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2:06:09

PSG Talon/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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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Talon의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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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SG Talon의 2022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오프 시즌(스토브 리그)

리버가 디그니타스로 간다는 썰이 돌았고 이는 오피셜로 밝혀졌다. 거기에 메이플은 다시 중국으로 갔다. 권영재 감독은 군입대를 위해 팀을 떠났고, 박태진 코치도 팀을 떠나 광동 프릭스 2군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일단 올해도 중국 진출썰이 도는 하나비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농심 2군에서 뛰었던 주한-베이를 영입했다. 그 외에도 버자야에 뛰었던 아지, 서브 미드로 Kanna를 영입했다. Kanna는 Pretender로 닉네임을 변경하고 신생팀 Frank Esports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젠지에서 나와 한 시즌을 휴식했던 임재현 코치를 영입하였고, EDG의 코치였던 CorGi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시즌 시작도 전에 HKA를 비롯한 주요 팀들이 전부 해체되고, 신생팀이 5개팀이나 등장하는 혼란이 벌어진 상황이라 BYG와 더불어 2강 체제를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받고 있다.

3. 2022 PCS Spring Sp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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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전에서 충격적이게도 라이벌인 BYG, 그것도 도고가 이적해서 빠진 BYG에게 일격을 맞고 패배로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이후 13연승을 달리며 다시 PCS의 최상위 체급임을 증명했고, 더불어 새로 합류한 한국인 용병 둘의 폼도 같이 올라왔다.

결국 16승 2패, 1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DCG를 3-0으로 꺾고 준결승 승자전에서 CFO를 상대했지만 1-3으로 패배하며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JT과 CFO를 풀세트 접전 끝에 모두 잡아내며 3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 MSI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작년과는 달리 경기력 면에서 불안감을 노출한 데다 용병들인 주한과 베이의 폼도 그다지 좋지 않았기에 확실한 보완이 필요해보인다.

4. 2022 Mid-Season Invitational

파일:2022 MSI PSG.png
파일:RNG 로고 2017.svg 파일:PSG Talon 로고 2022.svg파일:PSG Talon 로고 2022 화이트.svg 파일:fastPay_Wildcats_logo.png 파일:RED_KALUGA_logo_square.png
RNG PSG IW RED



배정된 조는 B조로 전통의 강자인 RNG와 TCL의 IW, CBLOL의 RED와 같이 편성되었다. 사실상 1위라고 봐도 무방한 RNG를 빼면 전부 최근 위상이 떨어진 마이너 리그들인 만큼 최근의 다전제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PSG 입장에서는 기량 회복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첫 번째 매치였던 RED와의 경기에서 전 라인이 스무스하게 밀린 끝에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국인 용병인 주한과 베이는 포스트 시즌 때의 불안한 모습을 또 한 번 노출하였고 플레이 메이킹을 해주어야 했던 카이윙도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RNG 전을 앞두고 매우 암울해진 상황.

두 번째 경기, RNG전에서는 하나비 대신 서브 탑솔러 아지를 출전시켰다. 이런 변수가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전 경기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RNG의 한타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다.

그나마 IW와의 경기에서 리 신을 잡은 주한이 오랜만에 힘을 내며 초반을 이끌었고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첫 승을 거두었다. 이후 핑 문제로 RNG의 1라운드 경기가 무효화되면서 공식 기록은 1승 1패가 되었다.

5월 13일 경기에서 2연승을 하며 3승 1패로 승기를 올렸으나 아쉽게 RNG전에서 패배하며 3승 2패를 기록했다. 다음 날 벌어진 RNG와의 재경기에서는 되려 직전보다도 처참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완패, 3승 3패를 기록하게 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럼블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경기력 자체가 작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보니 기대하는 여론은 극소수.

럼블 스테이지에서는 첫 경기 상대로 사이공 버팔로를 만났는데 초반부터 킬 포인트를 올리며 앞서 나갔으나 후반 상대의 저력에 휘말리는 등 1만 골드 격차를 시원하게 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피드백이 들어가야 한다는 평이 대다수.

그러나 2차전인 T1과의 경기에서는 탑과 미드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준 채 휘둘리며 완패를 당했다. 하나비의 케넨은 3분만에 제우스의 이렐리아에게 솔킬을 헌납하며 아예 협곡에서 지워졌고 베이 역시 아리로 페이커의 조이에게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아쉬운 점은 후반 운영 단계에 들어서자 T1의 템포를 따라잡지 못했다는 것.

