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2011 시즌 | ||||
| 전반기 | → | 후반기 | → | 챔피언십 |
1. 개요
2007 시즌부터 시행해왔으나 2012 시즌부터 승강제 시행에 따라 풀리그 형식[1]으로 진행되면서 개최하는 마지막 챔피언십이다.
2. 대진표 및 경기 일정
- 앞 쪽에 적힌 팀이 홈입니다.
- 챔피언 결정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단판 경기입니다.
| 날짜, 시각 | 경기장 | 스코어 | 중계방송 | |||
| 6강 플레이오프 ~ 플레이오프, 단판 경기 | ||||||
| 6강 플레이오프 1경기 | 11.19 (토) 15시 | 서울월드컵 | × | 서울 1 : 3 울산 | ○ | SBS ESPN, KBS N, TBS 교통방송, , NATE, DAUM, NAVER, MBC S(녹 19:00) |
| 6강 플레이오프 2경기 | 11.20 (일) 15시 | 수원월드컵 | ○ | 수원 1 : 0 부산 | × | SBS ESPN, MBC S, TBS 교통방송, T브로드수원, NATE, DAUM, NAVER, KBS N(녹 18:00) |
| 준플레이오프 | 11.23 (수) 19시 | 수원월드컵 | × | 수원 1 : 1 울산(PK 1:3) | ○ | SBS ESPN, MBC S, NATE, DAUM, NAVER |
| 플레이오프 | 11.26 (토) 15시 | 포항스틸야드 | × | 포항 0 : 1 울산 | ○ | SBS ESPN, MBC S, NATE, DAUM, NAVER |
| 챔피언 결정전, 홈/어웨이 제(원정 다득점 원칙 적용) | ||||||
| 챔피언 결정전 1차전 | 11.30 (수) 18시 | 울산 문수 | × | 울산 1 : 2 전북 | ○ | MBC |
| 챔피언 결정전 2차전 | 12.04 (일) 13시 | 전주월드컵 | ○ | 전북 2 : 1 울산 | × | KBS1 |
3. 경기
3.1. 6강 플레이오프
- 최근 2년간 상대 전적 및 상대 기록
일자 서울 울산 2010.04.18 3 0 2010.05.29 1 1 2010.10.17 2 1 2011.04.16 1 1 2011.08.06 2 1 서울 최근 대 울산전 5경기 연속 무패 (3승 2무) 울산 최근 대 서울전 4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서울 역대 통산 대 울산전 44승 42무 48패
| 수원 | 부산 | ||
| 2010.03.06 | 4 | 3 | |
| 2010.07.14 | 3 | 3 | |
| 2010.10.27 | 1 | 0 | |
| 2011.05.21 | 1 | 2 | |
| 2011.08.06 | 1 | 2 | |
| 2011.08.06 | 3 | 4 | |
| 부산 최근 대 수원전 3연승 | |||
| 부산 최근 대 수원전 3경기 8득점 | |||
| 수원 역대 통산 대 부산전 32승 17무 15패 | |||
- 관전 포인트
서울 울산 최근 2연승 최근 8경기 연속 무패 (5승 3무) 최근 2경기 연속 3득점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최근 5경기 1실점 최근 홈 7연승 (07/09 이후)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0 : 0 무승부 최근 홈 9경기 연속 무패 (7승 2무, 06/11 이후)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패 (2승 2무) 홈 10승 3무 2패 승률 76.7%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실점 몰리나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골 2도움)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득점 하대성 최근 경남전 해트트릭 원정 5승 3무 7패 승률 43.3% 팀내 주요 득점
데얀 23 / 몰리나 10 / 하대성 6팀내 주요 득점
곽태휘 7 / 고슬기 6 / 김신욱 6팀내 주요 도움
몰리나 12 / 고명진 7 / 데얀 7팀내 주요 도움
최재수 7 / 설기현 5 / 강진욱, 김신욱 3
| 수원 | 부산 | |
| 최근 2연승 | 부산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 | |
|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 부산 08/06 이후 연승, 연패 없음 | |
|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 (9승 2무, 08/06 이후) | 부산 최근 원정 5경기 연속 무승 (2무 3패) | |
| 최근 홈 9경기 연속 무패 (8승 1무, 06/18 이후) | 원정 4승 3무 8패 승률 36.7% | |
| 홈 11승 1무 3패 승률 76.7% | ||
| 염기훈 지난 제주전 2도움 | ||
| 염기훈 1득점시 10-10 기록 (현재 9골 13도움) | ||
| 팀내 주요 득점 스테보 9 / 염기훈 9 / 마토 7 | 팀내 주요 득점 양동현 9 / 한상운 9 / 임상협 9 | |
| 팀내 주요 도움 염기훈 13 / 이상호 3 / 이용래 3 | 팀내 주요 도움 한상운 7 / 한지호 4 / 김창수 4 | |
3.1.1. 1경기 FC 서울 : 울산 현대, 방패의 울산, 창(槍)의 서울을 이기다
| 전반 | 후반 | 결과 | ||||
| 서울 | 0 | 1 | 1 | |||
| 울산 | 2 | 1 | 3 | |||
| 일시 | 2011년 11월 19일(토) 15:00 |
| 장소 | 서울 월드컵 경기장 |
| 관중 | 30,799 |
데얀 (후반 13' - 도움: 현영민)
고슬기 (후반 14' - 도움: 설기현) ||
| MOM | 곽태휘 |
서울의 창과 울산의 방패. 그리고 서울의 감독대행 최용수와 울산의 감독 김호곤의 사제대결로 흥미를 모은 경기. 경기 전에는 리그 3위로 마친 FC 서울의 우세를 점치는 전문가가 많았다.
