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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즌 그룹의 시계 제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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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즌 シチズン | CITIZ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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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명칭 | <colbgcolor=#fff,#191919> Citizen Watch Co., Ltd. |
| 한글 명칭 | 시티즌 |
| 설립일 | 1918년 ([age(1918-01-01)]주년) |
| 본사 소재지 | 도쿄도 니시토쿄시 |
| 회장 | 사토 토시히코 |
| 모회사 | 시티즌 그룹 |
| 업종 | 시계 |
| 웹사이트 | 글로벌 웹사이트 일본 웹사이트 시티즌 채널 |
| 수입사 | 갤러리어클락(우림FMG) |
1. 개요
CITIZEN은 일본의 시계 전문 회사이다. 현재 SEIKO, CASIO와 함께 일본의 3대 시계회사 중 하나이다.[1]MIYOTA™라는 무브먼트 생산회사를 자회사로 경영하며 기계식 무브먼트와 쿼츠 무브먼트를 자체 생산한다. 시티즌은 물론 전세계 시계회사를 대상으로 무브먼트를 납품해서 전세계 일제 쿼츠 무브먼트 중 80% 이상이 미요타 무브먼트이다. 또한 스위스의 무브먼트 제조사 라 쥬 페레(La Joux Perret)를 2012년에 인수하여 기존 범용 무브먼트의 수정판 에보슈를 팔기도 하고, 독자적 설계의 무브먼트도 다수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ETA 무브먼트 대체 시장을 노린 G100(2824 대체), L100(7750 대체)을 개발/출시했으며, D100(7001 클론)을 2023년 출시 예정이다.
그리고 단순히 일반 무브먼트만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손목시계 무브먼트를 통틀어 세계에서 시간정확도가 가장 높은 자체 고유기술로 개발한 AT-컷 타입의 수정 진동자 무브먼트인 Cal. 0100(연오차 1초)와 태양광 충전 시스템을 탑재한 무브먼트 두께가 1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쿼츠 시계인 Eco-Drive One을 만들어 낼 정도로 기술력이 상당하다. 쿼츠 무브먼트 만큼은 세이코를 넘어선 세계 최고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2]
미국 전통 시계 브랜드 부로바, 영국 하이엔드 독립 시계 브랜드 아놀드 앤 선, 드레스워치로 유명한 스위스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와,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1883년 설립된 142년 전통의 스위스 스포츠워치 브랜드 알피나 등을 차례로 인수하면서, 명실공히 세계 최대 생산 및 워치메이커 그룹에 들어섰다. 펜디, 페라가모, 폴 스미스, 미쏘니, 마크 제이콥스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시계 라인의 ODM을 맡아 위탁 생산하고있다.
일본 프로야구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의뢰로 굿즈 시계를 생산하기도 한다.[3]
수많은 쿼츠시계 브랜드에서 미요타 무브먼트를 납품받아 시계를 생산하다보니 세계 최대 시계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그리고 미요타의 기계식 무브먼트 9015는 오차, 마감, 튼튼한 내구성 등으로 이미 수많은 시계에 사용되고있어 안정성이 입증된 대중적인 무브먼트로 자리잡았다. 국내 마이크로 브랜드 티셀도 미요타 무브먼트를 납품받아 사용하고있다.
티타늄 재질의 안경도 제작/판매하며 안경의 품질도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의료 관련 전자기기, 디지털 혈압계 등 전문 의료기기도 생산한다.
2. 역사
1918년 '쇼코사'로 시작하였으며, CITIZEN™이란 이름은 1924년 자사가 제작한 회중시계 모델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당시 도쿄시장인 고토 심페이가 이름을 지었다."시계는 더이상 부유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라도 착용할 수 있어야 한다."
CITIZEN의 대표적인 브랜드 철학. [4]
1930년 CITIZEN™으로 사명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티즌™은 약 3억여개 이상의 시계와 무브먼트(MIYOTA™)를 생산하였다.CITIZEN의 대표적인 브랜드 철학. [4]
1932년 시티즌은 재정적으로 위기를 겪고있었고, 손목시계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스위스 워치메이커 MIDO(미도)를 일본으로 수입하던 스타 쇼카이 (Star Shokai)라는 회사를 인수하여 미도의 시계 디자인과 무브먼트를 참고하여 손목시계 생산을 시작하였다. 1941년까지 시티즌이 출시한 손목시계 모델들은 대부분 미도의 복제품이나 다름없었던 것이다.
스위스 시계의 기술력을 참고함으로써 지금의 시티즌이 될 수 있었던 중요한 발판이 만들어진 것이었다.
2018년 창사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해 스위스 바젤월드에서 100th Anniversary 대형 특설부스를 설치하고 기념모델들도 함께 출시하였다.
2016년 10월 시티즌 그룹의 지주회사인 '시티즌 홀딩스 주식회사'가' 시티즌 시계 주식회사'(비상장) 및 '시티즌 비즈니스 엑스퍼트 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하여, 회사명이 시티즌 시계 주식회사로 다시 변경되었다.
