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0 11:36:59

천지무용! GXP(소설)

GXP소설판에서 넘어옴
1. 개요2. 애니메이션과의 차이점
2.1. 캐릭터 대량 추가에 의한 인간관계의 변경2.2. 타 작품과의 연계성 강화2.3. 변경 또는 추가된 설정에 대한 설명의 강화
3. 등장인물4. 등장 세력5. 등장 메카닉 및 용어
5.1. 용어5.2. 등장 메카닉

1. 개요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공개되었던 천지무용! GXP의 소설판. 정식 명칭은 진! 전치무용 료오키외전 천지무용!GXP

천지무용 계열의 다른 노벨라이즈 작품들과는 달리 원작자인 카지시마 마사키가 직접 원고 및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권당 발매 페이스가 대단히 느린것이 특징. 발행은 거의 1년에 한권씩의 페이스다.

2016년 10월 17일 현재 14권까지 발매되었고 2부가 시작되는 15권은 2017년 5월 20일 발매. 일반적으론 빠르면 1월, 늦으면 3월에 발매되었지만 천지무용 4기때문에 늦어지게 된 듯.

원래는 3권 정도를 예정하고 단순히 애니메이션판의 소설화 정도로만 생각하고 집필을 시작했지만, 세계관 특성상 그 방대한 설정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1]이다 보니 이런저런 추가설정들을 설명하다 보니 내용이 길어졌고, 결국은 이만한 장편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내용은 총 2부 구성으로, 2016년 4월에 발매된 14권으로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토리인 1부가 종료, 15권 부터는 2부인 연좌연합 편으로 돌입한다.
원래는 14권에서는 2부로 돌입을 했어야 하지만 작가가 흥이 돋다 보니 양이 많아져서 이리 되었다고(…).[2]

우주를 돌아다니며 함대간 전투를 주로 했던 1부와는 달리, 2부인 연좌연합편은 판타지 세계에서의 모험자 생활기갑기에 의한 전투가 메인이 될 듯.

2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더더욱 설정 설명에 힘을 쏟게 될 듯 하며, 기존의 작품군 및 앞으로 나올 작품들에 대한 설명도 포함시켜 천지무용 세계관의 중심적 역할을 맡길 예정이라고 하는 듯. 쉽게 말해 천지무용 세계관의 작품군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2. 애니메이션과의 차이점

2.1. 캐릭터 대량 추가에 의한 인간관계의 변경

보통 어떤 작품이 다른 매체로 이식될 때에는 어느정도 오리지널 캐릭터가 생기거나, 캐릭터의 성격이나 작중 위치가 변경되는 경우는 흔한 편이지만, 본 작품에선 그 정도가 훨씬 심해져서 거의 리부트 수준으로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기존 캐릭터 중에서는 카미키 세토 쥬라이, 쿠라미츠 미카미, 마사키 아이리, 하쿠렌, 카렌, 교쿠렌, 스이렌, 료우코 바르타, 엘마, 아란, 코마치 쿄 등의 캐릭터는 작중 위치가 변경되었으며, 타츠키 링고, 키르셰, 미키 슈타인베크, 마야 등의 추가 캐릭터도 상당히 많다. 여기에 그리 중요하지 않은 위치에 있지만 그래도 비중이 조금은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까지 더하면 애니판 등장인물에 비해서 거의 3배 가까이 차이가 날 정도.

특히 신규 히로인 등장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캐릭터도 많은데 대표적인 예가 료우코 바르타.
애니판에선 열광적인 세이나 추종자로서, 호칭 자체가 이라고 경어를 붙일 정도인데다 작중에서도 세이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히로인 중 한명이었는데, 소설판에선 그냥 야마다 세이나라는 소년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갖고 있는 누님 겸 서포트 멤버로서의 취급이다.
료우코의 변신체인 엘마의 등장기회마저 늘어서 료우코 자체의 어필 포인트도 줄어든데다, 추가 히로인들이 다들 적극적인 관계로 네쥬 나 메르마스와 함께 뒷전으로 물러나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 정도.
이 외에도 조금 장난끼는 많치만 든든한 보호자에서 작 중 최대의 민폐 캐릭터가 되어버리 마사키 아이리나 개그 캐릭터에서 희대의 인간말종이 되어버린 아란 등등, 의외로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중.

