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나 할머니라고 불릴때...
천지무용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마가와 사키코
마사키 카츠히토의 아내이며, 마사키 미나호,마사키 키요네의 어머니이자, 마사키 텐치와 마사키 텐뇨의 외할머니 되신다. 더불어 야마다 세이나가 다녔던 GP아카데미의 이사장이기도 하고, 나중에 세이나가 GP에 들어가면서는 상관이 되시는 분.
GP고위층이며 아줌마와 할머니란 말에 민감하신분.[1] 마사키 키요네와 마사키 텐뇨의 장난스런 성격은 전부 이분한테서 유전되었다고 보면 된다.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2] 요리를 한게 인연이 되어 요리가 취미가 되었고, 현재는 소꿉친구의 식당 "나시스"[3] 를 운영하고 있다.(직책은 점장대리) 가계에서도 아줌마라고 부르면 매장되니까 주의하자. GP로서는 이래저래 수완이 좋은지라 뒤에서 활약을 많이 한다. 그리고 혼자서 고생도 엄청한다.
원래는 쥬라이와 관계가 안 좋았던 "아이라이"라는 종교국가의 교주의 딸이었고, 아카데미에 유학왔을때 카츠히토(=요쇼)의 아카데미 안내역을 맡기도 했었다. 한번은 본국으로 강제로 송환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내는 나라를 버리고 사랑을 택하여 요쇼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OVA3기에서 아카데미 신권무법의 달인, 우주 최고의 천재, 아카데미 유사 이례의 천재인 하쿠비 와슈우의 제자로 들어간 것 같다.(…)
GXP소설판에서는 경파함을 넘어서 민폐의 끝을 달리는 행동 때문에 여러사람이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특히 특이체질 때문에 거의 관심집중을 받고 있는 세이나는 대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 하고 있으며, 쥬라이 황제 아즈사가 "세토 피해자의 모임"에 가입을 권유하자 "저는 그보다 아이리씨 피해자의 모임이 있다면 들고싶은데요"라는 소리까지 하게 만들 정도
.
소설판의 설정 변경에 의한 피해자 중 하라나 해야 할까? 민폐도가 얼마나 심하냐면 "남편으로서 마누라 좀 말려주세요"라고 세이나가 부탁하자 "정 안되면 네가 임신이라도 시켜 버리든가. 그럼 한동안은 조용해 질거야"라고 잘라 말할 정도로 남편도 포기한 상황이다[4].
세이나 관찰을 위해 가끔씩 NB를 조종해서 접근하지만, 그때마다 후쿠에게 공격받아 침몰하기 일쑤.
9권 이후로는 와슈우가 요우쇼우를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바꿔버린 바람에 예전에 연애하던 시절이 생각났는지 다시 요쇼와 염장질을 벌이는 중이지만, 덕분에 세이나의 고생은 조금 줄어든 상황.
OVA 4기 에서는 밀린 사무때문에 고생중인대 아이리가 마사키 노부유키와 마사키 레이야의 결혼식에 미리 와서 깽판이라도 치면 곤란할 듯 싶어서 휴가 전에 밀린 업무 처리를 핑계로 비서진과 짜고 일을 마구 보내서 부려먹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실은 일이 이렇게 된 이유가 아이리가 결재를 미루는 대신 각 부서 예산을 올려주겠다고 뒷공작을 하던게 걸려서 비서진이 이쪽에 붙은거라고 한다.[5]
2화에서도 빨리 끝내고 지구에 갈거야!!!! 하고 불타오르는 중이지만 실은 기회는 이때다 하고 각부서가 결재서류를 계속 보내는 중이었다........
3화에서는 그 결과 마사키 여성회에 가는 자기 손녀에게 "배신자녀석!!!!"하고 절규할정도. 하지만 실은 이 행사는 마사키 요쇼의 후손인 여성만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라[6] 아이리는 참가할 수 없는데 괜히 그걸 가지고 시끄럽게 굴게 뻔하니 잡아둔 거라고.......
4화에선 손녀인 텐료에게 "켄시에게 민폐를 끼친다면 할머니라도 가만두지 않겠어!!!"라고 이를 갈 정도로 열받은 모습이 나온다.
OVA 5기 5화에 의하면, 딸내미에게는 맨날 "넌 언제 결혼할거냐"라며 갈구던 아이리도 실은 아직 정식으론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요우쇼가 공식적으로는 700년전의 '료우코의 쥬라이 습격사건' 당시 료우코를 쫓아 행방불명이 되어있기 때문으로, 현 시점에서는 쥬라이의 가족이며 그런 대우를 받고는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어디까지나 "망명해 온 전 아이라이의 왕녀이자 GP 소속의 철학사"라고. 덕분에 미나호는 자기 결혼하기도 전에 친동생, 매부의 재혼, 조카 친구, 조카의 결혼까지 다 구경한 후 부모님의 정식 결혼식까지 먼저 보게 될 가능성까지 생겼다(...)[8]
[1] 둘다 발음이 비슷하다. (おばさん, おばあさん)[2] 참고로 그 사람은 세토[3] 인공해안 "와슈의 *ss*hole" 절벽에 있다. "와슈의 ooo"은 하쿠비 와슈가 실험하다 만든 크레이터.[4] 정확히는 "아이리가 그러는 건 철학사로서의 습성이 폭주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만 충족시켜 준다면 만족해서 진정될 것"이라는 의미로 세이나를 마음에 들어하는-정확히는 최고의 연구대상으로 보고있는-아이리에게 확실한 결과를 보여주라는 의미지만, 그렇다고 해도 남편이란 사람이 저정도의 말을 대놓고 할 정도면 뭐...[5] 그리고 그 비서진들은 진작에 지구로 튀었다. OVA 4기 참고.[6] 레이야는 후손은 아니지만 사실상 양녀 취급이라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입회하였다.[7] 이는 언젠가 켄시를 제미니로 보내야 할 상황에서 이를 주도하고 있는 사람이 카미키 세토와 마사키 아이리이기 때문. 그나마 세토는 켄시를 보내고 그 모습을 즐기자는 정도지만 아이리는 그걸 위해(철학사다보니 이럴 때는 인간이 많이 망가진다.) 켄시에게 이런저런 짓을 저지르려는 태세다. 텐료가 하는 말도 제미니에 보내는 것을 핑계로 동생인 켄시 몸을 함부로 개조했다가는 가만두지 않겠다는 매우 상식적인말이다.[8] 엄마도 결혼식 안올렸으면서 맨날 나한텐 결혼하래! 라며 따지는 미나호에게 "난 사정상 결혼식만 못 올린 것 뿐이지, 너처럼 아예 결혼 상대도 없는게 아니잖아!"라면서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