3. 자체기술
기술 내재화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하다. 시계를 만들때 쓰는 기계나 부품조차 시티즌 머시너리에서 만들 정도로, 순수한 의미의 인하우스. 스위스턴이라는 가공 기계도 생산하고 있는데# 이 기계는 시계 부품이나 의료 부품 같은 정밀 부품을 생산할 수 있고, 세이코조차도 시티즌 기계를 쓸 정도로 정밀도가 높다.4. 브랜드
과거 시티즌은 '시민을 위한 시계'라는 브랜드의 지향점 때문에 해외 시장에는 주로 1,000달러 미만의 대중적인 에코드라이브나 프로마스터 위주로 수출하고, '더 시티즌(The CITIZEN)'이나 '캄파놀라' 같은 하이엔드 및 고가 라인업은 일본 내수 시장에만 한정하여 전개하는 폐쇄적인 전략을 취했다.그러나 최근에는 글로벌 통합 마케팅 메타에 맞춰 이러한 내수와 해외의 경계가 사실상 무너졌다. 플래그십 라인업인 '더 시티즌(The CITIZEN)'이 글로벌 시장에 정식 론칭되었으며, 최신 기계식 라인인 '시리즈 8(Series 8)' 역시 전 세계 동시 전개를 기본으로 삼고 있다.
4.1. 플래그십 라인업
4.1.1. CAMPANOLA
CITIZEN의 예술성과 무브먼트의 극치를 보여주는 하이엔드 예술 컬렉션.4.1.2. The CITIZEN
링크
시티즌의 최고급 플래그십 라인업
세이코의 그랜드 세이코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포지션이다. 브랜드의 상징으로 다이얼과 케이스백, 용두 등에 시티즌의 헤리티지를 담은 ‘독수리(이글) 마크'가 각인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독보적인 고정밀 쿼츠: 더 시티즌의 쿼츠 라인업은 브랜드의 최상위 기술력을 상징하는 핵심 부문이다. 과거 2000년에 첫 생산을 시작했던 Cal.A660 탑재 구형 모델들의 경우 일반 배터리 구동 방식이었다. 다이얼에 태양광 패널을 숨길 필요가 없어 순수하고 깊이감 있는 다이얼 마감을 보여주었으며, 전파 수신 없이도 연오차 ±5초라는 압도적인 정확도에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까지 갖추어 초기 고정밀 쿼츠 시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현재 생산되는 현행 쿼츠 제품들은 시티즌의 독보적인 핵심 기술인 에코 드라이브를 전면 도입하여, 정기적인 배터리 교체 없이도 반영구적인 초정밀 구동이 가능하도록 진화했다. 현재는 최고 등급인 Cal.0100 무브먼트를 탑재해 외부 신호 동기화 없이 독자적으로 연오차 ±1초라는 경이로운 정확도를 구현해 내며 업계 최상급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 하이엔드 오토매틱의 부활: 과거에는 최고급 쿼츠 중심이었으나, 최근 스위스의 하이엔드 무브먼트 제조사인 라 주 페레(La Joux-Perret)와 협업하여 개발한 최고급 인하우스 기계식 무브먼트 Cal.0200 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다. 하이엔드급 피니싱과 뛰어난 정확성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럭셔리 스포츠 워치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시그니처 다이얼: 빛을 투과시켜 충전해야 하는 에코드라이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본 전통 한지인 '토사 와시(土佐和紙)'를 다이얼 소재로 적극 활용한다. 섬유질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 덕분에 빛의 각도에 따라 오묘한 느낌을 주며, 수작업 특성상 개체마다 문양이 미세하게 다른 유니크함을 자랑한다.
- 디자인 및 디테일: 구형 모델의 경우 뒷판에만 더시티즌 로고를 표시하거나 다이얼 좌측 하단에 배터리 인디케이터가 위치하거나 다이얼에 'Chronomaster(크로노마스터)'라는 문구가 표기되어 절제미를 중시한 제품들이 많다. 신형으로 갈수록 화려한 기교보다는 극도의 칼각 마감과 심플함을 추구하며 프리미엄 데일리 워치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4.1.3. Eco-Drive One
링크
시티즌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기술력을 총집약해 선보인 플래그십 드레스 워치 라인업이다.