2.2. 타 작품과의 연계성 강화

12권 작가 후기에서 공언한 대로, 이 소설판은 천지무용 세계관의 설정을 설명하는 중심축적인 작품이 될 예정이며 2부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듀얼! 패러렐룬룬 이야기의 내용도 어느정도 포함이 될 듯 하여 말 그대로 카지시마 월드의 기본 토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아졌다.

실제로 과거 작품군에 대한 부분은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의 주인공인 마사키 켄시가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이세계 제미나로 보내질 예정이기 때문에 가족 전체가 그에 대한 준비를 하려는 내용이 나오는 식이며, 이후 작품군에 대한 내용은 위도우와 레셉시의 정자 유출 사건등으로 파라다이스 워와 연결시키는 등 이미 전체 작품군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세이나의 입장상[3] 스토리 진행이 막힐 때 조커로 써먹기 편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여지거지 연결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2.3. 변경 또는 추가된 설정에 대한 설명의 강화

앞서 언급했듯이 원래는 3권 예정이었던 작품이 이런저런 설정을 설명하다 보니 4배 이상으로 분량이 불어나버렸다. 그만큼 다양한 설정이 설명되고 있는데, 기존의 작가가 직접 만든 동인지와는 달리 접근성도 높고, 훨씬 다양한 종류의 인물들이 등장하여 여러 분야의 설정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철학사(哲學士), MMD, 황가의 나무, 마사키 텐치의 현재 상태, 쥬라이 황가, 연맹 내의 구조, 아카라 나쟈 등등 정말 다양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며, 앞으로도 추가될 예정이다.

