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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m Heretics의 역대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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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Heretics의 202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LoL e스포츠 스토브리그/2024
2024년 12월 3일, 전체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단순히 ERL산 유망주 둘(칼센, 스텐드)만 올리는 것도 굉장히 모험적인 시도인데, 심지어 카밀루는 ERL조차 거치지 않고 디비전 2에서 바로 LEC로 직행한 희귀한 케이스다. 일단 관계자 평은 나쁘지 않은 듯하나 그럼에도 굉장한 도박수를 뒀다고 볼 수 있다.
우습게도 이 2년차 스토브리그는 없는 살림에 최소한 확실한 방향성은 있다는 점에서 피터 던이 주도한 첫 해보단 낫다고 평가받는다. 어쨌든 2024 시즌은 테세우스의 G2라는 컨셉이라도 있었고 2025 시즌은 다수의 신인 기용이라는 컨셉이라도 있는데, 2023 시즌은 그마저도 없었다. 물론 2024 시즌은 고령화된 로스터에 활력을 부여해야 할 막내가 플래키드였다는 점에서, 2025 시즌은 지나치게 경험이 부족한 다수의 신인들을 이끌어야 할 맏형이 또 플래키드라는 점에서 나쁜 평가를 받긴 하지만, 그 플래키드가 2022 LEC 우승자에 2023 서머 콜업 후 나름대로 분전했고 스페인 국적의 프랜차이즈 선수라서 돈을 안 쓰는 헤레틱스 입장에서 버리기 쉬운 픽도 아니다. 당췌 뭔지 모르겠는 로스터로 에비에게도, 잭스펙트라에게도 1년간 독이 되기만 했던 2023 시즌보단 분명 낫다.
물론 운영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는 거지 까놓고 보면 신인 셋에 나머지 베테랑 둘도 사실 리그 최고급의 전력까지는 아니므로 팬들 사이에서는 유력한 꼴등 후보로 꼽히고 있다.
2.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Winter 2025
그리고 시즌 시작 후 첫 경기에서 바로 같은 꼴찌 후보 로그에게 박살나며 사전 예상이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초반은 의외로 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중반으로 넘어가니 충격과 공포의 아타칸 무료로드리게스(...) 운영을 시전하는 것이 압권. 그래도 SK를 이기며 전패는 빠르게 탈출했다. 3일차엔 프나틱에게 패배하여 1주차를 1승 2패로 마무리하였다.
그런데 2주차 들어서 의외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GX나 KC 상대로는 졌지만 그 전에 BDS를 상대로 또 1승을 뜯어내서 2승 라인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대폭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MKOI를 상대로 기적적인 승리를 따내며 자력 PO 진출을 반쯤 성공시켰다. 승리 직후 기쁨에 선수단이 부둥켜 안는 모습이 많은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PO 가능성을 크게 올린 끝에 다음날 바로 PO 진출이 확정되었다.
다만 MKOI를 이긴 것 빼고 나머지 2경기는 다 져서 3주차에 1승 2패를 거뒀으며, 정규시즌 성적은 8위로 마쳤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프나틱을 처음으로 상대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프나틱에게 완파당하고 GX와의 병림픽 끝에 1:2로 석패하며 8위로 빠르게 시즌을 접었다.
그간의 헤레틱스라는 팀이 가졌던 처참한 평판에 비하면 도박적인 신인 위주의 리빌딩으로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둔 시즌이다. 다만 개인기량보다 팀합을 앞세운 팀이고 특히나 신인 칼센과 스텐드의 라인전 역량이 개막 전부터 매우 의심받았기에 윈터의 선전조차 라인스왑이 막힐 스프링과 서머에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우려는 여전하다. 팀의 가장 아픈 손가락인 카밀루 역시 전년도의 재키스와 비교해도 기량 자체가 무르익지 못해서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플레이메이킹은 메이킹대로 포기해놓고 잦은 데스로 불안정성은 매우 높아서 갈길이 이맘때의 재키스보다도 훨씬 멀다. 그렇다 보니 노퍼팀의 막내로는 영 아니었던 플래키드가 의외로 신인들을 이끌어주는 베테랑으로는 진가를 드러내며 간만에 2022 스프링 우승자의 위엄을 보였다는 점 정도가 윈터에 대해 크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부분이다.
