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머니 인 더 뱅크 (2025) WWE Money in the Bank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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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개최 캐시 앱 제공 PLE | ||||||||||
개최일 | (*DST) 2025년 6월 7일 토 19시E/16시P 韓 2025년 6월 8일 일 08시 IB SPORTS | |||||||||
경기장 | 캘리포니아 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 Intuit Dome, Inglewood, California | |||||||||
테마곡 | def rebel "Cash In" # | |||||||||
관중집계 | 17,069명 | |||||||||
WWE의 PLE | ||||||||||
백래쉬 | 머니 인 더 뱅크 |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 ||||||||
머니 인 더 뱅크 | ||||||||||
2024 | 2025 | 2026 | ||||||||
포스터 모델: 존 시나 | "THE LAST TIME IS NOW" |
1. 개요
WWE 머니 인 더 뱅크 2025는 16번째 머니 인 더 뱅크 이벤트이며 2022년 이후로 3년 만에 미국에서 개최된다.2. 대립 배경
2.1. 남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파일:MITB2025_Men's.jpg- | 예선 | 진출자 |
RAW | ✅세스 롤린스 | 세스 롤린스 |
핀 밸러 | ||
새미 제인 | ||
✅펜타 | 펜타 | |
드래곤 리 | ||
채드 게이블 | ||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2] |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 | |
CM 펑크 | ||
AJ 스타일스 | ||
SMACKDOWN | ✅솔로 시코아 | 솔로 시코아 |
레이 페닉스 | ||
지미 우소 | ||
✅LA 나이트 | LA 나이트 | |
나카무라 신스케 | ||
알레이스터 블랙 | ||
✅안드라데 | 안드라데 | |
카멜로 헤이즈 | ||
제이콥 파투[3] |
2.2. 여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 | 예선 | 진출자 |
RAW | ✅록샌 페레즈 | 록샌 페레즈 |
베키 린치 | ||
나탈리아 | ||
✅리아 리플리 | 리아 리플리 | |
조이 스타크 | ||
카이리 세인 | ||
✅스테파니 바케르 | 스테파니 바케르 | |
리브 모건 | ||
아이비 나일 | ||
SMACKDOWN | ✅알렉사 블리스 | 알렉사 블리스 |
첼시 그린 | ||
미친 | ||
✅줄리아 | 줄리아 | |
샬럿 플레어 | ||
젤리나 베가[4] | ||
✅나오미 | 나오미 | |
나이아 잭스 | ||
제이드 카길 |
2.3. 코디 로즈 & 제이 우소 VS 존 시나 & 로건 폴
The American Nightmare & Main Event vs. The Greatest of All Time & The Maverick
제이 우소와 로건 폴은 제이가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고, 결국 새터데이 나잇 메인 이벤트 39에서 타이틀전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제이는 이 날, 존 시나에게 '저번에 로얄 럼블에서 나한테 떨어지고 나서 오랜만이다'이란 디스를 했고, 존 시나는 '네 타이틀은 유튜버의 허리에 차 질 것이고, 그게 레슬링이 망했단 것'이라 맞대응을 한다.
존 시나는 타이틀전에 난입해 제이를 공격하게 된다. 여기에 타이틀을 뺏겼던 코디 로즈가 복귀와 함께 난입해 존 시나를 쫓아낸 뒤 머니 인 더 뱅크에서의 대전을 성사시킨다.
2.4. 라이라 발키리아 VS 베키 린치
WWE 위민스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라이라 발키리아가 패배 시 베키 린치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
베키 린치가 패배 시 라이라 발키리아가 챔피언으로 있는 동안에는 타이틀에 도전할 수 없다.
Lady of the Opera vs. The Man
2.5. 도미닉 미스테리오 VS 옥타곤 주니어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머니 인 더 뱅크 직전에 열린 월즈 콜라이드의 오프닝 매치 이후 관객으로 왔던 도미닉이 어그로를 끌면서 옥타곤 주니어와 시비가 붙었고 이에 도미닉이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챔피언 벨트를 걸고 대결하자고 제안하면서 경기가 확정된다.