3. 등장인물

천지무용! GXP(소설)/등장인물 참조

4. 등장 세력

천지무용 시리즈/세력 참조

5. 등장 메카닉 및 용어

5.1. 용어

  • 철학사
    철학(哲學)가 아니라 철학(哲學)다.
    좋게 말하면 다방면에 정통한 천재 학자지만, 나쁘게 말하면 머리는 좋지만 여러모로 맛이 가 있는 사람으로, 철학이라는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그 연구항목은 거의 전 종류의 학문에 다다라 있는 수준.
    은하연맹의 과학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중추적 존재지만 민폐도 꽤나 끼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작중에 등장하는 유명한 철학사는 하쿠비 와슈, 아카라 나쟈, 마사키 아이리등이다.멀쩡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워낙에 방대한 항목을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연구소는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백개, 특히 가장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부분을 담당하는 제 1연구소의 경우에는 그 크기만 해도 보통이 아니라는 듯[4].
    뛰어난 연구물을 많이 남기기 때문에 벌어들이는 돈도 막대하지만, 대신 연구라는 명목으로 온갖 민폐도 다 끼치기 때문에 "철학사가 내미는 손은 절대 잡지 마라"라는 언급이 나올 정도. 이러한 능력 덕분인지 아무에게나 철학사라는 이름을 붙이지는 않는다고.
    하쿠비 와슈우가 자칭 "우주 제일의 천재과학자"였고, 철학사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건 OVA 3기라는 점에서 꽤나 나중에 만들어진 설정으로 보인다.
  • 우주해적
    천지무용 세계관에 등장하는 해적들은 현재의 지구에 대비하자면 기업형 해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의 일족 또는 집단에서 일부 무장을 한 자들이 수송선 등을 겁박하여 물자를 약탈하면 나머지 일족들이 이것을 기반 자금으로 해서 상업이나 제조업 등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형태. 다르마 길드 같은 경우엔 고아원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해적들의 경우 대대로 이런식으로 살아온 경우가 많아서 해적질은 일종의 가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근본은 선량한 사람이라도 자신이 해적질을 하는것에 별다른 의문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오히려 쥬라이에 단신으로 공격을 가한 료우코나 만나는 수송대마다 싸그리 몰살을 시키는 타란토 샹크등이 오히려 해적들에게 있어선 이질적인 존재라고.
    일반적인 해적행위의 경우, 상대의 규모에 따라 적절한 수를 맞추어[5] 해적질에 나서는데, 호위함이 붙어있을 경우엔 이들과 교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머릿수로 압박하여 항복하게 하는 방식을 취한다(물론 전투가 벌어지면 싸운다). 그리면 항복한 민간선 측에서는 수송용 컨테이너를 분리한 후 이탈하고, 해적들은 컨테이너를 회수하는 형태로 나름 평화롭게 진행되는 편이다. 이러한 일들은 어느정도 해적과 GP세력간의 암묵의 합의가 되어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암묵의 룰을 깨부수는 타란토 샹크같은 자들에겐 바로 발견 즉시 격파명령이 내려지기도 한다.
    가끔은 GP측에 고용되기도 하는데, 민간수송 지원부분에서 수송대나 호위함으로 고용되어 해적과 상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해적질의 수입이 별로일 경우 아예 GP쪽 일을 전담하며 손을 씻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6]
  • 제노사이드 댄스
    황가의 배가 자신의 출력을 이용해 전방위를 향해 쏟아내는 절멸공격의 명칭.
    GXP 애니메이션에서는 쥬라이의 귀신공주 카미키 세토 쥬라이의 특기인 것 처럼 묘사되었으나, 소설판에서 다른 황가의 배들도 가능하다고 언급되고 있다. [7]
    공격의 순번은, 우선 적 함대의 중앙 부근에 아공간 점프를 해서 사정거리 내에 적을 모두 포착한 후 공간압박을 걸어서 적 함선들의 움직임을 봉쇄(이때 압력을 거는 것으로 아공간 점프는 확실하게 불가능해 진다), 자력이동으로 도망치려는 적이 보이면 무차별 공격하는 방식이다.
    GXP소설판 1권에서도 해적함과 세이나가 탑승한 수송함간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사용을 주저하다가 공간이 생기자 바로 투입되는 장면이 나오고, 8권에서도 후쿠를 울리는 해적들을 보고 눈 돌아간 쿠라미츠 마시스가 쵸비마루로 제노사이드 댄스를 쓰려다 공격거리 내에 후쿠가 있어서 중단하는 장면등이 나온다.
  • ZZZ사인
    특정 기체들이 발신하는 공격 경고 코드. 원래 작중에서는 카미키 세토 쥬라이의 기함인 미카가미가 전투돌입시에 사용하는 코드로만 등장을 했었으나, 소설판 13권에서는 진브가 전투에 돌입할 때에도 발신이 되어 해적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미카가미가 2세대 황가의 나무이고, 진브에도 1세대 황가의 나무가 들어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도 황가의 나무들 중 자아를 가지고 있는 1~2세대 나무들이 전투시에 발신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사실 작중에서 직접적인 전투가 묘사되는 1, 2세대 나무는 마사키 아에카의 류우오도 있지만, 류우오의 경우 ZZZ코드 따위는 신경 안쓸 적들(료우코, 카가토)인데, 이들 모두 격멸선언 따윈 안중에도 없는 수준이니...)과만 싸웠고, 나머지 배들은 대부분 3세대들인 경우(쿠라미츠 마시스의 쵸비마루, 마사키 키리코의 미즈키 등)였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봤자 원작자가 썰 풀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5.2. 등장 메카닉

