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07:02:17

Steam Deck/논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Steam Deck
범용 운영체제 게임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파일:Linux 로고.svg Linux
Atari VCS
파일:스팀 아이콘 화이트.svg SteamOS
가정용
Steam Machine
휴대용
Steam Deck · ASUS ROG Ally · Lenovo Legion Go
파일:Windows 아이콘 2021_화이트.svg Windows
ASUS ROG Ally · Lenovo Legion Go · MSI Claw · Razer Edge · ONE X PLAYER · AYANEO · GPD
각 종류별 게임기 둘러보기
레트로 | 범용 운영체제 | Android
}}}}}}}}} ||

{{{#!wiki<table bordercolor=#000><table bgcolor=#000> 파일:밸브 코퍼레이션 로고.svg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 펼치기 · 접기 ]
#!wiki
[[밸브 코퍼레이션/비판 및 논란|{{{#000,#e5e5e5 비판 및 논란}}}]] · [[틀:밸브 출시 게임|{{{#000000,#e5e5e5 출시 게임}}}]][br][[Valve Anti-Cheat|{{{#000,#e5e5e5 Valve Anti-Cheat}}}]] · [[소스 필름메이커|{{{#000,#e5e5e5 소스 필름메이커}}}]] · [[버니합|{{{#000,#e5e5e5 버니합}}}]]
#!wiki
[[Steam/기능|{{{#000,#e5e5e5 기능}}}]] · [[Steam/할인|{{{#000,#e5e5e5 할인}}}]] · [[Steam/비판|{{{#000,#e5e5e5 비판}}}]] · [[Steam/사건 사고|{{{#000,#e5e5e5 사건 사고}}}]] · [[Steam/게임 목록|{{{#000,#e5e5e5 게임 목록}}}]] · [[Steam/연동 게임 목록|{{{#000,#e5e5e5 연동 게임}}}]] · [[Steam/한국어 지원 게임|{{{#000,#e5e5e5 한국어}}}]]([[Steam/한국어 지원 게임/비공식 지원|{{{#000,#e5e5e5 비공식}}}]])
[[SteamOS|{{{#000,#e5e5e5 SteamOS}}}]] · [[SteamVR|{{{#000,#e5e5e5 SteamVR}}}]] · [[Steamworks|{{{#000,#e5e5e5 Steamworks}}}]] · [[Steam 어워드|{{{#000,#e5e5e5 Steam 어워드}}}]] · [[앞서 해보기|{{{#000,#e5e5e5 앞서 해보기}}}]] · [[게스트 패스|{{{#000,#e5e5e5 게스트 패스}}}]]
하드웨어
#!wiki
[[Steam Machine|{{{#000,#e5e5e5 Machine}}}]] · [[Steam Controller|{{{#000,#e5e5e5 Controller}}}]] · [[Steam Link|{{{#000,#e5e5e5 Link}}}]] · [[Valve Index|{{{#000,#e5e5e5 Index}}}]] · [[Steam Deck|{{{#000,#e5e5e5 Deck}}}]]
인물
#!wiki
[[게이브 뉴웰|{{{#000,#e5e5e5 게이브 뉴웰}}}]] · [[지프 바넷|{{{#000,#e5e5e5 지프 바넷}}}]]
게임 엔진
#!wiki
[[GoldSrc|{{{#000,#e5e5e5 GoldSrc}}}]] · [[소스(게임 엔진)|{{{#000,#e5e5e5 소스}}}]]([[소스(게임 엔진)/역사|{{{#000,#e5e5e5 역사}}}]]) · [[소스 2|{{{#000,#e5e5e5 소스 2}}}]]
기타
#!wiki
[[코모도#s-6|{{{#000,#e5e5e5 KOMODO}}}]] · [[EmuDeck|{{{#000,#e5e5e5 EmuDeck}}}]] · [[밸브빠|{{{#000,#e5e5e5 밸브빠}}}]] · [[스팀충|{{{#000,#e5e5e5 스팀충}}}]] · [[도슬람|{{{#000,#e5e5e5 도슬람}}}]] · [[스팀 마이너 갤러리|{{{#000,#e5e5e5 스팀 마이너 갤러리}}}]] · [[PlayStation PC|{{{#000,#e5e5e5 PlayStation PC}}}]]

1. 개요2. 코모도 스팀 덱 총판 논란
2.1. 출시 이전
2.1.1. 홍콩에서의 트위터 계정 공지 논란
2.2. 출시 이후
2.2.1. 허위 인터뷰 논란2.2.2. 환불/취소 관련 논란2.2.3. 배송 관련2.2.4. A/S 관련

1. 개요

Steam Deck에 대한 논란을 정리한 문서.

