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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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의 관료이자 천수군의 공조로 강유의 아버지. 옹주 천수군 기현 사람.2. 생애
아들인 강유가 어렸을 때 강족과 융족의 반란이 일어나 직접 군 태수를 보호하다가 전쟁터에서 죽었으며, 그 덕분에 강유는 중랑의 직책을 얻어 군의 군사적인 일에 참여했다.3. 기타 창작물
삼국전투기에서는 나루토의 나라 시카쿠로 등장한다.기 전투편에서 처음 등장. 마초가 양주를 공격할 때 위강이 성을 지키다가 끝내 성문을 항복하는데, 마초가 군사들에게 위강의 목을 당장 베라고 하자 항장의 목을 베는 경우가 어디 있냐고 항의하면서 마초의 군사들을 상대로 양민학살을 시전하다가 옆에서 갑자기 나타난 방덕에게 살해당했고 그 목은 위강과 함께 걸렸다. 아무래도 태수를 보호하다 죽었다는 기록과 엮어서 출연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화에서 어린 강유도 등장했다. 강경이 방덕에게 살해당할 때 강유가 아버지를 부르며 울면서 뛰쳐나가려는 것을, 그의 어머니가 붙들고 만류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 등장 때문에 해당 화 댓글에는 '강유가 미쳤다고 자기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있는 진영에 투항하냐'는 식으로 말이 나왔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강경이 마초 혹은 그의 군사들에게 죽었다는 기록상의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서방 이민족의 공격을 방어하다 죽은 것이고, 최훈이 당시 강족의 공격이 마초와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설정으로 묘사한 것이다.[1] 그리고 강유가 촉에 투항한 시점은 마초가 이미 사망한 뒤이다. 물론 그 사촌동생이랑은 동료로써 싸웠지만.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69, 무용 64, 지모 59, 정무 41, 인사 49, 외교 47의 능력치로 178년생으로 나온다.
[1] 다만 강유의 유소년기에 해당하는 202~217년 사이에 이루어진 강족의 침공 사건은, 213년 마초가 강족과 연합하여 조조를 공격한 일 외에는 기록으로 남은 사건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단지 다른 시기에도 기록에 남지 않은 침공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강경이 213년 마초와 강족의 연합 공격을 방어하다 죽었다'고 단언할 수 없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