시계의 심장인 무브먼트(Cal.8826)의 두께가 고작 1.00mm에 불과하며, 케이스 전체 두께를 다 합쳐도 2.98mm(모델에 따라 3mm대)라는 경이로운 얇기를 자랑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빛 충전식(에코드라이브) 시계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부품 수가 85개에 달하는 에코드라이브 구조를 단 1mm 안에 우겨넣은 시티즌 기술력의 결정체다. 시계가 너무 얇으면 가벼운 충격이나 손목의 비틀림에도 케이스가 휘어질 위험이 크다. 시티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라믹과 금속의 복합 신소재인 ‘서멧(Cermet)'이나 극도의 경도를 자랑하는 '텅스텐 카바이드', 혹은 독자적인 표면 경화 기술을 적용한 '슈퍼 티타늄' 등을 케이스와 베젤 소재로 적극 채용했다. 덕분에 극도로 얇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 흠집이나 변형 걱정 없이 찰 수 있는 단단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제품의 상징성과 들어간 신소재의 가치 때문에 상당히 고가로 책정되어 있다. 기본 스테인리스 스틸 및 티타늄 모델 기준 리테일가 약 40만 엔~45만 엔 선에서 시작하며, 서멧이나 듀라텍트 DLC 등 고급 소재가 아낌없이 투입된 상위 라인업이나 한정판의 경우 70만 엔에서 80만 엔을 가볍게 상회한다
4.2. 하이테크 라인업
4.2.1. EXCEED
링크
시티즌의 중고급 정장 및 드레스 워치를 담당하는 핵심 상위 라인업이다. 과거에는 철저히 일본 내수용(JDM) 위주로만 전개되었으나, 최근에는 시티즌의 글로벌 통합 마케팅 메타에 맞춰 해외 시장에서도 직구나 정식 유통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가격대는 넓은 소비자층을 수용하기 위해 매우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다. 엔트리급 에코드라이브 모델의 경우 약 5만 엔에서 10만 엔대 선에서 시작하지만, 고급 듀라텍트 옵션이나 위성 수신(GPS) 기능, 한지 다이얼 등이 접목된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이나 한정판의 경우 30만 엔에서 40만 엔대 이상까지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4.2.2. ATTESA
링크
시티즌의 하이테크 스포티 시계를 상징하는 핵심 상위 라인업이다. 날렵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젊은 직장인과 시계 마니아층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과거 일부 서술에서는 라디오 컨트롤이나 새틀라이트 웨이브 등의 기술 적용 모델 중 고급 마감을 적용한 파생형에만 아테사 네임이 붙는 것으로 오인되기도 했으나, 아테사는 시티즌이 강점을 가진 첨단 기술력과 고급 외장 가공을 집약하여 전개하는 단독 정식 라인업이다.
전 모델에 시티즌의 상징인 고경도 '슈퍼 티타늄' 케이스와 최고급 표면 경화 기술인 '듀라텍트(Duratect)'가 기본 적용되며, 상위 트림에는 왜곡 없는 거울면을 표현하는 고급 세공 기술인 '자라츠 연마'가 들어간다. 빛 충전 기술인 에코드라이브를 바탕으로 GPS 위성 수신(SATELLITE WAVE GPS) 모델과 라디오 컨트롤 전파 수신 모델이 주축을 이룬다. 시간이 알아서 맞춰지고 배터리 교체도 필요 없어 '관리할 필요가 없는 데일리 툴워치'라는 평가를 받는다.
디자인 테마에 따라 정통 비즈니스 스타일뿐만 아니라,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을 강조한 'ACT Line', 시티즌 특유의 독보적인 블랙 표면 경화 기술을 적용해 시크하고 단단한 무드를 자랑하는 '블랙 티타늄(Black Titanium) 시리즈' 등 세부적인 서브 라인을 촘촘하게 전개하고 있다. 과거 북미 시장 전용 고급형 라인이었던 시그니처(Citizen Signature) 제품군이 단종 수순을 밟으면서 사실상 아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그 포지션을 완전히 대체하고 있다.
가격대는 기본 사양의 라디오 컨트롤 모델인 5만 엔대부터 시작하여, 자라츠 연마와 최고급 F950 무브먼트 등이 투입된 고성능 GPS 위성 수신 플래그십 모델(ex. 블랙 티타늄 시리즈의 CC4016-67E, 출시가 27만 5천 엔)의 경우 30만 엔대까지 넓게 형성되어 있다.
4.2.3. Series 8
시티즌이 기계식 시계 시장의 부활 트렌드에 맞춰 전면에 내세운 현대적 메카니컬 전문 상위 라인업이다. 과거 일본 내수용으로 잠시 선보였다가 단종되었던 브랜드를 최근 글로벌 메타에 맞춰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하여 재론칭했다.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 노출이 많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자석의 자장에 버티는 힘을 극대화한 ‘2종 항자 무브먼트(Cal.0950, Cal.9051 등)'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이다.디자인적으로는 최근 시계 판을 휩쓴 툴워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거칠면서도 정교하게 헤어라인을 살린 각진 케이스와 일체형 브레이슬릿 구조를 채택했다. 특히 이 라인업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870(젠신)' 모델 등은 아테사 상위 트림에 준하는 뛰어난 면 가공과 세련된 다이얼 디테일을 보여주며 세이코의 프레사지 상위 라인 및 킹세이코와 정면으로 경쟁한다. 쿼츠 중심이던 시티즌의 이미지 변신을 주도하는 코어 라인이며, 가격대는 탑재된 무브먼트와 사양에 따라 약 10만 엔대 초반부터 20만 엔대 중반까지 형성되어 있다.
4.2.4. PROMASTER
링크
사진은 프로마스터 스카이 라인의 CC7014-82E, 소비세 포함 27만 5천 엔.
시티즌의 스포츠모델 제품군으로 마린, 랜드, 스카이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쟁사인 세이코와 비교하자면 사무라이, 터틀, 튜나, 파디에디션 등의 다이버 워치 제품군과 비슷한 위치이다. 다만 가격대가 세이코와 비교해 굉장히 넓다. 프로마스터 엔트리 제품의 경우 3만 엔대에서 시작하지만 가장 상위 프로마스터 제품인 SKY 에코드라이브 새틀라이트 웨이브의 경우 리테일가 기준으로 27만 엔 대.
마린은 다이버 워치의 기능을 랜드는 월드타임 또는 고도측정과 방위계측 또는 타키미터 크로노그래프 또는 보통 시계로 가장 다양하며, SKY는 파일럿 워치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육해공이다. 에코드라이브는 거의 모든 시계에 들어가 있으며 제품마다 라디오 컨트롤이나 GPS 기능이 있는 것도 있다.