2. 코모도 스팀 덱 총판 논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4개 국가(한국, 일본, 대만, 홍콩)는 밸브가 아닌 코모도(KOMODO)[1]가 총판을 담당하고 있으나, 1차 출시 국가(미국, 캐나다, 유럽, 영국)나 일반적인 전자제품 총판 기업들보다도 더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데다가[2] 유통 과정에 있어서 미흡한 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국가나 커뮤니티 구분 없이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연유로 차라리 일렉트로마트 혹은 G마켓에서 스팀 덱을 구매하는 게 낫다.[3]

2.1. 출시 이전

1차 출시 국가에게는 사전예약이 시작된 당일에 정확한 날짜가(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두 달 미뤄지긴 했다) 안내되었지만, 아시아 지역은 예약이 시작된 8월 초에는 연말까지 도착 예정[4]이라고 안내했다가 TGS 2022 개최 직전인 9월 중순에 연말까지 발송할 예정이라고 일정이 밀린 뒤부터 물량 공급이 더 원활해졌음에도 변동 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마저도 밸브 직원과의 인터뷰를 담은 언론 기사를 통해 안내, 이메일 상담을 통해 물어본 사람에게 보낸 답변, 그리고 코모도 대표가 TGS 2022에서 진행한 인터뷰(스팀 덱 출시 시기 포함)[5]가 일본 언론을 통해 기사화된 것을 제외하면 코모도 공식 홈페이지에 영어와 일본어로만 게시되었다.

1차 출시 국가들이 예약에서 바로구매로 전환되기 3일 전이면서, 동시에 아시아 지역 예약 시작 후 정확히 두 달이 지난 2022년 10월 4일이 되고 나서야 9월 중순에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내용과 하나도 바뀐 것 없는 내용을 트위터와 예약 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구매 결정에 큰 변수가 될 만한 사항 중 하나인 '환율 변동으로 인해 가격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정보도 이메일로 문의한 사람에게만 제공하며[6][7], AS 관련 사항은 예약 페이지와 이메일 답변 둘 다 아직도 정해진 게 없다고 답변하고, 배송 시 박스에 담아준다거나 국가마다 배송업체가 다를 것이라는 자잘한 정보 빼고는 전부 다 미정 혹은 확실하지 않다(변경될 수 있다)처럼 당장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틀리지 않을 정도의 답변만 하고 있다.

이후 1차 출시 국가에서 물량이 예약량을 뛰어 넘으면서 상시 판매로 전환된 2022년 10월 7일에도 이메일을 통해 문의한 사람에게만 보낸 답변[8]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그 어디에도 아무런 안내나 반응조차 없이 기다리던 사람들을 방치하고 있다. 오히려 밸브가 상시 판매 공지를 하면서 아시아 지역은 예약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1차 출시 국가는 상시 판매로 전환되었음에도 정확한 출시 시기는커녕 9월 달쯤에 늦춰진, 그리고 예정이라 더 늦춰질 수도 있는 '연말 예정'이라는 확실하지도 않은 정보 빼고는 대략적인 일정조차도 알려주지 않고 3주 가까이 입을 닫아버린 모습에 코모도를 통해서 스팀 덱을 예약한 사람들은 국가나 커뮤니티 구분 없이 코모도를 비판하고 있으며, 기다리다 지쳐서[9][10] 완전히 포기하고 다른 제품을 구매하거나, 1차 출시 국가에서는 상시 판매로 전환된 김에 직구로 눈을 돌리는 등 코모도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11]

트위터를 통해 공지가 올라온지 3주 넘게 지난 시점인 10월 27일, 예약 사이트에 취소 신청(환불 신청) 버튼이 생긴 것이 확인되면서(공지 자체가 없었으므로 정확한 시점 확인 불가능), 이제부터는 이메일 상담을 통해 취소 신청을 할 필요 없이 언제나 간단하게 취소할 수 있게 되었다.

