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3:01:58

RPC

1. 원격 프로시저 호출
1.1. 주요 RPC 구현
2. 미곡종합처리장3. 창작물 위키 RPC 기관4. 포켓몬스터 관련 사이트5. 러시아 패럴림픽 위원회

1. 원격 프로시저 호출

원격 프로시저 호출(Remote Procedure Call)의 약자. 객체 지향 진영에서는 원격 호출(Remote Invocation)이나 원격 메서드 호출(Remote Method Invocation)[1]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현재 실행 중인 프로세스의 주소공간 내부가 아닌, 외부의 프로세스 또는 원격지의 프로세스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능이다. TCP/IP등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나 IPC의 상위에서 작동하며 마치 자신의 내부 프로시저를 호출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추상화 계층을 제공한다.

플랫폼이나 구현 언어가 다르더라도 동일한 RPC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여 호출할 수 있다.

1.1. 주요 RPC 구현

2. 미곡종합처리장

rice processing complex의 약자. 반입에서부터 선별, 계량, 품질검사, 건조, 저장, 도정을 거쳐 출하와 판매, 부산물 처리에 이르기까지 미곡의 전과정을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3. 창작물 위키 RPC 기관

SCP의 SCP 재단 위키에서 분리되어 나온 어반 판타지 창작 위키.

4. 포켓몬스터 관련 사이트

과거 존재했던 한국의 포켓몬스터 오프라인 배틀 중심 커뮤니티. 주소는 http://poke-rpc.com[2]. 3~4세대 시기에 가장 활발했다. 현재는 폐쇄되어 접속이 불가능하다.

Real Pokemon Community를 줄여서 RPC, 혹은 알피씨라고 한다. 파인클릭, 게임랜드, 포공GBA 3개의 사이트가 뭉쳐서 만들어진 포켓몬 사이트이며 사이트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오프라인 모임을 중시하며, 모임에 한 번 이상 나가야 레벨 8 모임회원이 되어 닉네임 앞에 아이콘을 달 수 있었다.

포켓몬 관련 정보도 많고, 포켓몬의 쓸만한 기술 배치도 알아갈 수 있고, 모든 사이트에 널리 퍼진 개체치, 노력치, 여러 기술 혹은 장비 아이템 등의 은어, 배틀룰 등 여러 가지의 용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뿌리깊은 사이트.

특히 게임보이 컬러게임보이 어드밴스 시절의 오랜 오프라인 통신 배틀을 통해 정립된 체계적인 포켓몬 배틀 룰로 굉장히 유명했다.

오프라인 모임을 중시하는 만큼 온라인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그다지 크지 않기에 배타적인 커뮤니티라고 불리기도 했다. 신입 회원이라고 다 배척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신입 회원과 관련된 사고가 계속 터진 탓에 신입회원이 처음 가입했을 때는 조금 거리를 두는 편.[3]

사실 오프라인 지향 커뮤니티에서 온라인 활동은 부가적인 것일 수밖에 없으므로 온라인 활동을 중점으로 하려 하는 신입 회원들을 배척하는 것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4] RPC 신입 회원은 주로 루리웹 포켓몬스터 게시판이나 여러 포켓몬 카페 등지에서 활동하다 RPC의 이름을 듣고 찾아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Wi-Fi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포켓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에서 커진 사이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RPC도 온라인에서의 활동이 주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오프라인 활동을 지향한 이 홈페이지에서의 활동이 쉽지 않게 된다. 더해서 본인 자신의 어울리지 않는 언행에 대해 회원에게 부정적인 말이라도 듣게 되는 경우 그대로 RPC를 안 좋게 보는 유령 회원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 저 차이를 인지하고 오는 회원은 오히려 환영받으며 일반 회원들보다 좋은 선례로 남기도 하니, 활동을 원한다면 참고하자.

단순히 포켓몬 와이파이 배틀을 즐기고 싶은 거라면 사이트 자체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일단 정모에 출석하면 활동하기가 한결 편해지지만, 사이트가 소규모라 정모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다 서울과 부산에서만 진행하기 때문에 타지방 유저들은 서울로 올라가거나 부산으로 내려가야만 한다. 물론 번모를 자주 하지만 신규 회원이 번모에 참여하기가 상당히 난감할 뿐더러 타지방 유저가 참가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 여타 사이트가 커뮤니티 활동으로 친해진 사람들끼리 만나기 위해 모임을 여는 데 반해 RPC는 커뮤니티 활동을 하기 위해서 역으로 모임에 먼저 참여해야 하는, 어찌 보면 특이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활동을 전혀 못 한다면 활동을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오랜 오프라인 게임 노가다의 역사 때문인지 루프와 에딧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몇 안 되는 한국 포켓몬 사이트로써 공지에는 그러한 내용이 써져 있지 않지만[5] 검색어로 루프나 에딧을 검색하면 수많은 글들로 회원들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루프와 에딧의 암묵적 허용이나 공개 허용등이 대세가 된 현재의 인터넷 커뮤니티의 환경하고는 정 반대의 커뮤니티니 활동하려는 유저는 참고하자.

다만 사고가 없는 커뮤니티는 아닌데, 지금은 사라진 사이트지만 눙위피와 특히 사이가 안 좋아서, 부운영자[6]와 일부 회원들이 눙위피에 가 사고를 치고 간 사례가 있다. 더불어 오프라인 위주의 커뮤니티라서 그런지 운영자에게 요청하지 않으면 사이트 탈퇴가 불가능하다.[7]

6세대 즈음부터는 많이 쇠퇴하였지만 개체값 계산기는 꾸준히 업데이트하여 7세대까지도 은근히 계산기 쓰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2019년경 계정비를 안 내서 폐쇄되었다.

5. 러시아 패럴림픽 위원회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참조.


[1] Java의 원격 프로시저 호출 기능의 이름이 Java RMI 이다.[2] 원래 .net 주소를 사용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com으로 변경되었다.[3] 예전에 파동탄을 배운 이로치 라티오스 그야말로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순도 100% 에딧 라티오스를 사이트 신입회원이자 네이버 포켓몬 블로거가 이 사이트의 오프라인 모임에 나와서 사용한 일과 그 블로거가 사과문을 올리고 쫓겨난 후 사이트에 대한 뒷담화를 한 적이 있다. 이것 말고도 신입 회원들 중 일부가 크고 작은 사고당연하지만 주로 에딧 쓰다가 걸리는 사고를 일으켜서 지금도 신입 회원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분위기를 보이는 편.[4] 애초에 NDS용으로 발매된 디아루가 / 펄기아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통신으로 포켓몬을 즐기는 건 오프라인에서 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2003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이 홈페이지가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5] 당연히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따로 공지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6] 지금은 탈퇴했다고 한다.[7] 위에 나와있는 초기의 여러 사건 때문이라곤 하는데 굉장히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