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3:23

Soul of Eden/카드 일람/에덴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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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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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공용



1. 레전드2. 에픽3. 레어4. 일반

1. 레전드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전드,
카드명=안나, 부제=[고혹의 마녀],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4, 포지션=특수, 타입=부대,
특성=컨트롤,
대사_출전=하아. 나에게 복종하라고.,
대사_액티브=말 잘들어야 착한 어린이에요.,
대사_사망=아윽...,
기타_대사=, 대사_기타=,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A,
카드명=안나, 기준레벨=12,
효과1=액티브, 설명1=자신 주변(12)의 적군 유닛을 아군으로 전환. 지속 시간: (6)초. 쿨타임: (15)초.,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847,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매우 멂, 부연수치2=21,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369,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5.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수족&제국의 레전드들 중에서도 특히 독특한 능력을 지닌 유닛. 체력은 퓨리 정도에 공격력은 너프 전 기준 4렙부터 292로 상당히 높은 데다가 사거리도 21로 매우 길어서 이미 코스트 값은 하고도 남는 스탯을 지녔다. 물론 이 카드의 진가는 스킬. 범위 12 내에 적군이 있다면 그 수를 가리지 않고 모두 8초 동안 아군으로 만들어버린다. 물론 15초라는 긴 대기 시간과 꼭두각시와 달리 적군을 영구히 아군으로 만들진 못하는 데다가 적군이 근접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아군 전환 범위가 일단 꼭두각시보다도 넓고 패널티도 지속 시간 이외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근접전에 취약한 편인 원거리 저격형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이 스킬로 인해 근거리 유닛으로 잡는 것은 매우 힘들다. 무엇보다도 이 카드는 4코스트다. 겨우 4코스트이면서 인게임 최강의 능력인 컨트롤 탈취액티브 스킬로 지녔다는 것 자체부터가 이미 엄청난 사기 카드인 셈. 자체 스탯도 좋으면서 스킬이 워낙에 사기적이라 코스트 대비 효율이 끝내주기 때문에 수족과 제국 모두 덱에 필수적으로 투입하는 카드다. 그 위상만 보면 거의 수족&제국 레전드계의 타다카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안나가 가장 큰 활약을 하는 매치업은 수족 미러전인데, 수족은 즉발 제거기가 없는 관계로 안나를 빠르게 처리하는 게 어렵고 전반적으로 근접 유닛들이 강하거나 주력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가 짧아 안나의 스킬 범위 내에 들어오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2차 너프 전까지만 해도 수족 미러전에선 안나를 먼저 뽑은 쪽이 십중팔구 이긴다고 해도 말이 될 정도였다.

이렇게 강력한 성능을 지닌 탓에 10월 27일 공격력이 250으로 너프먹었다. 이젠 마린이나 석궁병을 원샷킬하지 못한다. 다만 체력은 그대로인지라 원딜러 중에선 여전히 잡기 매우 힘든 편이고 스킬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채용률은 여전하며, 안나를 얼마나 빨리 잡느냐가 수족/제국전의 승패를 결정하는 것도 여전하다.

시즌 5 동안 수족의 강세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결국 2월 1일 스킬의 지속 시간이 2초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물론 저 매료 효과는 여전히 강력하긴 하지만 이젠 발동을 한다 해도 지속 시간 문제로 예전처럼 매료당한 유닛들이 딜이란 딜은 다 넣으면서 아군이었던 유닛들에게 맞아죽는 상황이 연출되는 건 상당히 어려워졌고, 스킬 사이의 공백기가 길어져 안나를 잡는 게 조금 더 쉬워졌다.

너프 후엔 확실히 너프 전에 비해선 덜 위협적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카드다. 그래도 스킬 사이의 공백기가 길어져 대처가 쉬워졌기에 수족 미러전에서는 안나를 먼저 뽑는 쪽이 반드시 이기는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다만 그와 별개로 압도적인 사거리+높은 생존력이라는 조합으로 인해 대부분의 수족/제국 덱에서 반필수 투입 취급이다. 심지어 2대2 모드 기준 소환 시 승률이 모든 카드들 중 1위로, 무승부를 '포함하고도 무려 51%라는 흉악한 승률을 자랑한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전드,
카드명=카자마루, 부제=[무은],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4,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없음,
대사_출전=무은 카자마루,전투에 참가한다.,
대사_액티브=혼란에 빠지거라!,
대사_사망=다음에...,다시 한 수 배우지...!,
기타_대사=, 대사_기타=,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A,
카드명=카자마루, 기준레벨=12,
효과1=액티브, 설명1=은신 상태에 진입하고 공격 타깃이 적군의 가디언으로 변경. 지속 시간: (8)초.(해당 기간 동안 도발 효과 무시) 공격 발동 후 은신 해제. 쿨타임: (12)초.,
효과2=패시브, 설명2=공격을 3번 받을 때마다 다음 공격은 추가로 참격 1회를 발동하여 (693)만큼의 피해를 입힘.,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4387,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77,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7월 20일 업데이트로 공개된 신규 카드. 다양한 특성이 혼재한 카드로 먼저 액티브 스킬을 보면 발동 시 공성 모드로 전환되어 다른 유닛과 전투 중이더라도 도발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곧바로 적 가디언을 향해 이동하는데, 공화국의 스텔스 계열 유닛들만 가지고 있던 '은신'상태 효과를 처음으로 공화국 이외의 카드가 지닌 경우이다. 또한 3회 타격 시마다 자동 2배율 공격 발동으로 일반 전투 모드에서도 상대를 빠르게 제압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만능형 카드. 그러나 4코 레전드 카드 중에서는 준수한 스탯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체력이 되는 도발형 탱커와 물량전(펭귄 전사, 잠식충, 거머리 등)조합에 힐 없이 걸리면 패시브 발동 전에 허무하게 잡히는 경우가 있고, 정작 가디언에 도달하면 은신의 효과가 떨어져 고의로 가디언으로 유도한 후 화력으로 순살하는 대응 전략도 있어 사용이 쉽지만은 않다. 대신 패시브 공격이 꽤나 강한 편이므로 확실한 견제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이를 노려 쌍동공격 미끼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11월 30일 패치로 은신 시간이 6초에서 8초로 증가했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전드,
카드명=헬레나, 부제=[영혼술사],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5, 포지션=방어, 타입=부대,
특성=약화,
대사_출전=우와,엄청 신선한 생물이네.,
대사_액티브=,
대사_사망=너무... 따뜻하잖아...,
기타_대사=, 대사_기타=,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헬레나, 기준레벨=12,
효과1=오라, 설명1=범위 내(12) 적군의 공격&이동 속도가 (25%)감소.,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5080,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369,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5.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5코 유닛 중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유닛. 우선 스탯부터 살펴보자면, 너프 전 기준 매머드와 동일한 체력을 지녀 매우 높은 탱킹력을 지녔고 4렙부터 250이라는 그럭저럭 쓸만한 공격력에 1.5초라는 빠른 공속을 지니는 등, 여러모로 본 게임의 5코 중 최강의 스탯을 지녔다. 거기다가 패시브도 상당히 강력한데, 12라는 매우 넓은 범위 내의 모든 적군에게 25% 공격속도/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부여한다. 이 패시브로 인해 실제 전투력은 5코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화염 도롱뇽 등 효과는 좋아도 코스트 대비 스탯이 약한 유닛들은 헬레나보다 비싸더라도 혼자서 잘만 때려잡는다. 거기다가 이 디버프는 건물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가디언에 붙기라도 한다면 거의 거머리왕 수준으로 오랫동안 살아남으면서 엄청난 피해를 박을 수 있다.

물론 단점은 존재하는데, 단일 공격 유닛이라는 것. 단일 공격형 유닛에 공속은 빨라도 공격력이 특출나게 높진 않기 때문에 이종의 잠식충이나 덩굴 슬러그 같은 물량 유닛한텐 감속이 있어도 약한 편이다. 그러나 단일 공격 유닛 대다수가 물량 유닛에게 약하기 때문에 이 단점은 사실상 공통적인 단점인 거고, 체력이 워낙에 높으면서 감속 디버프까지 지닌 덕에 상황에 따라서는 물량 유닛들을 다 제거하고 계속 진군하는 상황도 연출된다. 결국 모든 단일 공격 유닛이 지닌 단점과 코스트 대비 약간 약한 화력을 제외하면 약점이 딱히 없는 유닛이기 때문에 있다면 반드시 덱에 들어갈 정도로 채용률이 매우 높은 유닛이다. 4500 트로피를 찍으면 무료로 주기 때문에 그 이후론 모두가 가지고 있는 카드가 되는 건 덤.

5코임을 감안해도 과하게 강력한 전투력을 지녔기에 2월 1일 패치로 체력이 9% 감소했다. 체력이 기갑충 정도로 줄어들긴 하지만, 기갑충과 달리 오라 능력으로 인해 전투력이 뛰어나고, 어라 능력 자체가 워낙에 우수하다 보니 여전히 잘 쓰일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여전히 잘만 쓰인다. 애초에 감속 효과 때문에 수치상 체력보다 체감상 체력이 훨씬 높았는데, 감속 효과가 건제하다 보니 체력이 줄어든 게 크게 체감이 안 가는 편이다.

설정상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영혼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능력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그녀를 두려운 시선으로 바라봤고 그 탓에 어린 시절부터 살아있는 사람은 멀리하고 폭풍의 갱도에 사는 유령들과 놀았다고 한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전드,
카드명=라엘, 부제=[죽음의 삐에로],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5,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클리어,
대사_출전=오늘을,네 인생 최악의 날로 만들어주지.,
대사_액티브=,
대사_사망=크윽,이건 단지 쇼에 불과해...,
기타_대사=전투의 함성 발동, 대사_기타=(광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라엘, 기준레벨=12,
효과1=전투의 함성, 설명1=자신 주변(12)의 적군에게 (778)의 피해를 입힘. 적군 유닛을 사살할 시 자신으로부터 가장 멀리있는 적군 유닛에게로 텔레포트 한 후 스킬 재발동.,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3002,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339,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빠름, 부연수치5=8.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범위 변이기는 있어도 범위 피해기는 없는 제국과 범위 피해기는 있어도 그 피해기가 즉발이 아니라서 폭탄 돼지에게 광역 폭딜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했던 수족에게 주어진 신규 유닛. 본체 스탯은 제노클로의 하위호환으로, 체력과 공격력이 낮고 공격속도도 0.5초 느리다. 물론 제노클로의 하위호환이긴 해도 스탯이 절대적으로 낮진 않기 때문에 가디언에 붙으면 상당한 피해를 넣을 수 있다.

물론 스탯 자체는 코스트 대비 저질인데, 이 때문에 매우 강력한 전투의 함성을 지녔다. 소환 시 12라는 넓은 범위에 동렙 AP 사격 정도의 피해를 준 후, 그 피해로 유닛이 사망했다면 가장 멀리 있는 유닛에게로 순간이동한 후 전투의 함성을 한번 더 시전하는데, 이 능력으로도 적군이 죽으면 이를 또 반복해 상대 유닛이 전투의 함성 능력으로 죽지 않거나 텔레포트할 유닛이 없어질 때까지 해당 능력을 반복한다. 잘 쓸 수만 있다면 5코에 적군을 모두 정리해 버리면서 최대 3코급 스탯의 유닛까지 추가로 깔 수 있고[1], 못 쓰더라도 대부분 두 번 정도는 발동하기 때문에 성능이 어느 정도 보장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무안의 순례자가 너프먹은 후엔 중요도가 상당히 올라갔다. 기존의 수족&제국은 부족한 범위 컨트롤 능력을 무안의 순례자에게 크게 의존했기에 무안의 순례자가 너프를 먹어버리면서 무안의 순례자만큼 안정적으로 범위 피해를 넣는 카드가 사라졌는데, 마침 이 카드는 무안의 순례자급의 범위 컨트롤 능력과 탱킹력을 지닌 건 아니지만 그 갭을 어느 정도 채워줄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 무안의 순례자의 너프로 인해 사실상 공화국&이종의 니콜라 같은 카드가 되었다. 다만 성능이 적 유닛 정리에만 특화된 카드라 아무 덱에서나 쓰는 니콜라에 비하면 필수 투입 카드는 아니다.

이후의 메타에선 수족과 제국 모두 선택적으로 투입하는 중인데, 효과 자체는 충분히 강력하지만 각을 잘 보고 사용해야 하고, 가디언의 소환체를 한 대에 잡을 수 있냐 없느냐에 따라 적 유닛들을 모두 정리할 수 있는 지가 갈리기도 해 레벨업 중요도가 레전드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아(...) 레벨이 딸리는 라엘은 사용하기 어려운 편이기 때문이다. 물론 니콜라/타다카츠/너프 전 안나/너프 전 로잘린급 사기 카드가 아니라는 거지 레전드 중에서는 성능이 중상위권에 속하는 카드라서 다른 몇몇 레전드 카드들과 달리 고인이 된 적은 없다.

