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구문룡[1]의 추종단체로 Solders Under Command의 약자다. 최근에 급속도로 세력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추종만 하는것이 아니라 구문룡과 흑림방을 인터넷을 통하여 접촉도 하고 있는것 같다.수장과 오대장을 제외한 대다수가 무림인이 아닌 일반인인데 그중에서 몇명은 창호처럼 짝퉁이지만 쇄혼권과 환환신보를 사용한다. 30년전에 무림을 멸망시킬뻔했던 골혈문 출신의 배승재가 만들어준 약덕분인듯 하지만 권장로가 잡아온 S.U.C. 쫄따구 몇명이 죽은걸로 봐서 부작용도 큰듯하다. 30년전에 골혈문이 만든 약은 무공의 수준을 높혀주는 정도인데도 부작용이 심한데 이번에 배승재가 만든 약은 그것보다 강해서 아예 무공을 쓰지 못하는 일반인들조차 무공을 쓰게 만드는것인지 부작용이 더 심하다고 한다.
2부의 마지막 즈음에는 조직이 해체된 것으로 보인다. 조직의 수장인 정천과 실질적인 관리자였던 제갈선생이 사망하고, 오대장들도 뿔뿔이 흩어졌다.
2. 구성원
2.1. 수장과 참모
- 제갈 선생
S.U.C의 수장은 정천이지만 실질적으로 이 조직을 관리하는 역할은 제갈선생이 하는것으로 보인다. S.U.C.에 의하여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상황파악을 하고 있으며 오대장인 이지유와 양용현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 등장하여 구출하기도 하였다. 서울을 바치겠다는 계획과 구룡고등학교 폭탄테러사건도 제갈 선생 또는 카이저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며, 이미 S.U.C라는 조직은 무림사회를 넘어서 일반사회에 깊숙히 침투하였으며 공권력까지 조절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까지 손에 얻었다.
제갈선생이 하는 행동으로 보아, 현재 수장인 정천[2]과 구문룡 역시 하나의 도구인것으로 보이며[3] 흑림방주와 함께 서울 전체를 블랙아웃 시킨 이후 폭탄테러를 할 계획을 세웠다.[4]
연재가 진행되는 동안 항상 뒤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제어하였지만 이후 구문룡이 연합무단을 습격한 후 나와서 경찰들과 난동을 피울 때 경찰 헬리콥터를 타고 와서 구문룡 일행을 모시고 갔다. 이후 이들의 은신처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구문룡과 독행랑의 가벼운 충돌을 벌이자 이를 중재하였다. 독행랑이 배신의 기미를 보이자 혈류아에게 부탁하여 선우가 건물에 폭탄테러를 하였으며, 구문룡일당과 SUC를 모두 남산타워에 집결시켰다. 하지만 주인공이 권장로와 함께 오는것을 확인하고 직접 막으로 갔다.
남산타워 바로 아래에서 주인공 일행과 만나고 권장로와 대화하면서 제갈선생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그의 본명은 제갈운이며 현재의 천도문주와 함께 천도문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다투었던 인물[5]이라고 한다. 또한 권장로의 말에 의하면 선우가의 전전 가주를 죽인 인물이라고 한다.
권장로와 대결을 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끄는 방식으로 대응하는데 그의 목적은 구문룡이 폭발버튼을 누를때까지 버티는 것이며 구문룡의 테러가 성공하면 무림은 이 세상에서 사라질 운명이기 때문에 현재의 선우소설이 있는 흑림방으로 합류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권장로에게 충고한다. 하지만 권장로는 원래 가주인 선우소설로 부터 아무런 지시를 받은것이 없고 현 가주의 명령에 충실할 것이라면서 전력을 다해 대결을 하게 되자 권장로에게 이번 폭탄테러에 대한 비밀을 말해주고 권장로와 마지막 최후의 비기를 이용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결국 권장로는 손과 팔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지만 권장로의 초식에 사망하는줄 알았는데 한쪽눈과 머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다시 재등장해서 카이저의 명령을 받고 시운을 공격하지만 전 연합무단주의 진원각 한방에 쓰러진다.