프로마스터 제품군은 시티즌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군 중에 하나이며, 시티즌의 평균 제품들보다 다소 큰 사이즈에 남성 취향의 다이얼 디자인이 많아서 북미나 유럽에서도 많이 팔리는 제품군이다.
세이코 프리미어 제품군과 비교해 볼 때 다양한 디자인의 시계가 많으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된 것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인 것들이 많다.
4.3. 엔트리 라인업
4.3.1. xC
링크
일본 내수 여성용 시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특화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크로스씨'라고 읽으며, 시티즌 특유의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 감각을 가장 적극적으로 투영하는 라인이다.
여성용 패션 워치 성향을 띠고 있음에도 시티즌의 핵심 하이테크 기술력이 아낌없이 투입된다. 전 모델에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에코드라이브와 매일 자동으로 시간이 맞춰지는 라디오 컨트롤 전파 수신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외장재 역시 흠집에 강하고 무게가 극도로 가벼운 '슈퍼 티타늄' 케이스와 부드러운 사쿠라 핑크 등 독자적인 컬러 가공 기술을 적용하여 미적인 아름다움과 압도적인 실용성을 동시에 챙겼다.
전체 라인업의 절대다수가 여성용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나, 간혹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공유하는 남성용 스페셜 모델이나 연인들을 위한 커플 시계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의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와 협업하여 한정 제작된 하이테크 전파 수신 모델(CB1020-03B, EC1015-14A 시리즈 등)이 있으며, 이 중 CB1020 모델은 크로스씨 라인업 내에서 보기 드문 남성용 사양으로 출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가격대는 기본 에코드라이브 모델부터 고급 전파 수신 및 한정판 스펙에 따라 대개 5만 엔대에서 10만 엔대 안팎으로 포진해 있다.
4.3.2. Kii
링크클래식한 주얼리 느낌을 지향하는 여성용 패션 드레스 워치 라인업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크로소씨(xC)와 달리, 과거 태엽 시계 시절의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녹여낸 가느다란 가죽 스트랩이나 정교한 메쉬 팔찌(브레이슬릿) 스타일의 모델을 주로 선보인다.
기존의 패션 주얼리 시계들이 배터리 교체가 잦은 일반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키(Kii)는 시티즌 고유의 친환경 빛 충전 기술인 에코드라이브를 적극적으로 탑재하여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무브먼트의 크기를 극한으로 줄여 시계 다이얼이 아주 작고 아담함에도 배터리 교체 걱정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직장인 여성이나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
4.3.3. Citizen Collection
기본기가 탄탄하고 진입 장벽이 낮은 가성비 위주의 대중형 표준 라인업이다. 글로벌 시장(북미, 유럽 등)의 엔트리 제품군과 라인업의 상당 부분을 공유한다.빛 충전식 에코드라이브 모델뿐만 아니라 시티즌의 입문용 오토매틱 모델들까지 폭넓게 포진해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시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가성비 입문용 드레스 워치로 메가 히트를 친 NB1050이나, 다양한 컬러 다이얼로 큰 인기를 끈 NJ0150(일명 츠요사) 시리즈가 모두 이 시티즌 컬렉션에 속한다.
에코드라이브 제품군의 경우 크게 전파 수신(라디오 컨트롤) 기능의 유무에 따라 라인업이 나뉜다. 기능이 없는 논크로노 기본형 모델은 가장 저렴하고 직관적인 접근이 가능하며, 글로벌 전파 수신 기능이 탑재된 모델은 상위 라인업의 편리함을 가성비 좋게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가격대는 기초적인 엔트리 쿼츠 및 에코드라이브 모델의 경우 약 2만 엔대부터 시작하여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인기가 높은 NB1050 같은 입문용 고성능 오토매틱 모델이나, 슈퍼 티타늄 및 전파 수신 기능이 들어간 상위 에코드라이브 모델의 경우 약 4만 엔에서 10만 엔대 안팎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4.3.4. Q & Q
시티즌의 최저가 제품군. 카시오, 스와치에 대항하기 위하여 1976년 론칭한 패션 시계 라인업. 전 모델이 쿼츠로 매우 저렴한 가격과 초경량이 특징이며 대부분의 제품들이 미요타 2035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플라스틱 케이스와 폴리우레탄 밴드를 사용하는 1000엔짜리 초저가 모델부터 메탈 브레이슬릿을 채용한 1만 엔 전후의 드레스 워치까지 다양한 제품이 존재한다.4.4. 단종 라인업
4.4.1. Citizen Signature
과거 시티즌이 북미(미국/캐나다) 시장을 중심으로 전개했던 해외 전용 고급화 라인업이다. 당시 기술과 마감이 뛰어난 고급 모델들이 주로 일본 내수용으로만 갇혀 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유저들을 타깃으로 다이얼 디자인과 케이스 피니싱을 대폭 강화하여 출시했다. 전 라인업에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글라스를 기본 채택하고 묵직하면서도 정교한 케이스 가공을 선보여 역대 가성비 최고의 해외 라인업 중 하나로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그러나 시티즌의 글로벌 통합 마케팅 메타에 따라 일본 내수용 상위 브랜드였던 아테사(ATTESA)와 시리즈 8(Series 8) 등이 전 세계 시장에 정식으로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포지션이 겹치게 된 시그니처 라인업은 자연스럽게 단종 수순을 밟게 되었다. 현재는 사실상 아테사 라인이 과거 시그니처가 담당하던 북미 및 글로벌 중고급형 시장을 완전히 대체하고 있다.
