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6:22:38

SC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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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63, 1e=An Old Castaway, 1k=오래된 조난자,
2=164, 2e=Squid Tumors, 2k=오징어 종양,
3=165, 3e=The Creeping Hungry Sands of Tule, 3k=툴리의 기어다니는 굶주린 모래)]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164
별명 Squid Tumors
(오징어 종양)
등급 유클리드(Euclid)
원문 원문
1. 특수 격리 절차2. 설명3. 해석

1. 특수 격리 절차

SCP-164는 표준 3등급 생물학적 위험 절차를 이용하여 처리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10도의 온도가 유지되는 생물 격리 시설에 보관되어야 한다. SCP-164는 병원성이나 전염성이 높지 않지만, 연구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라텍스 장갑과 안면 마스크는 질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감염된 인원은 증상이 나타나면 6개월간 화학요법을 받아야 하며, 필요 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 민간 발병은 전염성 물질에 대한 은폐 절차 알레프-█ 절차를 사용하여 처리되어야 한다.

2. 설명

SCP-164는 인간 몸에 육종과 유사한 종양을 유발하는 암세포의 변종이다. 이 암세포는 인간의 DNA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단세포 기생충으로 존재한다. SCP-164는 인간에게 전염되는 유일한 발암기생충[1]으로, 혈액 접촉, 성관계, 피부 접촉, 공기 등으로 감염된다. 화학 요법과 수술은 대부분의 경우 치료 효과가 있다. 종양이 특정 크기 이상으로 성장하면 75%의 경우 일반적인 암 종양 특성을 보이지만, 나머지 25%에서는 새로운 유기체를 생성한다. 이 유기체는 전형적인 종양 생성과 흡사하게 보이지만, 정상적인 종양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유기체는 숙주의 몸에서 완전히 생존할 수 있으며, 종양의 성장은 계속되며 숙주가 죽을 때까지 지속된다. 유기체와 종양은 숙주와 생리학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몇 가지 특이한 사례가 있다.
  • 23세의 D계급 여성은 SCP-164 종양이 자궁벽에 형성되었다. 해당 여성은 이 종양이 태아로 오해하였으며, 9개월 후 SCP-164-2의 표본을 D계급 여성에서 정상적으로 획득하였다.
  • 30세의 D계급 남성은 SCP-164 종양이 척수에 형성되어 중추신경계를 교란하였다. 이후 SCP-164-2가 생성되었고, 164-2가 움직일 때마다 팔다리가 흔들렸다.이는 두 생물체의 신경체가 합쳐진 것을 의미한다.
  • 25세의 D계급 남성은 SCP-164 종양이 식도기관지 사이에 형성되었다. 이 경우 종양이 자라면서 기관지를 막아 질식사의 가능성이 컸으나, 종양이 목 뒤쪽으로 저절로 옮겨지면서 D계급 남성은 사망하지 않았다. █████ 박사는 이것이 의도적으로 종양의 위치를 옮긴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3. 해석

겉보기에는 원충이지만, 인간에 기생하며, 심지어 전염도 되고 암처럼 종양을 만드는 특이한 기생충이다. 심지어 종양이 성장하면 오징어가 된다는 것이 제일 큰 특징.


[1] 암이 다른 인간에게 전염되는 경우는 몇건 보고된적은 있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