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 마천루에 대한 내용은 엘시티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aabfdd><colcolor=#333> 정식명칭 | 利成科技實業有限公司 |
영문명칭 | LCT Airsoft |
업종명 | 에어소프트건 제조업 |
홈페이지 | http://www.lctairsof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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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페이스북대만의 에어소프트건 제조사. 주로 전동건, AK 소총 라인업을 위주로 생산한다.
LCT의 전신은 1982년 설립된 Li Cheng Molding Company이며, 원래는 스포츠용품, 자동차 부품 등의 금형을 제작하던 회사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성과 경쟁력이 떨어져갔고 이에 고민하던 설립자 Li Cheng은 2004년 에어소프트건 사업에 진입, 2007년 LCT Airsoft를 설립하였다.
오랫동안 금속가공을 해온 회사이기 때문에 여타 다른 중제 에어소프트건들과는 달리 강철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정말 튼튼하게 만든다. 대체로 게임을 뛰려면 너무 무겁고, 품질관리가 엉성하며, 실총과 다른 치수 및 형상오류 등의 자잘한 문제가 있는 편이지만 시작부터 풀스틸의 메리트가 워낙 크기 때문에 에어소프터들 사이에서의 존재감은 큰 편.
2. 에어소프트건 라인업
LCT가 생산하는 에어소프트건에 대해 다루는 문서.2.1. AK 시리즈
러시아의 AK소총을 재현한 전동건. 국내에서 AK 전동건 하면 LCT 말곤 쳐다도 보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좋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AK가 제품화 되어있어 선택의 폭이 넒다[1]그나마 근래에는 하술할 자잘한 문제점들과 Acturus라는 걸출한 메이커의 등장으로 둘 사이에서 재볼 만은 하게 되었다.일반 AEG와 EBB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초기분 EBB는 작동성이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엉망이였으나 후기 생산분부터는 개선이 된 듯 하며 자사 SNS에서 연사 테스트 영상을 몇 번씩 올리기도 했다. WGC를 비롯한 에어소프트 샵에서 스페어 부품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망가지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어차피 LCT제는 외부 충격으로는 잘 안 망가진다.
거의 모든 부품이 기본적으로 강철제이기 때문에 튼튼하며 기어박스도 큰 부품 교체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실총과 달리 47과 74의 탄창이 같은 몸통에 둘 다 맞는다. 다른 회사의 탄창은 CYMA나 DBOYS의 탄창이 호환되며 개체에 따라 약간의 가공이 필요할 수 있다. 러시아 NPO제 실물가공 탄창도 잘 들어간다.
GHK의 AK GBBR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고있다. 덕분에 최강급의 내구성과 미묘한 QC, 치수 오류 등 LCT제의 특징을 고스란히 공유한다.[2]
AKM을 재현한 모델.
AK-74를 재현한 모델.
AK-74M을 재현한 모델. 저렴한 가격에 풀스틸 에어소프트건을 얻을수 있어 LCT의 AK시리즈중 가장
베스트셀러 모델이다.[3]
가늠자 밑 육각나사 2개, 챔버 고정나사 2개만 제거하면 총몸과 총열이 바로 분리되며 LCT에서 생산하는 다른 AK소총들과 아무 문제 없이 상호 분해결합이 가능하다. AK-74M을 AKS-74N으로도 만들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제니트를 비롯한 택티컬 AK를 위한 옵션파트들도 많이 발매되어 있기 때문에 AK소총으로 레고놀이가 가능해지는 셈. 초기에는 장전손잡이가 투피스[4]로 되어 파손 문제가 있었는데 후기형부터는 통째로 뽑기 때문에 파손 문제는 적어졌다.
그런데 의외로 자잘한 문제점들이 많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QC 부실
- 개체차가 있어서 같은 제품인데도 색이 미묘하게 다르다. 가끔 녹슨 곳 위에 그대로 도색을 해놓은 경우도있다.
- 프레스 리시버의 가공결과물에 편차가 있다. 탑 커버가 심한데, 같은 제품임에도 어떤건 주먹으로 쳐야 들어갈 정도고 어떤건 간단히 눌러만 줘도 제자리에 들어간다.
- 단/연발 셀렉터 버그가 고질적이다.
- 외형 관련 오류
- 실제 소련, 러시아산 AK의 경우 검은색 유광 방청도료로 도색마감을 하는데 LCT의 전동건들은 도색이 아닌 블루잉 처리를 한다.[5]
- AK-74MN의 경우 트러니언 블록에 러시아 이즈마쉬가 아닌 불가리아제 Arsenal SLR 각인이 박혀있다. AK-74 부품을 재활용했기 때문에 가늠쇠 블럭 형상이랑 핸드가드 탑커버 분리 래치가 실물형상과 다르다.