코모도가 3주씩이나[12] 지난 뒤에야 보인 유일한 행적인데다가 국가나 커뮤니티 상관없이 정발 예약을 취소하고 직구를 알아보러 떠난 사람들이 상당히 늘어난 시점이었기 때문에 나가라는 거냐며 비난을 받았으며, 감정적인 비난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취소 신청이 업무 처리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많이 늘었기 때문에 취소 처리를 자동화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추가된 취소 신청 버튼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13] 안정적으로 취소 요청을 하려면 기존처럼 이메일 문의를 이용해야 한다.

트위터 공지가 올라온지 정확히 한 달이 지났고 예약을 시작한지는 정확히 3달이 지난 2022년 11월 4일에 스팀 덱이 닛케이 트렌디 '2023년 히트 예상 상품' 14위에 올랐다고 자축하는 트윗 올려서 여론이 더 안 좋아졌다.[14] 한국 계정 트윗만 해시태그가 깨진 채로 게시되었다.

12월 1일 메일 발송 첫날에 아무 공지 없이 오후 9시에 시작하고 그마저도 진행 속도가 느렸으며, 12월 2일에는 역시 아무 공지 없이 오후 5시까지 일본에만 메일을 발송해서 지역 차별로 비난을 받았으나, 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 전날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메일을 발송[15]하면서 여론이 많이 나아졌다.

2.1.1. 홍콩에서의 트위터 계정 공지 논란

2022년 10월 4일 아시아 지역 스팀 덱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지가 등록될 때, 홍콩 공식 계정에 간체자(Simplified Chinese) 공지를 메인 트윗으로, 번체자(Traditional Chinese) 공지를 일반 트윗으로 올려서 홍콩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해당 트윗

코모도 딴에는 일본 계정에 일본어 공지와 영어 공지를 함께 올린 것처럼 예약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모든 언어로 공지를 올리기 위해 간체자 공지를 홍콩 계정에 등록한 것으로 보이지만, 번체자를 주로 사용하며, 간체자 이용에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은 채로 간체자 공지만 메인 트윗으로 올리기까지 해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홍콩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었으며, 일부 과격한 사람들은 해당 공지에 말 그대로 육두문자가 섞인 답글을 달기도 했다. 11월부터 번체자 공지만 올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의 공지는 다음 메인 트윗이 올라오기 전인 11월 말까지 약 두 달 정도 메인 트윗 자리에 있었다.

2.2. 출시 이후

발송 시작일인 17일부터 온갖 문제가 터져나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으로 인해 나라 구분 없이 여론이 더 악화되었다.

2.2.1. 허위 인터뷰 논란

가장 큰 문제는 이전에 자신 있게 발언하던 점들이 하나도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 물량이 충분하게 확보되었다고 여러 인터뷰에서도 밝히면서 마치 17일에 대부분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하더니 정작 17일 당일에는 4개 지역 모두 포함해서 상당히 후하게 쳐줘도 아마 3~5천 대[16], 그 다음 주 월요일에는 홍콩과 대만에서 아주 조금 발송을 시작한 것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에서는 단 한 대도 발송하지 않았다.[17]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배송은 결제를 완료한 순서대로 배송한다고 분명하게 밝혔음에도 12월 3일에 결제한 사람이 12월 1일에 결제한 사람보다도 일찍 배송을 받는 등 순서가 전혀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18] 특히 홍콩에서는 이 문제로 논란이 일자 홍콩 공식 트위터에 트윗을 게시했으나 여전히 배송은 결제순으로 진행 중이라는 똑같은 답변만 내놓으며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점들에 불만이 있어서 공식 사이트를 통해 문의를 보내도 "배송에는 최대 2주가 소요될 수 있다", "배송 순서는 결제순이다"와 같은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상황이다.[19][20]

이렇듯 8월부터 지금까지 대체 뭘 준비했다는 건지 모를 상황에 결국 공식 트위터에 한국, 일본, 대만, 홍콩 가릴 것 없이 코모도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올라오고 있으며, 환불을 하고 차라리 다른 곳에서 구입하겠다는 이야기부터 카드사에 전화하여 지급정지를 신청하겠다는 사람까지 등장했으며, 현 사태를 다루는 기사까지 나왔다. #

