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0:48:21

갈망의 왕좌

다크 소울 2 본편 지역 목록
틈새의 동굴 매듀라
부패한 거인의 숲 하이데의 큰 불 탑 청의 성당 숨겨진 항구 망각의 감옥 달의 종루 죄인의 탑
사냥의 숲 불사의 처형장 고여있는 계곡 흙의 탑 태양의 종루 녹아내린 철성
텅 빈 그림자의 숲 파로스의 문 고룡의 기억 휘석가 젤도라
성인의 무덤 쓰레기의 바닥 오래된 어둠의 구멍 검은 계곡
겨울의 사당 왕도 드랭글레이그 왕의 회랑 아마나의 제단 불사의 묘지
안 딜의 저택 수호룡의 둥지 제사장 거인의 기억
갈망의 왕좌
다크 소울 2 DLC 지역 목록
성벽의 도시 사르바 용의 성벽 죽은 자의 마을 잠자는 용의 둥지
검은 안개의 탑 철의 회랑 철의 옛 왕의 기억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 주성당 벽 밖의 설원 오래된 혼돈
왕의 기억

파일:CelJaded-The-World-of-Dark-Souls-II-Throne-of-Want.jpg
갈망의 왕좌
渇望の玉座
Throne of Want

1. 개요2. 상세3. 등장 NPC4. 등장 보스5. 다크 소울 3

1. 개요

다크 소울 2의 등장 지역. 왕도 드랭글레이그의 부속구역으로, 기나긴 내리막길과 보스룸으로 구성된 작은 지역이다. 4개의 그레이트 소울을 얻고 벤드릭의 뒤를 이을 자질을 얻은 저주를 짊어진 자가 자신의, 나아가 드랭글레이그 전역에 퍼진 불사의 저주를 없애기 위해 도달하는 스토리 마지막 지역이다.

본디 드랭글레이그의 것이 아닌, 벤드릭이 거인의 나라에서 뺏어온 전리품인데, 이 왕좌의 정체는 다름아닌 최초의 화로. 정확히는 최초의 화로와 같이 불사자로 하여금 최초의 불을 계승하게 만들어 장작의 왕이 되게 하는 화로의 소형화 버전이다. [1]

하지만 강대한 힘을 지닌 최초의 불을 노리는 자가 있었고, 주인공이 왕좌로 향하는 길 곳곳에 시련을 배치해 일부러 왕좌를 향할 길을 열어놓고 마지막 순간에 주인공을 처치해 최초의 불을 강탈할 심산이었지만 쓰러진다.

저주를 짊어진 자의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의 끝은 장작의 왕이 되어 스스로를 불태워 불사를 벗어나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었다.

2. 상세

갈망의 왕좌는 게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지역이며, 왕의 반지를 얻은 직후부터 접근이 가능해진다. 위치는 왕도 드랭글레이그의 처음 화톳불에서 나와 왼쪽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갔을 때 보이는 왕의 문. 문을 바라볼 때 우측에서 석상 자인기사가 자인기사가 되어 덤벼드니 알기 쉬울 것이다.

입장하면 자연산 동굴이 플레이어를 맞이하는데 그 크기만해도 파수병과 옛 기사들이 난쟁이로 보일 정도다. 수많은 석주가 보이고 가장 큰 석주를 가로질러 만들어진 경로를 따라가다 보면 그 위용을 실감할 수 있다.

최초 하나의 보스전이 열려 있으며, 이후 조건을 채움에 따라 이 곳에서 상대할 보스가 하나씩 늘어나게 된다. 세 보스는 조건을 채움에 따라 쌓여가므로 모든 조건을 채우고 이 곳을 처음 방문하게 되면 보스 3연전을 치르게 된다. 보스전이 개방되는 조건은 아래와 같다.
거인의 공명을 입수하기 전에 갈망의 왕좌를 방문해 감시자&수호자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최종전이 2연전으로 줄어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최종보스 2 개방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채로 최종보스 1을 쓰러뜨리게 되면 엔딩이 강제된다. 최종보스 2 전투를 치르지 못하고 엔딩을 봤으나 해당 회차 내에서 꼭 최종보스 2 보스전을 치르고 싶은 경우에는 보스전 개방 조건을 충족하고 '왕의 문 앞' 화톳불에 화톳불의 탐구자를 태우면 된다. 이 경우 3연전이 강제되니 유의할 것. 백령을 소환하지 않았다면 하나를 클리어하고 귀환해 재정비하는 방법을 써도 좋다.

최종보스 2 출현 조건을 만족하지 않고 최종보스 1을 클리어한 경우 갈망의 왕좌에 앉는 불의 계승 엔딩이 강제되며, 최종보스 2 출현 조건을 만족하고 최종보스 2까지 클리어하게 되면 갈망의 왕좌를 버리고 다른 길을 찾아 떠나는 엔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최종보스든, 자신이 조건을 충족한 최후의 보스를 클리어한 다음 귀환하면 다시 갈망의 왕좌로 돌아올 뿐이며,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다른 지역으로 절대 이동할 수 없다.

1회차 엔딩 크레딧은 스킵할 수 없으며, 엔딩을 끝까지 보고 나면 매듀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화톳불에 앉아 회차를 넘길지 말지를 언제든 선택할 수 있으므로 보스전에 있어 강제 회차 이전과 같은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된다.

3. 등장 NPC

  • 순례의 녹의 : 나샹드라 보스전이 개방된 경우 왕의 문 너머 좌측에서 주인공을 맞이한다.
  • 백령 벵갈의 머리 : 벵갈의 몸을 쓰러뜨린 이후에 소환할 수 있다.
  • 백령 고병 브래들리 : 거인의 공명을 얻은 이후부터 소환할 수 있다.
  • 백령 우고의 반호르트 : NPC 이벤트 달성 여부와 무관하게 소환할 수 있다.

4. 등장 보스

5. 다크 소울 3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 진입하면 5개의 왕좌가 존재하고 갈망의 왕좌처럼 이 왕좌를 통해 불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불을 계승해야 할 현재 적임자가 계승을 거부하는 상황이 오게 되자 계승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과거의 왕들을 부활시켰다. 그런데 불을 계승하라고 깨워놨더니 컬랜드의 루드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장작의 왕 3명[2]이 계승을 거부하고 도망갔기 때문에 그들의 장작이라도 뺏어 와서 왕좌에 놓고 불을 계승하는 것이 재의 귀인의 임무이자 다크 소울 3의 메인 스토리.

드랭글레이그와 관련된 물품(드랭 세트/드랭의 쌍창/드랭의 듀얼 해머)들에서 "옛 불의 계승식의 전통이 있는 땅"이라는 설명문으로 드랭글레이그와 갈망의 왕좌에 대해 간략히 묘사한다.

[1] 벤드릭이 나샹드라에게 속아넘어가 갈망의 왕좌를 뺏어오기 전에는 거인들이 자기들 나름대로 불을 계승하고 있었다.[2] 심연의 감시자,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거인 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