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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TCU 중 좀비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과 관련 에피소드에 대한 문서.시즌 1의 폐병원, 시즌 2의 희망연구소(+ 부암동 저택 및 무간교도소[1]), 시즌 3의 좀비공장, 시즌 4의 적송교도소가 해당된다.
현재까지 멤버 전원 또는 일부 탈출 실패가 나타난 에피소드들은 무간교도소, 희망연구소, 적송교도소로 모두 좀비 세계관이다. 특히 교도소 2곳 모두 전원 탈출 실패를 기록했다.
2. 특징
귀신 세계관과 함께 시즌 1부터 이어져 온 DTCU의 주축 세계관 중 하나. 귀신 세계관이 분위기나 암시를 통해 심리적 공포를 유발하는 형식이라면, 좀비 세계관은 좀비가 직접 등장하고 위협해서 탈출러들에게 육체적인 공포를 선사한다.또한 이 테마의 가장 특징이자 차별점으로는, 멤버들 중 한 명이 중도 탈락하는 사태가 일어나더라도 그 멤버가 좀비가 되어서 생존한 탈출러들을 방해하는 장애물 요소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를 대표하는 게 희망연구소와 적송교도소로 각각 희망연구소에서는 강호동
3. 스토리
여기서 등장하는 좀비는 Partially Deceased Syndrome, 약칭 PDS(부분적 사망 증후군)[2]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난 인간을 의미한다.좀비 세계관의 경우 좀비공장까지는 좀비의 행동을 컨트롤하는 수단을 탈출러들에게 줬다. 폐병원과 희망연구소의 경우 리코더로 특정한 멜로디[3]를 연주해 좀비들을 진정시키고, 좀비공장에서는 파우더와 방호복을 통해 좀비가 탈출러들을 같은 좀비로 인식해 공격하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적송교도소에는 좀비를 컨트롤할 수단이 방영 당시에는 없었고, 스페셜 편에 의하면 정문 초소 내에 안전 조명을 점등할 수 있는 비상 장치가 있었다고 한다.
시즌 1의 폐병원 에피소드에서는 어떠한 사태인지는 모르겠지만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좀비로 가득차버린 이병원 병원에서 탈출하는 것이 탈출러들의 목적이었다. 하지만 좀비 세계관을 확립시킨 시즌 2의 희망연구소에서는 PDS 바이러스 보균자인 희망이에 대한 연구를 담당한 희망연구소가 역시 좀비로 가득차버린 상황에서 희망이를 구출하여 함께 탈출한다는 것이 목적이 되었다. 시즌 3의 좀비공장에서는 PDS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된 좀비들을 병기화하여 불법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사자회를 물리치고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 되었다. 시즌 4에서는 역시 적송교도소의 교도관과 수감자가 거의 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좀비가 되어버렸다. 일단 독방 수용자 중 한 명이 증상을 보인 것이 시작인 듯하나 상세사항은 불명.
강호동의 경우, 희망연구소 편에서 PDS에 감염되었고, 생존한 탈출러들이 탈출한 직후에 연구소가 폭파되며 폭사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바로 다음 회차 오프닝에서 강호동은 치료된 것이라고 넘어갔고 좀비공장 편에서도 그냥 이를 정사로 채택한 것으로 보아 굳이 중요하게 다루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4]
적송교도소 편에서는 신동이 좀비화가 되면서 중도탈락했으며 마지막에서 열쇠를 착각하는 바람에 탈출에 실패하여 탈출러 전원이 PDS에 감염되어 버렸다. 특히 강호동의 경우는 시즌 2 희망연구소에 이어서 또 다시 PDS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폐병원의 이병원 원장, 희망연구소의 이병실 박사, 좀비공장의 이연구 소장 세 명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 일가족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병원은 좀비화되어 폭사하였다.[5] 이병실의 경우 마찬가지로 PDS 감염 후 희망연구소가 마지막에 폭파되면서 폭사. 이연구는 시즌 3 당시에는 일절 정보가 없었으나 적송교도소에서 사자회의 공격을 받은 후 생존해 적송교도소의 보안과장과 메일을 주고 받는 것으로 보아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6]
치료제에 관한 정보도 조금씩이지만 나오고 있다. 좀비공장 편에서 강호동과 다른 완치자가 있다는 것으로 치료제가 있다는 것이 암시되었었다. 그런데 적송교도소 편에서 사자회의 공격으로 이연구 소장의 PDS 연구 자료와 치료제가 소실되었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정부의 PDS 대처도 적송교도소 편에서 밝혀졌는데, 사자회의 이연구 연구소 습격으로 PDS 치료제와 연구자료가 소실되자 정부는 소탕작전을 통해 PDS 감염자들을 모두 사살했고, 대외적으로는 PDS 종식을 선언했지만, 범죄조직 등에 뿌려진 바이러스가 아직 남아 있다. 적송교도소 편은 종식 선언 이후 약 반 년 정도 지난 시점이다.
