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9:09:27

가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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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カルビー
Calbee | 가루비
파일:가루비 로고.svg
<colbgcolor=#FF0000> 기업명 정식: カルビー株式会社
영어: Calbee, Inc.
한글: 가루비 주식회사[1]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설립일 1949년 4월 30일
설립자 마츠오 타카시(松尾 孝)
대표자 사장: 이토 슈지(伊藤 秀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wiki style="color: #ffffff; 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color: #ddd"
<colbgcolor=#FF0000> 법인형태 <colcolor=#373a3c,#ddd>주식회사
법인번호 8010001133757[2]
시장정보 상장시장: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일: 2011년 3월 11일
종목코드: 2229
자본금 120억 4,600만
순자산 연결: 1,632억 4,200만
단독: 1,551억 8,500만
(2020년 3월 31일)
총자산 연결: 2,149억 6,700만
단독: 1,990억 400만
(2020년 3월 31일)
직원 수 연결: 4,311명
단독: 1,841명
(2021년 3월 31일)
주요 자회사 가루비 포테이토
가루비 로지스틱스
가루비이톡
재팬 프리토레이
소시오공방
포테이토카이츠카
본사 소재지 도쿄도 치요다구 마루노우치 1-8-3
}}}}}}}}} ||

1. 개요2. 역사3. 주요 판매 제품4. 가루비 플러스5. 기타6. 계열사 목록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제과회사로, 칼슘의 '칼(カル)'과 비타민 B1의 '비(ビー)'를 따서 '칼비(カルビー)'라고 지었다.[3]

한국에서는 일본어 표기법이 유성 파열음을 평음으로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가루비'라 한다.

2017년 기준 매출은 2,524억 엔. 스낵 과자가 주요 상품이며, 회사 매출의 80%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스낵 이외의 상품은 시리얼.

2. 역사

1949년 마츠오 타카시(1912~2003) 창업주가 히로시마에 '마츠오양식공업(주)'를 세워 '가루비' 상표로 카라멜을 생산했다.

1955년, '가루비제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일본 최초의 소맥분스낵 '캇파 아라레'를 출시했으며, 1964년 새우맛 유탕처리스낵 '캇파 에비센'을 생산해 히트를 쳤다.

1968년, 도치기현 우쓰노미야, 1969년 홋카이도 치토세에 공장을 각각 세웠다.

1971년, 토에이의 라이센스를 사서 '가면라이더 스낵'을 만들어 당시 일본사회에 반향을 일으켰고, 이듬해 자회사 가루비식품을 세우며 최초의 감자스낵 '삿포로 포테이토'를 내놓았다.

1973년, 도쿄로 본사를 이전하며 현 사명으로 개칭해 1975년에 가고시마공장을 세워 처음으로 포테토칩스를 만들었다.

1988년, 시리얼 생산업에도 손을 뻗고 2000년에 자회사 가루나크를 세웠다.

2004년, 시리얼 부문을 '오이시아'로 분사했다가 2013년에 도로 합병했다.

같은 상품이라도 다양한 맛으로 출시하거나, 지역별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제품을 만들거나 하는 것이 가루비 과자의 특징이다. 포테토칩만 해도 한정판까지 전부 합해서 지금까지 나온 제품이 총 32가지니 말 다했다.

1991년, 해태제과와 합작해 해태가루비(주)라는 이름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1997년, 해태그룹 부도 후 1999년 해태제과에 합병되어 철수하는 듯 했으나, 2004년 해태제과식품을 통해 '가루비 포테이토칩'을 만들어 시장에 재진출한 후 2011년에 다시 합작법인 해태가루비를 설립하고, 가루비제품을 라이선스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상법상 크라운해태그룹 계열이다. 그중 허니버터칩이 대박을 냈다. 2009년에 펩시코의 일본계열사 재팬프리토레이를 인수했다.