3차전에서 다시 만난 RNG 상대로 이번에도 완패하고 4차전에서 그나마 비벼볼 만 했던 EG를 상대로도 패배하며 현격한 메이저와의 격차를 체감해야 했다. 이렇게 폭풍 연패를 찍으면서 사이공과 사이좋게 럼블 스테이지에서 탈락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럼블 스테이지 전반부 전승을 노리던 G2를 묵직한 한타 조합으로 무너뜨리는 초대형 업셋을 일으키며 반전을 선사, 럼블 스테이지의 구도를 혼돈 속으로 몰아넣었다. 팀의 큰 불안 요소로 꼽혔던 베이가 리산드라로 캡스의 르블랑을 틀어막는 동시에 교전 때도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판정승을 거둔 게 가장 고무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바텀 듀오 역시 함정 픽으로 불렸던 트리스타나 - 렐로 교전 때마다 활약했으며 하나비와 주한 역시 제 역할을 해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어진 T1과의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불리한 상황 속에서 날이 선 한타력을 바탕으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를 몰아붙였으나 정작 중요 고비 때마다 트리스타나가 물려 터지는 사고가 일어나며 아쉽게 패배했다.

다음 날 2일차 첫 경기에서 또 다시 G2를 무너뜨리는 업셋을 이룩, 이번 시즌의 G2 킬러로 자리매김했다.[1] 하지만 SGB에게 첫 승을 헌납하면서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마지막 날 EG와 RNG에게 2연패를 당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작년보다 못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아쉽게 짐을 싸게 되었으나 G2를 2번이나 잡고 휘청이던 T1을 상대로도 묵직한 한타력을 바탕으로 분전하는 등 충분한 저력을 보여준 만큼 더 경기력을 끌어올려 롤드컵에서 호성적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다.

5. 2022 PCS Summer Split

6월 2일, 공식 SNS를 통해 주한, 베이와 계약을 종료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예상 외의 결단이었다는 평이 많은 편이며 미드 대체자로는 FPX 소속의 고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그리고 6월 5일 고리 영입을 발표했다. 주한의 대체자도 한국인 정글러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13일, 아프리카 프릭스 챌린저스 팀에 소속되어 있었던 Burry 정승환을 새로운 정글러로 영입했다.

정규시즌은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첫 상대인 CFO와 혈투를 벌인 끝에 3:2로 석패했고, 이것이 커다란 스노우볼을 만들었다. 이후 JT, DCG를 이기며 패자조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CFO에게 패배한 BYG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9월 3일에 진행된 플레이오프 준결승전, 두 세트를 먼저 패배한 뒤 고리가 멱살 잡고[2] 동점을 만들었으나 끝내 고리의 스웨인이 초반부터 집중적으로 후벼파여 망해버린 마지막 세트에서 패배하며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었다. 동시에 팀 창단 최초로 PCS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하나비 원맨팀으로 불리던 스프링보다 서머의 정규시즌 경기력이 더욱 좋지 않았다. 최소한 스프링에서는 원맨팀 소리가 그렇게 자주 나오지는 않았는데, 서머에서는 모두가 PSG는 고리 원맨팀이라고 공인했을 정도. 카이윙과 하나비의 노쇠화는 심각했고[3] 유니파이드도 MSI가 마지막 불꽃이었는지 부진한 팀원들과 함께 판단력이 점점 흐려져갔다. 새로 영입한 정글러 버리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스프링의 주한과 마찬가지로 경험이 부족한 신인 용병의 한계를 보여주며 플레이오프에서 얼어붙었고, 스프링과 달리 베테랑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부활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났다.

최종적으로 유니파이드-카이윙 듀오와 하나비의 전성기가 끝나며 한 사이클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평가지만, 같은 날 PSG에서 방출당한 주한이 표식을 밀어내고 DRX를 롤드컵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의미의 대형사고를 치면서 굳이 주한을 내보낸 선택이 못내 입맛이 쓰게 됐다. 그렇다고 정글러 교체 때문에 탈락했다고 할 수도 없는 게 고리 다음으로 사람이었던 선수가 버리였던지라...


시즌이 끝나고 임재현 코치와 계약을 종료하였다. 그리고 구단주의 영상을 통해 리빌딩을 예고하였으며, 외국인 선수 대신 아카데미 선수를 기용할 것임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예고한대로 11월 20일, 하나비, 고리, 유니파이드, 카이윙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으며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버리와도 계약을 종료하였다.

12월 5일에는 Yuwan 전력분석관과도 계약을 종료하였다.

[1] 작년 MSI에서 MAD에게 3연패를 기록한 전적을 빼면 20년 롤드컵 조별 리그에서 로그를 상대로 업셋을 이룩한 것을 시작으로 21년 롤드컵 조별 스테이지에서도 프나틱을 2번 모두 잡아내고 심지어 이번 MSI 럼블 스테이지에서도 유력한 1위 후보로 꼽히던 G2에게 전승을 기록하면서 의외의 LEC 킬러가 되었다.[2] 농담이 아니라 PSG가 이긴 3세트와 4세트의 POG가 고리였다.[3] 엄밀히 말하자면 카이윙은 1996년생으로 페이커, 데프트와 동갑이라 에이징커브가 맞지만, 하나비는 2000년생이라 에이징커브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담원의 캐니언처럼 스프링 때 캐리롤을 맡다가 서머에 무너졌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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