적송교도소 편에서 전원이 좀비가 되어버렸기에 시즌 5에서 뒷이야기가 나온다면 탈출러들이 어떤 설정으로 등장할지도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데, 무간교도소 편처럼 스페셜에서 탈출 성공 루트를 보여주고 이렇게 탈출했다는 설정으로 나갈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지만, 적송교도소에서 수감인으로 등장한 구경만 및 방성오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위로 적송교도소에 수감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무간교도소에서 탈출러들은 탈출에 실패했으나 그 이후 출소를 앞두었던 장장발이나 내부 고발자에 의해 구경만의 만행이 폭로되었다고 가정할 수도 있고, 무간교도소 에피소드와는 달리 탈출 성공 경로를 재촬영이 아닌 캠코더로만 보여주며 설명한 것도 있어서 이처럼 탈출 실패 이후의 시점에서 스토리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4. 등장인물
4.1. 이연구 일가
PDS를 연구하던 일가. 아들 이병원과 딸 이병실은 좀비가 되어 사망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그나마 아버지 이연구는 생존하여 연구를 계속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스토리 전개에 따라 생사 여부가 변경될 수도 있다.- 이병원(배우: 정연) (감염 → 사망)
신원이 밝혀진 최초의 좀비. 폐병원편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좀비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인물로 이병원 병원의 원장이었다. PD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신의 병원을 완전히 폐쇄, 환자들도 봉쇄한 뒤 스스로를 식당 구석방에 구속하고 마지막 메시지를 탈출러들에게 남겼다. 폐병원에서는 탈출의 키카드가 됐고, 탈출러들의 탈출 이후에는 병원의 폭파와 함께 사망했으며 희망연구소 편에서 동생의 메시지에 언급된다.
- 이병실(배우: 김초희) (감염 → 사망)
이병원의 여동생으로 희망연구소의 박사. 탈출러들은 희망연구소에 대한 정보를 이 사람과 주변인물[7]간의 메시지 내용으로 파악하게 된다. 오빠가 한 구속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장교 막사 화장실에 구속한 상태로 좀비화 되었다. 희망연구소의 폭파로 폭사.[다만,]
- 이연구 (생존)
좀비공장 자리에있던 PDS 바이러스의 치료제를 개발하던 이연구 연구소의 소장으로, 본편에서는 사진으로만 등장하며 현재 행적은 불명이다. 상술되어 있듯 이병원, 이병실 남매의 아버지. 적송교도소 편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그의 연구소를 사자회가 습격해 좀비공장으로 만들면서 상용화 단계에 있던 PDS 치료제를 포함한 연구자료가 모두 소실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본인은 살아남아 다른 곳에서 PDS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적송교도소의 허석강 보안과장과 메일을 주고받으며 대책을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4.2. PDS 관련자
- 김한식 (감염 → 사망)
희망연구소의 주방장. 주 특기는 한식이었던 듯 하다. 좀비화되어 주방 출구 출입문 건너편에 감금된 상태였다.[9] 여자친구인 이병실에게 "어제 좋았어"라는 문자를 잘못 보내는 등 평소 행실은 좋지 못한 듯. '어제 기분이 좋았다는 뜻'이라며 어설프게 변명하다가 이병실의 추궁에 결국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실토하는 것을 보면 바람 확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와의 사이는 의외로 원만한 듯하다. 희망연구소의 폭파로 폭사.[다만,]
- 최희망(배우: 서인성) (생존)
PDS 바이러스에 면역을 가지고 있는 소년. 희망연구소의 핵심 연구대상으로[11], 좀비화된 연구소의 식료품 저장고에 격리된 상태로 발견되어 탈출러들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좀비공장 편에서 완치자가 나온 걸 보면 희망이의 면역인자를 토대로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듯 하다.
