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1-16 16:27:08

The Great Meme Reset


1. 개요2. 특성3. 밈 목록4. 비판5. 결과6. 기타

1. 개요

The Great Meme Reset은 2026년 1월 1일부터 현대의 Brainrot 밈 사용을 중단하고 2010년대의 밈[1]으로 되돌아가자는 프로젝트다.

2. 특성

과거의 밈이 종종 재사용되거나 아예 현실에서 보편적인 단어로 정착되기도 하는 동아시아와는 달리, 서양에서는 철이 지난 밈을 죽은 밈이라고 하며 "유행은 유행일 뿐 굳이 뇌절까지 할 필요 없다"라는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2025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이 부상하고 Brainrot이 밈 생태계를 거의 지배하자, 자기들 입장에서는 재미가 없는 Brainrot 밈들에 거부감을 느낀 Z세대 이상의 네티즌들이 고전 밈들을 부활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3. 밈 목록


그 외 2010년대의 모든 밈들.

4. 비판

최근 인터넷에서 67이나 Italian Brainrot 등이 욕을 먹는 추세여서 처음에는 호응받았지만, 갈수록 호응보다는 조롱과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기대를 거는 사람보다는 오지랖이라며 비난하는 사람들이나, 아예 진지한 프로젝트라고 보지 않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많다. 애초에 옛날 밈이나 흔히 Brainrot이라고 불리는 밈들이나, 차이점은 나온 시기밖에 없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옛날 밈들도 대다수가 아무 의미 없이 뇌절하는 형태인데[2], 최근 밈들이라고 더 정신 없거나 뇌가 썩는 듯하다고 말할 이유는 없다. 가장 비판받는 67만 해도, 2010년대에 9+10=21이나 69, 420 등을 도배했던 것과 다름이 없다. 결국 최근 밈들에 익숙하지 않은, 2010년대 정도에 활발했던 인터넷 유저층이 꼰대짓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갈수록 애초에 2010년대 밈을 경험하지 못한 유저층이 편승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상황이 이상해졌다.
아이템의 인벤토리의 The Great Meme Reset 관련 영상
이게 지금 러다이트 운동이랑 뭐가 달라요? 인터넷의 모든 사람을 통제할 수 없을 뿐더러, 사람은 원래 하지 말라는 건 더 하고 싶어해요. 특히 인터넷에선 그 심술이 더욱 증폭되고요. 게다가 Brainrot의 유행은 과도할 정도로 비대하죠. 그로 인해 이런 캠페인이 전개될 만큼. 때문에 이 흐름을 통째로 리셋시키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성공하더라도 정말 그 시절 밈을 다시 쓰는 게 재미있을까요? 밈은 그 시대의 분위기를 반영합니다. 우리가 갑자기 2000년대 중반 싸이월드 감성의 밈만 써야 한다면 과연 그 밈들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입에 달라붙겠냐고요.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다운 법. 그들이 그리워하는 건 그 시절의 밈이 아니라 "당시의 밈을 보며 깔깔 웃었던 자신의 모습"이겠죠.
아이템의 인벤토리

게다가 Brainrot 계열 밈들이 자기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 밈들을 완전히 없애고 자기들만 좋아하는 밈을 다시 유행시키려는 흐름 자체가 억지 밈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아이템의 인벤토리는 밈이라는 것이 당시 시대의 분위기를 반영하는데 굳이 과거에 유행하는 밈을 되살린다고 해서 그것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서양에서는 위의 2010년도 유명했던 밈들도 Brainrot 계열 밈들이 부상하기 전에 결국 인기가 식어서 '죽은 밈' 취급을 받았고, 이걸 꺼내다 쓰려고 하면 노미라고 부르며 배척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막상 자기들 마음에 안 드는 밈을 없애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밈을 다시 유행시키겠다고 하니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것으로 비쳐지기 쉽다.

Brainrot 계열 밈들 또한 마찬가지로 열풍이 워낙 거세서 그렇지 결국에는 밈인 만큼 유행이 지나고 나면 쓰는 사람만 쓰기 마련이다. Brainrot 밈 중에서 국제적으로 큰 열풍을 몰았던 Italian Brainrot도 유행이 지나고 난 뒤 초등학생들을 노리는 상품이나 게임이 제작되는 수준으로만 그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때문에 이 밈 리셋 흐름은 '어차피 Brainrot 계열 밈도 유행이 지나고 나면 쇼츠나 릴스에서 기세를 잃어버릴 텐데 그런 계열의 밈이 싫다고 성급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할 수도 있다.

5. 결과

거의 실패했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보면 오히려 새해가 밝았는데 실제 옛날 밈들은 언제 돌아오는 거냐며 이 프로젝트를 조롱하는 게시물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바로 멘션으로 그 밈 영상들 링크를 달아 어그로를 끌고 키배를 벌이는 유저들도 있지만 그 수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Trollface, MLG 등 일부 밈들은 부활에 성공했다. Raining TacosOOF로블록스에서 여전히 영향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더욱 쉽게 부활할 수 있었다.[3]

6. 기타


[1] 관짝춤 등의 2020년대 극초반 밈을 포함하기도 한다.[2] MLG 밈이 대표적인 사례다.[3] 특히 OOF는 2025년 5월 데스 사운드 롤백 패치로 인해 영항력이 더욱 강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