3.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pring 2025
개막전에서 로그를 2:0으로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1세트에서는 미드 초가스라는 깜짝 픽을 꺼내들며 칼센이 초반부터 솔로킬당하고 말리면서 시작했지만, 그 이후 3용까지 챙기며 흐름을 탔고 34분대에 바다의 드래곤 영혼을 완성시키며 본인들의 단단한 스카너-초가스 조합으로 한타 대승을 거두며 승리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아담을 말려 죽이면서 완벽하게 자신감 있는 경기력으로 29분 만에 압승을 거두었다.이후 강팀인 G2와 MKOI를 연달아 만나 압도적인 체급에 납작해지며 허무한 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그 뒤로는 특유의 근성과 팀워크로 눈썩과 명경기를 오가는 역전승을 양산하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종 순위는 4승 5패로 정규 시즌 6위로 마무리하였으며, 패자 1라운드 2경기에서 카르민 코프에서 3대1로 패배하며 스프링을 마무리 지었다.
4.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ummer 2025
쌀먹팀 SK에게 패하며 충격적인 서머 광탈 위기에 처했으나 스트라이커의 BDS를 호구잡아 조 3위로 점프하여 광탈을 면했다.그러나 반대쪽 조 4위 바이탈리티에게는 1세트 플래키드 하드캐리로 거둔 대역전 승리가 무색하게 1:3 패배로 스프링의 복수를 당하고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5. 시즌 총평
선전한 윈터 시즌에 이어 스프링에 아름다운 언더독의 반란을 만들었지만, LCK에서 아름다운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준 2017 스프링 MVP, 2022 스프링 브리온과 마찬가지로 서머에 귀신같이 떡락했다.신인 로또 잘못 긁히면 그 쌀먹팀 SK보다 아래로 갈 수 있다는 혹평까지 있었을 정도로 워낙 기대받지 않았던 팀이라 서머의 실패보다는 스프링의 성공에 집중해서 평가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은 어쨌든 스프링의 고점에 비해서는 신인 농사가 잘 되지 않은 사실에 있다. 유럽의 아픈 손가락인 서포터 포지션을 제외하면 칼리스테, 스큐몬드, 낙나코, 롯이라는 초대형 홈런들이 뻥뻥 터진 시즌에 이 팀의 05년생 신인 듀오인 칼센과 카밀루의 평가는 매우 좋지 못하다. 둘 다 LEC의 솔로라인 라인전 먹이사슬에서 최하위에 위치해 칼센의 경우 2부리그에서 4년 이상 구른 선수가 EM 딱 1년 뛰어본 낙나코와 롯에게 압도적으로 제껴져 그 실링을 낮게 평가하면 카밀루는 2부 리그를 반대로 스킵해 부족했던 경험치를 1년 내내 채우지 못했고 애초에 LEC로 무리하게 빠른 콜업을 시도한 것 자체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냐는 혹평을 마주한다. 그나마 칼센이 윅사이드 탑솔로 번뜩여 카밀루도 신인다운 뛰어난 메카닉을 살려 몇몇 챔프로는 폭발력을 보여줬지만 가장 중요한 라인전 기초체급이 워낙 저열했고 이 문제점이 1년간 거의 해결되지 않아서 사실상 정글러인 셰오의 고혈을 빨아 팀이 연명한 평가를 받는다.
그나마 서폿 흉가 LEC에서 01년생 노망주 스텐드가 BDS의 파루스가 폭망한 것과 대조적으로 LEC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에 의미를 부여하지만, 동갑내기 플래키드와 더불어 무력이 그리 돋보이는 편이 아니라 서포터 포지션의 에이징 커브가 조건을 따지지 않고 항상 라이너보다 완만한 것도 아니라 과연 이 선수를 나머지 01 트리오의 일원인 플래키드, 셰오와 더불어 코어로 삼아 내년을 계획할 수 있을지 의문은 아직 잔존한다.
6.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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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 | MKOI | FNC | KC | G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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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T | BDS | TH | SK | NA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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