- PDS 완치자 (완치)
좀비 세계관 최초의 PDS 바이러스 완치자. 목에는 PDS 바이러스가 완치되었다는 증표인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12]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연구 연구소 내부에 홀로 숨어있었으며 탈출러들이 발견했을 당시엔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해져 있는 상태였다. 이후 탈출러들과 함께 무사히 연구소 탈출에 성공한다.
- 탈출러들
- 강호동 (생존 → 감염 → 완치 → 재차 감염)
겨우 치료되었는데 다시 감염이라니
탈출러들 중 첫 번째 감염자이자, 설정상 두 번째 PDS 바이러스 완치자. 희망연구소에서 희망이 구출 작전을 수행하던 중 타이밍이 늦어 좀비들에게 공격당하고 만다. 하지만 좀비화되기 전 괴력으로 좀비들을 제압하고 스마트폰, 열쇠만을 남은 탈출러들에게 넘긴다. 이후 완전히 좀비가 되어 탈출러들의 앞에 나타나고, 희망연구소가 폭파될 때 함께 폭사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바로 다음 회차 오프닝에서 치료를 받아 인간으로 되돌아왔다고 언급되었고, 이는 좀비공장 편에서 정사로 채택되었다. 아마 연구소 폭파 와중에 기적적으로 생존하면서 치료된 것으로 보였지만 적송교도소에서 또다시 감염되고 말았다.[13] - 신동 (생존 → 감염)
탈출러들 중 두 번째 감염자. 적송교도소에서 좀비들을 피해 도망치던 도중 붙잡혀 감염되고 말았다. - 김종민, 김동현, 유병재, 피오 (생존 → 감염)
적송교도소에서 마지막에 당황한 나머지 열쇠를 착각한 이들은 좀비들에게 붙잡혀 호동과 신동의 뒤를 이어 탈출러 전원이 좀비가 되었다.
4.3. 사자회
사람들을 납치해 PDS에 감염시켜 좀비로 만든 뒤, 그것을 해외의 테러리스트 등에 판매하는 범죄조직. 후에 적송교도소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기를, 거의 완성단계였던 PDS 바이러스 치료제가 사자회에 의해 사라졌다고 한다.- 구경도(배우: 이헌)[14] (생존 → 감염)
사자회의 보스. 조직원들과 함께 탈출러들을 위협해 좀비 미로에 집어넣었지만, 좀비 미로를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탈출러들의 작전[15]에 걸려들어 좀비들에게 물어뜯기는 최후를 맞았다.[추측]
- 사자회 조직원들 (생존 → 전원 감염)
구경도의 부하 조직원으로 한국인과 외국인이 섞여있다. 조직원 중 1명이 강호동에게 "야 아기 돼지 앞에 잡아!"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원래 대사는 돼지새끼였는데 강호동 실물을 보고 무서워서 내뱉은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상술한 구경도와 함께 탈출러들의 작전에 걸려들어 전원 PDS에 감염되었다.[추측]
4.4. 무간교도소 관련자
- 구경만(배우: 이헌)[18] (생존 → 감염)
무간교도소 교도소장이었으나, 방성오와 함께 적송교도소에 수감되었다.[19] 적송교도소장과 무언가 커넥션이 있던 듯하며, 본인은 적송교도소 좀비 사태와의 연관성을 필사적으로 부인했지만 멤버들의 의심을 덜어낼 수는 없었다.[20] 취조실에서의 수상한 행동으로 멤버들에게 의심을 더욱 크게 받다가 멤버들과 갈등을 빚었던 방성오가 탕비실 문을 열었고 그 안에 있던 좀비들에게 함께 감염되었다.
