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7-28 05:35:42

Next Chapter EP

<colbgcolor=#D5C29A> Next Chapter EP
파일:tenanextchapterep.jpg
<colcolor=#1E403E> 가수 STRAIGHTENER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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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러닝타임 17:01
장르
작사/작곡 호리에 아츠시(ホリエアツシ)
1. 개요2. 수록곡
2.1. 메타세쿼이아와 달(メタセコイアと月)2.2. My Rainy Valentine2.3. Next Chapter2.4. 달리는 바위(走る岩) (EXTENDED ver.)

1. 개요

STRAIGHTENER의 EP. 정규 12집 《The Ordinary Road》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된 CD 작품으로, 기존 미니앨범과 달리 공식적으로 ‘EP’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제작은 2025년 2월경 시작됐다. 구체적인 발매 일정이나 작품의 방향을 정해놓지 않고 호리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든 곡들을 밴드 편곡으로 발전시켰으며, <Next Chapter>, <メタセコイアと月>, <My Rainy Valentine>이 비슷한 시기에 완성되면서 EP로 발매하게 됐다. 제목은 밴드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간다는 의미로 정한 것이 아니라 <Next Chapter>의 가사에서 가져왔다.

1990년대 영국 록과 슈게이즈의 음향을 사용한 <メタセコイアと月>, 2000년대 일본 인디 록의 흐름을 반영한 <My Rainy Valentine>, 밴드 연주와 신시사이저를 결합한 <Next Chapter>, 2인조 시절의 곡을 4인조로 다시 편곡한 <走る岩(EXTENDED ver.)>까지 서로 다른 방향의 네 곡을 수록했다. 호리에는 EP 전체의 통일된 음악적 방향을 정하기보다 각 곡의 성격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CD와 Blu-ray의 합본으로 발매됐다. Blu-ray에는 ‘The Ordinary Road Tour’의 세미파이널로 2025년 2월 15일 도요스 PIT에서 열린 공연을 앙코르까지 총 25곡 수록했다.

2.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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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Chapter EP
트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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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1E403E> 트랙 곡명 재생 시간
<colcolor=#1E403E><colbgcolor=#D5C29A> 1 メタセコイアと月[1] 5:14
2 My Rainy Valentine 3:06
3 Next Chapter[2] 4:41
4 走る岩(EXTENDED ver.)[3] 3:58
}}}}}}||

2.1. 메타세쿼이아와 달(メタセコイアと月)

메타세쿼이아와 달(メタセコイアと月)

호리에가 산책하던 중 메타세쿼이아와 달이 겹쳐 보이는 광경을 보고 제목과 가사를 착상했다. 메타세쿼이아의 꽃말이 평화라는 사실은 곡을 만든 뒤 알게 된 것으로, <Next Chapter>와 의도적으로 연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가사는 뚜렷한 대상이나 상황을 설정하지 않고 화자가 독백과 자문을 반복하는 내용으로 작성됐다.

호리에가 음악적 기반으로 꼽는 1990년대 영국 록과 당시의 얼터너티브 록·그런지·이모를 의식해 만든 곡이다. 피아노와 보컬로 시작한 뒤 밴드 연주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구성으로, 스트레이테너가 이전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평탄한 리듬과 기타 백킹을 도입했다.

호리에는 이 곡을 위해 Maestro Fuzz-Tone을 새로 사용했다. A멜로에서는 비교적 약한 크런치 톤을 사용하고 B멜로와 C멜로에서는 코드의 형태가 무너질 정도로 기타를 왜곡해 피드백을 발생시켰다. 도입부 이후 밴드가 들어오는 편곡이 Radiohead의 <Creep>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의도적인 인용이 아니며 완성한 뒤 유사성을 깨달았다고 답했다.

2.2. My Rainy Valentine

마이 레이니 밸런타인(My Rainy Valentine)

2000년대 일본 인디 록과 인디 펑크의 작법을 바탕으로 만든 빠른 곡이다. 호리에가 기타를 연주하던 중 자연스럽게 나온 멜로디에서 시작됐으며, 어쿠스틱 기타로 녹음한 데모만으로도 다른 멤버들이 곡의 방향을 이해해 별도의 설명 없이 편곡이 진행됐다.