  • 카미다케(초대)
    야마다 세이나가 함장을 맡은 첫 우주함이자, 로렐라이 세이나의 악명을 날리기 시작한 출발점.
    쥬라이 차기 주력함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대량생산을 전제로 한 고기동 전투함의 프로토타입으로서 개발되었다. ... 라는건 페이크 까진 아니지만 그저 겉으로 내세운 명분일 뿐이고, 실은 세이나의 능력에 대한 측정과 해적측에 대한 함정으로서 개발된 함선이다.
    데이터로거 함으로서 함이 겪는 모든 상황(운항기록은 물론이고, 전투시의 대처, 심지어는 승무원의 정신상태까지)은 기록이 되며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거의 실시간으로 제작자인 아이리측에 피드백 되기도 한다.
    데이터로거 이외의 기능으로는 해적들에 대한 함정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일부러 정보를 유출함으로서 해적측에서 카미다케를 카피생산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였다.
    해적들의 경우, 자체제작 능력을 지닌 대형 길드나 조직에서도 전 소속원들을 자체제작 함선으로 완편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보통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함선을 선대로부터 물려받거나 심할 경우엔 정크파츠를 모아 자작 개조함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그런데 일부 중요 부품을 제외하면 해적들의 기술력으로도 어느정도 제작이 가능한, 그것도 애초에 양산을 전제로 만들어진 고성능 전투함이라는 것은 구미가 당기는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하지만 최 중요 부품 중 하나인 엔진의 조달이 힘든데다, 일반 부품들 중 몇가지는 제작이 가능한 공장이 극소수인 경우가 많다. 바꿔말하면 부품 유통을 역추적해 어떤 해적이 이것을 얼마나 구입했는지를 파악할 수가 있게 되고, 더 들어가면 해적들의 본거지를 탐지하는 것도 가능해 지는 상황이다. 다 르마 길드는 물론이고 본거지를 철저히 숨겨두는 해적들이 상당수인 상황에서 계획대로 되었다면 단순 검거가 아닌 일망타진이 가능해 질 터였지만, 엘마로서의 정보까지 가지고 있는 료우코 바르타가 눈치를 채고 정보를 모두 폐기함으로서 계획은 물거품이 되버린다.
    그래도 함 자체의 성능은 뛰어나기에 세이나 일행이 타야하는 미끼함으로서는 기대의 몇배나 뛰어넘는 전과를 올리게 되며, 획득한 정보는 모두 쥬라이 및 GP에 피드백 되었다.
    애니메이션판과는 달리, 완전히 못 쓸 정도로까지 망가진 건 아니지만 애초에 데이터로거 함으로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리를 하느니 그냥 폐기시키게 된다.
  • 다이달로스
    타란토 샹크가 탑승하는 해적함.
    원래는 샹크길드의 주력 전투함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양산형 전투함이지만 워낙 고성능이었기 때문에 은하연맹이나 GP측에는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했었다. 샹크길드의 몰락 이후 주요 기술들 중 상당수는 소실[8]되었지만 이 다이달로스의 설계도 및 건조기술은 남아있었기에 당연히 현재에도 생산이 가능하다.
    단, 한 자존심 하는데다 과시욕이 심한 타란토 샹크는 길드의 전력증강을 위해 다이달로스를 양산하거나 하는 일 없이 자신의 기함으로만 사용하고 있으며, 다 르마 길드 내에서 기술공유를 요청하는 자가 나타나면 암살하거나 은밀히 정보를 흘려 GP측에 체포되게 만드는 등의 공작을 벌이고 있다.
    상당히 강력한 전투함이면서도 양산을 전제로 만든 물건인지라[9] 대형 해적길드들은 물론이고 GP우주군 등 대규모 함대를 편성해야 하는 집단에서는 상당히 탐을 내는 물건이며, 실제로 이러한 조직들과 협상해야 할 일이 생길때는 다이달로스의 기술제공을 조건으로 내거는 상황.
    다 르마 길드의 최종병기인 행운함 운코(運呼)는 공여된 다이달로스급의 선체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GP우주군의 부패한 상층부와의 협상때도 후쿠와 카미다케를 넘겨받는 대신 다이달로스의 설계도와 건조기술을 넘기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을 정도이다.