- 방성오
빵송(배우: 이명환) (생존 → 감염)
무간교도소 보안과장이었으나, 구경만과 함께 적송교도소에 수감되었다. 무전기로 탈출러들과 연락하여 행동을 지시했다. 그러나 취조실에서의 수상한 행동으로 탈출러들에게 더 큰 의심을 받게 되었고 그 뒤 탕비실 문을 열어야 하는가로 갈등을 빚었다가 탕비실 문을 열었고 그 안에 있던 좀비들에게 구경만과 함께 감염되었다.
4.5. 적송교도소 관련자
- 장만희 (감염)
적송교도소 관구실에 감염 상태로 쓰러져있던 교도관. 당직일이 아님에도(작중 시점 전날인 6월 26일 당직) 모종의 이유로 관구실에서 당직을 서고 있었다. 탈출러들이 관구실에서 단서를 획득 후 주머니를 수색하는 중에 변이 완료로 좀비화되어 깨어났다.
- 허석강 (감염)
적송교도소 보안과장. 이연구 소장에게 PDS바이러스 관련해서 문의하는 메일을 주고 받았다. 교도관실에 아들에게 줄 선물인 RC카를 놔둬서 탈출러들의 좀비 어그로용 아이템을 획득하게 했다. 본관통제실 안에서 좀비로 발견되었다. 시즌 4 스페셜 편에서 언급된 탈출 성공 경로로 미루어볼 때 교도소 내 비상 장치인 안전 조명 설치까지는 완료한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로 적송교도소가 좀비들에게 점령되는 걸 막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 이조동(배우: 박주홍) (생존 → 감염)
적송교도소의 2021년 6월 27일의 당직교도관. 버스에서 좀비떼에 둘러 싸여서 공포에 떨고 있었다. 살아남은 탈출러들의 도움을 받아 버스에서 내리긴 했는데... 안타깝게도 운전석 좀비에 의해 경적이 울린 것도 모자라 라이트까지 켜지는 바람에 좀비들에게 들켜버려서 그만 남은 탈출러들과 함께 감염되고 만다.
- 적송교도소장 (불명)
허석강 보안과장과 이연구 소장과의 메일에서 구경만 무간교도소장과 모종의 관계가 있음이 의심된다고 언급된 인물.
5. PDS 관련 설정
아래는 역대 화이트보드의 내용들을 취합한 것이다.- [화이트 보드 종합 내용 펼치기ㆍ접기]
- > 부분적 사망 증후군 - PDS(Partially Deceased Syndrome)
원인 및 증상
* 바이러스가 좀비의 체액을 통해 혈류로 들어가 감염.
* 두뇌에 침투, 대뇌, 전두엽, 세포를 이용해 번식.
1. 시각
* 시각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과정이 매우 불안정.
2. 뇌 기능
* 지능 및 사고능력 매우 낮음.
* 뇌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불, 물, 압력, 냉동에 불사.
3. 청각
* 시각 기능 저하에 따라 소리에 예민.
※ 특정 소리에 특정된 반응을 보임.
→ 집중적인 연구 필요.(노래 또는 악기)
4. 감각
* 감각기능 상실징후 보임.
* 신체가 훼손되어도 고통을 느끼지 못함.
* 회복ㆍ재생 기능이 없음.
5. 근육 경직
* 기능 저하로 움직임이 불안정.