2대2 모드에선 위 안나, 로잘린과 함께 모든 카드들 중 출전 시 승률 TOP 3 안에 드는 카드다. 유닛을 많이 소환하는 2대2 특성상 라엘의 전투의 함성이 화면 내 모든 적 유닛을 정리해버리는 상황이 연출되기 쉬운 편이기 때문. 일반전에선 본 카드보다 더 강력한 정리력을 보이기도 하는 타다카츠는 랜덤성으로 인해 오히려 쓰기 힘든 편인 데 반해 이쪽은 각만 잘 보고 살아남기만 하면 적 유닛들을 거의 죄다 정리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2대2 한정 로잘린/안나/타다카츠급 사기 카드로 평가받는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전드,
카드명=힐다, 부제=[왕녀],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6,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없음,
대사_출전=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어요!,
대사_액티브=,
대사_사망=아...,
기타_대사=, 대사_기타=,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힐다, 기준레벨=12,
효과1=감지, 설명1=자신의 현재 최대 HP가 (898)만큼 증가. 공격력 (15%)만큼 영구적으로 증가.,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600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416,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아주 느림, 부연수치5=5,
정보6=배치 시간, 스탯6=1, 부연수치6=,
)]
[clearfix]
다들 후덜덜한 성능을 지닌 수족&제국 레전드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능이 애매한 레전드. 기본 스탯은 거머리왕의 하위호환 급으로, 이동속도가 많이 느려졌고 체력은 더 높긴 하지만 거머리왕은 광란 시 체력 회복 능력이 달려 있기 때문에 큰 차이가 안 난다고 봐도 되고, 공격력이 상당히 낮아졌기 순수 공격 능력은 많이 떨어졌다. 대신 이를 감지 능력으로 커버하는데, 내가 유닛을 손에서 낼 때마다 공격력이 10%->15% 상승하고 최대 체력이 기본 체력의 약 10%->15%만큼 증가하면서 동시에 자신도 그만큼의 체력을 회복한다. 일단 수족과 제국 양측 모두 저렴한 유닛들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론상 능력 발동 자체는 쉬운 편이다.

문제는 본체의 코스트와 깡스탯 말곤 아무것도 없는 유닛이라는 점으로, 감지 능력으론 최악의 약점인 매우 느린 이동속도가 매꿔지지 않기 때문에 프라임핫샷 등에게 쉽게 저격당하며, 포이즌 게코나 베노마이트 같은 감속 효과를 만나면 그 사기적인 맷집과 공격력도 제대로 못 써보고 죽을 가능성도 높다. 거기다가 변신 만도라와 지뢰충 증식엔 여전히 한방컷인 데다가 꼭두각시 당하면 무안의 순례자처럼 비싼 카드이면서 한 장만 사용 가능하기에 상당히 뼈아픈 것도 문제인데, 콤보가 필요없는 무안의 순례자 등 다른 에덴 고코 카드들 대다수와 달리 이쪽은 콤보가 필수라 꼭두각시 당할 즈음이면 이미 힐다 하나 때문에 8~10코는 썼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야곱보다도 꼭두각시 당했을 때의 손해가 막심해진다. 결국 느린 이동속도와 콤보가 필수적이라는 단점 때문에 다른 레전드들과 달리 잘 투입되진 않는 편이다. 무안의 순례자가 너프먹은 후엔 그나마 무안의 빈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고려되긴 하지만, 이마저도 더 비싼 타임스나 야곱, 아니면 같은 코스트의 화염 도롱뇽한테 확연히 밀리는 중이며, 심지어 아래 매머드에게도 자리 경쟁에서 밀리는 게 현실이다.

에덴 공용 레전드치고 매우 딸리는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6월 8일 패치로 드디어 버프를 받는다. 감지의 체력 증가량이 50% 상승해 기본 체력의 약 15%가 되고, 공격력 증가량도 10%에서 15%로 올라간다. 전에 비해 공격력이 훨씬 빠르게 증가하는 것도 좋지만, 감지의 체력 버프량이 상당히 높아져 유닛만 잘 소환해주면 거머리왕 이상의 생존력+공격력을 지니게 되므로 전에 비해 채용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었다.

버프 후에는 실제로 성능이 크게 좋아졌지만, 아무래도 감지 의존도가 높다는 단점이 확실하고 힐다에 대한 인식 자체도 좋지 못한지라 메이저급 카드가 되지는 못했다. 그래도 감지 발동이 쉬운 2대2 모드에선 컨트롤 탈취당하지만 않으면 사기적인 맷집과 공격력으로 게임 전체를 캐리하기도 하며, 일반전에서도 각을 잘 잡으면 거머리왕도 따위로 보이게 하는 흉악한 전투력으로 게임을 끝내버리기도 하기에 채용률 자체는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제국 덱에서 넣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기본 스탯이 좋은 편은 아니고 단일 공격 유닛이라 한계가 확실하긴 하지만, 타임스나 야곱처럼 코스트가 극도로 비싸진 않아서 사용 자체는 훨씬 간편하기 때문에 이종의 거머리왕처럼 자리가 나면 충분히 넣어볼 만한 카드로 평가받는다.

여담으로 에덴 공용 카드지만 실제 소속은 베리타스(제국)으로, 방위병들의 리더로, 스승은 제국의 야곱이다. 방위병들의 리더라서 그런지 부하들만큼 성능이 애매하다 정작 스승은 제압기만 안 맞으면 혼자서 가디언도 부수고 다닌다 그리고 그녀는 왕족이라는 신분이 득이 되었다고 느껴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럴만도 한게 적발 일족의 신관인 대주교 리슐리가 실권을 쥔 탓에 베리타스 왕족은 꼭두각시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 대신 제국 진영의 주인공급 캐릭터라서 여러 제국 관련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2. 에픽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에픽,
카드명=시련의 탑,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4, 포지션=방어, 타입=건물,
특성=범위,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시련의 탑,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2)초마다 범위 내(12) 적군에게 (547)의 피해를 입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4156, 부연수치1=,
정보2=지속 시간, 스탯2=25, 부연수치2=,
)]
[clearfix]
방어형 건물 중 가장 높은 체력을 지닌 대신, 일반적인 공격은 안 한다. 대신 스킬으로 3초마다 범위 8 이내에 들어온 모든 적에게 3레벨 기준 353의 피해를 준다. 스킬 취급이라 쇠약 등으론 저 피해량이 깎이지 않지만, 피해 경감 효과에는 막히긴 한다. 문제는 사거리로, 사거리가 8으로 방어형 건물치곤 많이 짧기 때문에 상대방 유닛 바로 앞에 소환하거나 상대가 근접 유닛만 쓰는 게 아닌 이상 효과를 크게 보기가 힘들다. 그나마 방어 시엔 튼튼한 맷집 덕에 적 유닛들 가운데 소환해도 꽤 오래 살아남으면서 상당한 범위 피해를 박을 수 있지만, 이 면에선 그냥 무안의 순례자를 쓰거나 다른 카드들을 쓰는 게 더 편하다는 게 문제이며, 모든 방어형 건물의 고질적인 단점인 공격용으로 활용 불가하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장점이 없진 않지만 다른 단점들이 너무 큰 탓에 묻힌 카드. 넣더라도 딱 한 장만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에픽,
카드명=태고의 거병,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6,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태고의 거병, 기준레벨=12,
효과1=단말마, 설명1=자신의 위치에 태고의 포탑을 설치.,
정보1=HP, 스탯1=600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4,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빠름, 부연수치3=2,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616,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아주 느림, 부연수치5=5,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C,
카드명=태고의 거병, 기준레벨=12, 소환체=태고의 포탑,
효과=패시브, 설명=공성 유닛,적군의 가디언만 공격.,
효과2=패시브, 설명2=초당 자신의 HP (5%)만큼 감소.,
정보1=HP, 스탯1=3831,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매우 멂, 부연수치2=99,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보통, 부연수치3=3,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416, 부연수치4=,
정보5=지속 시간, 스탯5=30, 부연수치5=,
)]
[clearfix]
Soul of Eden의 마지막 카드 추가 업데이트의 주인공으로, 기본 성능 상으로는 가이아 진영의 탐광 기병과 단일 공격력이 같은 유닛. 그러나 체력은 탐광 기병에 비해 70% 가량에 불과해 탱커로서 성능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망 시 단말마로 사망한 위치에 "사거리가 99인 공성 유닛" 태고의 포탑 1기를 생성한다. 때문에 맵 어느 위치에서 쓰러지든지 태고의 포탑은 생성되어있는 동안 적 가디언을 포격하며, 비슷하게 단말마로 생성되는 벨의 흡혈꽃과 달리 건물이 아닌 부대 유닛 판정을 받는다. 즉, 아군 치유 유닛이나 마법의 효과를 그대로 받는다.

따라서 사용처가 크게 둘로 갈리는데 하나는 아군 진영 내에서 탱킹을 하다 쓰러지면 새로운 탱커를 전면배치 후 후방에서 사제나 치유의 비, 사기의 깃발 등의 치유/강화 효과를 통해 원거리 가디언 프리딜을 넣는 유형과, 이미 적 가디언 체력이 까진 상황에서 적 진영에 깊이 진입하여 막타를 노리거나 독늪, 연속 폭격, 만도라 등의 위협 카드를 제거하는 용도. 단점으로는 포탑의 부대 유닛 판정이 적의 마법에도 동일하게 들어가므로, 빙결이나 워프, 쇠약 등으로 원거리에서 대응할 수 있다는 점과 타다카츠 및 라엘의 사살 판정을 유발한다는 점. 그리고 동렙 데몰리션 탱크와 같은 공격력임에 비해 포탑 공속이 3초당 1회로 2배 가량 긴 편인 점이 있다.

최초 출시 시에는 7코스트라는, 순례자와 같은 고코스트지만 체력과 공격력 모두 떨어지는, 가성비 유닛으로 보기 어려워 채용률이 바닥이었으나, 이후 코스트 하향 및 거병 스탯 상향, 포탑 스탯 및 유지시간 상향 등이 이루어지며 많은 수는 아니어도 한장 정도는 채용하는 경우가 늘어난 편.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에픽,
카드명=무안의 순례자,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7,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범위,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무안의 순례자,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3)초마다 자신 주변(12)의 적군에게 (342)만큼 피해를 입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7850,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보톰, 부연수치3=3,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554,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아주 느림, 부연수치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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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코스트 유닛 계의 대표주자라고 해도 될 정도로, 높은 코스트에 비해 상당히 잘 사용되는 카드. 지금보다 여러모로 훨씬 강력했던 초창기에는 인게임 최고 사기 카드라는 평가도 받았었다. 일단 공격속도가 3초로 느리고 이동속도도 아주 느리긴 하나, 인게임 2위의 체력[2]과 4위[3]의 공격력을 지녔고, 3초마다 매우 넓은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공격력의 약 50%에 달하는 범위 피해를 입힌다. 사실상 걸어다니는 시련의 탑인 셈. 이 피해는 효과 취급이라 공격력이 낮아지거나 공격속도가 느려져도 스턴/빙결 상태만 아니면 항상 3초마다 일정한 피해를 주며, 평타와 비슷한 타이밍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단일 타겟 공격 시 실제 공격력은 기본 공격력+효과 공격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카드가 출시 초창기에 사기 카드 취급받던 이유는 당시에는 효과 피해량이 지금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초창기에는 진압병급의 사기적인 맷집 때문에 잡기도 어려운데, 이 범위 피해가 공격력의 약 60% 정도로 상당히 높아 잠식충 같이 탱커형 유닛에게 효과적인 물량 유닛들을 봉쇄하는 것은 물론, 그나마 튼튼한 편인 물량 유닛들에게도 유효타를 박았기에 쉽게 잡는 방법이 어쌔신/스나이퍼/타다카츠/프라임핫샷 등의 탱커 처리용 유닛과 변이기/꼭두각시 정도로 한정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카운터 카드가 항상 내 손에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으로, 내 손에 물량 유닛들밖에 없는데 이 카드가 나온다면 말 그대로 숨이 턱 막히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만약 이 카드를 어떻게든 잡는다 해도 카운터 카드를 쓰지 않았다면 엄청난 코스트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무안의 순례자 뒤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못 막는 데다가 애초에 무안의 순례자가 혼자만 온다는 보장도 없다. 거기다가 제거기를 쓴다 해도 이 카드는 레전드 카드가 아니라 덱에 두 장씩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내 손에 제거기가 없을 때 이 카드가 변이되자마자 다시 나오면 말그대로 답이 없는 상황도 연출된다. 물론 제거기에 당하면 당연히 코스트 손해를 보긴 하나, 이도 1~2코스트 정도인데, 한번 변이당하면 다시는 못 쓰는 야곱이나 타임스와 달리 이쪽은 그렇게 변이되도 또 쓸 수 있어서 결국 모든 제거기를 이 카드 하나 잡는 데 쓰도록 강요했다.

즉, 너프 전에는 제거할 방법이 없다면 그냥 게임을 대놓고 터트리고, 제거기가 있다 해도 이 카드에만 제거기를 쓰게 유도해 상대방이 다른 중요 유닛들을 쉽게 못 잡도록 만드는 카드였다. 물론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강력했기에 꼭두각시를 맞으면 크게 곤란해졌기 때문에 대 이종전에선 가능하면 내 손이 내 무안의 순례자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일 때 사용해야 한다는 약점이 있긴 했지만, 이마저도 큰 단점이라고 보긴 힘들었다.