- 정천
시운을 보내준 양용현이 무림인으로 후회가 없다고 하니까 정말 죽고 싶냐고 분노하자 양용현이 쫄아버린걸 봐서 오대장[10]들보다는 강한 실력자인건 같다. 하지만 혁소천이나 양용현과 다르게 시운을 단순한 멍청이라고 생각하는등 시운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급한 성격인데다가 혁소천, 양용현, 강성이 다들 시운을 높게 평가하자 마음에 안든다고 짜증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어린애... 작가의 의도는 아마 강캐로 그리고 싶었지만 나올 때마다 얻어 터지고 납치, 위협 등 찌질이 중 찌질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실제로 보여준 무공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큰소리만 친다. (사실 시운을 인질로 잡고 권장로에게 얻어터진 후에도 돌아가는 길에 "그래도 연합무단과 선우가를 떨어뜨려 놓았다"고 호언장담... 그러나 이후로 강성 대형이 부상당했을 때 선우가가 연합무단에 등장하고 선우가의 가주 시운이 연합무단에게 본격적으로 협조하는 모습을 보면 이것도 저것도 못하는 찌질이 중 대 찌질이다)
제갈선생과 함께 구문룡에게 서울을 바치는 계획을 지금까지는 잘 진행시켜 왔는데, 제갈선생이 정천에게 하는 태도를 유심히 살펴보면 정천 역시 쓰고 버리는 카드로 보인다.[11]
작중행적을 살펴보면 2부 초반에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서 천도문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혁소천의 대립하는 인물로서 등장하였고 그가 제갈선생과 함께 SUC를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처음에는 5대장에게 명령하여 이시운을 영입하려 했지만 그게 안되자 배승재와 함께 음모를 꾸며 이시운을 함정에 빠뜨려 제거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학교에 폭탄 테러를 일으켜서 이시운과 선우가를 제거하려고 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마침내 구문룡에게 서울을 바치는 계획을 진행하면서 구문룡을 맞이하지만 현재의 구문룡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며 그를 만나기 위해 이시운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서울 전체를 정전시킨 후 구문룡에게 폭발버튼을 누르라고 권하는 순간 이시운이 등장하며 이시운과 접전을 벌이는 사이에 구문룡이 기억을 회복하고 이시운이 수장 정천의 정체를 밝힌다.
이후 이시운과 접전 근데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시운이 혁소천과 비교해 형편없다고 깐다. 여기서 과거가 나왔는데 1부 시점까지는 혁소천의 실력을 인정하고 그를 도와 천도문을 더욱 키우겠다고 말할 정도로 좋은 사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당시부터 제갈 선생에게 계속 꼬드김 받았고 혁소천의 발언[12]이 계기가 되어 결국 흑화했다. 이시운의 실력이 보통이 아님을 직감하자 경험이 부족한 약점을 파고들어 차근차근 이시운에게 공격을 성공시키지만 중간에 제갈선생을 처치하고 온 권장로가 난입한다. 이후 권장로가 자살[13]하고 현원지경에 들어 폭주한 이시운을 보고 겁에 질린다.
구문룡과 이시운의 접전을 지켜보는 도중 천면랑이 안내한다면서 몰래 탈출하지만 그곳에는 독행랑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신나게 얻어터진다. 다행히 독행랑은 약자를 괴롭히는건 취미가 아니라면서 죽이지는 않고 떠나지만 천면랑이 정체를 밝히며 독이 발린 채찍에 의하여 상처를 입는다. 결국 도망치다가 도중에 남산으로 올라오는 혁소천을 만나게 되고 그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2.2. 오대장
- 흑공주(黑公主) 이지유
S.U.C.의 다섯대장중 한명이며 '흑공주'라고 불리는 고스로리복장을 한 여자이다. 시운이 대결을 하기위해서 왔냐는 말에 웃어대며 대결은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싸울때 쓰는 표현이라고 한걸 봐서 꽤 강한 고수다. 연검을 쓰는 유지건과 우산으로 위장한 사슬낫을 무기로 사용해서 대등하게 싸운다. 강세라의 말로는 S.U.C. 오대장중에서 서열은 낮지만 잔혹한건 으뜸이라고 한다. 권지니를 죽일뻔하다가 시운이 끼어들어서 지니에게 한대 맞고 얼굴의 화장이 벗겨져서 십자 흉터가 드러나자 벌벌 떠는것을 봐서 뭔가 트라우마가 있는 모양. 색기담당역할인지 서비스씬이나 판치라가 제법 있다. 특히 SUC의 5대장자리를 두고 미소검에게 밀렸다가 들어와서 그런지 미소검에게 유별나게 반응한다.