4.4.2. Independent
1996년 시티즌이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론칭했던 패션 및 디자인 특화 서브 브랜드이다. '자립, 자유로운 가치관'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걸맞게, 기존 시티즌의 정형화된 시계 디자인에서 완전히 벗어나 사각형, 원반형, 비대칭 케이스 등 실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결합된 독특한 다이얼 배열이나 자동차 계기판을 형상화한 모델 등을 선보이며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스마트폰의 보급과 패션 워치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현재는 단종되었으나, 최근 시계 판에 부는 90년대 레트로 및 빈티지 메타와 맞물려 재평가를 받고 있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독창적 디자인 덕분에 현재도 글로벌 중고 시장이나 빈티지 시계 컬렉터들 사이에서 일명 '아카이브 워치(Archive Watch)'로 불리며 꾸준히 거래되는 라인업이다.
5. 시티즌의 기술
5.1. Eco-Drive™
"Eco-Drive™"는 햇빛 뿐만 아니라 모든 빛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시계를 동작하는 기술이다. 빛이 시계 다이얼에 비치면 빛이 다이얼을 투과해 아래에 있는 태양 전지판에 닿아 전류를 만들어 무브먼트 구동에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축전지에 저장하는 방식[5]으로 Eco-Drive™ 기술이 적용된 시계는 다른 쿼츠 시계에 비해 정기적인 전지 교환이 필요 없다. 그리고 사용되는 2차 전지에 유해한 금속(수은)을 포함하지 않았고 게다가 제조 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등 환경적인 관점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얻고 있어 시계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환경 연합에서 '에코마크 상품'으로 인정되었다.Eco-Drive™ 기술이 들어가는 모델 중에 추가적으로 라디오 컨트롤이나 새틀라이트 웨이브 GPS 기술이 들어가기도 한다. 최상위 라인업인 더 시티즌에는 주로 Eco-Drive™만 들어가지만, 연오차 1~5초이기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라디오 컨트롤이나 GPS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은 전파 비수신 시 월오차 5초이기에 정확도가 더 시티즌과는 12~60배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그만큼 정확한 쿼츠만 더 시티즌 제품에 들어가기 때문에 라디오 컨트롤이나 GPS 기능이 들어가지 않는다.
세이코, 카시오에서도 솔라, 터프솔라 등의 이름으로 비슷한 기술이 존재하나 빛을 저장하여 충전되는 효율이나 배터리 수명, 작동시간 등에서 시티즌의 Eco-Drive™를 따라올 수 없다.
배터리 충전 면에서는 실내 형광등으로 충전은 가능하나 오래 걸리기 때문에, 스탠드형 조명이나 태양광으로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6]
그러나 빛만 비추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순 없다. 일반적으로 약 1년 단위로 전지를 바꿔야 하는 쿼츠 시계나 수시로 감아줘야 하는 기계식 시계[7]에 비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뿐이고, 에코드라이브 내 충전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다면 십중팔구 약 7년에 한 번 씩 전지 교체할 것을 당부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몇몇 제품에 사용된 무브먼트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절전 기능인 파워세이브 모드도 없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미리 조사해보는 것이 좋다.
5.1.1. 라디오 컨트롤
전 세계 4개국 5개의 전파탑[8]에서 표준시를 수신받아 오차없이 정확한 시간으로 맞춰주는 기술이다. 10만 년에 1초 오차가 발생하지만, 지속적인 자동 수신으로 시간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오토매틱 시계에서 얘기하는 오차의 범위는 무의미하다.[9] 한반도는 중국, 일본 전파의 수신범위에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빌딩 숲이나 첩첩산중, 전자기기 인근이 아니라면 무조건 수신이 가능하다. 잘 안된다면 중국 일본 모두 시도해보자.메뉴얼상 수신 가능 범위는 다음과 같다.
- 일본: 일본열도 전역, 대만, 한반도 전역, 러시아 극동 일부지역, 중국 북부 및 동부, 필리핀 북동부
- 중국: 중국 중부 및 동부, 아오지 인근 북동부 제외 한반도 대부분 지역, 큐슈 일부 지역, 대만 대부분 지역, 몽골 남동부
- 미국: 알래스카 및 하와이 제외 미 영토 전역, 캐나다 대부분 지역, 멕시코 대부분 지역, 쿠바 서부 일부지역, 프리포트 인근 바하마 일부 지역
- 유럽: 북쪽으로는 영국 전 지역, 아일랜드 전 지역,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일부 지역 이내. 동쪽으로는 라트비아 전 지역, 에스토니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일부 지역 이내. 남쪽으로는 그리스 일부 지역, 시칠리아 일부 제외 이탈리아 전역, 튀니지, 알제리 극 일부 지역 이내. 서쪽으로는 스페인 발렌시아-마드리드-히혼을 이은 선의 동쪽 지역 이내.