그러다가 12월 21일에 며칠 동안 일언반구도 안 하던 코모도가 급작스럽게 공식 트위터에 공지를 4개 국가 모두에 동시 기재하였다. 요약을 하자면 한국 내 통관 등의 운송 이슈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여 12월 1일 이전 예약자에게는 12월 26일 이후로 배송을 재개하겠다는 공지다. 여기서도 한국만 유독 차별받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더 불거졌는데,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호언장담했던 과거의 발언과는 다르게 운송 및 통관에 지연이 있었다고 실질적으로 한국에 해당 물량이 입고되지 않았음에도 홍보를 했다는 점을 트러블이라고 치부하더라도, 나머지 3개 국가는 12월 1일자 예약자까지는 12월 26일까지 배송이 완료된다고 안내를 한 반면 한국은 12월 26일부터 배송을 재개한다고 공지를 한 점이다. 즉 구매 대수가 제일 많았던 한국을 우대하기는커녕 물량이 많으니 나중으로 미룬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또한 이전부터 커뮤니티에서 "독이랑 함께 구매한 사람들을 우선했다" 또는 "예약 순이 아니라 결제 순으로 배송한 게 아니냐"라는 의혹들이 나오고 있었는데 오피셜 공지에서 "예약 순서와 다르게 상품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하였고, 그 결과 유감스럽게도 출하가 올바른 순서로 처리되지 않은 사례가 발견"하였다고 커뮤니티에서의 의혹을 확인시켜줘버렸다.[21]

결국 12월 초에 코모도, 밸브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사가 비웃음을 당하고 있는데, 이 기사에서 이미 한국에 물량이 입고되어 17일날 발송이 가능하다는 발언이 위의 공지로 반박되었다.

코모도 측의 공지에 대해서 후속 기사가 올라왔다. #

한국 구매자 커뮤니티 등지는 12월 1일 이전 구매자가 올해 안에 수령 가능하다는 트위터에 올라온 공지도 거짓말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 배송이 시작되는 12월 26일 자체가 일본에선 크리스마스부터 일주일간 연말 휴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제대로 배송이 시작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코모도와 거의 동일한 인원들이 운영하고 같은 일본 사무실을 쓰는 기업인 데지카는 12월 24일 ~ 1월 3일을 연휴로 인한 휴무기간이라고 공지했다. #링크 #스크린샷

그마저도 공지가 올라온지 하루쯤 지난 12월 22일 트위터에 게시된 공지를 통해 하루만에 말이 바뀌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 # #일본 반응

22일에 다시 공지하면서 변경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11월 30일까지 예약했을 경우 결제 날짜와 상관없이 올해 안에 발송
  •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했을 경우 12월 30일까지 발송 예정
  • 11월 12일 이후 예약은 결제일로부터 며칠 혹은 몇 주 후에 발송 예정
  • 위 공지사항은 모든 국가에 적용되며, 21일에 안내한 것처럼 일본 발송은 26일 예정[22]

그리고 기다렸던 26일이 되었지만... 배송 정보 공개나 그 어떤 추가 공지도 없고 연말 휴무 공지를 먼저 올려버렸다. 그 후에 배송이 됐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72개에, 독 구입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발송됐을 뿐이다. # 심지어 스팀 덱을 제외시키고 독만 보낸 사례도 나오는 중이다. 다행히 4시가 넘어가서 1000여 개를 추가 발송했지만 256기가는 배송되지 않았다. # 이후 256기가도 배송이 시작됐다. 26일 오후 8시 반 기준 4천 개 가까이 확인되고 있다. #