    13권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함체의 길이는 400m급.
  • 다이 다 르마
    다 르마 해적길드의 본거지이자 혹성형 이동요새. 다 르마 길드의 상징으로서 막강한 전투력과 탑재능력을 갖고있으며, 길드 결성 이후 연맹측에 거의 포착된 적이 없기에 유령선이라는 별명마저 가지고 있다.
    길드의 간부들에게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려주지 않을만큼 보안에 철저했으며, 연맹 측에서도 우연히 조우했을 때 찍은 영상정보 정도를 제외하면 상세정보는 거의 갖고있지 못한 수준[10].
    다 르마 총수 이상으로 길드의 상징이자 정신적 지주였으나, 황가의 배와 유니존한 카미다케와 접촉하여 결국 나포된다[11]
  • 운코(運呼)
    통칭 행운함. 각종 행운 아이템으로 도배해서 의도적으로 행운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함장인 텐난 세이료 이하 특히 운이 좋은 사람들을 모아서 승무원을 조직했기 때문에 평상시라면 생각할 수도 없는 행운을 일으키며 연맹측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너무 운이 좋았기 때문에 결국 가장 중요한 길드 VS 카미다케전 때에는 귀중품 수송선들과 조우하는 통에 결국 최종결전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게다가 세토의 모략에 의해 쥬라이측에 압수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행운 아이템들이 튀어보이지만, 기본 설계는 다이달로스의 것을 유용했기 때문에 단함으로서의 전투력도 뛰어난 편이다.
    사실 원래 뜻은 운을 부른다는 좋은 뜻이지만... 일본어로 운코는 X을 가리키기 때문에 알고보면 굉장히 황당한 이름이다.[12]
  • 호이트스코트급
    GP 우주군에서 건조한 신형전함. 다이달로스에 대응할 수 있는 주력함으로서 특별한 신기술이 도입된 것은 아니지만, 가용 가능한 기술중에서는 최상급으로만 조합을 해서 그 전투력 자체는 다이달로스에 비견될 만한 수준이라고 한다. 단, 건조 코스트는 아직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은 듯. 게다가 타란토 토벌전에서 다이달로스의 파츠와 데이터가 회수된데다, 카미다케의 데이터 중 일부도 공개조사를 통해 어느정도는 알려지게될 관계로 만들어진 지 얼마 안되어서 구식함이 되버릴 가능성도 생겼다(...)
  • 기갑기
    연좌연합에서 사용하는 인형 기동병기, 쉽게말해 로봇의 총칭으로 각각 경기(輕騎), 지기(地騎), 수기(水騎), 천기(天騎)의 4단계로 나뉘어지며 경기는 8m 내외의 최하위급 기체, 천기는 ZINV와 비슷한 크기의 최상위 기체를 칭한다. 이 외에 ZINV는 이들 모두를 압도하는 최상위 기체로서 따로 신기(神騎)라고 불리운다.
    천기의 경우 4~5세대 정도의 황가의 나무가 코어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단계가 내려갈수록 나무의 세대도 떨어져서 10세대 이하를 탑재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현실에서라면 비효율적인 인간형 기동병기임에도 국가의 주 전력으로서 활용되는 이유도 이들이 황가의 나무를 탑재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런만큼 한 행성에 많아봐야 1만이 채 안되고 변경행성 같은 경우엔 1000대로 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러한 기갑기 중 HIMIK(히미코라고 읽는다)의 고영기사(발음상으론 고에이, 즉 호위와 같다)라 불리우는 의문의 조직에서 사용하는 3세대 황가의 나무를 장비한 기체들은 따로이 부진(武神)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뭔가 거창한 이름이지만 연좌연합 발생시기에 5대국가를 건국한 건국왕들 역시 3세대 나무를 사용한 기체를 사용했고 현재 공식적으로 연좌연합에서 사용되는 기갑기들이 대부분 4세대가 최대치인 걸 감안하면 상당한 전력이기에 나름 어울리는 이름이랄 수 있겠다.
