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21 05:36:32

Zeal & Ar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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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형성3. Zeal & Ardor4. 1집 Devil is Fine5. 2집 Stranger Fruit6. 멤버7. 주요곡

1. 개요

Zeal & Ardor는 스위스의 아방가르드 메탈 밴드로 스피리츄얼[1]과 블랙 메탈을 조합한 음악이 특징이다.

2. 형성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어머니와 스위스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스위스 출신의 Manuel Gagneux는 음악인이었던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린 나이부터 피아노 등을 배웠다. 자라면서 그라인드코어, 데스 메탈 등의 음악을 듣게 되었고 10대에는 헬렐루야(Hellelujah)라는 블랙 메탈 밴드에도 가입하게 된다. 2012년에 뉴욕으로 이사하고 난 뒤 Gagneux는 Birdmask라는 챔버 팝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Gagneux는 직설적이고 신랄한 피드백을 얻기 위해 4chan에 Birdmask의 음악을 자주 올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창의성을 확장하기 위해 어떤 음악들을 조합할지 묻게 되는데, 답변으로 올라온 장르 중 블랙 메탈과 흑인 음악을 조합하는 아방가르드 메탈 프로젝트, Zeal & Ardor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미국 노예들이 예수가 아닌 사탄을 받아들였다면 어떤 음악이 탄생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3. Zeal & Ar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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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에 미완성곡인 A Spiritual을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 뒤, 2014년 6월에 밴드캠프에 1집인 Zeal & Ardor를 올리게 된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블랙 메탈과 스피리츄얼만 섞여 있는 게 아니고 일렉트로닉 등등 별의 별 게 다 섞여 있다(...)

4. 1집 Devil is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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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 선정 2010년대 101대 명반
78위

Zeal & Ardor의 공식적인 1집으로 모든 악기를 Gagneux가 연주하여 자신의 노트북에 달린 마이크로 녹음하였다. 이에 따라 음질이 좀 구리긴 하지만, 이게 또 옛날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고 음악이랑도 꽤 어울리는 편. 사실 Gagneux가 의도한 바이기도 하다. 롤링 스톤지에서 2016년에 나온 앨범 중 가장 이상하고 불가사의하며 경이로운 앨범이라 언급되기도 하였다. 이 작품도 들어 보면 중간 중간 일렉트로닉드럼 앤 베이스 등의 요소가 들어간 트랙이 있다.

5. 2집 Stranger F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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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킹 보컬,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드러머 등 여러 사람들을 영입한 이후 낸 첫 앨범이다. 전작에 비해 블랙 메탈의 요소가 조금 더 강해졌다. 앨범 제목의 유래는 아프리카계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과 린치를 다룬 빌리 홀리데이의 앨범인 Strange Fruit이다. 톰 웨이츠, 웬디 카를로스 등의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6. 멤버

  • Manuel Gagneux - 리드 보컬, 리드 기타, 리듬 기타, 신시사이저, 프로그래밍
  • Denis Wagner - 배킹 보컬 로이드 크리스마스
  • Marc Obrist - 배킹 보컬
  • Tiziano Volante - 리드 기타, 리듬 기타 에미넴
  • Mia Rafaela Dieu - 베이스
  • Marco Von Allmen - 드럼

7. 주요곡

  • Devil is fine
  • Blood in the river
  • Come on down
  • Don't you dare
  • Row Row
  • Ship on fire



[1] 과거 미국 노예들로부터 비롯되어 발전한 기독교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