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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자국 원주민을 호칭하는 말.
개척자와 원주민의 존속을 건 정면 무력충돌이 끝없이 이어지던 미국과는 달리 학살은 별로 없었다만 이 이유는 캐나다나 영국이 원주민들을 사람대우 해줘서 그런게 아니고 제국주의 하의 식민지 통치질에 신명이 난 대영제국이 피보지 않고 합병해 먹으려고 벌인 만렙 사기질(...) 에 원주민들이 사실상 손놓고 당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보면 된다.
원주민들은 부족마다 달랐지만, 영토의 소유에 대하여 내꺼 니꺼 같은 개념이 강하지 않았다. 그래서 영국계 개척자들이랑 땅을 공유한다는 계약서를 쓰게 되는데, 원주민들은 이들이 기껏해야 몇백명 남짓 하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고, 원주민들도 연합체가 아닌 부족국가로 이루어진 사회에서 살았으며 서로 말도 다른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영국계 캐나다인들이 대려온 원주민 통역사들과도 말이 달라 계약을 하긴 했지만 계약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 그래서 어느 부족은 다른부족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계약을 채결해 연금을 몇백년간 받는데 어느 부족은 아예 쫒겨나서 살기도 한다.
연금을 몇백년간 준다니 꽤 인도적인거 같지만, 웃기는건 이 연금도 사실 대영제국의 술수중 하나라는것이다. 원주민 보호구역이라고 불리우는 오늘날까지도 완전 흙밭에 다 비포장도로, 부실한 전기사정, 1800년대에 지어진 공동주택이 뜨문 뜨문 지어져 있는 생지옥에서 나오는 순간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어짜피 그 연금이라고 캐나다가 생색을 내가며 푸는 돈은 상업에 종사하는 캐나다 국민에게로 가서 결국 캐나다 내수시장에서 돌게 된다. 결국 캐나다만 유리한 이야기.
물론 계약 초기에야 마을이라고 불릴것도 주변에 없으니 그들에게 있어서는 꽁돈을 준것 같아 그들로써는 만족했겠지만, 이는 원주민 공동체로 하여금 농사도 지을 필요가 없게 만들었고, 그들이 직업을 가질 이유도, 가져야한다는 의무감도 없어지게 만들었다. 계약서 한방에 원주민들을 영국과 캐나다가 발행하는 화폐와 시장이 없으면 모조리 죽어야하는 사람들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그후 캐나다에 100% 의존하는 원주민들을 마구 휘두르게 되는데, 그것이 결국 오늘날에 이르러선 저학력 + 후술할 레지덴탈 스쿨로 인한 원주민들의 가정폭력과 강간 그리고 정신병 + 알콜중독 + 도박중독 + 저학력으로 인한 금전감각의 부재 + 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이라는 헬게이트급 악조건들의 시너지로 원주민들을 모조리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무너지게 만들었다.
아무튼 이렇게 부족마다 계약을 한 후, 그 부족 하나 하나에 1번 트리티 [1], 2번 트리티 이런식으로 이름을 붙힌 후, 불공평한 대우를 하기 시작했다.
일단 원주민들을 문명화 시킨답시고 온갖 병크들을 저질렀는데, 그 일례로 Residential School이 있다.
20세기, 캐나다는 국가의 구성원 전체가 같은 국가관과 여러 동질성을 공유하기를 원했고, 따라서 원주민들을 residential school에 보내 동화하려고 했다. 초기에야 들어오면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으니 들어와라~ 하는 식이었지만, 이후에는 강제로 RCMP[2] 전신인 NWMP[3]와 Dominion Police를 앞세워 무력까지 동원해 가며 강제로 납치해 입학시켜버렸다. 학교에서는 영어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이름도 영국식으로 바꾸었고, 강제로 머리카락이 잘렸으며, 옷도 "캐나다인"처럼 입게 했다. 교육 수준은 매우 낮았다. 자신의 문화와 관련된 행동을 하면 처벌을 받았다. 그것도 매우 가혹하게. 결국 학교를 졸업한 후의 원주민들은 더이상 원주민이 아니었지만, "캐나다인"도 아니어서 그 어디에도 속하게 되지 못했다. 몇몇 원주민들은 자신의 문화와 관련된 행동을 하는 것이 수치스럽게 느끼기 까지 했으며, 이로 인해 원주민 문화의 존속은 절단이 나버려서 요즈음에 들어서야 학자들에 의해 겨우 보존되는 판국이며, 원주민 언어 사용자들의 수는 급감했고, 원주민이라는 정체성이 희석됨에 따라 원주민 사회의 협동력이 떨어졌고, 캐나다와 영국이 그토록 바라던 반란분자들이 발생할 기회 제거라는 목적이 달성 되었다. 또한 학교나 교회를 개조해 만들어진 급조 학급들에서 백인들에 의해 어린 소녀들이 자주 강간 당했으며, 이 때문에 지금 까지도 백인 기독교 선교사 하면 원주민들은 치를 떤다.
또 어릴때부터 부모와의 강제로 떨어지고 가혹한 1900년대의 기숙사 생활과 이유없는 인종차별 그리고 강간은 원주민들 대부분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강하게 안겼으며, 그들에게 성격장애나 알콜중독, 조울증을 안기는건 기본이고, 이들이 후에 가정을 형성하고 그들의 가정에서 가정폭력이 흔하게 일어나게 되는 이유가 된다. 그런 개막장 가정에서 자라난 자녀들이 사회에 아무문제 없이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설명이 必要韓紙? 이후 이들은 강간에 대한 심각성을 알지 못해 치안 부재와 더불어 여성 인권의 하락을 야기했다.
대영제국의 비 인간적인 식민지 통치 노하우에서 나와 원주민들을 파멸까지 몰고간, 인간이 도대체 어디까지 다른 인간을 지옥까지 몰고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Residential School은 1840년도에 처음 생겨나서 1996년에 마지막 학교가 문을 닫았다.
2008년 6월 11일, 당시 스티븐 하퍼 정부가 처음으로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후 쥐스탱 트뤼도 현 수상도 공식 사과했다.
[1] 계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2] 밑동네 양키 친구들과 해외에서 오는 포경업자들이 캐나다에서 깽판치고 난리도 아닌데, 끽해야 권총이나 든 유럽식 경찰 가지고는 제압에 무리가 있겠으니 헌병대 비슷하게 만들어야 겠는데 이름을 군대처럼 하면 프랑스인들과 원주민들이 반발해 폭동을 일으킬테니 경찰처럼 이름을 지어 만든 경찰대다. 예전에는 그런 이유로 만들어서 휘하에 라이플로 무장한 보병들, 기병대, 포병대 (...) 까지 끼고 다녔지만 지금은 미국의 FBI와 같은 연방경찰의 업무를 수행한다.[3] North-West Mounted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