- 2018년에는 AK-12가 출시되었는데 기존의 AK 전동건 외피를 돌려쓴 탓에 재현도가 낮다. 셀렉터 형상도 미묘하게 다르고 무엇보다 실총은 점사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에 셀렉터가 총몸 아랫쪽으로 돌출되는데, LCT제 전동건은 단/연발밖에 되지 않아 탄창멈치 위 셀렉터가 돌출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가드가 일반 AK처럼 그대로 있다.
- 3형식 기어박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실총보다 리시버와 핸드가드가 조금씩 길다. 리시버는 약 2.5mm, 핸드가드는 약 2mm 정도 더 길기 때문에 섣불리 다른 회사의 옵션파트나 실물 부품을 장착하고자 할 때 낭패를 볼 수 있다. 약간의 가공과 테이핑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짧은 것도 아니고 긴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은 힘들다. 옵션부품 장착 시 호환성 체크는 필수.
- 탄창
- 탄창 뒷걸쇠가 뻑뻑해서 처음에 길을 꽤 들여야 한다.
- 기본적으로 맥웰 스페이서[6]가 없다. 따로 장착해주는 것이 좋다.
이처럼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것 같지만 2021년 현재까지 AK 에어소프트건 중에서는 LCT의 제품이 종류도 다양하고 완성도 대비 가격도 저렴하며, 부품 또한 쉽게 구할 수 있다. 상기한 단점들에 대해 유저들은 실물 AK도 저런 식이니 상관없다며 넘어가곤 한다.
2.2. VAL 시리즈
AS Val과 VSS 빈토레즈를 재현한 전동건.무식한 내구성과 튼튼함이 특징인 모델. 문제는 실총보다 무겁다는 것이다. 실총 AS VAL이 2.5kg인데 반해 3.4kg으로 거의 1kg 가까이 무겁다. 거기에 AK소총보다 무겁고 인체공학적 설계가 되어있지 않은 총이기 때문에 게임을 뛰기에는 많은 근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3형식 기어박스의 구조적 한계로 실총과 달리 리시버의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탑 커버가 특히 상하로 길다) 피스톨그립이 리시버 앞으로 전진해 있는것도 큰 외형적 단점이다. 이 때문에 PSO-1와 같은 동구권 광학장비를 장착하려면 별도로 판매하는 하이마운트를 구입해 교체해줘야 한다. 고질병으로는 단연발 버그, 소음기 탈착 매커니즘으로 인한 배선 피복벗겨짐, 단선 등이 있다.
형제격 총기인 SR-3, SR-3M도 발매되어 있다.
2.3. RPK 시리즈
소련과 러시아의 RPK경기관총을 재현한 전동건.전체적인 마감은 AK시리즈와 동일하다.
2.4. RPD 시리즈
소련의 RPD기관총을 재현한 전동건.이쪽도 풀 스틸에 실총과 같은 절삭공법으로 제작되어 리얼리티가 굉장하다. 기관총 기어박스를 채택하며 AK와 달리 얇상한 피스톨 그립을 갖고 있다. 외형적 단점은 기어박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실총보다 리시버의 높이가 더 높다. 개머리판과 총몸이 맞닿아 있는 탑커버 부분을 유심히 보자.
2.5. PKP 시리즈
러시아의 PKP 다목적기관총을 재현한 전동건.발매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품인데 처음 공개부터 발매까지 2년가량 걸렸다. 첫 공개 당시에는 사이드레일이 제외되어 있었는데 후에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사이드레일 마운트를 추가했다. 2018년에 발매했으며 처음에는 20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다가 인기가 좋았는지 추가 생산을 공지했다. 가격은 1000달러 선으로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약 10kg에 달하는 묵직한 실총의 느낌을 모두 풀 스틸 외장으로 재현했으며 만듦새가 굉장히 좋다. 이 부분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았는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석구슬을 던져 총몸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올렸다.
단점은 가늠자 각인이 빨간색(실물은 흰색과 빨간색 둘다. )이고 조정간의 문구가 키릴 문자가 아닌 라틴 문자로 적혀있다는 것. 또 개머리판의 형상이 실물과 다르며, 총열 밑 마름모 모양의 방열판이 앞뒤가 뒤집어져 용접되어있는 오류가 있다.[7]
2.6. G3 시리즈
독일의 G3전투소총을 재현한 전동건.몸통부터 아웃바렐까지 풀 스틸 외장으로 제작되었다. AK를 찍어내던 느낌 그대로 스틸 프레스 리시버를 갖추고 있으며 굉장히 튼튼하다. 마루이제와 달리 파손걱정 없이 HK슬랩이 가능하며 재현도도 나쁘지 않은 편.
LCT스러운 형상오류는 어디 가지 않는다. 순정 그립의 엄지 얹는 곳이 실제보다 밑으로 내려와 있으며,[8] 고정식 개머리판은 실물과 형상이 살짝 다르다. 총몸이 실총보다 살짝 두꺼워서 갈퀴형 마운트나 운반손잡이 장착 시 가공 없이 잘 안 맞을 수 있다. 탄창 고정방식도 실총과 달리 전방 걸쇠가 추가되어 있어 AK처럼 걸어서 장전하게 된다. 탄창 전방을 고정하는 걸쇠를 제거하고 탄창을 결합해보면 빠지지는 않는데 앞뒤로 흔들린다. 탄창 삽입구를 타이트하게 만들었으면 부품 추가 없이 리얼리티를 살릴 수 있었을 것이다.