최근 연재분(16권)에서 미소검에게 미리 위험을 알려주려고 신협파가 머무는 곳 근처에 직접 찾아왔었는데[14], 흑공주의 생얼을 본 수많은 독자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15].....
구문룡을 만나기 위해서 올라오는 이시운을 막기 위해서 쿨가이, 천명랑과 함께 나섰다. 하지만 현재의 이시운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실력을 가진 고수가 되었다. 오대장중 3명의 협공에도 이를 버텨내는 이시운에게 신협파의 지원군까지 오게 되자 이들을 막는것을 포기하고 보내준다.
구문룡을 만나기 위해서 올라오는 이시운을 막기 위해서 쿨가이, 천명랑과 함께 나섰다. 하지만 현재의 이시운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실력을 가진 고수가 되었다. 오대장중 3명의 협공에도 이를 버텨내는 이시운에게 신협파의 지원군까지 오게 되자 이들을 막는것을 포기하고 보내준다.
- 쿨가이(Cool Guy) 양용현
S.U.C.의 다섯대장중 한명이며 '쿨가이'[16]라고 불린다. 실력은 고수로 무공을 되찾은 시운이 놀랄 정도의 스피드로 움직여서 창호를 기절시킨다. 진기단의 약효가 떨어져가는 상태의 시운을 가볍게 제압해서 어떤 상대라도 물러나지 않았던 시운마저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 주 무기는 왼 주먹에 착용하는 건틀렛(장갑)으로 필살기는 '회룡발격'이다.
지니를 구하러간 시운, 지건과 다시 싸우게 되는데 진기단을 먹은 시운에게 처음에 방심했을때 한번 다리에 쇄혼권을 맞고 나서는 계속 보법으로 공격을 피하며 시운을 가지고 논다. 건틀렛을 낀 공격에 유지건이 대신 검으로 막다가 가슴뼈가 부러진다. 차에 받힌 충격으로 유지건이 오른쪽 어깨가 나간 상태여서 제대로 싸우지 못했지만 말이다. 시운에게 처음에 발목을 한대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한대도 맞지 않고 시운을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시운의 주인공보정과 방심했을 때 발목에 당한 부상 때문에 등과 가슴에 쇄혼권을 얻어맞고 쓰러진다.
이후 배승재의 함정에 걸린 이시운을 만나게 되며 S.U.C.로 들어올 것을 이시운에게 권유하지만 거절당하고 건물 외부를 지키고 있다가 이시운이 탈출을 위해서 S.U.C. 병력들과 싸우는걸 목격하고 혁소천과 같은 반응을 보인다.다음주 부터 쿨가이가 아니라 쿨게이로 불릴 기세.시운과 다시 재대결해서 쇄혼권은 폭발하는 순간 뒤로 물러나 파훼를 하지만 진원각을 맞고 움직이지 못하는순간 쇄혼권으로 쓰러진다. 주인공보정때문에 두번이나 졌다. 자신이 이시운에게 패배할 경우 사람들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는데 약속을 나름대로 '쿨'하게 지키고 이시운을 보내주었다...나 쿨가이야, 쿨게이가 아니라고.
이후 수장에게 징계먹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간만에 등장하는데, 이지유가 유지건에게 위험을 알려주고 가버린 상황을 보고 열받아서 미소검과 대결을 한다. 쿨가이와 미소검의 대화로 미루어 보아 쿨가이는 이지유를 마음에 두고 있는듯 하다. 신협파 건물 폭발이후 SUC 일원들과 함께 모두 모여있는듯 한데, 그의 표정이나 느낌에서 배신의 기미가 보이는것 같다.
결국은 구문룡과 만난 이후 이시운의 현원지경을 목격하고 모든 사건이 정리된 이후 유지건과 신협파에게 사과하고 유지건은 죽은 동료의 몫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신협파에 들어가게 된다.