3. 주요 판매 제품

  • 갓파 에비센(かっぱえびせん)# : 1964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농심 새우깡의 원조격.
  • 삿포로 포테토(サッポロポテト)# : 최초의 감자스낵. 삿포로 포테토는 2가지. 알알이 베지터블(つぶつぶベジタブル)과 바비큐맛(バーベQあじ)이 있다. 의외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편.
  • 포테이토칩(ポテトチップス)# : 최초의 감자칩. 총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가루비의 주력 상품이다. 해태 포테칩의 원조격. 허니버터칩과 비슷한 '시아와세 바타~(しあわせバタ~)'가 있는데, 원래 한정메뉴였다가 허니버터칩이 인기였을 때 이 포테이토칩 시아와세 바타~가 덩달아 인기를 얻자 정식메뉴로 승격되었다. 가장 인기있는 소금맛은 현재 해태제과에서 라이센스 생산 중이다. 한국에서도 정식 출시했는데, 포카칩과 포테토칩과 비슷하지만 조금 덜 짜고 감자 본연의 미묘한 단맛이 느껴진다.
  • 치즈비트(チーズビット) : 1978년에 출시된 농후 체다치즈맛을 자랑하는 인기 콘스낵이자 기간한정 제품이다.
  • 오사쯔 스낵(おさつスナック) : 고구마맛 스낵이자 계절(가을-겨울)만의 기간한정 제품. 해태제과와 가루비가 제휴를 맺고 국내 공장에서 오사쯔라는 이름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80년대에는 스위티라는 이름으로 농심에서 판매했었다.
  • 베지터블(ベジたべる)# : 5종류의 녹황색 야채로 만든 초록, 노랑, 빨강의 3가지 색상과 각각의 알맞은 야채의 맛을 즐길 수있는 하트 모양의 스낵. 커다란 하트가 몇 개 들어있으니까 호불호가 갈린다.
  • 후루그라(フルグラ)# : 노릇 노릇하게 구운 곡물에 자연의 감미로운 드라이 후루츠를 혼합 한 정통 시리얼. 과일과 견과류, 현미 귀리 호밀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달고 고소한 맛과 변화가 풍부한 콰삭 콰삭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현재 후루그라는 7가지 맛에 7종이 라인업.
  • 피자 포테토(ピザポテト)# : 두껍게 썬 포테이토칩 위에 부드럽고 감칠맛 깊은 치즈를 사르르 녹인 토핑이 트레이드 마크. 기간한정 피자포테토도 맛따라 계절따라 발매한 적도 있었다. 한국에도 해태제과에서 피자감자칩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일본쪽이 좀 더 향이 진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 사야 엔도우(さやえんどう) : 완두콩을 통째로 넣어만든 콩깍지 모양의 영양스낵. 식이섬유, 단백질 등의 콩 유래의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다.
  • 쟈가리코(じゃがりこ)# : 감자튀김 모양의 과자. 먹을 때의 식감 자체는 포카칩과 비슷하다. 기본적으로는 과자지만 뜨거운 물을 살짝 붓고 으깨면 진짜 으깬 감자의 식감과 맛이난다.쟈가리코를 이용해서 감자요리를 만드는 영상(한글자막) 명란젓맛 쟈가리코는 여러모로 맥주 안주로 좋다. 기린이 캐릭터로 들어가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제품별로 다른 기린이 들어가 있으니 주의깊게 봐보자. 바코드 디자인이 매우 독특해서 바코드 보는 재미 또한 있다. 기간한정이나 지역한정이 정말 다양하다. 고구마버전 쟈가리코인 사츠마리코(さつまりこ), 완두콩맛 에다마리코(えだまりこ), 옥수수맛 토우모리코(とうもりこ)가 자매품으로 존재한다. 참고로 일본 내에 있는 가루비 매장에 가면 진짜 감자튀김을 쟈가리코 컵에 담아 팔기도 하는데, 프렌치 프라이라고 하기에는 좀 더 건강한 맛이 나고, 과자에 비해서는 식감이 덜한 오묘한 맛이 난다.
  • 자가비(Jagabee, じゃがビー) : 감자를 뜻하는 일본어 쟈가이모(じゃがいも)의 쟈가와 가루비의 비를 합성한 이름. 감자 캐릭터가 쓰였다. 쟈가리코와 같이 감자튀김 모양의 과자지만 생긴 게 약간 다르다. 쟈가리코가 동글동글하고 길쭉한 형태라면, 쟈가비는 정말 감자튀김처럼 네모나고 길쭉한 형태이다. 먹어보면 쟈가리코와 식감도 살짝 다르다. 같은 맛의 쟈가리코와 쟈가비를 사서 맛을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대한민국에서는 해태제과에서 생산하는데, 좀 창렬하긴 하지만 맛이 좋아서 그런지 마트에서 일해보면 꽤 많이 팔린다. 비싸고 양 적어도 맛있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들이 자주 사가서 그런 듯. 2016년 7~8월 기준으로 양이 늘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실제로 좀 늘긴 늘었다. 편의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의외로 마트에서는 롯데마트를 제외하고는 잘 팔지 않는 모양.
  • 자가포클(Jaga Pokkuru, じゃがポックル)# : 홋카이도 한정 제품으로 홋카이도산 감자로 만든 자가비이다.
  • 허니버터칩 : 해태가루비의 대표 인기제품. 해당 과자의 국적 논란이 있는데 해태 측에서 만들었으니 국산 과자라는 의견과 본사가 가루비이니 일본 과자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일단 가루비 본사 측에서는 해외 가루비 제품에 허니버터칩을 포함시키고 있다.#
  • 카타아게 포테토(Kataage Potato, 堅あげポテト) #