그러나 하대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미드필더진이 붕괴, 큰 경기 경험이 전혀 없는 고광민,이승렬,한태유를 선발로 내세우는 도박수를 감행했지만 이게 FC 서울의 최대의 패인이 되었다.[2] 울산 특유의 묵묵히 수비 - 역습, 세트플레이로 한 방이 제대로 먹혀들었고 예상외로 빠른 시간인 전반 17분에 선취골을 터트리면서 서울의 수비진은 말그대로 맨붕상태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오른쪽 풀백인 이용에게 몰리나와 현영민이 말 그대로 지워져버리면서 공격 활로는 가운데밖에 안남아 있는 상황에 에스티벤과 이호가 무식한 활동량으로 커버를 쳐버려 결국 서울은 수비라인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렸는데도 불구하고 미드필더에서부터 박살이 나버렸다. 그 결과는 3:1로 울산의 대승. FC 서울의 데얀은 EURO 2012 플레이오프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고, 서울은 이상할 정도로 울산의 의도대로 말려버렸고 반면 울산은 혼신을 다한 경기 끝에 승리를 따냈다. 특히 양 팀의 선수들의 노련미가 갈린 장면으로 데얀이 추격골을 뽑은 후반 13분 이후 곧바로 서울 선수들이 골을 넣은 기쁨에 잠시 흐트러진 사이에 바로 역습으로 쐐기골을 뽑은 장면을 들 수 있다.
그리고 6심제가 제대로 발휘된 첫번째 경기로 후반 22분경 주,선심이 캐치하지 못한 데얀의 오프사이드 골을 제대로 짚어내면서 호평을 들었다.
3.1.2. 2경기 수원 삼성 블루윙즈 : 부산 아이파크, 하태균의 한 방 부산을 침몰시키다
| 전반 | 후반 | 결과 | ||||
| 수원 | 1 | 0 | 1 | |||
| 부산 | 0 | 0 | 0 | |||
| 일시 | 2011년 11월 20일(일) 15:00 |
| 장소 | 수원 월드컵 경기장 |
| 관중 | 23,903 |
| 득점 | 하태균(전반 47' - 도움: 염기훈 ) |
| MOM | 염기훈 |
리그 4위 수원과 리그 5위 부산의 경기. 스테보가 빠진 수원과 박종우와 이영범을 올림픽 대표팀에 내보낸 부산의 경기는 수원의 우세가 점쳐졌고 실제로도 수원이 이겼지만(...) 팬들에게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염기훈의 프리킥 - 우겨넣기로 한 골 넣은 다음 후반 시작하자마자 수원은 5백을 시전(...)하였고 여기에 부산 공격진의 삽질과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까지 겹쳐지며 결국 부산은 분루를 삼켜야 했다. 특히 아무리 스테보가 없다지만 후반 내내 백패스와 수비축구로 일관하는 수원 삼성을 보며 심지어 서포터 그랑블루까지 야유를 보낼 정도로 재미없는 경기를 펼친 끝에 윤성효 감독은 이기고도 욕을 한바탕 얻어먹어야 했다.