    현재 키리코들에게 코어가 되어줄 황가의 나무 유생채(키리코가 쓰러트린 기갑기들에게서 획득) 28기가 있고, 와슈가 희희낙락하며 뭔가를 꾸민다는 걸 봐서는 성기신과는 다른 와슈제 기갑기들도 곧 등장할 듯 하다.
  • HIMIK
    듀얼! 패러렐룬룬 이야기에 등장한 최종보스 기체였던 HIMC로 듀얼!에서 요츠가 카즈키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15권에서 등장.
    현재의 예측으로는 요츠가 카즈키가 두개의 패러렐 세계를 융합시킬 때 파괴되지 않은 한쪽 세계의 HIMC가 살아남아 이어져 온 것이 아닌가 추측중이다. 2세대 황가의 나무를 탑재해 연좌연합 기준으론 거의 상대할 자가 없는 무적의 기체로, 아직 대인전에 익숙지 않은데다 후쿠나 미즈키의 백업을 받지 못한 세이나의 ZINV를 고전시키지만 결국은 대파된다.
  • 요모츠오오카미(黄泉津大神)
    원래는 이세계 제미나로 가야 할 마사키 켄시에게 주기 위해 와슈가 만든 쥬라이제 성기신이다. 홀로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켄시를 위해 기본은 성기신이지만 그 출력은 1세대 황가의 나무와 동률로[13], 원래 광활한 우주를 단독으로 이동하며 황가의 나무같은 강적이나 대규모 함대와 싸우는 것을 상정하고 만든 료오키후쿠의 동생에 해당하는 기체인지라 국지전 전용의 격투전용 인간형 기동병기에는 너무나도 과학 위력을 가지고 있던 관계로 "이 위력을 그대로 썼다가 제미나가 멸망할 거다"라며 마사키 레이아에게 거부당하고 반품되었던 것을, 연좌연합과의 결투 때문에 인간형 기동병기가 필요했던 마사키 키리코에게 넘기면서 등장.
    하지만 원 목적이 제미나로 넘어갈 것을 상정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여러면에서 제미나 기준으로 만들어 졌는데, 조종복이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에 나왔던 쫄쫄이 복장인데다, 이걸 입고 춤과 노래를 바쳐야 봉인이 해재되는 방식인데다 기동키는 무슨 마법소녀물에 나올 마법스틱[14]처럼 생겨서 키리코를 경악시키기도 했다.아니 그 전에, 이런걸 켄시에게 휘두르게 할 셈이었나?[15] 도저히 맨정신으론 못하겠다는 키리코 덕에 노래만 본인이 부르고, 춤은 마유에게 시키고 기동키도 예비로 만들어뒀던 팔찌형으로 교체해서 어찌어찌 기동에 성공한다.
    성기신이라고 불리긴 하지만 와슈가 "료오키와 후쿠의 동생"이라고 할 정도(후쿠도 동생으로 인정했다)라 성능 자체는 그 진브와 거의 동급(즉 제미나의 성기신 가이아보다도 한참 윗줄의 성능)이고 워낙 작은 기체에 고출력을 자랑하느라 운용이 힘들긴 하지만, 어렸을 적 부터 일본의 로봇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라 인간형 기동병기의 싸움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던데다 본인이 달인급 무술가이기도 한 키리코는 금세 적응해서 연좌연합의 기갑기 28기를 단번에 박살[16]내 버리는 활약을 보인다.
    이런 활약을 본 마사키 아즈사는 "기본적으로 전사이자 투사인 쥬라이의 용사들에게도 알맞는 기체"라고 평하는데 아무래도 쥬라이측에 꽤 도입이 될 듯 하다(...). 실제 17권에서 황제폐하께서 대형기까지 도입하고 싶어하는 걸 귀신공주께서 거절하고 소형기만 도입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본편 OVA 5기 4화에서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마사키 텐뇨가 반조섬으로 켄시를 만나러 갈 때 자가용 대용(...)으로 사용하는데, 파일럿 슈츠는 제미나 타입이 아닌 연좌타입으로 바뀐 듯.
  • 슌요우
    연좌연합측에서 준비한 해적토벌 실험함대의 기함. 아무래도 임무가 임무다 보니 연좌연합 기준으로는 상당한 고성능 함선인 듯 하지만, 카미다케의 시스템을 경험해 본 연좌측 인물들은 "연좌연합이 기갑기에 비해 함선의 발달은 늦었다고 하지만, 은하연맹의 함선과는 수준차이가 너무 심하게 난다"라고 할 정도이며(게다가 이 언급은 정보누설을 막기위해 지정 에어리어에서 은하연맹 기본함선급 시스템만을 접한 반응이다) 카미다케가 워낙 규격외의 괴물함선이라 슌요우의 전 크루 및 기재를 탑재하고도 공간이 남아도는 수준이라 이후로는 별 활약이 없을 듯.