포이즌 게코가 고코 유닛 저격의 핵심으로 떠오르기 전이었고, 화염 도롱뇽마저 성능이 처참해 무안의 순례자를 그나마 쉽게 잡는 방법이 헬레나 또는 같은 무안의 순례자밖에 없던 수족은 반드시 2장 풀투입했다. 무안의 순례자를 막으려고 무안의 순례자를 투입한 셈(...) 또한 고코 레전드 카드들을 쓰는 제국도 이 카드를 써서 제거기를 유도하거나 아예 이 카드로 게임을 터트리기 위해 2장씩 넣었고, 고코 레전드 카드를 안 쓰더라도 필수적으로 풀투입되었다. 간단하게 수족과 제국 한정으론 인게임 최고 인기 카드였고, 두 장씩 쓸 수 있는 레전드 카드라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였다.
이렇게 사기적인 성능 탓에 결국 칼질을 피해가지 못했다. 9월 14일 진행된 긴급 패치[4]로 체력이 6%, 스킬 피해량이 25% 깎이며 스턴/빙결에 걸릴 시 스킬도 발동되지 않게 변경되었다. 체력은 탐광 기병/타임스/야곱과 같아지나, 원래도 높아서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스킬 피해량이 크게 깎인 게 크게 체감이 갈 것으로 예측되었다. 피해량이 크게 깎여서 원랜 스킬 3대에 잡던 유닛들이 4대를 맞아야 죽게 되는데, 무안의 순례자의 지진파는 3초마다 발동하는 데다가 공속도 그정도라서 3초 동안은 거의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단점이 훨씬 크게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래도 탐광 기병보단 좋을 것 같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지만, 성능이 크게 약화되므로 덱에서 빠질 가능성과 비슷한 역할을 맡은 화염 도롱뇽/매머드가 어느 정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너프를 먹은 후엔 다른 경쟁자들이 무안의 순례자에 비하면 약점이 꽤 있는 편이라 여전히 그럭저럭 잘 쓰일...줄 알았지만 시즌 1 후반/시즌 3 동안에는 가끔 가다 선택적으로 투입하는 카드 정도로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체력이 줄어서 잡기 쉬워진 데다가 범위 피해량이 크게 줄어들어 수족의 이글루의 펭귄 전사도 한 방에 못 잡는 수준으로 줄어서 유닛 정리력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덕분에 야곱과 화염 도롱뇽 등 이 카드 하나 때문에 음지에 있었던 카드들의 입지가 상당히 상승했기 때문에 메타에 긍정적인 영향도 있긴 했다. 다만 예전엔 무안의 순례자가 워낙에 강해서 기본 성능이 수족&제국보다 좋은 공화국&이종도 무안의 순례자빨로 충분히 상대해볼 만했는데, 패치 직후엔 무안의 순례자를 빼게 되면서 수족&제국이 공화국&이종에 비해 상당히 약세가 되었다는 또다른 문제가 생겼다. 상대 유닛 정리용으로 쓸만한 유닛과 마법이 여럿 존재하는 제국과 달리 무안의 순례자 급으로 상대 유닛들을 무력화시키는 카드가 없는 수족에겐 타격이 많이 큰 편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무안의 순례자가 골로 가기 전에 광역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라엘이 나왔고, 화염 도롱뇽이 버프로 충분히 강력한 카드가 되었다는 것.

이 너프로 비록 상위권에선 인기를 많이 잃었지만, 중위권에선 여전히 자주 쓰이는 편이다. 특히 수족 유저들이 자주 쓰는 편인데, 그냥 오라 달린 기갑충 정도의 스탯을 지닌 화염 도롱뇽과 달리 스펙이 너프 후에도 충분히 강력하고, 오라의 범위가 비주얼 이펙트로 표시되지 않아서 거리 계산이 미숙한 중위권 유저들이 물량 유닛들을 무안의 순례자의 오라 범위 내에 소환하는 실수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상위권에선 무안의 순례자의 오라의 범위를 예상하고 유닛을 놓는 유저가 대부분이고 화염 도롱뇽과 달리 스턴으로 오라가 끊기는 데다가 화염 도롱뇽에 비하면 오라 범위 내 적 처리 속도가 훨씬 느려서[5] 일단 살아만 있다면 그 범위 내 물량 유닛들을 초토화시키면서 1코 싼 화염 도롱뇽에게 투입 경쟁에서 밀린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선 속공이 가능한 매머드에게도 채용 우선 순위가 밀리기도 한다.

화염 도롱뇽이 무안의 순례자를 완벽히 대체해 버리거나 아예 둘 다 투입하지 않던 시즌 3의 상위권에선 수족보단 제국 유저들이 더 자주 사용했다. 다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야곱이나 타임스 같은 고코 카드들과 덱에 같이 투입해 한쪽으로 제거기를 유도해 다른 한쪽을 안정적으로 쓰는 방식으로 활용했다. 또한 시즌 4에는 조커 카드로 넣는 빈도가 늘어났는데, 공화국이 에너지탑 주축에서 아드레날린/고밸류 카드 주축으로 바뀌면서 타다카츠를 빼는 빈도가 꽤 늘어나 무안의 순례자가 활약하기 쉬워졌기 때문. 그만큼 어쌔신이나 스나이퍼를 더 자주 쓰긴 하지만 그래도 대놓고 즉발로 즉사시키는 타다카츠와 달리 이 둘은 카운터를 칠 시간이라도 주기에 상대적으로 대처하기 편이다.

시즌 5와 시즌 6에는 전만큼의 위상을 지니진 않았어도 나름 좋은 카드로 평가받으며 다시 잘 쓰이게 되었는데, 기존에 무안의 순례자를 밀어냈던 화염 도롱뇽이 단일 유닛들에겐 코스트 대비 꽤 약한 편이라는 단점이 부각되면서 평가가 내려갔고, 타다카츠 각이 나오기 힘들게 하는 이글루 등의 채택률이 크게 올라가 타다카츠에게 잡힐 가능성이 줄어들었으며, 결정적으로 최악의 천적인 꼭두각시와 변신 만도라 양쪽이 모두 덜 쓰이는 메타가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공화국의 스나이퍼/어쌔신은 여전히 잘 쓰이는 편이라 이들에게 카운터 당할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이런 제거기를 무안의 순례자로 빼서 한 장만 사용 가능한 레전드 카드들을 지키는 전략 용도로써의 가치도 나름 높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이러한 특성상 제국은 매우 높은 확률로 사용하고, 화염 도롱뇽이 있는 수족마저도 스탯 하나 때문이라도 무안의 순례자를 대신 넣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 이후 메타에서는 수족이 채용하는 빈도가 다시 줄어들긴 했지만 제국은 덱을 극한으로 가볍게 짜거나 암날의 근위병을 풀투입하지 않는 이상 무안의 순례자를 한두 장 정도 채용하는 편이다.
무안의 순례자는 주로 두 타이밍에 나오는 편인데, 우선 가장 자주 나오는 타이밍은 사용한 측 진영이 밀리고 있어 전세를 바꿀 필요가 있을 때이다. 이때 나오는 무안의 순례자는 혼자서, 또는 타다카츠/어쌔신/스나이퍼 방해용 물량 유닛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잡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고, 이때는 사용한 측 입장에서 무안의 순례자가 마지막 보루에 가까운지라 순례자를 잡았다면 게임을 반쯤 이겼다고 봐도 되지만, 반대로 못 잡으면 그대로 무안의 순례자에게 역공당해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자주 나오는 타이밍은 상대방과 코스트 격차가 상당히 있을 때로, 주로 코스트 이득을 많이 본 후에 무안의 순례자를 깔아서 상대방이 대처하기 힘들게 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쓰는 측도 순례자의 막대한 코스트 때문에 남는 코스트가 없거나 적긴 하나, 막는 측도 이는 마찬가지라 막는 게 순례자가 방어용으로 깔렸을 때보다 순례자를 잡는 게 더 어렵다.

타다카츠 등의 즉사기나 변이기/컨트롤 탈취기/스나이퍼와 어쌔신의 선제 공격을 쓰지 않고 본 카드를 잡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본 카드의 약점 중 하나인 스턴을 이용하는 것으로, 무안의 순례자는 공격속도가 느리고 오라 능력이 스턴 상태에선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스턴을 거는 눈올빼미 전사, 번스 시스터즈와 레오를 이용해 무안의 순례자에게 스턴을 건 후 스턴이 풀리기 전에 처리하거나 최대한 체력을 많이 줄여 아군 가디언이 실피인 무안의 순례자를 잡게 한다. 다만 이 방식은 이종의 잠식충 같이 무안의 순례자의 오라에 취약한 유닛을 동원했지만 무안의 순례자가 스턴 시간 내에 잡히지 않았다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고, 수시로 스턴을 걸 수 있는 눈올뺴미 전사/번스 시스터즈/레오는 각각 생존력 문제/과하게 끌리는 어그로/긴 액티브 쿨다운 등의 문제가 존재해 무안의 순례자를 잡는 데 동원하기가 쉽진 않은 편이다.

또다른 방식은 적당히 튼튼한 물량/단일 유닛과 강력한 원딜러들을 동원하는 것. 무안의 순례자는 공격력이 상위권이고 오라 피해 범위가 넓긴 하지만 어차피 공격속도가 3초라 초당 피해량은 7코스트나 하는 것치곤 낮은 편이고, 오라 피해도 너프 후엔 덩굴 슬러그 정도의 체력만 있어도 충분히 맞아줄 만한 수준이며, 범위의 반지름이 대부분의 원거리 유닛들의 사거리인 13보다 1 짧기 때문에 유닛을 잘 배치해주면 아군 근접 유닛들이 탱킹하는 동안 아군 원거리 유닛들이 무안의 순례자를 오라 범위 밖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이 방법이 정석적인 무안의 순례자 처리법에 가까운데, 대부분 무안의 순례자와 동일한 코스트로 무안의 순례자를 처리하면서 아군 원거리 유닛들은 풀피인 상태로 역공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예시로 이종의 경우 덩굴 슬러그+베노마이트 조합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덩굴 슬러그를 빠르게 제거하지 않는 한 덩굴 슬러그의 공속 감속 디버프와 베노마이트의 높은 초당 피해량을 이용해 무안의 순례자를 꽤 빨리 처리하면서 운 좋으면 덩굴 슬러그도 한 마리 정도는 살리면서 바로 역공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만약 무안의 순례자가 덩굴 슬러그를 모두 처리했더라도 베노마이트의 이동속도 감속 능력으로 인해 베노마이트를 향해 다가가다가 오라 피해를 넣기도 전에 잡힐 수 있다. 그 외에도 제국은 감지를 여러 번 발동한 그린우드 아처와 눈올빼미 전사 등의 중~저코 근거리 유닛으로, 수족은 응용형(?)으로 포이즌 게코로 슬로우를 걸고 호크 어쌔신으로 무안의 순례자를 잡을 수 있으며, 이종도 비슷하게 부패 슬러그로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건 후 제노클로로 때려잡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공화국은 센티넬/엔지니어+프라임핫샷으로 다른 진영들을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지만 어차피 이런 카드들을 잡으라고 만들어진 어쌔신/스나이퍼가 존재하므로 이 방법을 쓸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무안의 순례자급 코스트를 지닌 다른 유닛들을 동원하는 방법이 있는데, 무안의 순례자는 대부분 물량 유닛~최대 중형 유닛 정도를 상대하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카드라서 체력은 무지막지하지만 초당 피해량은 코스트 대비 낮아 나머지 7코 이상 유닛들보다 대형 유닛 상대 전투력이 낮고,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보다 1코가 낮은 거머리왕에게 털리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이 코스트가 된다면 무안의 순례자가 아군 가디언의 사거리 안에 들어올 때쯤 진압병/스텔스블래스터/화염 도롱뇽 정도를 제외한 대형 유닛을 꺼내면 무안의 순례자를 거의 일방적으로 잡으면서 역공도 갈 수 있다. 이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은 역시 1코 싸면서 초당 피해량과 최대 체력이 무안의 순례자보다 높은 거머리왕과 유닛 사이 일대일 계 최강자인 탐광 기병. 이 방식은 상대방이 마나를 거의 10까지 모은 후 무안의 순례자를 투입했던 거라면 변신 만도라 등에게 하드 카운터 당할 가능성이 없진 않으므로 위험부담이 아예 없진 않지만, 성공한다면 코스트 이득을 보면서 내 대형 유닛과 함께 역공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시도해 볼 가치가 있는 전략이다.

3. 레어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폭탄 돼지,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3,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클리어,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폭탄 돼지, 기준레벨=12,
효과1=, 설명1=자폭하여 자신 주변(7)의 적군에게 (739)의 피해를 입히고 가디언에게는 (961)의 추가 피해를 입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785,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0.4,
정보4=이동 속도, 스탯4=매우 빠름, 부연수치4=12.5,
정보5=수량, 스탯5=2, 부연수치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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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의 지뢰충을 수족&제국 버전으로 바꾼 유닛. 이종의 지뢰충과 마찬가지로 수족&제국의 최중요 광역기 역할을 수행한다. 개체수가 1 줄고 공격속도가 0.2초 느려진 대신, 맷집이 조금 튼튼해지고 폭발 피해량이 약 25% 증가했다. 다만 성능은 지뢰충의 하위호환에 가까운데, 폭발 피해량이 증가했다곤 해도 총합 피해량은 지뢰충이 오히려 20% 가량 높고, 공격속도가 느려진 탓에 폭발에 대처하는 게 쉬워졌기 때문. 공격용으로 쓸 때도 2마리이기 때문에 막기 훨씬 쉬운 건 덤이다. 심지어 지뢰충 쪽은 일반 등급이라 1장 더 쓸 수 있다.

