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9 01:08:58

mmzone

1. 개요2. 특징3. 주관 행사

1. 개요

Military Modeling Zone.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밀리터리 모형관련 대형 커뮤니티이다.

홈페이지 주소

2. 특징

커뮤니티의 이름답게 밀리터리 장르(AFV, AERO, SHIP, DIORAMA, MILITARY/HISTORIC FIGURE)가 주류를 이루며, AUTO모델과 SF, FIGURE 등은 게시판이 나뉘어있다. 밀리터리 모델, 그 중에서도 특히 AFV와 AERO 쪽이 게시글이 많은 상황이다.

장터와 포럼이 활성화 되어있어 모형에 관련한 게시가 활발한 상황이다. 몇 년 전과 비교하면 활동량이 줄었지만, 그래도 꾸준한 업로드수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에서는 모델링 메이커들과 다양한 모형 관련 소식들을 소개하며, 리뷰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구매한 킷을 대상으로 후기를 올린다.

주요 활동 연령층은 4-50대가 주류를 이루며, 초프모보다는 평균 연령대가 높은 편이다.

이대영씨를 비롯하여 국내 모형계에서 대가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활동하고있어, 모형의 전반적인 수준은 높은 편이다.

원래 운영자가 광고를 달지 않고 운영하였으나, 운영난으로 인해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단점이 있다면, 특정 업체에 대한 빠심과 까심이 좀 보인다는 점. 킷에 대한 아주 냉철한 평가를 보고 싶다면 주의할 것. 특히 아카데미를 위시한 국산 업체에 대한 비판 자체를 원천봉쇄하려는 이들이 종종 있어 국산 제품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표출할 경우 높은 확률로 애국심, 국민성, 아카데미의 사업전략 운운하는 일장 연설을 듣게 된다. [1] 거기다 사업자와 소비자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커뮤니티의 특성상 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댓글을 달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빠른 피드백 등의 장점이 더 크지만 가끔가다 업계인이 소비자와 대놓고 키배를 뜨는 황당한 일도 벌어지며 위에서 언급한 단점이 더욱 두드러지기도 한다. 예시 약간은 호불호가 갈렸던 아카데미 흑표의 박스아트에 대해 부정적 평이 달리자 그림작가가 직접 댓글을 달고 막말을 내뱉은 사례인데, 타 업계같았으면 소비자들이 들고 일어나서 보이콧 내지 불매운동까지 갈 수 있었던 일이지만 그냥 묻혔다.

추가로 최근 사이트 포럼에서 굉장히 과격한 언행[2] 을 행사하는 인원이 있어 포럼 메뉴마다 게시글 열람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프라모델 커뮤니티와는 달리 관리자도 강퇴나 차단기능을 공개사이트 특성상 당장 추가하기 어려워 분쟁이 일어난 게시글이나 답글을 일일이 삭제 조치만 하고 있다. 과거 단순 프라모델관련 게시글에서 조차 정치, 시사 분쟁을 일으키고, 답글, 쪽지로 오간 욕설로 고소한 전적이 있으니 포럼에선 최대한 마찰을 피하고 행여 보더라도 그냥 지나치는게 최선인 상황. 결국은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한 관리자가 강퇴시켰다.

3. 주관 행사

  • HOBBY FAIR
    1년에 한번씩 6월 즈음에 열리며, 국내에서 열리는 모형 행사중에 규모가 상당한 편이다. 시즈오카 하비쇼와 같은 규모는 아직 아니고, 모형 회사의 수도 해를 거쳐가며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모형 관련 행사가 많이 열리지 않아 국내 모델러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이다.

[1] 이 문제는 2010년대 초반에 크게 불거졌고, 아예 탈퇴해서 새로 커뮤니티를 차린 회원들이 있었다. 이 앙금이 남아서 현재도 디씨인사이드 토이 갤러리, 프라모델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mmzone에 대해 대체로 적대적이다. 현재의 모형 마이너 갤러리는 업자들이 다수 존재하며 친아카데미적이다.[2] 어마어마한 수위의 인종차별 발언들, 프라모델 취미 폄하, 상대방 인신공격 등 타 회원들과 마찰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