[1] 천지무용 본편의 경우엔 모든걸 설명해 줄 수 있는 와슈우 등의 인물이 있지만, 그런 설정을 설명해 줄 계기를 만들기 힘든 좁은 범위 내에서의 이야기가 메인이고,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의 경우엔 그런 설정을 설명해 줄 캐릭터 자체가 부재, 파라다이스 워의 경우엔 작품 주인공의 입장상 그런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없는데 반해, GXP의 경우네 주인공인 야마다 세이나가 가장 많은 설정을 갖추고 있는 GP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에 연계되어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런저런 구실로 설정을 설명하기가 편하다[2] 그래도 14권 마지막 부분에서 단 수페이지 분량이긴 하지만 2부 내용이 나오긴 한다.[3] 마사키 텐치는 더 이상 자신의 수명에 말려드는 사람들이 없게하기 위해 지구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는 중이며, 마사키 켄시는 이세계에서 한동알 돌아올 일이 없을 듯 하고, 쿠코마 쇼우는 신 국가 건설에 관련되어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입장. 그에비해 세이나는 GP소속으로 단독행동을 허가받은 미끼함의 함장이며 GXP 2부 시점에서라면 은하연맹 내부에서 적대세력이 거의 쓸려나가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상황에 들어가는데다 그 지지자 중에는 연맹의 고위층이 상당수. 즉 이런저런 이유로 가장 무난하게 어디든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실제로 현재까지 등장한 각 작품의 주인공들과 전원 연계되어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4] 마사키 아이리의 연구소로 가는 도중에 약 1km길이의 구조물을 보고 "철학사의 제 1연구소로 보기에는 너무 작다"라는 언급을 엘마가 하고 있다. 뭐 그 구조물은 그냥 제 1연구소로 가는 게이트일 뿐이었지만..[5] 같은 길드 소속이라 해도 정중하게 지원요청을 하며, 이렇게 모인 해적들은 주최자의 통제하에 개별적으로 맡은 임무를 수행한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군대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체계를 갖춘 편[6] 연맹 내의 물류유통의 경우, 대규모 수송대의 경우에는 GP의 호위함이 붙지만, 소규모 선단에까지 일일이 손을 쓸 수는 없기 때문에 항상 인원부족에 시달린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송 및 호위임무의 지원자에 한해선 신원조사를 그닥 심하게 하지 않아서 해적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고. 일단 해적들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업이니까 계속 하는거지 성격은 멀쩡한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맡은 업무는 착실히 하기도 하고 보수도 짭짤한 편이라 좋은 아르바이트 거리로 인식하고 있다나...[7] 정확히는 세토의 경우, ZZZ사인을 내 보냄으로서 "내가 지금 제노사이드 댄스를 쓰려 하는데, 살고 싶으면 지금 당장 투항해라"라고 엄포를 넣는 것이며, 쥬라이 황가의 인물들 중 가장 빈번하게 해적퇴치등에 투입되는지라 세토가 가장 유명한 것일 뿐이라고 한다[8] 전투함인지 특수한 병기인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저 쥬라이의 3세대 황가의 배를 격파한 전적도 있다. 비록 3세대라고는 하지만황가의 배가 가진 막강한 능력을 생각하면 당시 샹크길드의 기술력이 어느정도인지 예상이 가능할 정도[9] 대다수의 기술을 상실한 샹크길드에 비해 현 연맹측의 기술력, 특히 철학사들의 능력을 생각하면 다이달로스 이상의 성능을 갖는 함을 만드는 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는 않는 일이지만, 다이달로스 정도의 성능을 그 정도 비용으로 뽑아낼 수 있는 설계가 가능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끽해봤자 하쿠비 와슈정도인데, 공식적으론 행방불명 상태이니...[10] GP측 인간들 중에 다이 다 르마에 들렀던 사람은 쿠라미츠 미토토 뿐이라고[11] 정확히는 기동력은 잃었어도 전투능력은 건재했지만, 지레 겁먹은 간부들이 반란을 일으켜 다 르마 총수를 GP에 넘겨주는 바람에 나포되고 말았던 것.[12] 애니에서도 이 이름을 텐난 세이료가 호기좋게 부르자 아군을 물론이고[17] 적인 세나 쪽 인물들도 매우 황당하다는 표정을 했다.[13] 위력도 위력이지만 황가의 나무나 료오키, 후쿠처럼 아공간 탑재가 가능해서 보급물자는 물론 주거시설등도 탑재하고 있는지라 단독행동이 가능한 규격외의 물건이다[14] 료오키가 이쪽 애니메이션에 빠져있던지라 "마법적인 뭔가를 할려면 빠질 수 없는 요소"라고 주장해서 만들어진 물건이라고(...)[15] 켄시라면 분명히 형처럼 여자들이 꼬일테니 그 중에서 아무에게나 시키면 된다는 생각이었다나.. 실제로 켄시 하렘즈 중 유키네 메아는 무녀인 어머니가 있었기에 의식에도 밝고 켄시가 해 달라면 해 줄 성격이니...[16] 원래는 4명의 왕자들과의 결투였는데, 기갑기 조종자에게는 치욕적인 패배(무기를 격파한 후 목을 베어버렸다)를 당한 각 왕자의 호위들이 줄줄이 덤비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