이렇게 성능은 지뢰충의 하위호환이라고 봐야 할 정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족과 제국을 가리지 않고 필수 카드 취급을 받는데, 이종과 마찬가지로 수족&제국은 범위 피해기가 적거나 지속 딜링형이라 폭딜이 부족해 전개력은 강해도 물량 처리력은 딸리기 때문. 그 단점을 매꿔주는 이 카드는 수족&제국 덱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2장 이상 들어간다.

또한 아무리 실질적 하위호환이라고는 해도 완전한 하위호환 카드는 아니기에 나름의 장점이 있긴 한데, 각 개체의 자폭 피해량이 지뢰충보다 높기 때문에 공화국의 바주카병과 공화국&이종의 캐타포트를 돼지 한 기 만으로도 잡을 수 있다. 이들이 지뢰충 한 기만으로 잡을 수 없어서 이종이 꽤 성가셔하는 유닛임을 감안하면 꽤 의미 있는 장점.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폭풍의 갱도,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3, 포지션=공격, 타입=건물,
특성=범위,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폭풍의 갱도,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7.5)초마다 스톰 고스트 1기 소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847, 부연수치1=,
정보2=지속 시간, 스탯2=30, 부연수치2=,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C,
카드명=폭풍의 갱도, 기준레벨=12, 소환체=스톰 고스트,
효과=, 설명=자폭하여 자신 주변(6) 적군에게 (693)만큼,가디언에게는 (347)만큼의 피해를 입힘. 사망 시에도 동일하게 발동.,
정보1=HP, 스탯1=49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0.6,
정보4=이동 속도, 스탯4=매우 빠름, 부연수치4=12.5,
)]
이종의 여왕 농액충과 비슷한 느낌의 카드. 다만 성능은 좀 다른데, 여왕 농액충 쪽이 적 가디언 공략에 특화되었다면, 이쪽은 적 유닛 제거에 특화된 성능을 지녔다. 소환하는 스톰 고스트의 자폭 피해량은 폭탄 돼지 하나의 피해량보다 낮고 가디언 피해량은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굳이 따지면 1코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스톰 고스트를 4기 소환하기 때문에 3코로 약 4코 정도의 가치가 나온다.

스톰 고스트 자체는 공격속도가 자폭형 유닛 중 가장 느리지만, 이는 다른 자폭형 유닛들이 워낙에 빠르기 때문이고, 어차피 죽었을 때도 능력이 발동하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 또한 마린 같은 물몸들은 한 방에 잡아서 수족&제국이 항상 부족해하는 광역 피해를 주는 카드인 데다가 자폭 피해량이 폭탄 돼지에 비해 낮은 것이지 지뢰충에 비하면 더 높기 때문에 범위 컨트롤 능력은 꽤 강력한 편이라 소환형 건물 중에선 코스트 대비 효율이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채용률이 높은 건물이다. 3장 풀투입보단 2장 정도만 넣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시즌 4에 와서는 3장 풀투입하는 빈도수가 크게 늘었다.

가끔 가다 보면 이 카드를 여왕 농액충처럼 가디언 공략용으로 쓰는 유저들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 손해보는 장사다. 여왕 농액충의 농액충들은 유닛 자폭 피해량보다 가디언 자폭 피해량이 높아 가디언 공략용으로 쓰는 것이 정석이고 유닛 견제는 덤으로 봐야 하지만, 폭풍의 갱도의 스톰 고스트들은 가디언 자폭 피해량이 유닛 자폭 피해량보다 확연히 적은 것은 물론, 4기가 다 가디언에 들이박는다 해도 해도 여왕 농액충의 누적 딜량의 절반보다도 적은 피해가 들어가므로 코스트 대비 효율이 좋지 못하다. 당장 유닛/건물 대미지는 가디언 대미지의 두 배이기 때문에 상대 유닛/건물 견제용으로 쓰는 게 이득이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도끼광 하이에나,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4,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도끼광 하이에나, 기준레벨=12,
효과1=효과 없음, 설명1=,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69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중간, 부연수치2=10,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16,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수량, 스탯6=3, 부연수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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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유닛치고 매우 짧은 사거리와 약간 높은 코스트, 각 개체당 낮은 체력을 지니고 있지만, 총합 초당 피해량은 인게임 카드들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독특한 유닛. 하이에나들의 공속이 1초기 때문에 이들 셋의 공격력을 합치면 2렙부터 363이라는 엄청난 초당 피해량이 나온다. 정확히 말하자면, 하이에나 셋이 같은 타겟을 공격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모든 유닛들 중에서 가장 높은 기본 초당 피해량을 지닌다. 이렇게 막강한 초당 피해량 때문에 도끼광 하이에나들이 일단 가디언을 공격하기 시작하면 가디언 소환체 이외의 탱커 없이도 2~3렙 차이나는 적 가디언의 체력을 반 이상 까버리며, 동렙 유닛들은 앞에 탱커가 있다는 가정 하에 절대다수를 10초 이내에 처리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건 몰라도 초당 피해량 하나는 무식하게 높다.

다만 무수히 많은 단점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낮은 유닛은 절대 아니다. 우선 사거리가 9로 원거리 유닛 중에서는 가장 짧은지라[6] 타 원거리 유닛들에게 선타를 맞고 시작하는데, 여기에 맷집도 해머병보다도 허약할 정도로 심히 딸리는지라 다른 원거리 폭딜러 상대 시에는 접근하지 못한다면 손쉽게 털려버린다. 또한 초당 피해량이 높은 거지 공격력도 높은 건 아닌지라 각 개체의 전투력은 좋지 못한데, 썩어도 준치라고 잠식충 정도는 근접전에서도 털긴 하나, 족제비 독검술사 정도 스탯의 유닛이 개체 하나하나에게 붙어서 공격하기 시작하면 4코 유닛이라는 점이 무색하게도 쉽게 털린다. 또한 물량형 유닛이기 때문에 하나라도 죽으면 초당 피해량이 확 깎이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적을 공격할 경우에도 초당 피해량이 확 떨어진다. 이러한 특성상 앞에 아군 탱커가 있거나 그 물량이 잠식충 급으로 약한 게 아니라면 물량 유닛 방어 면에서는 효율이 나쁜 편이다. 낮은 체력/물량 유닛/4코 이상이라는 특성상 이종의 지뢰충과 에덴 공용의 폭탄 돼지한테 취약한 건 덤. 다만 이종의 지뢰충은 빠른 공속으로 한 기 정도는 소환 딜레이 동안 잡을 가능성이 있고 지뢰충 한 마리한테 폭사당하지는 않아 지뢰충의 정리력이 폭탄 돼지보다 떨어지는 몇 없는 유닛이기도 하다.

단점이 장점보다도 많다고 해도 될 정도로 단점 투성이인 유닛이지만, 초창기에는 수족과 제국 가리지 않고 꽤 잘 쓰던 카드였는데, 아무리 단점이 있어도 특유의 괴랄한 초당 피해량이 워낙에 끝내줘서 무안의 순례자나 화염 도롱뇽 정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중~대형 유닛들은 앞에서 탱킹만 해준다면 순식간에 녹이고, 가디언에 어떻게든 붙으면 겨우 4초만에 지뢰충 세 마리 급의 피해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카드가 탱커 조달 이외의 연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또한 3마리라서 수족과 제국의 버프 카드들의 효과를 잘 받는데, 특히 야성의 포효나 제국의 가디언 스킬을 받으면 사기적인 초당 피해량으로 적들이 다가오기도 전에 녹여버리거나 적 가디언의 체력을 1초마다 10% 가까이 깎아버리는 공포스러운 카드가 된다. 이 점을 이용하는 4인 소대 덱도 존재하는데, 여기서 도끼광 하이에나+야성의 포효 콤보는 덱의 핵심 콤보로 작용한다.

시즌 1의 무안의 순례자 너프 전엔 가끔씩 풀투입 되기도 하지만 주로 1~2장 정도 들어갔는데, 너프 후엔 2~3장을 투입하는 게 대세가 되었으며, 전개력이 더 중요해진 수족&제국의 핵심 딜러로 자리잡았다.

그 후 시즌 2에서 제국에 경쟁자인 그린우드 아처가 등장한 데다가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 예전보다 쉽게 카운터 당하게 되자 필수 투입 자리에서 밀려나긴 했지만, 여전히 수족과 제국 모두 자리가 난다면 우선적으로 투입하는 원딜러 중 하나다. 다만 수족보다는 제국이 더 자주 쓰는데, 도끼광 전사와 함께 사용해 서로를 지켜주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이후 메타에서는 마녀와 석궁 전차의 버프 등으로 인해 제국에서도 잘 안 쓰게 되었는데, 넘쳐나는 단점들이 유저들의 실력의 상향 평준화로 더 부각되었기 때문. 물론 원래 잘 쓰던 유저들은 여전히 사용하지만, 초창기에 비해 사용 난이도가 크게 증가해 사용하기 쉽지 않은 편이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둠워커,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4,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둠워커, 기준레벨=12,
효과1=희생, 설명1=출전 시 범위 내(10) 3기 이상의 아군 유닛이 있으면 3기를 희생시켜 둠워커의 분신 1기 소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3002,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369,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6.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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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게임에서 최초로 희생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온 유닛.

희생 효과 범위 내에 아군 유닛이 3기 이상 있다면, 이들을 무작위로 3기 즉시처치한 후 자신의 카피를 소환한다. 둠워커 자체는 수족의 레오와 비슷한 스탯을 지녔기 때문에 대략 3.5코 정도의 스탯을 지니므로 사실상 희생 능력의 발동이 강요된다. 이렇게 희생 능력을 발동했다면 바로 옆에서 둠워커가 하나 더 등장하게 되는데, 이 둠워커는 소환될 때 희생을 발동하지 않는 대신 스탯은 원본 둠워커랑 동일하다. 어쨌든 이렇게 희생을 발동한 둠워커는 코스트 대비 괴랄한 전투력을 자랑하게 된다.

그러나 단점도 당연히 존재하는데, 희생 능력의 특성이 바로 그 단점이다. 희생 능력은 범위 내 아군 유닛이라면 코스트와 스탯을 가리지 않고 무작위로 희생하게 되는데, 만약에 실수해서 타우로스 같은 유닛들이 희생되면 엄청난 코스트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즉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타이밍은 내 유닛이 빈사상태거나 상대적으로 허약한 물량들밖에 없을 때 정도로 한정된다. 그냥 아무런 물량 유닛 3기를 먹이고 소환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는데, 수족&제국의 물량 유닛들의 대다수는 2코 이상에 개체수가 많지 않은 편이라 그냥 희생양으로 쓰기도 애매하다.

그래도 써먹을 가능성이 꽤 있어보이는 진영은 수족인데, 2코에 물량을 최대 8기까지 전개하는 이글루 덕분. 이글루로 나오는 펭귄 전사들은 어차피 대부분 고기 방패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 않으며, 이글루 자체부터 2코로 거의 4코에 달하는 효율까지도 뽑아낼 수 있는 카드라 둠워커로 펭귄 전사들을 3기 잡아먹는다 해도 성능이 크게 깎여버리진 않는다. 물론 이글루+둠워커 연계에는 6코가 필요하나, 이 콤보 시전 후에도 이글루에선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까진 계속 펭귄 전사가 나올 것이고, 어쨌든 6코도 넘어가는 총합 스탯을 지닌 유닛들을 4코에 뽑아냈기 때문에 수족 측에선 손해볼 것이 거의 없다.

다만 출시 당시에는 찬밥 신세였는데, 일단 이글루는 여전히 여왕 잠식충에게 심할 정도로 하드 카운터 당한다는 단점이 좀 커서 필수 투입 카드 취급은 안 받는 데다가 제국은 이 카드를 쓰기엔 덱이 너무 꽉 찼으며, 결정적으로 희생 대상이 무작위고 범위가 너무 넓어서 중요 유닛이 범위 내 있다면 이들을 먹고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콤보가 필수인 카드치곤 안정성이 너무 떨어졌다. 이렇게 유닛을 희생하고 나와야 하는데도 둠워커끼리 서로 가까이 붙어서 소환되는 지라 광역 피해에 약한 건 덤.
11월 30일 패치로 이동속도가 5.5에서 6.5로 증가하고 체력이 2(=가장 낮은 레벨)렙 기준 2126에서 2352로 11%나 증가했다. 체력이 제노클로보다 확연히 높아져[7] 버프 전에 비해 잡기가 훨씬 힘들어진 데다가 이동속도도 일반 유닛들보다 약간 느린 정도로 바뀌어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고, 이에 따라 이글루로 쉽게 소환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수족이나 탈주범을 쓰는 제국 덱이 선택적으로 채용하게 되었다. 많이 넣진 않고 주로 한 장 정도만 넣지만, 일단 희생을 발동하고 나오면 6코 이상의 유닛들로 막아야만 그나마 막힐 정도로 강력해졌기에[8] 코스트 회복 속도가 느린 초반에 둠워커가 희생까지 발동하고 튀어나오면 게임을 초반부터 터트리기도 한다. 다만 당시에는 여전히 인식이 좋지 않은 카드였기에 자주 쓰이진 않았다. 특히 시즌 5 메타에는 본 카드와 시너지가 매우 안 좋은 무안의 제단이 맹활약한지라 잘 사용되지 않았다.