2.6.1. HK33 시리즈
2020년 7월 A2, A3 버전을 시작으로 발매. EBB 탑재 모델을 작심한 듯 처음부터 라인업에 올려놓았다. 공식 소셜계정에 제작영상을 올리는 등 야심작인 듯하다. HK53 또한 출시 예정에 있다.역시 전작 G3의 방아쇠울 형상오류, 탄창 고정방식 오류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2.7. M60 시리즈
M60 기관총을 재현한 전동건.LCT답게 스틸을 대거 사용해 제작해 실총에 맞먹는 육중한 무게를 자랑한다. 전용 삼각대도 제작했다.
2.8. M4 시리즈
M4A1을 재현한 전동건.에어소프트건 시장에서는 많다 못해 넘쳐나는 모델이지만 LCT는 오히려 이쪽이 비주류다. 과거에는 가성비면에서 그럭저럭 쓸만한 소리를 들었으나 갈수록 다른 제조사와의 경쟁에서 밀려 거의 사장되다시피한 제품. 2014년을 기점으로 단종이 되었는지 더이상 생산이 되고 있지 않는것 같다.
3. 악세사리
AK총기 못지 않게 다양한 튜닝 악세사리를 제작중이다.160발 롱 스틸프레스 탄창같은 예능아이템[9]도 내놓고 있으며 ARES사의 슬림모터그립을 카피한 슬림모터그립도 판매중이다.[10]
3.1. Z 시리즈
러시아의 총기부품 생산업체 Zenitco사의 제품을 카피한 라인업.기존에는 TWI, 5ku, Zenimei등 제니트 부품의 레플리카 업체가 많았는데 LCT에서 아예 전용 부품을 출시했다. DTK 소염기를 비롯해 B-30 B-31레일, B-33 탑커버, PT-3 스톡부터 RK 그립[11]에 이르기까지 AK 전체를 제니트 옵션으로 떡칠할 수 있는 웬만한 부품을 전부 재현했다. 다만 이들 부품 또한 개체차가 있어서 장착시 별 가공없이 부드럽게 들어가는 물건이 있는가 하면, 빡빡하게 끼워지거나 장착 부분에 약간의 가공이 필요할 수도 있다. 참고로 모든 제품들의 각인상 오류로, 제니트코 홈페이지 도메인이 www.zenitco.tw로 적혀있다.[12]
PT-1 스톡은 통고무를 쓰는 원본 및 타사 레플리카와 달리 표면 무늬를 만들어놓았으며, 끝까지 펴거나 접었을 때 고정쇠를 내릴 수 없는 설계미스가 있다.
[1] 동독제 AK, 루마니안 AKMS, AMD-65나, 심지어 근본도 없는 모델 취급받는 AKMSU까지 웬만큼 알려진 AK타입 소총이라면 거의 전부다 구현한다.[2] 그러나 바디의 형상은 GBBR에 맞게 바뀌어서 규격이 미묘하게 다르다. 또한 그로인해 LCT의 AK 가목식 개머리판 부품들은 GHK에 호환되지 않는다.[3] 국내가 495000~550000원 정도로 저렴하다.[4] 초기형은 장전손잡이 커버가 기어박스 상부를 덮는 구조로 되어있다[5] 다만 화학적으로 피막을 형성한 것이기 때문에 중제 에어소프트건의 어중간한 도색과는 달리 자잘한 스크래치에는 강한 편이다[6] 탄창이 총몸으로 과도하게 들어가 걸쇠에 걸리지 않는 현상을 막아주는 부품. 탄창입구에 얇은 철판으로 삽입되어 있다.[7] 2차 생산분에서 수정되었다.[8] 다행히 이 부분은 킹암즈제 G3 그립이 호환이 되기에 그립만 구할 수 있다면 쉽게 해결 가능하다.[9] 길이만 보면 RPK-47의 40발 들이 탄창보다 더 길다. 종종 게임때 들고와서 쓰라는 탄창 용도로 안쓰고 유사 근접무기로 쓰는 사람이 있을 정도[10] 순정 모터보다 토크가 강하고 외형적으로도 피스톨그립이 얇아지기 때문에 좋다. 모터 성능도 원본 아레스랑 달리 좋은편이다. 단점으로는 모터가 얇아진 만큼 모터가 과열 되는 것이 그립을 통해 금세 느껴진다.[11] 이중 RK-3 피스톨 그립은 기존 전동건에 그대로 모터 그립만 교체해 쓸 수 있는 물건과 슬림 모터와 함께판매하는 버전 2가지가 있다.[12] 정확히는 .ru로 끝나는 각인을 가진 물건이 있고 .tw로 끝나는 각인을 가진 물건이 있는 등 좀 섞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