(근육의 강도는 강함)
6. 좀비의 특성
* 완전 암전 상태에서는 움직임이 거의 없음.(기수면 상태)
└ 주변에 사냥감이 없을 때는 어두운 곳을 찾아 들어가는 습성이 있음.
※ 완전 암전 상태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1시간 이상의 완전 암전상태 & 완전한 소음 차단이 필요함.
* 불꽃과 강한 빛에 반응함.
※ 수십 초간 주의를 끌 수 있음.
* PDS 바이러스 보균자는 공격하지 않음.
(바이러스 추가확산이 목적)
└ 마치 바이러스가 보균자의 몸을 조종하는 것처럼.
7. 인간이 PDS 감염자가 되는 과정
* 감염자에게 공격당하면 1시간 안에 과다출혈로 절명한 것으로 보임.
* 1시간이 지난 후,
PDS 바이러스가 신체에 완전히 퍼지게 됨.
└ 완전한 좀비에 가까운 형태가 됨.
8. 감염자 대응 방법
* 감염자 대응 수면가스(가열 후 기체화)
└ 인간에게 적용 X.
└ PDS 바이러스 감염자에게만 적용.
* 안전 조명
└ 좀비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무력화 시킨다.
└ 안전 조명은 우리의 시각으로 보라색으로 인식됨.
- 확실한 설정
- PDS 바이러스는 신체기능 저하, 공격성 증가 등 감염자를 말 그대로 '좀비화' 시킨다.
- 고통을 느끼지 못하며, 뇌 파괴를 제외한 물리적인 피해에 면역이다.[21]
- 좀비들은 시각이 불안정한 대신 청각이 예민하다.
특정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 소리에 얌전히 이끌려 오는 반응을 보인다. - 바이러스 보균자는 공격하지 않는다. 단, 바이러스 완치자는 공격한다.
- 사냥감이 없을 때는 어두운 곳을 찾아들어가 기수면을 취한다.
- PDS에 감염된 후 완전한 좀비가 되기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짧은 시간 동안 이성을 유지하고 행동할 수 있다.[22]
- PDS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 애매한 설정
- PDS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화가 되면 전두엽이 파괴, 심장박동이 멈춘다.
폐병원의 화이트보드에 적혀 있었던 사항이나, 희망연구소에서는 빠져있다. 좀비화 시 전두엽이 파괴된다는 설정이 그대로 유지될지, 은근슬쩍 폐기될 지는 불분명하다.[23]
- 좀비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
6. 평가
좀비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주 에피소드 한정으로 평가가 매우 좋은 편으로, 폐병원, 희망연구소, 좀비공장, 적송교도소는 모두 수작 내지는 명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27]반면 가지치기 에피소드인 부암동 저택과 무간교도소는 타임머신 세계관의 백 투 더 아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대탈출 역대 최악의 에피소드라는 평이 주를 이루는데, 아래의 이유로 인해 평가가 매우 나쁘다.
- 부암동 저택
- 등장 인물의 연기력
특히 백신양 박사의 연기가 영 좋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에피소드 몰입을 해치는 요인 중 하나. - 멤버 분배 및 역할 문제
특히 김종민과 피오가 감금된 회현동 구역의 경우, 두 사람이 에피소드 내내 탈출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지 않아 주변 인물이 스토리상 흐름을 해치면서까지 개입했을 정도였다. - 부실한 배경 설정
해당 에피소드의 흑막으로 '조호제약'이라는 단체가 등장하지만 에피소드가 막바지에 이르러서도 이들에 대한 묘사가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상태로 그냥 묻혀버렸다.