시즌 6 시작과 함께 수족과 제국의 전개력 및 푸시력을 담당하던 무안의 제단이 전에 비해 약화되자 무안의 제단과 시너지가 나빠 주목받지 못하던 둠워커의 채용률이 올라갔다. 조건부로 4코 이상의 값어치를 하고 두 개체가 붙어서 나오기 때문에 범위 피해에 취약하긴 하지만, 조건만 만족하면 어쨌든 4코에 너프 전 소울토멘터보다 훨씬 강력한 유닛들이 깔린다는 것이 워낙에 큰 이득이라 패치 극초창기에는 여러 유저들이 덱에 한두 장 씩 투입했다.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수족은 이글루와, 제국은 탈주범과 연계해 사용했다.

그러나 그도 한순간이었는데, 무안의 제단이 소환 속도는 느려졌어도 총합 소환 수는 너프를 받지 않았다 보니 뒷심은 여전해 몇몇 유저들이 다시 쓰기 시작했고, 수족의 이글루는 둠워커와 콤보하기가 어려운 편이라 점차 둠워커 사용이 어려워졌으며, 결정적으로 콤보 파츠가 안 나오면 제노클로의 실질적 하위호환이나 다름없는 지라 메타가 더 정립된 후에는 다시 둠워커를 안 쓰는 덱들의 수가 더 늘어났다. 그래도 입지가 없다시피 하던 전에 비하면 커스텀 투입되는 정도의 입지는 확실히 생겼고, 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꽤 자주 쓰이는 편에 잘 사용하면 엄청난 위협이 되기 때문에 전보다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 특히 모든 카드들의 레벨이 10으로 통일되어 코스트 대비 성능이 좋은 카드들이 강한 모습을 보이는 챌린지 모드에서는 잘 활약하는 중이다.

결국 둠워커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게 개선된 시즌 9 시점에서는 챌린지 모드 이외에서도 활약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일반적인 제국 덱에서 필수 투입하기 시작했는데, 성능이 떨어지는 탈주범을 투입해야 한다는 단점을 감안해도 5코에 7코급 스펙이 깔리는 건 엄청난 오버스펙이기도 하고, 레벨업도 상대적으로 쉬운 레어 카드라서 레벨로 밀어붙이는 '렙빨' 플레이도 수월한 편인지라 잘 사용되게 된 것. 결국 유저들의 인식 개선으로 인해 비주류에서 주류까지 입지가 상승한 카드가 되었고, 동시에 둠워커 제물용 탈주범의 채용률도 크게 늘어났다. 물론 제국에서의 채용률과는 별개로 수족 덱에서는 이글루와 콤보하기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잘 안 쓰는 중이다.

사실상 시즌 10을 상징한 카드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맹활약한 탓에 결국 7월 6일 체력이 7%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이 너프로 기본 스펙은 제노클로의 하위호환[9]이 되었는데, 이렇게 감소해도 스탯이 낮은 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도 잘만 쓰이는 중이다. 둠워커를 잡기 어려운 편[10]인 수족 입장에선 제노클로보다도 위험한 카드이며, 여전히 제국의 주력 유닛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오랫동안 에덴 중립 카드 중 승률 1위의 자리를 지키던 카드였기 때문에 결국 9월 23일 희생 효과로 소환하는 둠워커의 최대 체력이 25%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이 너프로 드디어 제국의 필수 투입 카드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물론 탈주범+둠워커 콤보가 약한 건 아니지만, 지속적인 너프 때문에 초창기에 비해 위력이 크게 약화되어 전만큼 인기있는 조합은 아니게 되었다.

여담으로 만우절 이벤트 일러스트에서는 자루 속에 펭귄 전사와 가디언 소환체를 넣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다들 아스트랄한 모습을 보여주는 만우절 일러스트답지 않게 인게임 고증도가 높은 편이다(...) 사실 제대로 고증하려면 펭귄 전사들 대신에 탈주범들이 그 안에 있어야 한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섀도우 어쌔신,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4,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섀도우 어쌔신,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가디언에게 처음 피해를 입힐 시,자신 주변에 섀도우 어쌔신 1명을 소환. (소환된 섀도우 어쌔신은 해당 스킬을 지니지 않음),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040,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77,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빠름, 부연수치5=10,
정보6=수량, 스탯6=3, 부연수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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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1 시작과 함께 출시된 신카드. 본겜 유닛들 중 최초로 스스로 증식하는 효과를 가지고 나온 유닛이다.

일단 스탯은 전반적으로 공격적인데, 체력이 수족의 족제비 독검술사 수준이라 4코임을 감안하면 낮지만, 대신 공격력은 족제비 독검술사의 대략 두 배로 훨씬 높고, 나머지 스탯은 동일하다. 다만 광란이 없기 때문에 그저 스탯상 유사하기만 한 거지 실제 성능은 차이가 상당히 크다.

능력 발동을 안 했을 경우, 그냥 초당 피해량 좀 높은 대신 물몸인 근거리 유닛이기 때문에 성능이 썩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당장 수족은 4코 근거리 유닛으로 4코 유닛 계 최강자인 호크 어쌔신과 강력한 속공 딜러인 쾅뿔소가 있고, 제국은 섀도우 어쌔신보다 초당 피해량이 훨씬 높아질 수 있는 도끼광 전사가 있기 때문에 순수 스탯 면에서는 이들에게 다소 밀리는 면이 있다. 특히 방어면에서는 애매하게 낮은 체력 때문에 공성 유닛을 처리할 때 정도를 제외하면 큰 도움이 안 되는 편.

이 카드의 핵심은 어떻게든 상대 가디언을 직접 때리면 증식한다는 것. 섀도우 어쌔신이 상대 가디언을 공격하면 그 즉시 자신을 하나 더 소환한다. 이렇게 소환한 섀도우 어쌔신은 패시브가 없는, 본체의 하위호환이지만, 패시브가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스탯이 동일하고 체력은 풀피 상태이며, 자신을 소환한 본체가 죽는다 해도 같이 죽지 않는다.

일단 패시브가 발동하면 초당 피해량이 크게 올라가는데, 섀도우 어쌔신 자체의 초당 피해량은 거머리보다 높아 상당한 편이므로, 만약 섀도우 어쌔신 세 명 모두가 가디언을 때려 여섯 명으로 증식했다면 그 튼튼한 2대2 가디언의 체력이 갈려나간다. 최대 여섯 명으로 증식하는 만큼 광역 버프기의 효율이 최대 두 배까지 상승하는 건 덤.

이런 조건부 고성능 카드들이 다 그렇다시피 섀도우 어쌔신의 가장 큰 약점은 가디언을 공격해야 최대 성능이 나온다는 것이다. 섀도우 어쌔신의 이동속도가 수족의 물량 유닛마냥 빠르기 때문에 조건 만족이 쉬울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동속도가 빠르다 보니 적 유닛에 어그로도 더 잘 끌리기 때문에 조건 만족이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다. 거기다가 섀도우 어쌔신은 기본적으로 물몸이기 때문에 적이 작정하고 막으면 가디언에 도착하기 전에 죽는 경우도 허다하며, 이동속도가 빠르다 보니 다른 아군 유닛으로 지켜주기도 어렵다.

이러한 약점 등으로 인해 섀도우 어쌔신은 주로 쾅뿔소처럼 각이 나왔을 때만 꺼내는 속공용 유닛으로 운용하게 된다. 물론 쾅뿔소보다 최대 이동속도도 느리고 체력도 낮다 보니 안정성은 쾅뿔소보다도 훨씬 떨어지지만, 가디언 폭딜 만큼은 도끼광 하이에나마저도 뛰어넘는 수준인 만큼 연구가 진행된 후에는 나름 입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시 후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제국과 수족 모두 필수 투입보단 커스텀 투입하는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 같은 4코의 둠워커가 워낙에 강력해서 덜 부각될 뿐이지 섀도우 어쌔신의 성능도 꽤 준수한 편이나, 아무래도 덱 공간 문제와 안정성 문제가 있다 보니 필수 투입 카드의 입지를 지니기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로 제국에서 자주 쓰는데, 맷집 문제가 있긴 해도 일단 제국의 가디언 스킬과 시너지가 상당히 좋고, 어차피 제국은 섀도우 어쌔신보다 적 가디언에 붙기 어려운 도끼광 전사도 굴려왔기 때문에 도끼광 전사를 잘 사용하는 제국 유저라면 제 2의 도끼광 전사 같은 느낌으로 사용해 볼 만하다.

이후 본 카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점차 채용률이 올랐고, 결국 아래 리퍼와 함께 에덴 중립 중에서도 가장 자주 사용되는 카드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초창기에 문제시되었던 체력 문제도 꽤 높은 DPS로 적을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보니 크게 부각되지 않는 데다가 일단 적 가디언을 한 대만 때리면 4코스트를 한참 넘는 성능이 나온다는 점 때문에 수족과 제국 모두 높은 확률로 채용 중이다. 결국 조건부지만 그 조건 만족시 과하게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12월 28일 체력이 무려 10.1%나 감소하는 너프를 먹을 예정이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소울스톤 거북,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5, 포지션=방어, 타입=부대,
특성=강화,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소울스톤 거북, 기준레벨=12,
효과1=오라, 설명1=범위 내(12) 아군이 받는 피해량 (25%)감소.,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4849,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보통, 부연수치3=2.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416,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아주 느림, 부연수치5=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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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좋아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론 확 좋다고 말하긴 힘든 유닛. 스탯은 공격력/초당 피해량을 제외하면 기갑충의 하위호환인데, 대신 상당히 넓은 범위에 피해량 25% 경감 버프를 부여한다. 이 버프는 자신도 부여받기 때문에 실제 체력은 꽤 높은 편. 그러나 문제는 이 카드가 5코라는 건데, 본 게임에서 5코는 6코보단 덜해도 충분히 게임을 터트릴 수 있는 성능의 카드들이 몰려있는 코스트다. 당장 같은 코스트에 여왕 잠식충처럼 한때 진영 자체의 구심점이었던 카드나 역전용 광역기들, 그리고 5코면서 6코와도 맞다이를 뜨는 헬레나가 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해준다. 그런 카드들에 비해 이 카드의 성능은 귀여운 수준인데, 25% 경감이 큰 수치로 보일 순 있지만 어쨌든 석궁병이 지뢰충 맞고 죽는 건 여전하고, 프라임핫샷의 공격은 그대로 아프게 들어온다.

이 카드의 공격 성능이 코스트 대비 처참한 수준인 것도 문제인데, 공격속도가 2.5초로 많이 느려서 공격력은 크게 낮지 않긴 해도 초당 피해량은 코스트 대비 많이 낮으며, 이동속도도 매우 느려서 탱커로 활약하기도 힘든 편이다. 특히 포이즌 게코한테 공격당하기 시작하면 가뜩이나 느린 이동속도가 더 느려지는데 공속도 어이없을 정도로 느려져서 공격을 몇 번 하지도 못하고 자신보다 공격력/체력이 훨씬 낮은 포이즌 게코한테 농락당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나사빠진 면이 많아서 상위권에선 잘 안 쓰는 편이다. 많아도 한 장 정도 커스텀하는 게 대부분. 물론 세 장 풀투입하는 유저도 있긴 하지만, 이들은 극소수에 속한다. 주로 쓰는 덱은 유닛을 매우 많이 소환하는 소환형 건물 수족 덱.

그렇게 지속적으로 고인 신세였던 카드였지만, 암날의 근위병이 격변급의 버프로 제국의 주력 유닛의 자리를 확실하게 꿰차게 되면서 입지가 커졌다. 암날 시리즈 특성상 받는 피해 감소 버프의 효과를 매우 크게 받는데, 소울스톤 거북의 주변 유닛 받는 피해 25% 감소에 받는 피해를 최소 50% 감소시키는 실드까지 더해지면 그야말로 무적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 물론 이 조합의 사기성을 인지한 레이아크가 10월 21일 패치로 암날의 근위병을 너프함과 동시에 본 유닛의 받는 피해 감소 버프량도 5% 감소시키는 너프를 하면서 결국 제대로 빛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레어,
카드명=리퍼,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5,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범위,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리퍼, 기준레벨=12,
효과1=살기, 설명1=자신의 HP (10%)만큼 회복.,
효과2=패시브, 설명2=공격으로 범위 피해를 입힘.,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3831,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범위 피해, 스탯4=462,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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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2 시작과 함께 출시된 신카드.

공격 범위가 샷거너보다 작아 다른 스탯들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상위호환은 아니던 벌집 에너지 축적기와 달리 체력, 공격력, 공격속도가 샷거너보다 확연히 높은데[11][12] 공격범위는 동일해 코스트를 빼고 보면 샷거너의 완벽한 상위호환에 해당하는 스탯을 지녔다. 샷거너도 절대적으로 스탯이 낮은 건 아닌 만큼 그보다 스탯이 한참 높은 리퍼는 단일 유닛 중에서도 전투력이 꽤 준수한 편에 속한다. 다만 그 댓가로 절대로 싼 코스트는 아닌 5마나를 먹는 게 단점인데, 제아무리 샷거너의 상위호환급 스펙을 지녔다고 해도 결국 스탯이 5코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더 강한 단일 유닛 등을 상대할 때는 샷거너만큼은 아닐지라도 그렇게까지 강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한다.

