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91836><colcolor=#fff> GEICO Government Employees Insurance Company[1] | |
| 설립 | 1936년 ([age(1936-07-01)]주년) |
[[미국|]][[틀:국기|]][[틀:국기|]] 텍사스 샌안토니오 | |
| 산업 | 보험 |
| 경영진 | CEO 토드 콤즈 |
| 모기업 | 버크셔 해서웨이 (1996년~ ) |
| 상장 거래소 | 비상장기업 |
| 매출 | 389억 8,400만 달러[3](2022년) |
| 세전 순손실 | 18억 8,800만 달러[4](2022년) |
| 보험 차량 | 2,800만 대 (2023년) |
| 본사 | 메릴랜드 쉐비 체이스 |
| 링크 | |
[clearfix]
1. 개요
가이코는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 산하의 자동차 보험 전문 자회사이다. 미국내에서는 대체로 저가형 보험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특히 전문 보험설계사를 두지 않는 방식으로 방문 판매 대신 우편이나 인터넷 등을 통한 보험처리로 비용을 절감한 덕분에 가격을 낮추는데 성공하여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5] 스테이트 팜에 이어 북미 자동차 보험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6]2. 버크셔 해서웨이와의 관계
워렌 버핏의 투자 멘토인 벤저민 그레이엄이 이사회에 있었던 탓에 본격적으로 연을 맺기 전부터 그는 가이코의 주식에 투자하여 수익을 낸 적이 있다고 한다. 이후 1990년대에 가이코가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출혈 경쟁에 밀려 위기를 맞고 있던 시기에 23억 달러로 버크셔 해서웨이가 인수한다.버크셔 해서웨이는 자회사 경영에 간섭하는 성향이 덜하기 때문에 산하 보험회사들이 재보험 계약을 무작정 몰아줄 리는 없겠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금이 버크셔 해서웨이로 흘러들어가 화수분이 되는 셈이기 때문에 주요 캐시카우로 손 꼽힌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업계 경쟁 심화로 인해 마진이 악화되어 모기업의 다른 자회사인 BNSF보다 현금 창출 능력이 딸리는 추세이다. 아마 이런 상황이 한국에서 벌어진다면 당장에 내부 거래로 골백번은 고발당했을 것이다. 미국에는 금산분리법이 없기 때문에 이런 게 가능한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 웹사이트에 가보면 워렌 버핏의 공개서한이 올려져 있는데, 다른 보험사보다 자동차 보험 싸게 해주니까 가이코 가입해라(...)라고 추천해준다.
3. 광고
미국에서는 독특한 광고 시리즈로도 유명한데, 자사의 슬로건이었던 'So easy a caveman could do it'을 비튼 원시인 시리즈나 "정말 GEICO로 바꾸면 15% 이상 돈이 절약될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아주 당연한 질문을 던진 상황에서 쓰이는 관용어들을 코믹하게 표현한 시리즈들이 가장 유명하다.
또한 2015년도에 들어서며 유튜브 광고가 5초 이후 스킵된다는 점을 이용해 5초동안 할말을 다 한 뒤 나머지 시간동안엔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광고들을 내보내고 있다.
최근들어서 버지니아 주 와 테네시 주를 이용해 보지바다 (...) 라는 섹드립 을 쳐내는 광고를 만들었다.[7]
한국에서 저런 수위의 섹드립 쳤다간 방심위에게 고발 당하는 건 안 봐도 비디오다. 역시 천조국의 표현의 자유를 이용한 똘끼 있는 광고이며 이전 광고의 특이함을 계속 이어나간 광고라 할 수 있겠다.
EA 스포츠 로고의 성우인 앤드루 앤서니도 GEICO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은 적이 있다.
[1] '공무원보험사'라는 뜻. 초창기에는 손해율이 낮은 직종인 공무원을 위주로 사업을 전개했다.[2] ▲ 회사의 마스코트인 코크니 사투리를 쓰는 작은 도마뱀(Gecko) 왠지 저 파란색 로고가 다른 로고를 닮은것 같다.[3] 2022년 버크셔 해서웨이 10-K 보고서 기준.#[4] 비상장 자회사이기 때문에 별도 세금 납부 내역과 순손실 재무정보는 없다. 사고 증가로 인한 보험료 지급 증가, 코로나 버블로 인한 사업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오랜만에 적자를 냈다.[5] 보험료(프리미엄) 대비 언더라이팅 비용이 10% 수준에 불과하다. 버크셔의 다른 계열사인 BHP 자회사들 평균이 25%에 육박한다는 점을 보았을 때 얼마나 낮은 수치인지 체감해볼 수 있다.[6] 종종 GEICO를 게이코로 읽고 어감상 일본계 기업인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아 미국에 이런 보험사가 있구나'라는 생각만 들겠지만...[7] 버지니아의 virgini와 테네시의 see가 합쳐져 vaginasea 라는 발음을 만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