- 무간교도소
- 스케일에 비해 스토리상의 문제로 멤버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에 제약이 심한 점
이는 한 에피소드 대부분이 늘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였다. 한 예로, 수감실 내에서는 NPC 혹은 멤버 간의 대화 외에는 할 수 있는 행동이 없다시피했다. - 일부 장면에서의 멤버들의 행동으로 인한 몰입도 하락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멤버들이 수감실로 이송되는 중에 잡담을 하는 장면으로, 교도관이 바로 옆에 있음에도 탈출 작전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아서 교도관들이 경고를 여러 차례 주었을 정도였다. 그 외 휴대폰 사용 관련해서도 지적사항이 있었는데, 이 쪽은 심지어 스토리상 중요 인물들 중 한 명인 장장발까지 대놓고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떠벌리는 듯한 묘사를 보였다. - 탈출 경로의 비정상적인 난이도 설정
서치 라이트 및 창살이 문제시되었는데, 전자의 경우 왕복 주기가 약 24초 정도로 너무나도 짧았고 후자의 경우 강호동이 당황했을 정도로 무거워 원위치에 지장을 주었다. - 탈출 실패 직후의 대처
탈출 실패 직후 제작진이 직접적으로 강호동도 적발되었고 창살도 적발되었다고 통보하여 몰입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평이 많다.
시즌 4까지 방영된 현재로써는 SSA 세계관과 더불어 DTCU의 핵심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SSA 세계관과는 달리 지금까지 나온 모든 주 에피소드가 다 호평을 받았고 시즌 1부터 계속 나온 세계관이라 팬들의 기대와 충성심도 가장 높은 편이다. 더군다나 시즌 1부터 함께 방영되어온 귀신 세계관이 시즌 3를 끝으로 나름대로 결말을 내버려 차후 시즌에 나올지가 불투명해버린 현 상황에서는 시즌 1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유일한 세계관이기도 하다. 다만 상술했듯 시즌 4 적송교도소에서 멤버 전원 감염이라는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게 되면서 차후 시즌에 어떻게 될지 불투명해져버렸다. 이렇게 어정쩡하게 엔딩을 낼 것인지 아니면 계속 이어나갈 것인지는 앞으로 제작진들의 역량이 달렸다고 봐야 할 듯 하지만, 적송교도소 에피소드에서 해결되지 않은 의문점이 여럿 있는만큼 굳이 어중간하게 세계관을 마무리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 해당 두 에피소드의 경우, 직접적으로 좀비가 출연하지는 않지만 부암동 저택과 무간교도소 편은 스토리상 서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에피소드이며, 후자의 경우 좀비공장 편의 NPC와 관련이 있고 적송교도소 편에서 NPC가 겹치며 연결고리가 존재한다.[2] 바이러스에 의한 것임이 희망연구소와 좀비공장을 거쳐 확실해졌음에도 증후군이라 불린다. 다른 매체와의 좀비와는 달리 사망 후 좀비로 변이하는 유형이 아니다. 사망 후 좀비가 된다면 PDS 치료제는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기적의 치료제일 것이다.[3] 그 멜로디가 코요태의 순정이다.(...)[4] 희망연구소 탈출 직후에 터진 불꽃이 단순한 성공 축포일 수도 있지만, 연구소 폭파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마도 폭파 와중에 기적적으로 생존해 치료됐다는 설정을 정사로 채택한 듯하다. 스토리 외적으로는 '강호동이 따로 떨어진 상태로 탈출 시작 = 좀비 세계관'임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는 점도 없진 않다.[5] 이병원이 폭사된 내용은 이병실의 메시지 기록에서 눈치챌 수 있다.[6] 직접 등장하거나 생존이 언급되지는 않았으며, 이후 에피소드에서 생사가 바뀔 수 있다.[7] 오빠인 이병원, 남자친구인 김한식 등.[다만,] 같이 감염되어 연구소에 남겨졌던 강호동이 완치되어 생존했으므로 이병실 및 김한식도 생존하여 재등장할 가능성이 없진 않다.[9] 시즌 2 스페셜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출입문 앞 셔터에 허리가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한다.[다만,] [11] 희망연구소에 오기 전까진 이병원 병원에 있었다고 한다.[12] 같은 완치자인 강호동에게도 걸려 있다.