- 천면랑(千面娘) 하루
SUC의 오대장 중 한명으로 통칭 천면랑(千面娘). 서열이 높은지 제갈 선생이 깍듯하게 존댓말을 쓰는 20대 초반정도의 거유 미녀이다. 천면랑(천가지 얼굴을 가진 낭자)이라는 이름에서 왠지 안면이나 신체를 변형하는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시운을 없애기 위해서 세희를 이용하려 한다. 20대 여성인듯한데 교복을 입고 색기담당을 맡아서 판치라 서비스도 나온다. 사용하는 무기는 채찍이며 유지건은 자기가 처리한다고 반말쓰는 이지유에게 손윗사람에게는 존댓말 쓰라고 목에 채찍을 감아서 순식간에 데꿀멍시키는 걸 봐서 이지유보다는 나이도 많고 실력이 좀 더 강한듯 하다. 천면랑이라는 이름대로 이세희로 변장해서 구출되는데 강세라의 지적덕분에 정체를 드러낸다. 댓글란에는 이 여자도 이시운에게 반할 여자라고 설레발을 치는 댓글이 1위다. 잡고 푸는것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채찍을 이용하여 권지니도 어렵지 않게 제압하지만 이후 선우가 세력이 학교에 도착하자 폭탄을 터뜨리고 나머지 오대장과 함께 도망간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SUC 멤버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다시 등장하였는데 수장에게 찰싹 달라붙어서 이야기하는것으로 보아 수장 정천과 그렇고 그런 관계일지도.....2부 163화에서 정천과 함께 호텔에서 나오는 장면으로 내연관계인게 확실해졌다.
이후 정천과 함께 구문룡을 안내하다가 이시운을 막기 위해서 쿨가이, 흑공주와 함께한다. 하지만 이시운의 놀라운 실력향상과 함께 뒤이어 올라온 신협파 일행으로 인하여 이시운을 막는것을 보기하고 보내준다. 그리고 이시운과 구문룡이 접전 도중 이를 구경하는 수장 정천을 유인하여 독행랑에게 데려다 준다. 그리고 독행랑이 수장을 박살내고 떠나자 수장을 제거한다면서 숨기고 있던 힘을 보이고 진짜 정체를 밝히는데, 사실 그녀는 흑림방 소속이었다. 결국 수장을 독이 묻은 채찍으로 제거하고 흑림방으로 돌아갔다. 이후의 행적은 흑림방 참조.
- 혈류아(血流牙) 권영
최초 등장은 제갈 선생이 수장의 명령을 전달하는 자리였지만 정확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이후 이시운을 제거하기 위하여 구룡고등학교를 습격할 때 확실한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얼굴에서 풍기는 분위기나 인상도 다른 5대장들(이지유, 양용현, 하루)보다는 나이가 들어보이고 여유가 넘쳐서 고수라는 느낌이 온다. 그곳을 지키고 있는 강하일과 맞대결을 펼치는데 대결 초반에는 강하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강하일이 밀리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강하일과 대결도중에 '사대신성중 한명인 서백성'이라는게 밝혀졌다. 초반에 강하일과 대결시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후 강하일이 지니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 그와의 싸움을 회피한 것을 보자 빡쳐서 무기를 빼드는데 비교적 짧은 두자루의 검이다. 이후 강하일과 난전으로 치닫다가 갑자기 벽에서 날아온 이시운을 인질로 잡으려 했지만 그때의 이시운은 현원지경이었으며 오히려 이시운에게 당하고 리타이어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었는데 독행랑이 SUC를 떠나자 그를 뒤쫒아와서 선우가 건물에 차량 폭탄테러를 한다. 부하로 있는 입장이라지만 정천의 히스테리에 쩔쩔매는등 사대신성치고는 왠지 약한 모습만 보여줘서 사대신성 최약체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선우가 건물에 폭탄테러를 한 이후 주인공 일행을 막기위해 남산으로 향하다가 도중에 강하일을 만나게 되고 강하일과의 대결 제2라운드가 시작되었다. 그가 강하일을 잡아둔 목적 역시 구문룡의 서울 폭발테러까지 시간을 끄는것이 전부 였으며 강하일에게 현 선우소설의 상황을 상기시켜 준 후 선우가를 흑림방에 합류시키려는 계획을 말해준다. 하지만 강하일은 여전히 전력을 다해 싸우고 강하일의 몸에 칼을 찌르고 대결을 그만하자고 하지만 강하일은 이를 미끼로 반격을 하여 강하일의 공격에 쓰러진다.