보다시피 남반구엔 일절 없고 극일부 지역 제외 아프리카, 중동, 러시아 대부분 지역, 남미 등은 수신범위 밖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오래 머물거나 거주한다면 시티즌 라디오 컨트롤 시계는 필요 없다. 라디오로 매일 밤 보정이 될 것을 생각했기 때문인지 라디오 컨트롤이 안되는 모델에 비해 월 오차가 꽤 크므로 더욱 비효율적이다.
5.1.2. 새틀라이트 웨이브(GPS)
인공위성과 전파를 송수신하여 시간을 맞추는 GPS모델로 시티즌의 프리미엄 위성시계 라인듀라텍트 가공을 한 티타늄 모델이 주를 이루며, 더 시티즌 다음으로 고가 프리미엄 라인이다. 세이코의 아스트론, 카시오의 오셔너스 보다 얇고 더욱 빠른 약 3초의 수신 속도를 자랑한다.
세이코 아스트론, 카시오 오셔너스와 비교영상.#
5.2. Perfex™
Perfex™는 JIS1 내자기성, 충격 감지, 초침 자동 보정이라는 삼위일체의 기능으로 보다 정확한 시각 표시를 가능하게 한 시티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내자기성은 자성으로 인한 시계의 초침이나 기타 부품들이 일시적으로 초 흐름이 늦어지거나 빨라질 수 있는 것들을 방지해주는 기술이다. 또한 충격으로 인한 초침의 뒤틀림을 감지해 초침 바늘을 자동으로 수정하는 기술이 탑재되어있다.
일반 에코드라이브 전파시계보다 고가라인 시계에 탑재된 기능이다.
요약하면 예상치 못한 힘(자기력/충격/정전기 등)을 받아 바늘 위치가 어긋나는 경우에 그것을 자동으로 수정하여, 시각의 오차를 방지해주는 기술.

5.3. DURATECT™
DURATECT™는 티타늄 재질의 시계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특수 공법으로 일상적인 사용에 의한 찰과상황(흔히 생활기스)에서 시계 본래의 광택과 마무리의 아름다움을 보호하기 위해 시티즌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표면의 코팅뿐만 아니라 티타늄 가공 기술의 총칭이다. 참고로 "DURA는 라틴어로 '딱딱한'의 의미이며, Protect의 tect와 합쳐서 Duratect로 명명하였다. 시티즌의 듀라텍트 기술은 크게 3가지 공법으로 나뉘는데 모두 비커스 경도가 Hv1000 이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과 비교하여 월등히 강한 경도를 가진다. 스위스 바잴월드 2015에서는 슈퍼티타늄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쇠솔로 듀라텍트 가공처리된 티타늄을 계속해서 긁어도 멀쩡한 모습을 시연하였다.경도가 높으면 좋은 점은, 보통 수십 혹은 수백 이상의 고가 시계의 경우 어쨌든 적은 돈을 들여 산 것이 아닌 사치품이기 때문에 시계 케이스나 시계줄에 흠집이 날 경우 기분이 좋지는 않다. 시계의 경우 대부분의 금속줄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인데 스테인리스는 경도가 그다지 높지가 않다. 즉 의외로 기스가 잘 나는 재질인데, 일반 스틸보다 경도가 높은 티타늄 재료를 사용하고 또 그 티타늄에 특수 피막 처리를 하여 경도를 높인 재질로 가공한 것이다.
아래는 시티즌의 Duratect의 여러 세분화된 표이다. 표의 맨 오른쪽 비커스 경도를 주목하자.[10]

위의 표를 보면 듀라텍트라 불리는 기술은 크게 IP 이온 코팅 기술, 플라즈마 경화 기술, 가스 경화 기술로 나눌 수 있다. 경도를 보면 셋 다 Hv1000 비커스 이상의 높은 경도를 자랑하는데 IP 기술의 경우 골드, 핑크 골드 등 다양한 색상으로 코팅하면서 경도를 높게 유지시키는 것으로 보아 가장 상위의 기술로 추측된다. 따라서 이 기술을 적용한 모델도 The CITIZEN 등 시티즌의 최상위 라인에 적용되어 있다.
플라즈마 경화 기술과, 가스경화 기술은 IP 이온코팅 기술처럼 티타늄 표면을 코팅하는 기술이 아니고, 순수 티타늄의 무른특성을 재질가공을 통해 더욱 단단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가격대에 따라서 단독으로 적용되는 모델도 있고 표면코팅 기술인 이온코팅과 함께 적용되는 모델도 있다.
비커스 경도 시험이란 사각 뿔 형상의 다이아몬드 압입자를 일정 하중으로 시험편에 눌러붙여 경도를 측정하는 시험.
시티즌의 듀라텍트 공법이 적용된 비커스 경도는 기본 Hv1000에서 최고 Hv2500 수준으로 스테인리스 스틸이 평균 Hv200임을 비교할때 최상의 경도강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일부러 아스팔트나 사포에 세게 긁지않는 이상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로는 기스가 거의 나지 않는다.
세이코에서도 다이아쉴드™라는 티타늄 슈퍼하드코팅 표면강화기술이 있으나, 시티즌의 듀라텍트와 같이 티타늄 전반의 가공기술이 아닌 단순 표면을 코팅하는 방식으로 코팅의 벗겨짐이 발생할 수 있고 기스도 DURATECT™에 비해 잘 막아주지 못한다. 일반 스테인리스보다 좀더 나은 정도.