3. 대진표 및 결과
여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3.5점> (승자는 1년 이내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또는 WWE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 |||
알렉사 블리스 | 록샌 페레즈 | ✅나오미 | |
스테파니 바케르 | 줄리아 | 리아 리플리 |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2점> | ||
✅ | 옥타곤 주니어 |
WWE 위민스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3.5점> 라이라 발키리아가 패배 시 베키 린치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 베키 린치가 패배 시 라이라 발키리아가 챔피언으로 있는 동안에는 타이틀에 도전할 수 없다. | ||
| ✅베키 린치 |
남성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4.5점> (승자는 1년 이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또는 통합 WWE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 |||
✅세스 롤린스 | 펜타 |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5] | |
안드라데 | 솔로 시코아 | LA 나이트 |
태그팀 매치 <3.5점> | ||
✅코디 로즈 & 제이 우소[6] | 존 시나[7] & 로건 폴 |
4. 총평
일부 국내 매니아 팬들의 의견을 제외하면 국내외 전반적으로 호평 가득한 편의 PLE라는 평이 중론이다. 실제로 WWE 공식 중계진인 조경호와 함께 중계를 진행한 홍석준 캐스터 역시 총점 4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내렸으며#[8], SOOP을 통해 소위 입중계를 진행했던 NOTZ 해설위원 역시 5경기 모두 훌륭했던 좋은 PLE라는 평가를 내렸다.#첫 경기인 여성부 머니 인 더 뱅크의 경우 사다리 매치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중간중간 위험한 스팟이 많았으나, 스타성과 경기력을 입증하는 중인 3명의 신인인 줄리아, 스테파니 바케르, 록샌 페레즈, 그리고 3명의 베테랑 리아 리플리, 알렉사 블리스, 나오미의 조합이었다 보니 전반적으로는 퀄리티가 훌륭하게 뽑힌 편이었다.[9] 다만 결과의 경우 현지 반응과 국내 매니아층 반응이 갈리는 편인데, 우승자인 나오미의 경우 국내 팬들 사이에서 민심이 좋지 않아 우승에 대한 여론도 갈리는 편이나 현지에선 턴힐 이후부터 보여준 훌륭한 악역 수행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승할 자격이 충분히 있었다는 여론이 대세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You Deserve it 챈트를 받은 나오미가 악역 페르소나를 깨고 잠시 울먹이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금방 스스로를 가다듬고 악역 캐릭터를 보여줬을 정도였다.#
같은 날 펼쳐진 월드 콜라이드에서 급조로 편성된 도미닉과 옥타곤 주니어[10]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경기의 경우 옥타곤 주니어의 눈도장격 경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무난무난하고 즐겁게 시청이 가능한 경기였다. 특히 레슬매니아 41 이후 지속적으로 큰 환호를 받고 있는 도미닉의 경우 이날 역시 Dirty Dom 챈트를 받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베키 린치와 라이라 발키리아의 여성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경기의 경우 좋은 경기였다는 것에는 대부분 이견이 없다. 특히 베키 린치의 경우 복귀 전 출산 후유증으로 인해 폼이 반토막난 상태였는데, 휴식기를 가진 뒤 레슬매니아 41에서 복귀한 이후론 전성기 시절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적으로 역반응이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이다. 다만 라이라 발키리아의 경우 경기를 잘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선 이견이 없으나 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엔 여전히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소위 경기는 잘하지만 맛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경기력만으로 반응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던 중반부 전까진 관중 반응이 다소 쳐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남성부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의 경우 이날 경기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참가자 중 안드라데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5명의 선수 모두 우승 가능성이 적다고 할 수 없었기에 후반 공방을 긴장감 넘치는 기분으로 시청했다는 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후반부 난입 공방의 경우 세스 롤린스의 스테이블과 뉴 블러드라인의 멤버들이 부딪히면서 큰 반응을 이끌어냈는데, 최근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제이콥 파투가 결국 과거 2005년 에볼루션 시절 바티스타처럼 리더인 솔로 시코아를 배신하면서 관중들의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우승자 세스 롤린스의 경우 라이벌인 CM 펑크에 이어 무려 17년 만에 2번째 머니 인 더 뱅크 2회 우승자 기록을 세우게 되면서 향후 스토리라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메인 이벤트, 2 vs 2 태그팀 매치였던 존 시나&로건 폴 vs 코디 로즈&제이 우소 경기의 경우 경기 중반까지 제이 우소의 시련 시퀀스로 구성되면서 앞선 4경기로 달궈놨던 반응들을 차갑게 식혀버렸으나 후반부 로건과 시나의 불화를 기점으로 시작된 하이스팟 공방으로 반응이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하였고 특히 로건의 드론 캠을 들고 코디와 제이의 기술을 접수하는 모습, 그리고 아나운서 테이블에 엄청난 체공 시간으로 시전한 아사이 문썰트 등 왜 로건 폴이 정식 레슬러가 아니었음에도 순수 재능만으로 메인 이벤트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는지 증명한 경기였다.
