테라노돈, 케찰코아틀루스 같은 대형 익룡과 비슷한 크기이며, 대장급 개체는 약 40m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밤의 도시에 갑자기 나타나서 사람들을 습격하여 잡아먹고, 저지하려는 공군들도 대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간단히 격추시킨다. 도중에 작은 개체 하나가 보코, 죠, 준이치를 노리며 추적하는데, 가메라의 충격파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죽는다. 다른 개체들도 가메라를 인지하여 다구리 + 치고 빠지기 전법으로 공격하지만, 상대조차 되지 않고 전원 전멸했다.

무리가 전부 쓰러지자 대장 갸오스가 초음파 메스를 쏘면서 공격하는데, 가메라의 플라즈마 화염탄에 날개 끝이 타버린다. 이에 저공비행을 하면서 발톱으로 어깨에 상처를 입히며 반격을 했지만, 가메라에게 꼬리를 잡혀서 내던져지고, 눈을 찔려서 다시 내던져진 다음, 플라즈마 화염탄을 정통으로 맞고 통구이가 되어서 사망한다.

6.2. S-갸오스

파일:1000002585.png

6화에서 등장한 갸오스의 변종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고대인 세력이 최초로 복원해낸 불완전한 갸오스가 바이라스의 시체를 먹고 거대해졌다.[25]

덩치가 매우 커진 덕분에 파워와 맷집[26]은 크게 상승했지만, 갸오스 특유의 비행과 기동성이 사라져서 중간 보스기론보다 위협적인 느낌은 좀 덜한 편이다. 심지어 이전 전투들에서 한쪽 팔을 잃은 등, 큰 부상을 당한 가메라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얻어 맞기만 하는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혀를 가메라의 목구멍에 집어넣어 RNA 바이러스를 주입해 가메라를 본래의 사악한 괴수로 되돌리려고 했지만, 사사키 대위와 미군의 방해로 가메라를 완전히 감염시키는데 실패한다.

최후에는 전 방향으로 몸을 회전시키며 돌진하는[27] 가메라의 공격에 의해 몸이 갈려나가며 걸레짝이 되어서 끔살당한다.

7. 기타

  • 카도카와의 허락을 받고 제작된 동인 영화 《가메라 4 ~진실~》에서는 몸이 하얀 알비노 갸오스라는 개체가 등장한다. 스페이스 갸오스의 오마쥬로 추정된다.


[1] 고지라의 숙적이 킹 기도라라면 가메라의 숙적은 갸오스라 할 수 있다.[2] 정확히 말하면 초기 기획안에서는 "가메라 대 뱀파이어"라는 가제목으로 흡혈괴수 컨셉이였다.[3] 후에 의료화 분야에서 실용화되었지만 물론 작품내에서처럼 파괴병기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4] 이는 어린이들에게 갸오스는 악역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다만 먹는 모습은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5] 이번 영화에서는 어린이를 구한다![6] 분화구에 떨어져서도 최후의 단말마로 초음파 메스를 쏘는 장면은 이후 헤이세이 시리즈에서도 오마쥬된다. 사실 이 장면도 가메라 대 바루곤에서 바루곤이 비와호에서 죽기 직전에 무지개 빔을 내뿜으며 발악하던 걸 따온거지만.[7] 정확히는 갸오스의 잘린 사지를 집어들다가 던져버리곤, 냄새가 고약하다는 듯이 팔을 휘젓는다.[8] 쇼와 시리즈에 출연할 예정이었다가 취소된 괴수로, 뱀 같은 외모를 지녔다.[9] 생김새 자체는 오히려 박쥐에 더 가까워졌다.[10] 영화상에서는 이 초고대문명이 아틀란티스라고 나온다.[11] 이 포획작전 중에 만담이 가관인게 정부 고위직(환경청)인 사이토가 "따오기 이상으로 중요한 야생 조류일지도 몰라!" 하고 호들갑을 떨자 주인공인 요네모리가 담담하게 "따오기는 사람을 잡아먹지는 않죠."라고 대답한다.[12] 천장의 돔이 다 닫기도 전에 사격하는 바람에 한 마리는 도주한다.[13] 물론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는다. 그 전철에는 비상 대피령이 내려졌는데도 전철을 타고 굳이 축구경기를 보러간다던 축구팬들이 타고 있었는데 결국 모조리 갸오스가 먹어치워버린다. 축구팬 중 하나가 듣던 미니 카세트 플레이어를 갸오스가 뱉는 장면이 나온다.[14] 응원용 레플리카 유니폼이 녹색으로 한 이유는 히비야공원 나무들 색깔로 맞추어 덜 잔인하게 보이기 위함이다. 그렇게 하면 PTA한테 눈치 안 보고 마음놓고 제작할 수 있다.[15] 정확하게는 "81식 단거리 지대공 유도탄(단SAM)"이다.[16] 사실 이 장면은 1961년판 모스라를 오마쥬한 장면이다.[17] 이때 죽어가면서까지 최후의 단말마를 내지르는 듯, 초음파 메스 한줄기를 내뿜는다.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쇼와 시리즈를 오마주한 장면.[18] 아들과 손자가 잡아 먹힌 원주민 노파가 파리가 들끓는 시체에다가 괭이를 마구 내리쳤다.[19] 이 갸오스의 모형은 촬영시 물고기의 살점등을 발라 실제로 파리를 꼬이게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그때문에 악취가 배어서 현지에서 소각 처분했다고 한다.[20] 한 마리는 극 초반부에서 불 붙은 나무에 깔린 채 버둥거리고 나머지 세 마리가 공격하고 있었다.[21] 가메라가 소년에게 달려드는 갸오스를 짓밟아버리는데 어찌나 세게 짓눌렸는지 갸오스의 눈알이 튀어나온다. 이후 화염탄에 쓸려나갈 때 묘사도 그렇고 사신 이리스 각성 이후로 갸오스는 눈알이 튀어나오는 게 아이덴티티(...)가 된 듯 싶다.[22] 이 장면이 평성 가메라3의 마지막 장면과 비슷해서 본 영화가 평성 3부작의 속편으로 나오는거 아니냐는 기대도 있지만 결정된것은 없다.[23] 다만 이는 GAMERA의 가메라가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강한 가메라인 점이 더 크다.[24] 전작의 갸오스들의 꼬리는 지느러미 형태였다.[25] 원래는 사람보다도 작은 소형 개체였지만, 거대해지면서 키만 해도 가메라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큰 덩치가 되었다. 이전 괴수들과 다르게 괴수 여럿을 잡아먹은 것도 아닌데, 이 정도로 커진 것을 보면 바이라스 체내의 있었던 다량의 오릴륨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이 정도로 커질 수 있었던 듯 하다.[26] 플라즈마 화염탄을 몇 발씩이나 견뎌내는 맷집을 보여주었다.[27] 기론 때는 전기톱처럼 한 방향으로 회전했다면 갸오스 때는 마치 나선환처럼 모든 방향으로 회전하여 갸오스의 초음파 메스를 공격을 튕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