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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at is America's ass.
저거야말로 미국의 엉덩이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하는 스티브 로저스의 대사.저거야말로 미국의 엉덩이지.
2. 언급
토니: 어, 로저스 씨. 잊을 뻔했는데, 저 슈트는 자네 엉덩이를 제대로 못 살렸어.
Uh, Mr. Rogers. I almost forgot. That suit did nothing for your ass.
스티브: 토니, 아무도 너보고 봐달라고 한 적 없거든.
No one asked you to look, Tony.
토니: 우스꽝스럽군.
It's ridiculous.
스콧: 좋아 보이는데요, 캡틴. 제 소견상 저 정도는 돼야 미국의 엉덩이라고요.
I think you look great, cap. As far as I'm concerned, that's America's ass.
Uh, Mr. Rogers. I almost forgot. That suit did nothing for your ass.
스티브: 토니, 아무도 너보고 봐달라고 한 적 없거든.
No one asked you to look, Tony.
토니: 우스꽝스럽군.
It's ridiculous.
스콧: 좋아 보이는데요, 캡틴. 제 소견상 저 정도는 돼야 미국의 엉덩이라고요.
I think you look great, cap. As far as I'm concerned, that's America's ass.
토니: 어…캡틴, 저 수트가 자네의 훌륭한 엉덩이를 살려주질 못하네.
스티브: 누가 너보고 봐달래?
토니: 진짜 구려.
스콧: 진심 멋져요, 캡틴. 수트가 어쨌든 간에, 아메리카의 엉덩이잖아요.
-더빙판
스티브: 누가 너보고 봐달래?
토니: 진짜 구려.
스콧: 진심 멋져요, 캡틴. 수트가 어쨌든 간에, 아메리카의 엉덩이잖아요.
-더빙판
인피니티 스톤을 탈환하고자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앤트맨 (스콧 랭)은 시간 여행 장치를 통해 2012년으로 되돌아간다. 토니는 자신의 건물에서 과거의 스티브를 엿보면서 당시의 슈트가 스티브의 뒷태를 살리지 못했다는 농담을 날렸고 스콧은 스티브의 엉덩이야말로 미국의 엉덩이라며 치켜세운다.
스티브 로저스: 저거야말로 미국의 엉덩이지.
That is America's ass.
"이런 게 아메리카의 엉덩이지."
-더빙판
이후 현재의 스티브가 과거의 자신을 제압하고 인피니티 스톤을 탈환한다. 그리고 기절한 자신의 뒷태를 보면서 본인 엉덩이의 매력을 인정한다. #That is America's ass.
"이런 게 아메리카의 엉덩이지."
-더빙판
위 대화의 내용이 어떻게 대중에 알려졌는지[1], 엔드게임 1~2년 뒤 시점인 드라마 미즈 마블에서는 어벤저콘에서 아메리카의 엉덩이 드립을 표현한 굿즈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3. 비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들이 평상시에 크리스 에반스의 엉덩이가 섹시하다는 팬들의 칭찬을 스토리에 반영하였다고 한다. 해당 장면이 밈화되어서 우락부락한 마초 몸매의 남자들이 유난히 두드러지는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영미권 사람들이 America's Ass라고 농담하기도 한다.4. 여담
- 원래 미국 내에서는 엉덩이 드립이 흔하다. 엉덩이를 소재로 하는 각종 유머와 개그가 상당히 유명하다.
- 구글 검색은 수위가 높은 표현을 필터링한다. 그래서 검색어 자동완성에서는 "That's America's Arse"로 순화된 표현을 띄워주고 있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이후에는 헬창이란 표현을 대신해서 쓰이는 표현이 되었다.
- 담당 배우였던 크리스 에반스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성기 사진을 유출했다가 삭제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이 개그가 바로 재소환되었다.
That's America's Dick. 미국의 거시기
- 공식 피규어에서도 돋보이는 아메리카의 엉덩이. 사실 원작의 캡틴 아메리카는 MCU보다도 근육량이 훨씬 많은 데다 슈트도 그냥 쫄쫄이니, 그 두툼한 근육 덩어리 엉덩이가 더 부각되어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 변호사 쉬헐크 1회 쿠키 영상에서는 제니퍼 월터스가 끝내주는 엉덩이를 지니고도 성관계를 한 번도 못해본 게 아쉽다고 언급한 걸로 보아 마블 스튜디오 측에서도 이 밈을 써먹으려는 것으로 보인다.[2]
[1] 미즈 마블 드라마와 퀀텀매니아에서 앤트맨이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저술활동을 하는 등 어벤져스와 함께한 히어로 행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되었기에, 이런 경로를 통해 대중에 퍼져 밈이 되었을 수 있다.[2] 사실 이 말의 뜻은 스티브 로저스가 숫총각이라는 뜻이 아니라 제니퍼가 그렇게 멋진 엉덩이를 가진 남자(스티브 로저스)와 잠자리 한 번 가져보지 못해서 아깝다는 뜻이다. 원래 원작에서도 제니퍼는 꽤나 밝히는 타입이고 드라마에서도 남자와 이런저런 만남을 가지려고 안달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정작 그 남자들은 제니퍼와 사귀기보다는 쉬헐크와 한 번 자는데 호기심을 가진 것 뿐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