3.2. 준플레이오프
3.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울산 현대, 빅버드의 중심에서 김신욱을 외치다
| 전반 | 후반 | PK | 결과 | |||||
| 수원 | 0 | 1 | 1 | 1 | ||||
| 울산 | 1 | 0 | 3 | 1 | ||||
| 일시 | 2011년 11월 23일(수) 19:30 |
| 장소 | 수원 월드컵 경기장 |
| 관중 | 15,862 |
| MOM | 김신욱 |
부산과의 아슬아슬한 경기끝에 진출한 수원과 6강에서 짜임새 있는
3.3. 플레이오프
- 최근 2년간 상대 전적 및 상대 기록
| 일자 | 포항 | 울산 | |
| 2009.08.01 | 2 | 2 | |
| 2010.05.05 | 1 | 1 | |
| 2010.08.29 | 1 | 1 | |
| 2011.04.23 | 2 | 0 | |
| 2011.10.16 | 1 | 2 | |
| 포항 최근 대 울산전 1승 3무 1패 | |||
| 울산 최근 대 포항전 5경기 연속 실점 | |||
- 관전 포인트
포항 울산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 챔피언십 2연승 최근 5경기 10골(경기당 2골) 챔피언십 포함 최근 5경기 무패, 4실점 최근 홈 5경기 연속 무패 (4승 1무, 08/06 이후) 원정 7승 4무 8패 승률 36.8% 홈 11승 5무 3패 승률 57.8% 김신욱 챔피언십 2경기 2득점 팀내 주요 득점
모따 13 / 고무열 9 / 아사모아 7팀내 주요 득점
김신욱, 곽태휘 8 / 고슬기 7 / 설기현, 이진호 3팀내 주요 도움
모따 8 / 아사모아 7 / 김재성, 신광훈 4팀내 주요 도움
설기현, 최재수 7 / 강진욱, 김신욱 3 / 고슬기 외 3명 2
| 승리한 팀은 AFC 챔피언스 리그 32강에 직행, 패배한 팀은 ACL 플레이오프 출전 |
3.3.1. 포항 스틸러스 : 울산 현대, 김승규의 슈퍼세이브, 팀을 챔피언 결정전으로 이끌다
| 전반 | 후반 | 결과 | ||||
| 포항 | 0 | 0 | 0 | |||
| 울산 | 0 | 1 | 1 | |||
| 일시 | 2011년 11월 26일(토) 15:00 |
| 장소 | 포항 스틸야드 |
| 관중 | 21,317 |
| 득점 | 설기현(후반 27'/PK) |
| MOM | 설기현 |
그렇게 사실상의 결승전과 다름없는 운명의 동해안 더비에서, 전반전에 포항이 먼저 PK를 얻어내며 기세를 올리는 듯했다. 그러나 슛은 김승규의 선방에게 막혔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밀어붙이던 포항이 다시 PK를 얻어내면서 홈그라운드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르는 듯 했으나, 김승규는 또다시 이것마저도 막아버렸고 재차 리바운드 된 볼마저 울산 수비수가 걷어내면서, 2번이나 PK가 막힌 포항은 전의를 상실할 정도가 되었다.
결국 후반 27분에 울산의 설기현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면서 울산은 서울과 포항을 모두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포항팬들 입장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김승규에 막혀 좌절해야 했으니 이를 잔뜩 갈릴 만 했을 것이다.
3.4. 챔피언 결정전
3.4.1. 1차전 울산 현대 : 전북 현대 모터스
| 전반 | 후반 | 결과 | ||||
| 울산 | 0 | 1 | 1 | |||
| 전북 | 0 | 2 | 2 | |||
| 일시 | 2011년 11월 30일(수) 18:10 |
| 장소 |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 관중 | 25,000 |
| 득점 | 곽태휘(후반 16') 에닝요(후반 7', 33') |
| MOM |
3.4.2. 2차전 전북 현대 모터스 : 울산 현대
| 전반 | 후반 | 결과 | ||||
| 전북 | 0 | 2 | 2 | |||
| 울산 | 0 | 1 | 1 | |||
| 일시 | 2011년 12월 4일(일) |
|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
| 관중 | 33,554 |
| 득점 | 설기현(후반 11') 에닝요(후반 14'/PK), 루이스(후반 23') |
| MOM |
4. 최종 순위
- 전북 현대 모터스 우승
[1] 44라운드로 진행되면 마지막 31~44라운드는 상위 8팀/하위 8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위 8팀에서 우승팀 결정[2] 그리고 이 세명은 차례대로 교체되어 버렸다.[3] 연장 후반 14분에 승부차기를 대비해 울산에서 김영광을 빼고 김승규를 투입시켰다.[4] 울산의 세번째 키커였던 김신욱은 대담하게 가운데로 로빙슛을 시도해 골을 넣었고 도발적인 세레머니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5] 당장 투입할 수 있는 김영광의 백업으로는 최무림, 김승규가 있는데 최무림은 마지막 출전이 4월 10일이었고 김승규는 아예 이번 준플레이오프가 시즌 첫 출장이었고 그나마도 뛴건 1분+승부차기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