같은 계열의 과거 곡보다 보컬 음역을 낮추고 멜로디를 차분하게 구성했으며, 노래 자체보다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The Ordinary Road》에서 영어 가사를 다시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곡도 영어로 작사했으며, 호리에는 영어의 어감이 처음 구상한 멜로디에 더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가사는 곁에 없는 상대를 다루고 있다. 호리에는 화자 자신이 그 자리에 없음을 노래한 <メタセコイアと月>과 달리, 이 곡에서는 상대가 그 자리에 없다고 노래한다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두 곡 모두 구체적인 인물이나 관계는 설정하지 않았다.

2.3. Next Chapter

넥스트 챕터(Next Chapter)

2025년 2월경 호리에가 집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만든 코드와 멜로디에서 시작됐다. 종전 80년을 맞아 전쟁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남기려는 의도로 가사를 썼으며, 2015년 발표한 <NO~命の跡に咲いた花~>보다 표현을 단순하고 직접적으로 구성했다.

현재의 평온한 일상이 과거의 희생과 상실 위에 놓여 있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비관이나 절망에 머물기보다 자신의 의지로 상황을 바꾸고 다른 사람들과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는 방향으로 작성됐다. 멜로디의 빈 공간을 남겨 가사가 잘 들리도록 했고, 후렴은 관객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구성을 의식했다.

사운드는 미들 템포의 댄스 리듬을 바탕으로 밴드 연주와 신시사이저 샘플을 함께 사용했다. 밝고 개방적인 소리를 목표로 했으며, 호리에는 자신의 직접적인 음악적 뿌리보다 2000년대 이후 활동한 동세대와 이후 세대 밴드들의 사운드도 참고했다고 밝혔다.

B멜로의 돌림노래 형식 코러스는 호리에가 구상했다. 곡 마지막의 기타 역시 같은 방식으로 겹쳐지며, 녹음을 마친 다음 날 오야마의 제안으로 기타 한 대를 추가해 완성했다. 호리에는 절마다 필요한 발성 방식이 달라 녹음과 초기 라이브에서 부르기 어려웠던 곡으로 꼽았다.

2.4. 달리는 바위(走る岩) (EXTENDED ver.)

달리는 바위(走る岩) (EXTENDED ver.)

2002년 미니앨범 《SKELETONIZED》에 수록된 곡을 현재의 4인조 편성으로 다시 편곡하고 녹음했다. 정규 12집 《The Ordinary Road》의 <COME and GO> 가사에서 과거 곡인 <走る岩>, <泳ぐ鳥>, <叫ぶ星>의 제목을 인용한 것을 계기로 발매 투어 후반부에서 오랜만에 연주했다.

당초 세 제목의 인용은 호리에가 말장난에 가까운 방식으로 넣은 것이었으나, 팬들이 투어에서 해당 곡들이 연주될 것으로 예상하자 그중 <走る岩>을 선곡했다. 이때 처음으로 네 사람이 함께 곡을 편곡했으며, 이후 현재의 편성으로 음원을 남기기 위해 다시 녹음했다.

원곡은 같은 1절 가사를 반복하는 구성이었으나, 이번 버전에는 새로 쓴 2절 가사를 추가했다. 스튜디오 녹음 당시 오야마가 투어에서 사용한 기타 편곡을 기억하지 못했고 공연 영상을 참고하지 않고 새로 연주했기 때문에, 투어에서 선보인 버전과도 일부 차이가 있다. 호리에는 <メタセコイアと月>에서 사용한 퍼즈를 이 곡에도 시험했으나 원곡과 지나치게 달라져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 2025년 9월 24일 선행 공개된 디지털 싱글. 1990년대 영국 록을 바탕으로 기타의 왜곡과 피드백을 강조한 슈게이즈풍의 곡이다.[2] 2025년 8월 27일 선행 공개된 디지털 싱글. 종전 80년을 맞아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제작했으며, FM 나가사키 ‘ONE PRAY 프로젝트’의 HOPE 송으로 선정됐다.[3] 2002년 미니앨범 《SKELETONIZED》에 수록된 2인조 시절의 곡을 현재의 4인조 편성으로 다시 편곡하고 녹음한 버전. 원곡에서 1절을 반복하던 구성을 바꾸어 새로 쓴 2절 가사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