공격이 넓은 범위에 광역딜을 넣는 것도 충분히 큰 장점이긴 하지만, 리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능력은 살기 능력이다. 자신이 상대방 유닛을 죽일 때마다 자신의 체력을 최대치의 10%만큼 회복하는데, 이 능력 덕에 약한 유닛들 상대로는 이름 그대로 사신과도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공격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펭귄 전사들은 스팀팩으로 전락해버린다. 굳이 펭귄 전사가 아니더라도, 리퍼는 수족과 제국의 물량 유닛들 대다수를 공격 세 대 안에 잡기 때문에 수족/제국전에서 상당한 성능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일단 근접 유닛이다 보니 적에 근접해야 공격이 가능하므로 원거리 유닛 위주인 공화국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고, 가장 하드 카운터칠 것 같은 잠식충들은 공격에 붙은 체력 회북 무효화 디버프와 이들의 선딜 적은 공격 때문에 잡더라도 힐을 보기 어려워[13] 이종전에서도 예상만큼 강력하진 않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대 물량 상대 능력만큼은 매우 높은 건 여전하다.

이 카드와 궁합이 가장 좋은 카드는 수족의 제혈의 의식. 스스로 체력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체력 50% 감소 패널티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그에 반해 돌아오는 이득은 공격 속도/이동 속도 가속화처럼 적에 근접해 적을 빠르게 죽여야 하는 리퍼에게 딱 어울리는 버프들과 언제나 유용한 받는 피해 40% 감소 버프라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종합하자면 스탯을 조금 희생한 대신 강력한 물량 카운터 능력을 갖춘 유닛으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러시형 덱을 상대할 때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카드다. 샷거너/벌집 에너지 축적기의 관계와 달리, 수족과 제국은 이 카드를 확실하게 대체할 만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 일단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 그 상위호환이 나오기 전까지는 상당한 입지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성능 자체는 잠재력이 확실히 있지만, 역시 5코치고 전투력이 다소 떨어졌기 때문에 2021년 8월 31일 패치로 공격력이 11.3%, 살기 회복량이 15%로 5% 증가했다.

그리고 이 패치로 인해 리퍼는 말 그대로 날아올랐다. 공격력이 적 물량 유닛은 공격 두세 대 내에 충분히 죽이고도 남는 수준이 되어 전투력이 크게 상승한 데다가, 살기 회복량의 증가로 물량 유닛들은 리퍼를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기 때문. 공격력 자체도 범위 피해에 공속이 1.5초로 빠름을 감안하면 멀쩡한 것을 넘어 꽤 높은 편인데 여기에 생존력까지 괴랄하게 올라가 물량 유닛 상대로는 극초창기 여왕 잠식충이 우스워 보일 정도의 억제력을 발휘하는 유닛이 된 셈. 심지어 저 공격력 증가로 인해 어지간한 단일 유닛까지도 혼자서 잡는 게 가능해져 그야말로 기습 빼곤 못하는 게 없는 수준의 사기 유닛이 되었다. 이때문에 당시 리퍼는 수족과 제국 가릴 것 없이 필수 투입하는 유닛이었으며, 두 진영의 승률을 올리는 데 기여한 일등공신이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사기적인 성능을 발휘한 탓에 이후 너프를 먹었는데, 살기의 회복량이 10%로 롤백되었다. 이 너프 후엔 전만큼의 사기성을 발휘하진 못하고 있지만, 공격력은 그대로라서 전투력이 생각보다 괜찮기 때문에 여전히 여러 유저들이 사용하는 중이다.

4. 일반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사제,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2, 포지션=서포트, 타입=부대,
특성=치유,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사제,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공격을 치유로 전환. 아군 유닛을 (162)만큼 치유.,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277, 부연수치1=,
정보2=치유 범위, 스탯2=멂, 부연수치2=13,
정보3=치유 속도, 스탯3=빠름, 부연수치3=2,
정보4=이동 속도, 스탯4=보톰, 부연수치4=7.5,
정보5=수량, 스탯5=2,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메디봇의 수족&제국 버전. 메디봇보다 체력이 더 낮고 힐링 속도는 느려졌지만 사거리는 훨씬 길어졌고 힐량은 늘어났다. 일단 메디봇과 제대로 비교하자면 기본 체력은 거의 1/2 수준인 대신 초당 힐량 자체는 이쪽이 높다. 다만 공격속도는 더 느리기 때문에 일장일단은 있다. 그래도 사거리가 두 배 가까이 길어진 만큼 더 안전하게 힐링을 할 수 있고, 지뢰충이나 폭탄 돼지를 막을 때 사용 가능한 것도 동일하기 때문에 차이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메디봇의 상위호환급 카드로 평가받으며, 상위권에선 거의 안 쓰이는 메디봇과 달리 선택적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다만 대부분의 힐링 카드들이 그렇다시피 채용률이 높진 않은 편.

스토리상 공용으로 나온 이 사제들은 베리타스의 '붉은 신성교'가 사이비 취급하고 있는 '무안 신앙'의 사제들이다.[14]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무안의 손,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2,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무안의 손, 기준레벨=12,
효과1=효과 없음, 설명1=,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154,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145,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수량, 스탯6=2, 부연수치6=,
)]
[clearfix]
무안 시리즈의 일원. 물량 카드들 중 소환되는 수가 가장 적은 카드지만, 대신 공격력은 잠식충을 한 대에 잡을 정도는 되고 각 개체의 체력은 잠식충 8마리와 비슷할 정도로 준수한 편이다. 코스트가 2코로 매우 싼 편이면서 분산소환되는 유닛치곤 각 개체의 스탯이 의외로 좋아서 초창기에는 자주 쓰이던 카드. 제국과 수족 모두 사용은 하나, 제국은 워낙에 저렴한 물량 카드들이 많아서 안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거의 수족 전용 카드 취급을 받는 편.

다만 시즌 1 때는 그럭저럭 잘 쓰였지만, 시즌 2~4에는 투입률이 많이 줄어들었다. 제국은 어차피 준 상위호환급 카드인 해머병이 있고 수족은 스탯은 낮아도 범용성이 더 좋은 뿔피리닭과 이론상 코스트 대비 효율이 엄청난 이글루가 있어서 투입 수를 많이 줄였기 때문. 방어 면에선 준 상위호환인 고슴돼치가 나오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위호환에 가까운 암날의 주술사가 출시된 것도 이 카드의 채용률 감소에 큰 영향을 끼쳤다. 결국 시즌 5~6 시점에는 사실상 고인이나 다름없는 카드가 되었다. 이 카드를 소환하는 무안의 제단이 시즌 5 내내 깽판을 친 것과는 반대되는 행보.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눈올빼미 전사,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3,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컨트롤,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눈올빼미 전사, 기준레벨=12,
효과1=명중, 설명1=적군 유닛에게 스턴 부여. 지속 시간: (4.5)초. 쿨타임: (6)초.,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2771,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빠름, 부연수치3=2,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77,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느림, 부연수치5=5.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강력한 명중 스킬을 지닌 대신 스탯을 희생한 카드. 6초마다 평타로 스턴을 건다. 자체 스탯은 2코와 3코 사이 정도로 낮은 편이나, 스킬 모션의 시전까지의 딜레이가 약 0.5초이고 스턴이 끝나고 다음 스킬까지의 딜레이가 1.5초라 공속이 2초보다 느린 카드들은 한번 스턴당하면 눈올빼미 전사가 디버프를 받거나 죽지 않는 한 반항도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다만 이 스킬의 시전 대상은 조절할 수 없다는 게 문제로, 첫 평타는 항상 스턴 스킬인데 하필이면 근접 유닛이라 내가 스턴시키고 싶은 유닛이 있어도 그 유닛 바로 앞에 놓지 않는다면 다른 유닛한테 스턴을 걸어버려 스킬을 낭비할 수도 있다. 그렇게 스턴을 걸었다 해도 100% 안전한 건 또 아닌데, 눈올빼미 전사 자체의 스탯은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 공격력도 애매하고 체력이 3코치곤 많이 낮아서 꽤 쉽게 잡힌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풀투입은 거의 안 하고 1~2장 정도만 프라임핫샷/무안의 순례자/골리앗/마녀 등 스턴에 취약한 유닛을 저격하는 용도로 채용하며, 이마저도 레벨이 올라가면 거의 되지 않는다.

상위권에서의 낮은 채용률 때문인지 2021년 9월 28일 패치로 체력이 33.3%나 증가하는 초대형 버프를 받았다. 이 패치로 체력의 큰 하자가 사라져 성능이 크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술한 단점들 때문에 필수 투입보단 선택적으로만 투입하는 카드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근위대,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4, 포지션=방어,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근위대, 기준레벨=12,
효과1=전투의 함성, 설명1=도발을 발동하여 자신 주변 (20)내의 적군이 자신을 공격하게 한다.,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3233,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123,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수량, 스탯6=2, 부연수치6=,
)]
[clearfix]
공화국&이종의 기갑충처럼 4코 탱커로 사용되는 카드. 기갑충보다 한 개체의 공격력과 스탯은 낮지만 2개체로 나뉘어져서 실제 총합 체력과 공격력은 더 높고, 소환하면 범위 20 내 적들을 도발해 탱커의 본분인 탱킹에는 기갑충보다도 더 충실한 편이다. 특히 이 도발 능력을 이용해 가디언을 공격하고 있는 적군을 끌어오거나 제노클로/여왕 잠식충 같이 유닛을 죽일 때마다 효과를 발동시키는 유닛들의 공격을 대신 맞아줘서 아군을 이들로부터 지키는 등의 여러 활약을 할 수 있다. 참고로 근위대의 도발은 소환 후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두 근위대가 한 유닛을 같이 도발하면 도발된 그 유닛은 가장 멀리 있는 근위대를 먼저 공격하므로 이 점도 이용할 것. 다만 체력은 끝내줘도 공격력이 코스트 대비 많이 낮아 공격속도가 1.5초임에도 불구하고 각 개체의 딜링 능력이 매우 떨어지니 다른 카드로 서포트해줘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단점. 4코 탱커형 유닛이 3코 탱커형 유닛들에 비해 마이너한 포지션인 만큼 풀투입은 잘 안 되지만, 탱커답게 총합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높고 도발 능력으로 인한 유틸성도 있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많으면 3장까지도 들어갔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점차 평가가 낮아져 한 장도 안 쓰는 유저들이 더 많아졌는데, 도발 능력이 좋긴 하지만 결국 4코 유닛임을 감안하면 탱킹력이 좋긴 해도 전투력이 심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코스트 효율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장 같은 4코에는 이 카드와 큰 차이가 안 나는 체력을 지녔음에도 안나급 공격력을 지녀 게임을 이종 소굴로 만든 너프 전 소울토멘터와 근위대보다 체력이 확실히 낮긴 하지만 여전히 공격을 충분히 잘 버티는데 초당 피해량은 거의 세 배에 달하는 호크 어쌔신 등, 여러모로 근위대를 가볍게 압도하는 성능을 지닌 카드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교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시즌 6~7 시점에는 한 장도 안 들어가는 덱이 더 많은 편이었고, 결국 4월 시즌 패치로 체력이 18% 증가하는 버프를 받는다. 근위대 자체의 체력이 높은 만큼 이는 큰 버프인데, 이 버프를 받으면 4렙부터 체력 총합이 약 4000에 달할 정도로 크게 올라가 탱킹력이 훨씬 올라가기 때문이다. 다만 딜링 능력 문제는 여전한지라 이 버프 후에 채용률이 늘어날지는 미지수였다.

버프 후에는 쓸 유저들만 쓰는 중이다. 탱킹력 하나는 코스트를 감안하면 어이없을 정도로 높아졌지만 처참한 딜링 능력으로 인해 전투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는 단점은 여전해 주류 카드가 되는 것은 실패했다.

설정상 이들은 선발담당 장관이 사실상 지원하는 모두를 근위대로 선발한다. 문제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군에서 너무 느슨한 채용 기준이라며 이들을 어떻게 훈련시키냐고 하소연하고 심지어 지원자들 중에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자원하는" 사람까지 들어왔다. 한 술 더 떠서 장관은 '선실전 후훈련'이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급조된 병력.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서프라이즈 캐논,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4, 포지션=공격, 타입=건물,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서프라이즈 캐논,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4)초마다 플라잉맨 1기를 소환하여 전방을 향해 포격.,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847, 부연수치1=,
정보2=지속 시간, 스탯2=30, 부연수치2=,
정보3=-, 스탯3=, 부연수치3=,
정보4=-, 스탯4=, 부연수치4=,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C,
카드명=서프라이즈 캐논, 기준레벨=12, 소환체=플라잉맨,
효과=효과 없음, 설명=,
정보1=HP, 스탯1=600,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277,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소환형 건물 중 가장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건물. 버프 전에는 총 30초 동안 6기의 플라잉맨을 소환했는데, 플라잉맨은 체력이 부패 슬러그 정도로 낮지만 공격속도가 1초로 매우 빠르고 1렙부터 162에 달할 정도로 위니 유닛치곤 매우 높은 공격력을 지녀서 1코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즉 4코로 6~7코의 밸류가 나오는 셈. 이 플라잉맨은 소환될 때 다른 소환체들과 달리 건물과 어느 정도의 거리로 날아간 후 소환되기 때문에 본대와 합류 속도가 꽤 빠른 편이다. 그러나 토큰이 펭귄 전사보단 튼튼해도 여전히 물몸이라는 점과 4코로 6~7코 가치가 나오긴 해도 이것보다 코스트 대비 성능이 더 좋은 무안의 제단이나 쓰기 편한 폭풍의 갱도/이글루 등에게 밀려서 잘 안 쓰이는 편. 제대로 사용되는 걸 볼 수 있는 모드는 사실상 4인 소대 모드밖에 없는데, 여기선 덱의 핵심 전개기 겸 위니 생성기로 활약한다.