2.2.2. 환불/취소 관련 논란

12월 10일쯤에 취소 버튼이 조용히 사라졌고, 출시 직전에 반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아무런 공지 없이 코모도 스팀 덱 페이지에 조용히 올라왔는데, 상품을 수령하지 않았음에도 반품을 하기 위해서는 반품비 28,500원이, 코모도에게 미리 연락하지 않고 제품 수령을 거부할 경우 제품값의 20%가 공제된 비용이 환불될 것이라고 적혀 있어서 이 또한 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출시 이후에 이 점이 더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데, 17일이 한참이나 지나고 느려터진 배송 과정이 답답해서 환불하려고 해도 2만 8천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겉으로는 아무런 배송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음에도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 많은 구매자들이 코모도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비용 공제를 감수하더라도 환불하겠다고 한 사람에게 전액을 환불해주거나 아니면 환불, 취소 문의 메일을 아예 무시해버리는 듯한 일관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액 환불을 받은 사람들도 초기 예약금 1만 원은 환불되지 않아서 다시 환불 문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12월 25일, 취소/환불 문의를 보냈던 사람들에게 환불 처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메일을 보냈으며, 배송 관련 문의를 보낸 사람에게는 환불 안내 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들을 받은 사람에게는 수취 거부를 해도 수수료가 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문제는 이미 안 된다는 답변을 받은 사람에게 보낸 건 그렇다 쳐도, 버튼이 없어진 것 때문에 취소나 환불 방법을 물어보기만 했던 사람들에게도 일괄적으로 환불 처리 메일을 보냈다는 것이다.

2.2.3. 배송 관련

17일날 배송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약간이지만 경우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는 문제들이 몇 건 있었다.
  • 한국에서는 제품을 발송했다는 안내와 송장번호를 상당히 늦게 제공했다. 발송안내 및 송장번호 제공을 빠르면 배송완료 당일, 늦으면 이미 제품을 받은지 몇 시간이나 지난 뒤에야 할 정도로 느렸고 심하면 아예 제공 자체를 안 했기 때문에 대부분은 운송사인 CJ대한통운 앱의 전화번호로 배송조회 기능을 통해 직접 확인했다.
  • 예약 혹은 결제 시 연락처를 입력했음에도 받는 사람 연락처를 '010-0000-0000'으로 기재하여 발송한 상황이 여러 건 발생했다.
    바로 위의 송장번호 문제와 겹치면서,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 CJ대한통운은 도착지 주소가 아닌 받는 사람의 전화번호로 본인이 받을 물건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앱을 통해 송장번호 없이 배송조회를 할 수 없다.
    • 도착 당일 사전안내나, 도착 후 문자알림 서비스도 받을 수 없다.
    • 택배 기사가 고객과 연락할 수 없기 때문에 배송 중 문제가 발생해도 대응할 수 없게 된다.
    • 이사 등으로 인해 주소가 변동되었을 경우에도 택배기사나 택배사에게 연락 후 도착 주소를 변경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코모도에서도 이미 발송된 제품은 택배사에게 연락하라고 한다)
    • 코모도의 발송안내가 상당히 늦는 것과 코로나 이후 주류가 된 비대면 발송이 겹쳐지면, 제품이 도착해도 최소 몇 시간은 지난 뒤에나 도착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 집 밖에 방치되어 도난이나 분실, 파손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2.2.4. A/S 관련

출시 날짜인 12월 17일 이후에도 AS 정책 및 방법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밸브에서 스팀 고객지원을 통해 아직 코모도 고객들에게는 수리 서비스(repair services)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 #레딧 원본글

이 소식을 접한 뒤 밸브에 문의했던 사람이 '해당 답변이 잘못되었으며, 해당 지역에서 수리 서비스는 아직 제공되지 않으나 코모도를 통한 교체품(리퍼로 추정) 교환은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레딧 원본에 답글을 게시했다.

밸브에서는 부품 교체 등의 부분 수리만 수리(repair)에 해당하고 리퍼나 새 제품으로 교환은 RMA로 분리해서 생각했으나[23], 보통은 부분 수리, 새 제품 교환, 리퍼 교환 등을 구분 없이 모두 AS나 수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논란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밸브가 해명한 지금도 정확한 AS 방법이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24], 밸브의 답변대로 코모도에게 RMA 요청을 한 사람도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A/S 정책은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련의 과정은 위와 같고 제품은 대부분 신품교체 쪽으로 보인다.

2023년 5월 1일 코모도코리아 정발 제품의 고장으로 인해 A/S를 요청한 사람에 의하면 스팀 고객 지원을 통해 문의하자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데 하우징 분리가 있었다고 알렸음에도 RMA ID를 받을 수 있었다. 스팀에 문의하는 과정이 3일 정도 소요됐고 며칠을 대기한 뒤 코모도 스팀 덱 RMA 고객센터가 메일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는데 당일 문제 있는 스팀 덱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진행이 빨랐고 4일 뒤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받았다. 스팀에서 RMA ID를 받는 것보다 코모도 측의 메일이 오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RMA ID를 받았다면 메일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새로 받은 제품은 완전 밀봉된 신품으로 SSD를 덮고 있던 은색 덮개가 검은색 통짜 덮개로 바뀐 제품으로 도착했다고 한다.