한정판으로 출시된 최고경도 Hv2500을 자랑하는 F900시리즈 CC9000-51A(Duratect α + MRK, Perfex)가 있다.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은 티타늄 특유의 진회색이 아닌 백금강화코팅으로 스테인리스 스틸과 같은 밝은 은색을 띈다.
5.3.1. 이온 도금 기술
IP(이온 도금) 기술은 진공 장치 속에 금속을 이온화 부품의 표면에 피막을 코팅하는 기술이다. 건식 도금이라고도 하며, 시계에 주로 장식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5.3.2. 저온 플라즈마 기술
플라즈마 CVD기술은 진공 장치 속에서 원료 물질을 포함한 가스를 플라즈마화하고 화학 반응을 시킨 후 부품의 표면에 흡착 코팅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한 시티즌 시계 제원을 보면 DLC 코팅을 했다고 기술되어 있는데 DLC는 '다이아몬드 라이크 카본'의 약자로 다이아몬드 구조를 일부 포함한 C(탄소)와 H(수소)로 구성된 비정질 구조를 취하고 결정립계가 없기 때문에 고경에서 매우 부드러운 피막이라고 일본 시티즌 공식 홈피에서 설명하고 있다. 코팅 성분에 탄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 DLC 코팅을 적용한 시티즌 시계는 특유의 건메탈색을 띄면서 경도가 매우 강하다.아래는 DLC 코팅을 입힌 모델이다.
위 시계의 사양을 보면
Duratect + DLC 'monoque' case & bracelet
DLC 코팅 기술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3.3. 가스 경화 기술
진공 용광로에 질소와 산소를 봉입하고 열 처리를 하는 것으로 티탄 소재의 표면에 20 ~ 30μm의 경화 층을 형성시킴으로써 시계의 표면을 경질화하는 기술이다. 가볍고 녹슬지 않으며 금속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게 하지 않은 티타늄의 특성을 그대로 케이스 표면의 경질화에 성공했다. 하드한 사용환경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특히 생활기스에 강해 스포츠 모델류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5.4. Direct Flight
해외를 갈 때 그곳 현지 시각을 맞춰야 할 때가 있다. 시계의 용두를 간단하게 조작해 현지 시각으로 자동으로 시각이 표시되는 기능이다.5.4.1. 내부 회전 디스크에 의한 도시 선택
용두를 조작하면 크로노 초침(참고로 초침은 6시 서브다이얼에 있다.)이 회전하며 시간 설정으로 들어가며 내부 도시가 표기된 디스크를 회전하자 시각이 바뀐다. 동시에 다이얼 2시 방향에 있는 24h 서브다이얼도 동시에 바뀌어 지면서 오전 시각인지 오후 시각인지도 알 수 있다.참고로 동영상의 모델은 BY0094-52E 모델로 시티즌의 고급 제품군인 아테사 모델 중 하나로 Perfex, Duratech, Direct Flight 등 시티즌의 독창적 기능이 모두 집약된 모델이다. 가격은 15만 엔.
5.4.2. 바늘 회전에 의한 도시 선택
동영상 1분 7초부터 보면 용두를 조작하며 초침을 조정하면 초침 끝이 가리키는 도시에 따라 자동적으로 시각이 조정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티즌의 아테사와 비슷한 경쟁사의 제품으로 카시오의 오셔너스를 들 수 있는데 오셔너스의 경우 월드타임 설정도 이와 비슷하게 용두를 조작해 월드타임을 맞추는 기능이 있다.
동영상 3분 39초부터 보면 용두를 조작해 초침을 움직여 월드타임을 표시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가장 큰차이는 카시오의 경우 시계 내부에 각 침별로 독립 모터가 있어서 시침이 분침과 독립적으로 따로 움직인다 시티즌의 경우 분침을 한 바퀴 돌려야 시침이 한 시간 가는 방법이라 카시오가 시각 조정을 상대적으로 시티즌보다 민첩하게 할 수 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시티즌의 해당 모델은 AT8040-57E 모델로 cal.804 무브를 쓰고 있다. 리테일가 약 10만 5천 엔.
5.4.3. 바늘 회전에 의한 도시 선택 더블 시각 표시
아테사 제품 중 가장 상위 제품군이다. 모델 AT9024-58E, AT9025-55E 등이 있고 한정판 모델도 있다.
2013년 한정판 모델인 AT9026-52E
4.4.1 4.4.2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은 두 개의 시각을 한 다이얼 안에 담아 중앙의 메인 시분침과 6시 방향의 서브 시분침으로 홈 타임과 로컬 타임을 동시에 표기해준다. 용두 위아래의 버튼을 동시 누름으로 홈타임 로컬 타임을 바로 시각 전환(다이렉트 플라이트)해 준다. 기능면에서 4.4.2에 언급한 카시오 오셔너스와 큰 차이가 없지만 시각 전환 시 걸리는 시각이 카시오 오셔너스의 경우 언급한 대로 시침이 독립적으로 움직이지만 아테사의 경우 분침이 한 바퀴 돌아야 시침이 한 칸 움직이므로 신속성에서 카시오가 조금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http://citizen.jp/attesa/special/product/direct.html
동영상을 보면 홈 타임, 로컬 타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
5.5. 99% Clarity Coating
"시계는 쉽게 볼수 있어야한다."라는 목표로 시티즌이 최대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만든 기술. 사파이어 유리에 양면 무반사 코팅 기술로 난반사/빛 반사 방지가 탁월하며, 글라스에 발수코팅으로 수분이나 지문이 묻지 않음.
