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개신교계열 이단 단체인 기쁜소식선교회의 사단 법인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1]이 매년 파견하는 해외 선교단체이다.2. 특징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오래 활동하던 전도사나 신도들을 파견하는 선교단과는 달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명칭은 해외봉사단이지만 내용은 선교활동이다. 이와 관련해 매년 불만이 나오는데, 해외봉사단이라는 명칭에 지원자들은 선교활동을 떠올리기 보단 우선적으로 한글학교, 태권도같은 문화 활동이나 재해지역 또는 오지에 가서 주민들에게 밭일을 돕는다는 등의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홍보내용을 보면 선교활동을 강조하기 보다는 후자의 내용을 더 강조하는 편이다.주 목적이 선교활동이라는 점만 뺀다면 항공료를 제외하면 주거지와 식사가 원칙적으론 무료라는 점, 활동 기간이 11개월로 상당히 길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사단 법인이고 대학교와 전혀 연관이 없기 때문에 활동하는 11개월은 대학교 휴학을 내고 가야된다. 그리고 봉사활동기간 증명서를 발급해 주는데, 기관에 따라 인정해 주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된다.
3. 활동
파견국가, 지역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본인이 가고자하는 목적에 맞게 잘 선택해야 된다.파견되는 모든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선교활동을 목적으로 지원자들을 파견한다. 태권도나 한글학교같은 문화활동도 이후 선교를 위한 과정의 하나다. 그리고 의식주를 교회에서 모두 해결한다. 즉, 파견기간동안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교회에서 사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 규모에 따라 생활도 달라진다.
기쁜소식선교회는 교회 개척을 할때 일반 가정집에서 시작한다. 만약 지원자가 가는 교회가 개척을 한지 얼마 되지않은 곳이거나 신도수가 많지 않아 교회소유의 건물이 없는 경우 가정집에서 생활하게 된다는 말이다. 교회 확장은 보통 가정집 > 장소임대 > 건물임대 = 구입 > 신축 순이다.
대부분에 해당하는 결론을 내리자면, 교회에서 생활하며 전도사들과 같은 생활을 한다 (이후로 지원자들을 단기선교사라 부른다). 그리고 선교활동을 하며(전도), 추가적으로 한글학교, 한국문화체험, 워크샵, 캠프와 같은 행사를 할 수도 있다. (본인 노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하게 어학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는 많다는 점. 반대로 이런 일들을 하면서 하기싫은 일들도 해야된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3.1. 후진국 파견
파견국가가 아프리카같이 환경이 어려운 경우 대체로 홈페이지나 홍보영상과 비슷한 활동(봉사활동)을 한다. 정말로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 지원하는 사람들도 고생을 각오하고 청춘을 불사르기 위해 지원한다. 홍보영상이나 이미지들을 보면 다수가 아프리카다.주로 현지 주민들의 일을 돕는다던지 한글학교같은 행사를 열어 사람들과 교류한다. 행사 이후로도 계속 교류하면서 전도를 하는 식이다. 선교활동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홍보를 보고 이끌린 마음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정말 어학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오직 봉사가 목적이라면 중진국이나 선진국이 아닌 오지를 지원하길 바란다.
3.2. 중진국, 선진국 파견
중진국 또는 선진국에 파견가는 경우 대부분 봉사가 필요가 없다. 당장 생각해봐도 이런 나라들이 과연 외국인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할 정도로 인력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나라인가.지원자들 대부분이 해외경험이나 어학실력 향상, 전공과 관련된 목적(음악,미술,연극 등)을 목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교회에서도 잘 알고 있다. 교회 규모가 작은경우 교회 홍보 전단지 돌리는 일을 주로 한다. 여유가 생기면 한글학교 등을 열어 사람들을 모은다.
큰 규모의 교회는 함께 생활하는 지원자들도 많기 때문에 인근 중소규모 교회(기쁜소식선교회 소속)와 합동으로 큰 행사를 한다던지 캠프를 열어 몇박 며칠짜리 행사도 한다.
4. 이단 시비
이 문단은
기쁜소식선교회는 장로교 총회에서 이단으로 지목되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종교가 있는 지원자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2]
5. 홍보 문제
이정도 규모의 사회 집단이 다 그렇듯, 일단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많은 지원자들이 뜨거운 청춘을 자극하는 홍보전단과 동영상, 워크샵때 보는 이전 단원들의 간증 동영상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아 출국을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워크숍때도 강의 내용이나 시간표들을 보면 종교적인 내용이 주 내용이다. 이걸 상당히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되는데 출국부터 하고싶은 마음에 그냥 흘려듣는 경우가 많다.
일단 광고를 보면 선교활동보단 봉사활동 위주로 돌아가는것 처럼 느껴진다. 워크숍에서도 이미 서술했듯, 가고싶은 마음이 앞서 선교관련 내용을 흘려듣는다. 이런 이유로 지원자들은 막상 가서 "봉사활동은 안하고 선교만 한다"라며 따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미 서술했듯 선교활동은 이미 공개적으로 워크숍 할 당시 밝힌 부분이기 때문에 따지면 바보다. 다만 이 단체의 문제도 있는게 광고에서 봉사활동 위주가 아닌 선교활동 위주라는 것을 명백하게 밝히지 않는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