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의 CCM/가스펠 메탈, 뉴메탈 밴드. 이름의 어원은 Payable On Death의 이니셜이라고 한다.가스펠 메탈 밴드로 알려져 있긴 한데 일반적인 가스펠 메탈이 가사에서 종교적인 색채는 조금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데에 비해 이쪽은 대놓고 CCM과 큰 차이가 없는 가사를 쓰며 대형 예배에도 찬양 공연팀마냥 자주 나타난다. 사실 둘을 엄격하게 구분할 필요는 없지만.
밴드의 장르는 레게 머리를 하고 락 비트에 맞춰 랩을 하는 전형적인 뉴메탈이다. 비록 외국의 CCM계가 가스펠메탈은 물론 힙합조차 수용하기 껄끄러워하는 분위기의 한국보다 다소 개방적이라고는 해도[1] 비기독교인들의 시각에서도 뉴메탈이 림프 비즈킷의 프레드 더스트를 비롯한 불량한 이미지로 비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독특한 케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오디는 여러 예배 행사에서 반기고 있으며 나름대로의 코어한 팬층도 있고 2001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나름대로 베테랑 밴드로 성장하는 것에 성공했다. 특히 2001년도에 Alive[2]와 Youth Of Nation[3]이 2001년도 모던록차트 1위를 하기도 하면서 이미지가 좋아진 것도 한 몫 했다.
Satellite시절 나온 히트곡인 Boom. 가사를 생각하지 않고 보면 일반적인 뉴메탈과 다를 게 없다. 참고로 Remix 버전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2007~2008년까지 한국프로농구에서 Xports 중계 한정 오프닝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
뉴욕에 위치한 밴드이다보니 이 밴드에게 바치는
미국/멕시코의 프로레슬러 레이 미스테리오와 어릴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랐다고 한다.
2. 디스코그래피
The Fundamental Elements of Southtown (1999) - 이 앨범은 자켓이 기독교적인 이미지와 거리가 멀다는 이유 때문에 일부 보수적인 주에서는 판매금지를 먹거나 다른 자켓으로 검열되기도 했었다(...).Satellite (2001)
Payable on Death (2003)
Testify (2006)
Greatest Hits: The Atlantic Years (2006)
Boom (2006)[5]
When Angels & Serpents Dance (2008)
Murdered Love (2012)
The Awakening (2015)
3. 헌정 앨범
A tribute to P.O.D. - Renegadez of PunkA tribute to P.O.D. - The Daz Band
String Quartet tribute to P.O.D. - Vitamin String Quartet
[1] 최근 Hillsong Young&Free나 Planetshakers같은 경우에는 아예 일렉트로닉까지 수용하는 추세.[2] P.O.D의 찬송적 성향의 곡들 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3]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곡[4] 사실 관현악 헌정앨범의 경우 에반에센스나 드림 씨어터등의 유명 밴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5] 2006~2008년까지 WWE에서 벌인 새터데이 나잇 메인 이벤트의 테마곡으로도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