이 일련의 과정이 귀찮거나 2차 구매로 인해 A/S가 불가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사설의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 위 5월에 A/S를 신청한 사람 또한 사설에 문의해 봤으나 'RMA 받아라'라는 답변이 전부이고 기껏해봐야 SSD 교체나 윈도우 설치, 스틱 교체 정도에 불과할 뿐이다. 며칠 못 쓴다는 생각으로 스팀에 먼저 요청해보고 RMA가 거부되면 그때 사설을 요청해보는 게 좋지만 현재까지는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스팀에 문의할 때 증상과 질문에 답변만 잘 하면 거의 다 받아주고 아예 신품으로 받는 수준이고 사설에 맡겼다가 추후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을 묻지 못한다. 게다가 사설업체도 거의 없고 가장 많은 의뢰가 있을 법한 배터리도 수입하지 않아서 교체가 안 된다.

2차 구매자의 경우 A/S가 안 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수증을 받아놓거나 코모도 계정 자체를 받아놓으면 된다. 어지간히 큰 문제가 아니라면 A/S가 가능하다. 혹여나 2차 구매를 할 예정이라면 영수증이 없다거나 계정을 잃어버려서 확인이 안 된다고 말이 나오는 순간 구매를 포기하는 게 좋다. 문제가 생겼을 때 사설도 해결 못하는 걸 교체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몇십만 원을 허공에 뿌리게 된다.

그나마 ifixit에서 수리용 부품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손재주가 있다면 ifixit에서 부품을 구매해서 직접 수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부 부품은 ifixit에도 없기도 하고 특히 배터리의 경우에는 리튬 배터리 특성상 한국으로 배송받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그 일부 부품이 고장 났거나 손재주가 없다면 그냥 RMA를 보내는 수밖에 없다.


