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9:19:58

CCleaner

파일:CCleaner_6.24.png

1. 개요2. 지원 사양3. 문제점4. 사건사고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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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홈페이지
포터블 버전 다운로드 페이지[1]

2003년 Piriform에서 제작한 최적화 프로그램.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씨 클리너'라고 읽는다.

최적화 프로그램인데, 소거 기능도 강력하다. 인터넷 임시 파일과 같은 잡동사니 파일들을 한꺼번에 보안 삭제하면서 동시에 빈 공간까지 소거시키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 도구 > 드라이브 보안 삭제에서 따로 이용할 수도 있다. 빈 공간 소거는 Eraser와 같은 조건일 때 좀 더 빠른 편. 단순 덮어쓰기(제로필로 추정)(1-pass), DOD 5220.22-M(3-pass), NSA(7-pass), Gutmann(35-pass)를 제공한다. SSD는 최신 버전에서는 1-pass 소거만 가능하며 3-pass 이상의 소거는 기능 자체가 막혀있다. SSD의 경우 3-pass 이상의 소거는 의미도 없고, 오히려 SSD의 수명에 악영향만 끼친다.

2. 지원 사양

권장 사양
파일:Windows 로고.svg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파일:macOS 로고.svg파일:macOS 로고 화이트.svg
파일:Windows 로고.svg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8이상, Windows Server 2012 32/64Bit 파일:macOS 로고.svg파일:macOS 로고 화이트.svg 10.10 이상 64Bit

참고 윈도우 11 운영체제부터는 최적화는 물론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는 게 권장한다. 그래도 설치 후 사용하고 싶다면 설치하되 최적화는 하지 말자. [2]

실제로 컴덕이런 문제에 민감한 부류들은 이런류의 프로그램을 전혀 쓰지 않거나, 쓰더라도 자신이 확실히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일부 기능[3]만 사용한다.

3. 문제점

  • 설치 시 동의창이 뜨지않은 채 어베스트가 몰래 설치되는 문제가 5.59 버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5.60 버전부터는 CCleaner 브라우저가 추가되었고 파일연결을 강제로 변경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5.76 버전에서는 더 이상 어베스트 설치를 하지 않는다.
    • 결국 윈도우 디펜더에서 잠재적으로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PUA)으로 진단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MS 정책상, 특히 윈도우 10 출시 이후로는 3자 레지스트리 정리 기능을 절대 비추하기 때문#
    • 어차피 윈도우 8부터는 자동 유지 관리에서 레지스트리 임시값 정리 및 DB 물리 구조 조각모음도 하고 있기 때문에, Windows 디스크 정리와 자동 유지 관리에서 커버하지 않는 3자 프로그램들의 임시 파일 정리에만 쓰는 게 좋다.
  • 5.76.8267 최신 버전에서 외장하드가 SSD로 인식이 돼서 1pass만 가능하고 3pass 이상의 데이터 소거가 불가능한 버그가 있다.(일부 외장하드의 문제인지 전부 그렇게 인식하는지는 불명)
  • 5.45 버전에서 개인정보 수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삭제하여 개인정보 수집을 강제하도록 정책을 변경한 전력이 있다. 또한 'Enable Active Monitoring' 이라는 항목은 해제를 해도 재부팅하면 다시 활성화되어 사실상 해제가 불가능하게 프로그래밍되었다. 따라서 해당 버전의 CCleaner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행위는 선택권 없이 어베스트 서버에 전송되었다.
  • 5.79.8704 버전 기준,
    1) Privacy 탭에 개인정보 수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체크 항목이 존재하며, 문장은 5.44 버전과 달라졌다.
    (Allow usage data to be shared with 3rd parties for analytics purposes → Help improve this app and our other products by sharing app-usage data with us)
    2) Monitoring 탭은 Smart Cleaning으로 변경되었으며, 세부 항목명도 Enable system monitoring에서 Enable Smart Clearing으로 바뀌는 등 일부 달라졌으며, Enable Active Monitoring은 해당 탭에서 없어졌다.

4. 사건사고

  • 2017년 9월 21일, 악성코드가 숨겨진 씨클리너를 내려 받은 PC가 특정 ICT 기업 도메인으로 접속할 때 2차 공격 코드를 내려 보내는 것이 발견되었다. 해당기사 어베스트가 사용하던 다운로드 서버를 해킹해 진짜 씨클리너 프로그램을 악성 버전으로 바꿔치기한 것으로 한 달여 만에 수백만 명 사용자가 악성 버전을 내려받았다.

5. 여담

  • 이 프로그램 제작사인 Piriform에서 만든 프로그램 중 Recuva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무료로 사용 가능한 삭제된 파일 복구프로그램 중 최고로 쳐준다.
  • 2017년 7월 19일, 어베스트에서 Piriform을 인수하였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소비자 지원 커뮤니티에서는 욕설로 취급하여 검열한다.#
  • 모바일 버전도 있다. 숨어있는 캐시 등 정크 잡기에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 건 [4] PC버전과 비슷했다. 하지만 유료화가 진행되면서 무료버전은 소규모 정크 데이터만 소거 가능하고, 숨어있는 캐시는 유료버전을 써야 소거 가능하다. [5]
  • 2024년 6월부터 (ver 6.24.11060) 맞춤형 정리를 실행하면 유료 버전 구매를 강요하는 광고가 뜬다. 해제 하여도 계속 반복되므로 이전 버전을 쓰거나 특정 파일을 수정해야 사용 가능 하다 해결 방법

[1] 엄연히 포터블 버전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배포하고 있지만 괘씸하게도 설치용 버전을 받도록 유도하려는지 찾기 어렵게 숨겨놓았다..[2] 윈도우 11부터 최적화 시 브라우저 외 기타 프로그램 설정 및 기타 초기화되는 현상이 있다.[3] CCleaner 기준으론 맞춤형 정리에서 일단 모든 옵션을 다 끈 후에 정리가 필요하고 자신의 환경에서 부작용이 없다고 확신하는 항목만 체크 + 옵션 -> 포함에서 '자신이 주기적 정리가 필요하다고 확실하게 알고 있는' 폴더 및 파일 경로 추가, HDD에서 파일 소거 필요 시 1~3 PASS 소거(자세한 건 해당 문서의 "데이터 완전 삭제" 문단 참고)[4] 다른 모바일 최적화 앱도 많지만 캐시를 잡기는 하되 소거는 잘 되지 않는 반쪽짜리 앱도 생각보다 많다.[5] 폰 저장소에서 숨어있는 캐시의 경우 잘하면 기가 단위로 숨어있는 경우가 있다. 그 정도는 아니어도 100메가 정도는 가볍게 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