오른쪽 첫 번째 그림 참고. 거울에 습기가 붙으면 뿌옇게 되듯이 눈에 안 보이는 습기조차 글라스 표면에 붙지 않도록 발수성 코팅 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99% Clarity Coating을 사진으로 보자.

실제로 보면 어느 면에서 봐도 마치 유리가 없는 것처럼 굉장한 시인성을 보여준다.
5.6. Super Titanium™
DURATECT™ 티타늄 가공기술을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 마케팅차원으로 브랜드화한 명칭이 Super Titanium™이다. 티타늄을 사용해 시계 케이스나 브레이슬릿을 만드는 건 현재 여러 시계 회사에서 사용되지만 특별히 시티즌에서는 'Super Titanium™'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하여 독자적인 티타늄 가공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일반적인 티타늄은 코팅 벗겨짐, 변색, 기스, 찍힘 등에 취약하며 특유의 진회색을 띄어 호불호가 있으나 시티즌 듀라텍트 기술로 티타늄 본연의 단점들을 개선하였다.
시티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Citizen’s Super Titanium:
5 times harder, 40% lighter than stainless
이렇게 표현했다.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40퍼센트 더 가볍지만 5배나 더 강한 경도를 지니게 했다.
스테인리스나 티타늄이나 경도에서는 아래 표에서 보듯이 큰 차이가 없지만 슈퍼 티타늄이라 불리는 티타늄 가공 기술을 통해 티타늄 표면의 경도를 보다 우수하게 만들었다. 한 마디로 기스에 훨씬 강하다.
- 스테인리스: Hv150-220
- 일반 티타늄: Hv170-200
- 슈퍼 티타늄: Hv1000-2500
위에서 언급했듯 'DURATECT™' 기술을 통해 시티즌만의 티타늄 가공 기술을 'Super Titanium™'으로 브랜딩하여 홍보하고 있다.

참고로 왼쪽 아래는 가공되지 않은 티타늄판 위의 탭댄스 후 표면, 오른쪽 아래는 시티즌의 듀라텍트로 가공된 이후 티타늄판 위의 탭댄스 후 표면. 월등히 오른쪽 아래의 가공된 티타늄판의 표면이 깨끗한 걸 볼 수 있다. 탭댄스로 인한 기스가 이정도이니 일반적인 생활환경에서의 경우 기스가 발생하기 어렵다.
5.6.1. Super Titanium™의 5가지 특징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1. 스테인리스보다 약 40% 가벼움
2. 일반 티타늄보다 5배 이상의 경도
3. 고급스러운 매끈한 표면과 광택
4. 금속 알레르기 문제가 없는 재질
5. 바닷물에 부식 내구성이 뛰어남
보통 각 제품군마다 가장 상위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20프로 이상이 비싸다. The CITIZEN의 경우 일반 제품은 20만엔 가량인데 같은 디자인에 티타늄 버전은 30만엔 이상.
6. 기타
BASELWORLD 2009 부스에서 상영했던 INFINITY CITIZEN X WOW라는 영상이 나름대로 이슈가 되었다. 에코드라이브를 형상화한 영상.
일본 시계회사중 리듬 주식회사가 있는데, 시티즌 시계가 7.2% 출자를 받고 상표와 상호 사용 계약을 체결하여 일부 기종에 CITIZEN 명의로 판매중이다. 벽시계와 탁상시계에 시티즌 로고가 붙어있는 경우 거의 다 리듬 사의 ODM이다.
일본시계협회#의 구성사중 하나. 나머지는 카시오, 세이코및 ORIENT(세이코엡손)과 각 계열사가 속해있다.
한동훈이 PMD56 녹판 모델에 나토밴드로 바꿔서 자주 차고 다닌다.
[1] ORIENT는 세이코엡손에 인수되었다.[2] 세이코는 쿼츠 기술 개발에 손 놓은지 꽤 되었다고 한다.[3] https://store.giants.jp/ja/?query=citizen&_ref=p-TLP:m-SEARCH[4]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당시의 수동시계는 쿼츠 시계가 나오기 이전까지 수작업 주문제작 방식으로 그 가격이 매우 비쌌다.[5] 형광등 정도의 빛에도 충전 되지만 태양광에 충전 했을 때와는 효율은 다르다.[6] 단, 시계 자체가 열에 강한 것은 아니므로 고온에 장시간 방치되면 고장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7] 사실 기계식 시계 또한 전기 배터리가 없다고 해도 작동을 윤활유 바른 톱니바퀴와 활대가 가진 금속 탄성, 태엽에 의존하기 때문에 마모를 피할 수 없어 5~7년 간격으로 오버홀 작업을 맡겨야 한다.[8] 후쿠시마, 규슈에 있는 일본 2개, 덴버에 미국 1개, 프랑크푸르트에 독일(유럽) 1개, 허난에 중국 1개.[9] 국내에서 안된다는 제보가 종종 있으나 수신 모드로 바꾼 다음 JJYemulator 같은 앱을 키고 10~15분 정도 방치해 두면 시간이 맞춰진다.[10] Hv2000라고 표기된 것.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경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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