2.3. 기타 인물
- 창호
1부에서 이시운을 괴롭히던 약간 맛이 간 일진이다. 엑스트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을줄 알았으나 S.U.C.의 멤버로 재등장해서 해골마크의 옷을 입고 다니며 어설픈 무림인은 상대가 안 되어보이는 덩치를 가진 일진을 쇄혼권과 보법으로 날려버려서 백석도장의 준호를 놀라게 한다. S.U.C.에서도 어울리지 못하고 미친개로 통하며 팀장까지 두들겨 패다가 S.U.C. 간부가 주의를 주자 대련이라고 변명한다.
조직간부들에게서는 그냥 부리는 사냥개 취급을 받고 있지만 이지유는 실력은 몰라도 살기가 장난이 아니라 사냥개치고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시운은 창호의 쇄혼권은 얼핏 보면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짝퉁 인증을 해주고 시운에게 어설프게 익힌 짝퉁쇄혼권과 보법으로 공격하다가 무공도 못쓰는 시운에게 카운터를 맞고 쓰러지고는 나중에 시운이가 배승재가 준 약을 먹고 일시적으로 무공을 되찾자 팔까지 부러지는 굴욕을 당한다.
그러고도 포기를 못하다가 S.U.C.의 다섯대장중 하나인 양용현에 목덜미를 잡혀 기절하고 리타이어...이후 2부 84화에서 재등장한다. 쿨가이에게 버림받고 천면랑이 데려왔다는데 덕분에 세희의 존재에 대해서 천면랑이 알았다. 89화에서 그동안 보법에 대해서 연습을 해서 또 등장한다. 그러나 역시 내공을 거의 못쓰는 시운에게 제대로 타격도 못주고 약의 부작용때문에 리타이어한다.
[1] 한천우.[2] 제갈선생이 정천에게 역사를 바꿀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그건 정천을 부추키기 위해서 한 말일 뿐이며, 진심이 아닌것으로 보인다.[3] 구문룡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제갈선생은 알고 있으며 이는 구문룡 역시 소모품으로 이용하겠다는 의미이다.[4] 사실 SUC 구성원들과 정천이 꿈꾸는 무림인에 의한 지배가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고 있으며 오히려 SUC의 깽판을 사회에 공론화시키고 무림인들을 마녀사냥시키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다.[5] 현재 무림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문파의 문주자리를 놓고 다툰 인물이기 때문에 그 실력만큼은 무림 10대 고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6] 20대 초반 정도로 추정됨.[7] 단, 이때는 천도문의 무공을 사용하지 않았다.[8] 여기에 나오는 정천은 악당 역할보다는 불쌍하다 느끼게 될 정도로 얻어 맞는다... 장난이 아니다[9] 또한 내공이 없는 이시운의 공격을 방심했다고는 하지만 맞을 뻔했다.[10] 이지유, 양용현보다는 확실히 강하고, 4대신성이자 서열 2위인 혈류아 권영은 정천에게 주눅드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실제 실력격차가 어느 정도인지는 불명이며, 천면랑 하루는 본실력을 보인 적이 없어서 역시 미지수, 그리고 오대장 서열 1위인 독행랑 유지는 정천보다 훨씬 강하다.[11] 애초에 SUC의 깽판은 무림의 존재를 사회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무림인에게 테러리스트+정신병자 이미지를 씌워 사회로 하여금 무림인들을 마녀사냥시키기 위한 공작이다.[12] 사형을 적수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사부의 앞이었던 만큼 혁소천은 사형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한 말이었지만 그전부터 계속 제갈 선생이 꼬드긴 탓에 이를 삐뚤어지게 받아들이고 결국 제갈 선생의 음모에 가담한다.[13] 이시운이 구문룡에게 원한을 품게하고 그들의 사제관계를 끊기 위해 일부러 구문룡의 공격을 맞아줘서 죽었다.[14] 후술할 양용현(쿨 가이)에 말에 따르면, 유지건(미소검)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듯하다...[15] 상처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떡칠해서 다니길래 생얼은 이상할거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반전으로 청순 가련형의 이쁜얼굴을 가졌다.....[16] 오대장중 유일한 영어 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