다만 여전히 소환형 건물 중에서 밸류가 떨어졌던지라 2월 1일 패치로 플라잉맨의 소환 주기가 1초 짧아졌다. 기존에 30초 동안 6기의 플라잉맨을 소환했다면, 버프 후엔 28초 동안 7기의 플라잉맨을 소환하도록 변경된다. 이 패치로 효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같은 패치에서 온갖 수족/제국 덱에서 쓴 무안의 제단이 너프를 받는 만큼 전보다 사용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패치 후에는 실제로도 필수 투입까지는 아닐지라도 한 장도 안 들어가던 전과 달리 한두 장 씩 커스텀하는 유저들의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수족은 물론이고 제국마저도 충분히 투입해 볼 만한 카드가 되었다.

우선 기존에도 방어 면에서 특유의 사거리를 이용해 상대방의 원거리 유닛을 저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소환 수 및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 방식으로 활용하기 쉬워졌다. 특히 사거리가 길면서 딜링 능력이 높은 마녀나 그린우드 아처 등을 폭탄 돼지 없이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또한 이 버프로 플라잉맨의 딜링 능력이 재조명되었는데, 기존에 워낙에 잘 안 보였기에 부각되지 않았지만, 플라잉맨 한 기의 공격력은 무안의 손 두 기와 맞먹는 수준인데 여기에 공격속도가 1초라서 초당 피해량이 동렙 제노클로의 약 70%, 또는 호크 어쌔신 1기와 동일할 정도로 흉악하다. 이 딜링 능력 때문에 레벨이 높은 플라잉맨은 낮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거머리와 맞다이를 뜨거나 아예 거머리를 압도할 수 있는데, 이는 곧 상대방 거머리 소굴보다 아군 서프라이즈 캐논의 레벨이 높다면 1코 싼 서프라이즈 캐논으로 거머리 소굴을 완벽하게 상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거머리들이 아무런 지원을 받지 않고 서프라이즈 캐논 측의 레벨이 더 높을 때이니 이는 실전에서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 강력한 거머리 소굴을 1코 싸게 완막할 수 있다는 건 상당한 장점이다.

애초에 굳이 거머리 소굴을 막는 데 사용하지 않더라도 가디언 압박력 자체가 상당히 강력해졌다. 일단 플라잉맨 1기는 적 가디언과 레벨 차이가 극심하지 않다면 가디언을 최소 한 대는 때리고 죽는데, 버프 후에는 이 한 대를 한 번 더 때리게 된 것은 물론이고 소환 속도 단축으로 인해 아군의 가디언 소환체가 적 가디언의 공격을 탱킹하는 동안 플라잉맨 하나가 적 가디언에 접근하면 소환체와 그 플라잉맨이 딜을 탱킹하는 동안 다른 플라잉맨이 가디언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런 루프(?)가 한 번 발생하면 상대방이 카드를 사용해 막지 않을 경우 서프라이즈 캐논의 지속 시간이 다할 때까지 적 가디언에 여왕 농액충 이상의 딜이 박힐 수도 있어 여왕 농액충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코스트를 써서 막아야 하게 되었다.

상황에 따라서는 거머리 소굴보다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성능이 강력해졌기 때문에 기존의 '렙빨 소환형 건물' 포지션이던 무안의 제단을 대체(?)하는 카드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굳이 '렙빨'을 받지 않더라도 충분히 강력한 카드인지라 레벨로 인한 이득을 볼 수 없는 플레이존 모드들에서도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원래 소속은 베리타스 제국이다. 하지만 플라잉맨 기동방식이 단순해서인지 수족이 이 기계의 작동방식을 알아내서 제국을 상대로 알차게 사용 중이다. 이는 아래 석궁 전차도 마찬가지.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석궁 전차,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5, 포지션=공격, 타입=부대,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석궁 전차, 기준레벨=12,
효과1=효과 없음, 설명1=,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1570,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매우 멂, 부연수치2=21,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369,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아주 느림, 부연수치5=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5코치고는 상당히 낮은 체력을 지녔지만 이 단점을 매우 긴 사거리와 빠른 공속, 준수한 공격력으로 커버하는 카드. 사거리가 21[15]이라 절대다수의 원거리 유닛 상대 시 사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근거리 유닛들은 특유의 높은 초당 피해량으로 다가오기도 전에 갈아버린다. 거기다가 초당 피해량이 높은 이유가 공격력도 그럭저럭 괜찮으면서 공격속도가 빨라서 높은 것이라 퍼센트 단위로 공격력 버프를 주는 수족의 야성의 포효와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당장 이 카드의 초당 피해량은 버프 전 기준으로도 단일 유닛 중에서 초당 피해량이 높기로 유명한 근거리 유닛인 제노클로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고, 버프 후에는 제노클로와 동일해졌다.

다만 코스트 대비 극심한 물몸인 게 단점으로, 내 진영에 있을 땐 견제 방법이 마법 정도로 한정되므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나 공격 상황에선 바로 앞에 소환된 근접 유닛들에게 얻어맞고 죽기 십상이다. 그래도 수족&제국에 있는 몇 안 되는 초장거리 저격형 유닛이고 상황을 잘 타면 거의 여왕 잠식충급의 괴랄한 캐리력을 보여주기에 조금 무겁게 짠 수족 덱이나 그린우드 아처를 안 쓰는 제국 덱에서 한두 장 정도 들어가는 편.

물몸이라는 단점이 좀 부각된 탓에 10월 27일 버프로 체력이 12% 상승했다. 이 버프로 체력이 여왕 잠식충과 동일해져 동렙 해머병 정도는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인 상태에서도 이길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다만 5코가 여전히 무거운지라 2장 이상 들어가는 경우가 매우 드문 편. 주로 포지션이 겹치는 제국의 그린우드 아처를 못 쓰는 수족이 채용하는 편이나 그마저도 한 장도 안 넣는 경우가 많다.

결국 4월 시즌 패치로 체력이 7% 추가 증가하고 공격력은 14% 증가했다. 공격력이 제노클로와 동일해지고 체력도 여왕 잠식충보다 확연히 높아졌다. 패치 당시에는 5코라는 애매하게 높은 코스트와 덱 자리 문제 때문에 채용률이 크게 증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패치 후에는 전보다 채용률이 크게 상승해 두 장 정도 넣는 수족 유저들이 많아졌고, 그린우드 아처라는 대체제가 있는 제국 유저들마저도 진지하게 투입을 고려하게 되었다. 체력 버프 자체도 나쁘지 않은 버프지만, 공격력 버프로 인해 원래도 낮지 않던 딜링 능력이 더 올라가 원거리 단일 딜러 중에서는 네 번 이상 공격한 프라임핫샷, 베노마이트, 감지를 여덟 번 발동한 그린우드 아처 정도를 제외하면 독보적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화력을 지니게 되었기 때문에 채용률이 올라간 것. 사거리를 감안하면 실질적 딜링 능력은 오히려 이들보다도 더 높은지라 드디어 코스트에 걸맞은 파워를 지니게 되었다고 평가받게 되었다. 성능이 워낙에 좋아진지라 석궁 전차를 잘 지킬 수 있고 원래부터 석궁 전차를 채용한 소환형 건물 수족 덱에선 아예 4장 풀투입을 하는 경우도 있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매머드,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6, 포지션=밸런스, 타입=부대,
특성=범위,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매머드,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공격이 범위 피해를 입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5588,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범위 피해, 스탯4=616,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빠름, 부연수치5=8.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clearfix]
자체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데 상위호환에 가까운 유닛이 같은 진영에 존재했고, 6코라는 포지션 때문에 뒷전으로 밀려났던 유닛. 체력은 너프 전 헬레나와 같고 공격력은 거머리왕과 같은데, 둘과 달리 공격이 범위 피해를 준다. 거머리왕처럼 공격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면서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모두 상위권이고 체력도 꽤 높으면서 범위 피해의 범위마저 작지 않기에 순수 스탯만 따지고 보면 완전체에 가까운 유닛이지만, 초창기에는 하필이면 너프 전 무안의 순례자가 같은 진영의 카드였다. 매머드는 6코로 무안의 순례자에 비해 1코 더 싸고 초당 피해량이 훨씬 높으며 이속도 더 빠르지만, 나머지 모든 면에서 무안의 순례자가 앞선다는 게 너무 크게 다가와서 투입 경쟁에서 크게 밀렸고, 무안의 순례자를 얻는 순간 매우 높은 확률로 교체당했다.

9월 14일, 무안의 순례자가 너프를 먹으면서 채용될 가능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었다. 자체 성능에는 큰 하자가 없지만 무안의 순례자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 카드인 게 문제였기에 패치가 되면 무안의 순례자를 쓰던 덱들이 너프먹은 무안의 순례자 대신 대신에 넣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되었지만...

무안의 순례자가 너프를 먹은 후에도 이 카드는 사실상 잊혀졌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카드는 무안의 순례자보다 초당 공격력이 높고, 체력도 상위권이긴 해도 너프 전 무안의 순례자마냥 시간 내에 잡는 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튼튼하진 않아서 방어 면에서 사용하기에 불안정한 편이고 무안의 순례자처럼 매우 넓은 범위에 범위 피해를 줘서 상대의 진형을 붕괴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방어 면에서는 무안의 순례자를 대체하기 매우 힘들다. 공격으로 간다고 해도 매우 좋다고 보긴 힘든데, 거머리왕보다도 이동속도가 빠른 만큼 속공용으로는 확실히 적합하긴 해도 역시 생존력이 6코나 먹는 유닛치곤 약간 애매한 면이 있고, 매머드 하나로 가디언이 붕괴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무안의 순례자 너프로 수족 덱은 더 가볍게 짜거나 화염 도롱뇽을 넣어 무안의 순례자를 대체했고, 제국 덱은 무안의 순례자 대신 야곱이나 타임스 같이 무안의 순례자에게 밀려서 덜 주목받던 고코 카드들을 쓰거나 여전히 무안의 순례자를 쓰기 때문에 이 카드를 넣을 자리가 없다.

다만 이후 메타에서는 속공성을 중요시하는 수족 덱이나 무안의 순례자를 넣으면 덱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제국 덱 등에서 투입되어 입지가 완전히 없지는 않은 유닛이 되었다. 일반적인 상황에선 물량 정리력에서 매머드를 가볍게 압살하는 화염 도롱뇽과 무안의 순례자에게 채용 우선도에서 확연히 밀리긴 하나, 매머드는 제노클로 정도만 써도 썰리는 화염 도롱뇽과 달리 그 강력한 제노클로를 따위로 보이게 만드는 전투력을 지닌 데다가 빠른 이동속도로 인해 역공 면에선 화염 도롱뇽이나 무안의 순례자보다 써먹기 편하다는 나름의 장점이 있기 때문. 이러한 특성상 마이너하긴 해도 몇몇 유저들 사이에서는 무안의 순례자보다도 잘 사용된다.

주로 사용하는 진영은 제국으로, 매머드의 상대적으로 딸리는 생존력을 실드로 보강해 매머드 자체를 주력 유닛으로 사용하거나, 매머드가 3~4장씩 투입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이용해 무안의 순례자 등 매머드보다 더 비싼 유닛을 안전하게 꺼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결국 '4장 투입 가능'과 '광역 근딜러치고 높은 스탯'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니라도 나름의 입지를 지닌 유닛이 되었다.

사실 매머드는 이종의 제노클로와 마찬가지로 스탯만 따지면 가장 올라운더에 가까운 유닛이다. 단점으로 꼽히는 체력도 실제로는 유닛들 중 상위권이고, 공격력과 나머지 스탯들도 나름 상위권이다. 다만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체력은 동코스트 대비 낮은 편이고, 공격력도 공격력이 가장 높은 유닛들에 비하면 낮으며, 기동성도 속공형 유닛들에 지하면 딸리는 등 최상위권에 속하는 스탯은 없다. 이러한 올라운더 스탯 책정은 유닛 한 기가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지만, 반대로 특정 역할에 특화된 유닛보다는 그 분야에서 성능이 떨어지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즉 매머드는 올라운더 유닛의 장단점을 제대로 보여주는 예시인 셈이다.