[1] 한국에 스팀 월렛을 판매하는 프로 스티머와, 문화상품권, 토스 결제 등을 지원하는 결제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본 기업 데지카(Degica)의 게임 퍼블리싱 부서 'Degica Games'가 독립해서 설립한 기업이며, 스팀 덱 이전에도 밸브 인덱스의 일본 정발을 담당했다. 두 기업이 사무실 주소가 같으며, 예약금을 카드로 결제하면 데지카에서 결제했다고 표시되고, 프로 스티머의 트위터 계정에서도 스팀 덱 정발 소식을 홍보한 것이나, 데지카와 코모도를 같은 사람이 운영한다는 말을 보면 완전히 독립적인 기업은 아닌 듯하다.[2] 스위치 정발 당일 인터뷰에 "미정입니다"라는 답변만 반복해서 까였던 당시 한국 닌텐도조차도 예약구매를 받기 전부터 판매 시작 날짜를 알려줬다며 비교당하기도 했었다.[3] 다만 A/S를 받아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코모도를 통한 RMA 혹은 자가 수리 말고 답이 없다.[4] 출시 당일 공개된 밸브 본사에서의 인터뷰를 담은 기사에서도 해당 내용이 언급된다.[5] 코모도 대표만 있던 것이 아니고, 8월초에 게시된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는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한 밸브 직원도 함께 인터뷰를 했다.[6]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할 경우 가격을 다시 책정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경우 바로 안내하겠다고 답변했다. #[7] 2022년 10월 17일 시점에 예약 페이지와 사이트 자체를 확인한 결과 약관 변경과 관련된 조항과 '당사는 온라인 스토어의 콘텐츠 또는 멤버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획득한 정보의 완전성, 정확성, 명확성, 유용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스토어의 제공, 지연, 수정, 중단, 정지, 불연속은 당사의 단독 재량으로 이루어지며, 당사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멤버에게 법적 책임이 없습니다.'라는 면책조항 외에는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와 트위터 계정 어디에도 없다.[8] 가격이나 AS 등의 장점을 나열한 뒤 조만간 출시 시기를 알려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9] 결제 요청 이메일이 온 뒤 72시간 안에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되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고 있다가 자동으로 취소된 뒤에야 이를 알아차리게 된다면 다시 예약해서 대기열 맨 뒤로 가서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정발 제품으로 구매할 의사가 약간이라도 있다면 관심을 완전히 끊기도 어렵다. 1차 출시 국가의 경우 몇 월부터 출시를 시작할 것인지를 확실하게 알려주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알림 등을 맞춘 뒤 관심을 끊고 지낼 수 있었고 예약할 경우 판매 페이지를 통해 몇 분기에 받을 수 있을지를 예측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었으며(말 그대로 예측이라서 상황에 맞게 변한다), 출시 이후에도 유저들끼리 공유한 정보를 통해 대략적인 진행 상황을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은 확실한 일정이 하나도 없고 시작도 안 했고 정보 자체도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배송 상황에 대해 공유할 정보조차 없는데다가, 중요한 정보들 모두 확정된 것이 하나도 없다.[10] 첫날쯤에 예약하고 진짜로 잊어버린 사람들도 갑자기 생각나서 소식을 찾아보다가 배송은커녕 사실상 예약 첫날과 달라진 것도 없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상황이 반복되기도 했다.[11] 다만, 직구할 때는 프로 스티머가 판매하는 스팀 지갑을 충전해서 결제하기 때문에 어차피 직구나 정발이나 데지카를 통해서 결제하는 건 같은데 직구한다고 코모도가 손해 보는 게 맞긴 하냐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12] TGS 2022 행사와 이메일 상담, 10월 초에 게시한 출시 예정 공지를 제외하고 계산하면 거의 3달 만에 보여준 유일한 행적이다.[13] 버튼을 통해 취소했다는 글이 올라온지 몇 시간도 안 지나서 취소 버튼이 작동 안 한다는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완전히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떨 땐 되고 어떨 땐 안 되는 식으로 불안정하게 작동한다.[14] 하루 전에는 일본 계정에만 존 타케우치가 스팀 덱을 쓰고 있는 사진을 게시한 트윗을 리트윗했다.[15] 오후 6시까지 약 1시간 동안 도킹 스테이션만 메일을 보내서 까이는 해프닝이 있긴 했다.[16] CJ대한통운 배송조회를 크롤링해서 분석한 결과 17일 당일까지 한국에서 발송된 물량은 개별 배송된 도킹 스테이션까지 포함해도 많아야 500대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원문에서는 350대 정도지만, 모든 송장정보를 조회한 게 아니기 때문에 누락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17] 실제로 물량을 들여오기 시작한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11월 초쯤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 판매된 거의 모든 스팀 덱은 번들 케이스 내부에 본체를 꺼내기 위한 끈이 삭제되어 있는데, 이는 1차 출시국에서 11월 중순쯤에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11월 말에 밸브 직원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변경 사항이었다.[18] 일본에서는 무려 12월 1일에 스팀 덱을 주문한 사람이 17일에 받아보는 경우까지 생겼다.[19] 2주 소요는 어느 순간 몇 주 소요로 바꿔놨다.[20] 21일 공지를 통해 하나는 아닐 가능성이 커졌으며 나머지 하나는 틀린 말이었다는 게 밝혀졌다.[21] 배송 순서가 이상해진 것은 모든 국가에서 발생한 사례였기 때문에 서로 국적이 다른 배송업체 네 곳이 서로 짜고 쳤다는 말도 안 되고 그럴 이유도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코모도가 잘못 처리한 게 맞다. 하지만, 공지에는 배송업체가 잘못한 것마냥 써놨다.[22] 위의 공지가 올라간지 2~30분 정도 지난 뒤에 일본 트위터에만 게시된 공지사항이다. # 이 문서에 적힌 것만 봐도 알겠지만 21일 공지에는 '일본 발송은 26일 예정'이라는 내용 자체가 없다. 22일 공지가 표기 실수라고 보기도 애매한 게, 24일까지도 일본 상황은 25일까지 발송 자체를 안 하는 한국보다 조금 더 나을 뿐 사실상 비슷하게 밀린 상황이다.[23] 실제로 부분 수리를 제공하는 수리센터는 스팀 덱 출시 7달 뒤인 9월이 되어서야 미국 일부 지역에만 만들어졌다.[24] 그동안 모인 정보를 통해 '스팀 고객지원에 문의 → 교환(RMA) 필요 시 코모도에게 요청 → 코모도가 교환 진행'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552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552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