4. 가루비 플러스

가루비는 일본 전국 곳곳에[4] '가루비 플러스(カルビープラス, Calbee+)'#라는 오프라인 가루비 전문 매장을 두고 있는데, 일반 마트나 편의점에서 팔지 않는 특이한 가루비 상품도 팔고, 주력 메뉴인 포테리코를 비롯하여 즉석 칩 등의 다양한 갓 튀긴 감자튀김을 파는데 꽤나 별미인 편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들를 만하다.

포테리코는 메인인 샐러드맛과 치즈맛 두가지가 있으머, 설명하기 힘들지만 레스토랑컷 사이즈보다 살작 가는 사이즈의 감자튀김 같은 부드러운 자가비 느낌이다. 다만 가격대는 스낵치고는 꽤 높은 편(500엔 이상)이다. 아무래도 선물용, 기념품용의 의미가 크다보니 가격에 다소 프리미엄이 있는 편이다.

현 시점에서 하카타점(후쿠오카), 교토점에서는 튀김 요리는 취급하지 않으니 방문한다면 착오가 없도록 주의하자.

5. 기타

광고가 상당히 괴악한 것으로 유명했다. 일종의 마스코트인 가루비 독 "펀치"가 이런저런 일들로 시무룩해진 아이들을 위로하는 컨셉으로 여러 행동들을 하면서 아이들을 위로하다 마지막에 가루비 콘소메펀치를 먹이며 기운을 차리게 한다는 내용인데, 그 콘소메펀치 광고에서 느껴지는 병맛이 일품.

감자칩 맛이 다소 거칠어서 먹다 보면 입천장이 다 까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콘소메맛 감자칩이 대표적이다.

포테이토 칩에 있는 감자 캐릭터는 일러스트레이터인 하라다 오사무[5]가 그렸다.

6. 계열사 목록

  • 가루비포테이토
  • 가루나크
  • 가루비로지스틱스
  • 가루비이톡: 구 가루비고난
  • 재팬프리토레이: 미국 펩시코와의 합작법인이다.
  • 소시오공방

[1] 가타카나 발음상으로는 카루비이다.[2] 일본국 국세청에서 발행하는 번호이다.[3] 어원적으로는 calx(석회)+vīta(생명)의 조합인 셈.[4] 일본 주요 대도시에는 하나씩 있는 편이며, 심지어 오키나와에도 지점이 있다.[5] 1946년 4월 27일, 일본 도쿄도 출생. 2016년 11월 24일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