레벨업이 쉬운 편이라 '렙빨' 운용이 쉬운 유닛 중 하나다. 상술했듯이 매머드는 다른 전투력 좋은 고코 유닛들과 달리 덱에 4장까지 넣을 수 있는 일반 유닛이다 보니 매머드 레벨이 높은 유저들은 아예 이 점을 이용해 매머드를 3~4장씩 투입해 제거기란 제거기는 첫 두세 마리로 다 빼버리고 마지막 한두 마리의 매머드나 다른 고코 카드들로 게임을 터트리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군 유닛들보다 레벨이 2~3씩 높은 매머드는 사실상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체력마저도 더이상 약점이 아닌데 딜링 능력은 수직상승한 만큼 잡기 어려운데, 이런 유닛이 최대 네 번이나 나오는지라 상대하는 입장에선 그 흉악하던 '렙빨' 받은 무안의 제단과 거의 동급으로 무시무시하다. 물론 너프 전 무안의 제단과 달리 카운터마저 무시해버리는 수준의 성능을 지닌 건 아니므로 침착하게 대응하면 손해를 볼 순 있어도 막는 게 가능하다.

다른 고코 유닛들에 비해 다소 밀린 면이 있는지라 7월 6일 패치로 공격력이 20% 증가했다.[16][17] 이 패치로 거머리왕보다 공격력이 확연히 높아져 탐광 기병급이 되는데, 거머리왕 등의 다른 6코 유닛들에 비해 생존력은 떨어져도 딜링 능력 하나만큼은 최상위권[18]이 되는 만큼 전보다 확연히 잘 쓰이게 될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사용되는 빈도수가 상당히 늘어났다. 기존에는 범위 피해 공격이라는 점을 빼면 매머드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만한 능력이 없었지만, 이 패치로 강력한 딜링 능력이라는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생겼기 때문에 드디어 다른 유닛들 대신 넣을 이유가 생긴 셈이다. 다만 낮은 체력이라는 단점은 그대로라 굴리기 쉽지 않은 카드인 건 여전하다. 전에는 사용 난이도에 비해 성능이 딸렸지만, 이젠 사용 난이도는 높지만 그만큼 잘 쓰면 준수한 성능이 나오는 카드가 되었다. 이후에는 주로 수족이 화염 도롱뇽 대신 뒷심 카드로 투입하는 중.

높은 기동성/외형 등 여러모로 수족에 어울리는 카드지만 의외로 에덴 공용 카드다. 설정상 매머드 부족은 원래 북방 지역에 살면서 세상사에 관여하지 않아 수족과 제국 그 어느 편도 아닌데, 어느 날 매머드 하나가 길을 잃고 남방으로 내려와 인간(제국) 마을에서 막대한 손해를 입힌 후 인간에게서 달아나다가 수족 마을에서 다시 깽판을 쳐서 수족에게 사살당하자, 그 매머드의 동료들이 이를 복수하기 위해 남향했다고 한다. 이때 제국과 수족은 그 매머드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돌렸다는데, 정황상 이로 인해 몇몇 매머드는 제국 편에, 몇몇 매머드는 수족 편에 서서 전쟁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일반,
카드명=무안의 제단,
진영=수족&제국, 종족명=에덴 공용,
종족영문명=Eden Neut.,
코스트=6, 포지션=밸런스, 타입=건물,
특성=없음,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B,
카드명=무안의 제단, 기준레벨=12,
효과1=패시브, 설명1=(6)초마다 무안(無顔)의 손 2기 소환.,
효과2=, 설명2=,
효과3=, 설명3=,
정보1=HP, 스탯1=2771, 부연수치1=,
정보2=지속 시간, 스탯2=36, 부연수치2=,
정보3=-, 스탯3=, 부연수치3=,
정보4=-, 스탯4=, 부연수치4=,
정보5=-, 스탯5=, 부연수치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include(틀:Soul of Eden/카드/스킬C,
카드명=무안의 제단, 기준레벨=12, 소환체=무안의 손,
효과=효과 없음, 설명=,
정보1=HP, 스탯1=1154, 부연수치1=,
정보2=공격 범위, 스탯2=가까움, 부연수치2=2,
정보3=공격 속도, 스탯3=매우 빠름, 부연수치3=1.5,
정보4=단일 개체 피해, 스탯4=145, 부연수치4=,
정보5=이동 속도, 스탯5=보통, 부연수치5=7.5,
정보6=-, 스탯6=, 부연수치6=,
)]
본 게임에서 가장 위험했던 소환형 건물. 무안 시리즈의 또다른 일원으로, 여기도 고코스트인 만큼 너프 전 무안의 순례자만큼은 아니라도 충분히 살인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소환형 건물 중 가장 비싼 6코이긴 하지만, 소환형 건물 중에서 가장 튼튼하며, 다른 소환형 건물들이 1~1.5코급 카드들을 소환하는 것과 달리 이쪽은 총합 2코의 가치를 지니는 토큰들을 소환한다. 무안의 손들을 총 6번 소환하기 때문에 6코를 써서 총 12코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데, 무안의 손들의 스탯이 워낙에 준수한 만큼 상대방에게 고기방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이글루의 펭귄 전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압박감을 선사할 수 있다. 비싼 소환형 건물 답게 일반적인 덱에선 3~4장보단 1~2장 정도 투입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수족과 제국 모두 공간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채용할 정도로 강력한 카드이며, 게임 초창기부터 수족은 아예 무안의 제단을 주축으로 하는 물량 덱을 짜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

무안의 제단이 특유의 사기성을 뽐내는 플레이존 모드는 코스트 회복 속도가 2배가 되는 2배 에너지 모드. 잘만 하면 한번에 무안의 제단 두 개를 까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안의 제단 하나만 깔려도 이종 정도를 제외하면 상당히 성가신데, 여기에 두 개가 같이 깔려 버리면 방어를 잘 하는 이종이라도 게임이 매우 힘들어진다. 여기에 폭탄 개구리/산양꾼 등 원딜러들이 따라와서 물량 유닛/강력한 단일 유닛들을 처리해 주고 치유의 비로 무안의 손들의 체력을 회복해주면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어진다. 그 튼튼한 야곱이라도 치유의 비 효과를 받은 무안의 손들이 우루루 달려오면 오래 살아남지 못할 정도. 물론 손이 빠르고 공화국이라면 연속 폭격 두 장나 핵폭격 두 장을 두 무안의 제단에 하나씩 시전해 무안의 손 소환을 최소화할 수는 있지만, 애초에 공화국이라도 연속 폭격/핵폭격을 손에 두 장 씩이나 잡고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이종의 경우 거머리 소굴을 양쪽에 깔아 무안의 손들을 거머리가 견제하는 식으로 방어를 할 수는 있다만, 거머리 소굴은 대부분 덱에 두 장 정도만 들어가고 초반에 써버리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애초에 거머리 한 마리는 무안의 손 두 마리한테 털리므로 제대로 된 카운터라고 하기 힘들다. 이를 완벽하게 상쇄하는 방법은 똑같이 무안의 제단 2기를 깔거나 범위 피해 유닛을 사용하는 것인데, 이 경우에도 독의 늪 등으로 카운터치면 답이 없어진다.

기본적으로 수족과 제국 양쪽 모두 사용은 가능하긴 하지만 수족과 시너지가 훨씬 좋은 편인데, 수족은 무안의 제단과 콤보하라고 나온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시너지가 좋은 치유의 비와 타우로스가 있기 때문. 치유의 비와 타우로스 양쪽 모두 모든 아군 유닛을 힐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무안의 손들은 물량 유닛 중에서 특출난 스탯을 지니진 않았지만 체력이 엄청 낮지는 않아서 이들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특히 타우로스의 액티브 힐은 동렙 무안의 손의 체력과 큰 차이가 안 날 정도로 그 수치가 높기 때문에 빈사인 무안의 손들이 타우로스의 액티브 힐을 받으면 바로 체력이 풀피가 된다.

일반 레어도에 높은 코스트라는 조합까지 합쳐져 레벨 상승에 따른 성능 상승폭이 매우 큰 카드 중 하나이다. 이는 대부분의 소환형 건물이 마찬가지이긴 하나 무안의 제단은 매우 심한 편인데, 모든 소환형 건물 중 가장 높은 코스트를 지닌 만큼 최대 밸류도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 고렙 무안의 제단을 상대하는 저렙 플레이어는 여왕 잠식충 등의 카운터 카드를 써도 못 막을 정도다. 이러한 특성상 시즌 4~5 기준 상위권 플레이어들 중 무안의 제단의 레벨이 다른 카드들보다 높은 유저들은 아예 무안의 제단을 주축으로 하는 덱을 짜기도 했다.

시즌 5 내내 수족의 핵심 카드였던 데다가 시너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국마저도 쓸 정도로 맹활약했기에 2월 1일 수명이 6초 늘어나는 대신 무안의 손 소환 주기가 1초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무안단물이 그냥 단물이 되었다 지속 시간만 늘어났다면 엄청난 버프였겠지만 지속 시간과 함께 소환 주기까지 늘어나 너프 전보다 무안의 손 전개 속도가 느려지므로 막기가 확연히 쉬워질 것으로 보였고, 그냥 아무 덱에서나 썼던 예전과 달리 무안의 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소환형 건물 수족 덱이나 무거운 수족 덱 정도에서나 사용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너프 후에는 확실히 모든 수족/제국 덱에서 사용하지는 않고 소환형 건물 수족 덱/무거운 수족 덱 정도에서만 채용되는 중이다. 소환 속도 너프로 인해 이전보다 연쇄 폭격 등에 카운터 당했을 시의 타격이 더 커진 데다가 레벨이 딸리면 전만큼의 푸시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로 무안의 제단이 고렙인 유저들만 사용한다.


[1] 다만 타다카츠랑 달리 풍차 돌리는 도중에도 무적 판정은 아니라 완벽하게 3코급 스탯은 아니다.[2] 1위는 공화국의 진압병이고, 2위는 공화국&이종의 탐광 기병, 제국의 타임스와 야곱, 그리고 이 카드다.[3] 1위는 제국의 주먹 전차, 2위는 공화국의 스나이퍼, 3위는 이종의 어보미네이션킹과 제국의 성원의 수호자다.[4] 게임이 출시된 지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긴급 패치로 너프먹은 카드는 무안의 순례자밖에 없다. 즉 긴급 패치를 통한 너프가 필요할 정도로 사기적이었다는 소리.[5] 마린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화염 도롱뇽은 동렙 기준 3초 안에 범위 내 마린들을 잡을 수 있지만 무안의 순례자는 6초로 두 배의 시간이 걸린다. 오라의 초당 피해량도 대충 그정도의 차이가 나는 건 덤.[6] 수족의 악취 여우도 극악의 사거리를 지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끼광 하이에나보다 사거리가 1 길 정도로 매우 짧다.[7] 레벨 1 낮은 둠워커의 체력이 제노클로보다 유의미하게 높을 정도다.[8] 희생을 발동했다면, 스파인쉘만 발라줘도 체력이 약 1000 가량 깎인 무안의 순례자상대 가디언 근처에서 상대했는데도 둠워커 한 명만 죽고 나머지 한 명이 거의 풀피로 무안의 순례자를 잡아버릴 정도다. 여러모로 흉악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전투력.[9] 체력과 공격력이 동일하나 이쪽은 공격속도가 1.5초고 이동속도도 6.5로 제노클로보다 전반적으로 스탯 자체는 낮다.[10] 주력 광역 딜러인 폭탄 개구리가 그나마 제일 잘 잡는 편이긴 하나, 폭탄 개구리의 화력에 비해 둠워커의 체력이 확연히 높은지라 잡는 데 많이 오래 걸리며, 다른 카드들로 탱킹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11] 아주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7렙 샷거너의 스탯이 2렙 리퍼와 비슷한 수준이다. 체력은 동일하고 공격력은 샷거너 측이 겨우 10 높은데, 리퍼 쪽은 공속이 1.5초이므로 실제 스탯은 오히려 리퍼 쪽이 더 높다.5레벨 차이가 나도 리퍼 쪽의 실질적 스탯이 더 높을 정도로 스탯 차이가 극심하다.[12] 참고로 리퍼의 체력은 너프 전 둠워커와 동일하고 공격력은 벌집 에너지 축적기와 동일해 순수 스펙은 벌집 에너지 축적기의 상위호환이다. 물론 그쪽은 전대미문의 코스트 회복 능력이 존재해 성능도 상위호환은 아니다.[13] 다른 유닛들이 잠식충의 공격을 맞아주고 있을 때 리퍼가 공격해 이들에게 공격당하지 않고 처리하는 건 가능하므로 아예 불가능하진 않다.[14] 수족 측 사제는 100% '무안 신앙' 사제들이다. 다만 제국 측에도 사제가 있는데, 이들은 어느 종교 사제인지는 불명.[15] 1위는 사거리 25의 공화국의 스나이퍼, 2위는 사거리 23의 가이아 공용의 캐타포드다. 석궁 전차는 안나와 함께 3위.[16] 공격력이 매머드 자신의 체력의 약 10%가 되었다.[17] 이 패치 후 매머드의 스탯을 무안의 순례자와 비교하면 체력은 무안의 순례자의 80% 정도지만 초당 피해량은 무안의 순례자 오라 포함 기준 약 36% 가량 높다.[18] 참고로 매머드와 공격력이 비슷한 수준인 탐광 기병은 저 공격력에 다른 근접 유닛보다 조금 더 긴 공격 사거리와 빠른 공속으로 인해 전투력만큼은 인겜 최강의 단일 유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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