[13] 하지만 탈출러 중 유일하게 완치된 경험이 있어 혹시 최희망처럼 면역이 생기진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두 번 물리고 두 번 치료된다면 항체 정돈 생겨도 되잖아[14] 무간교도소의 빌런 '구경만'의 쌍둥이라는 설정으로 배우가 같다.[15] 공장 내 보안실에서 입수한 장비를 이용해 좀비들이 자신들을 공격하지 않게 한 다음, 공장 내의 조명을 조작하여 구경도와 사자회를 보내버렸다.[추측] 적송교도소 에피소드에서 확인된 이연구 소장의 편지로 미루어볼 때 PDS 감염자 소탕 작전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추측] [18] 좀비공장의 빌런 '구경도'의 쌍둥이라는 설정으로 배우가 같다. 이헌 배우는 이걸로 3시즌 연속 출연을 달성했다.[19] 무간교도소에서의 범죄행위가 발각되어 수감되었다고 하는데 무슨 경위로 발각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무간교도소에서 탈출 성공 쪽으로 스토리가 진행된 것도 아니고 내부고발자가 신고했다기에는 그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기 때문이다.[20] 쌍둥이인 구경도와 연락도 안 하고, 적송교도소에서 좀비를 생전 처음 봤으며, 그 녀석이 자신보다 더 나쁜 짓을 하는 줄만 알았지 이 정도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애매모호한 주장을 한다. 이때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생이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을 안다고 대놓고 밝히며 남 부르듯이 구경도라고 풀네임으로 부른다.[21] 다만 좀비 연기자 또한 실제 사람이기 때문에 좀비에게 강한 피해를 입히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세계관 내적으로 보더라도 희망연구소에서 강호동이 좀비들을 뿌리쳤음에도 딱 한번 물린 것 만으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강한 피해를 입히려 접근하는 것은 자살 행위에 불과하다. 그리고 세계관 내 건물 폭발로 죽었다는 설정의 좀비들은 폭발에 휩쓸려 뇌도 같이 파괴되면서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로 폭발에도 불구하고 큰 신체 손상을 입지 않았다면 강호동처럼 뒤늦게 발견되어 치료받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다시피 일반적인 좀비는 압력으로는 죽지도 않고 근력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포획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심각한 신체 손상이 아니라면 충분히 약화된 좀비는 포획해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2] 얼마 동안 의식을 유지하는지가 갈리는데, 이병원, 이병실, 강호동 등은 좀비가 되기 직전까지도 맨정신을 유지한 것으로 보이고, 좀비공장과 적송교도소의 대부분의 인물들, 그리고 신동은 완전 좀비화가 될 때까지 기절한 상태였다. 본인의 체질이나 물린 환경에 따라서 갈리는 듯하다.[23] 전두엽이 파괴된다는 설정을 갖고 갈 경우, PDS 치료제는 전두엽과 심장박동을 복구시키는 기능이 포함되어야 한다.[24] 영화에서도 으레 그렇듯 좀비를 때려죽이거나 총으로 쏴 죽이는 게 가장 확실한 처치 방법이지만, 대탈출은 리얼 예능이고 좀비 역할을 모두 배우들이 연기해주는 것이라 물리적으로 처치할 수가 없고, 탈출러들도 물리적 제압이라는 수단은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다.[25] 시간 내로 도망갈 퇴로가 확보되어 있지 않다면 오히려 좀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순식간에 잡히는 패인이 된다.[26] 생존자 전원의 피부를 파란 방호복과 파란 가루로 도색하고, 빨간 가루를 좀비들에게 살포하면 흡입한 좀비는 해당 생존자들을 같은 좀비로 인식해 공격하지 않는다.[27] 아무래도 좀비라는 적들, 그리고 서바이벌 호러다운 연출을 선보여 실제로 보는 서바이벌 호러게임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 성공한 것과 다른 세계관과는 다르게 탈출러들 역시 감염될 수 있다는 설정까지 둬서 여타 다른 대탈출 유니버스에 대비 좀 더 강한 박진감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