특히나 백미는 약 2주 전 새터데이 나잇 메인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계약 만료가 된 R-트루스의 복귀 장면이었다. 실제로 R-트루스의 경우 백스테이지 안팎으로 사랑받던 선수였고 변함없는 경기력과 특유의 개그감으로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던 선수였던 데다가 존 시나의 은퇴 투어 스토리에 깊게 연관되면서 오랜만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던 찰나, 재계약 없이 계약이 종료되면서 SNME 이후 2주 내내 빠짐 없이 We Want Truth 챈트가 경기장에 울려퍼지며 역반응이 커지고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더더욱 충격적인 복귀로 평가받는다.
5. 여담
- 존 시나는 2016년 머니 인 더 뱅크 이후 무려 9년만에 경기를 하게 되었다.
- 스테파니 바케르와 옥타곤 주니어는 같은 날에 열리는 WWE-AAA 월즈 콜라이드와 머니 인 더 뱅크에 참가하게 되었다.[11]
사실 한 명 더 있다. - 엘 이호 델 비킹고, 사이코 크라운, 미스터 이구아나, 코난 등 월즈 콜라이드에서 경기를 치룬 선수들도 직관을 하러 왔다.
- 관중들이 상당히 늦게 들어차서 첫 경기때 관중들이 많이 비어있는 현상이 발생하였는데, 이벤트가 열리는 인튜이트 돔 입장시에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얼굴 인식 정보를 업로드 해야 입장이 가능하여 입장 지연으로 인한 문제였다고 한다.
- 해당 PLE 열리기 불과 몇 일 전인 6월 2일에 계약만료로 회사를 떠났던 R-트루스가 메인 경기 때 깜짝 등장하여 존 시나를 타이틀로 공격 후 자리를 이탈했다. 복귀 후 WWE샵에서 그를 R-트루스가 아닌 론 킬링스로 소개하였으며 이후 RAW에서 본인의 머리카락을 가위로 자른 뒤 론 킬링스로 활동할 것임을 선언하였다. 복귀 때 보여준 모습 역시 NWA-TNA 시절 간지나는 모습 내지는 2011년 4월 턴힐했던 그 간지나는 모습으로 컴백했다.[12]
- 2023년 머니 인 더 뱅크부터 3년 연속으로 통합 챔피언(2023년: 로만 레인즈, 2024년: 코디 로즈, 2025년: 존 시나)이 태그팀 매치에서 핀을 내줬다.
[A] IB 스포츠와의 제휴를 통해 IB 스포츠 방영분을 동시 재송출[2] WWE 스피드 챔피언[3]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4] WWE 위민스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5] WWE 스피드 챔피언[6]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7] 언디스퓨티드 WWE 챔피언[8] 메인 이벤트 중반부까지 다소 늘어지는 부분만 없었으면 점수가 더 올랐을 거라고 한다.[9] 실질적으로 경기 구멍이라고 할 만한 선수들은 오히려 베테랑 포지션이었던 알렉사와 나오미였다.[10] 1대 옥타곤 주니어였던 칼리스토와는 다른 선수이다.[11] 월즈 콜라이드가 열리는 기아 포럼과 머니 인 더 뱅크가 열리는 인튜어트 돔은 서로 가까운 곳에 있어서 이동에 문제는 없다고 한다.[12] 사실 이 때도 기믹 자체는 존 모리슨 혹은 존 시나에게 열등감이 폭발한 찌질한 악역이었으나 이를 거침없는 표정 연기와 행동으로 완벽히 소화해 팬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 보인 착각쟁이 기믹은 이 기믹을 선역에 맞게 착한 모습으로 변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