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 Wolf

Break Wolf 브레이크 울프
<nopad>
<colbgcolor=#050505><colcolor=#FFCC00> 개발	RE Atelier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턴제 롤플레잉, 어드벤처
출시	PC 2025년 3월 14일
엔진	RPG Maker 2003
상점 페이지	[1]

1. 개요2. 특징3. 시스템

3.1. 유전자3.2. 코스튬3.3. 루트 분기

4. 등장인물5. 기타

"우리는 모두 제멋대로였는가?"
괴물 조직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제멋대로인 인간군상들의 삶과 죽음을 다룬 어드벤처 RPG.

1. 개요

RE Atelier라는 2인조 팀에서 만든 RPG Maker 2003으로 제작된 어드벤처 RPG.

2. 특징

2003 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든 전투 시스템을 활용했다. 단순해서 익히기 쉬우면서도 후반으로 갈수록 전략성을 요구하는 전투 시스템이 특징. 게임을 진행할수록 잠겨있던 스킬들이 점차 개방되는데, 어떻게 플레이했는가에 따라서 주인공이 익히게 되는 스킬이 달라진다.

4종류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진행 도중에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적들이 사용하는 스킬이 강해지며, 완전히 다른 스킬을 사용하기도 한다.

게임플레이는 크게 던전 파트와 어드벤처 파트로 구분된다. 던전 파트에서는 몬스터들을 상대하면서 통행용 아이템을 얻어 던전을 돌파해야 하고, 어드벤처 파트에서는 몬스터들은 나오지 않고 몇몇 액션을 구사하면서 장애물을 돌파하며 등장인물들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된다.

3. 시스템

3.1. 유전자

다른 게임에서의 장비의 역할을 한다. 총 14종류의 유전자가 존재하며 최대 3종류까지 동시에 장비할 수 있다. 그리고 후반에 엑스트라 던전에서 특정 보스를 처치하면 4종류까지 장비할 수 있게 된다.

보스가 드랍하는 특수한 아이템을 사용하면 각 유전자를 1번씩 추가로 강화할 수 있으며, 능력치 강화에 더해서 특이한 효과가 부여되기도 한다.

3.2. 코스튬

주인공을 도와주는 히로인 아모리리아의 의상을 갈아입힐 수 있다. 처음부터 갖고 있는 기본 의상을 포함해서 총 6종류의 코스튬이 존재하며, 코스튬마다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는 보조 스킬이 크게 달라진다.

또한 아모리아의 코스튬을 교체하면 게임 내의 거의 모든 CG 일러스트와 이벤트 장면에서도 의상 변경 여부가 반영된다.[2]

3.3. 루트 분기

메인 스토리 이후 A루트와 B루트로 갈린다. 첫 3개 스테이지에서 중간에 조사를 통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캐릭터 3명을 모두 영입하면 A루트로 진행되고, 반대로 모두 외면하면 B루트로 진행된다.

A루트와 B루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더욱 다채로운 보스 패턴이 등장하는 엑스트라 루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4. 등장인물

로미트
주인공. 닥터 젝터의 말에 따르면 잡종견과 융합된 개 인간이나 실제로는 늑대와 융합된 늑대인간.[3] 개조 수술 중에 성대를 다쳐 말을 못하는 바람에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능력이라곤 힘만 쎄지 나머지는 저조해 시작부터 돌연변이와 맞붙다 살해당하고 아모리아에 의해 되살려진다. 그 후 동질감을 느낀 아모리아의 설득으로 함께 조직 탈출을 시도한다.

아모리아
히로인이자 치료원. 닥터 젝터의 폭거와 학대를 받던중에, 로미트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되었었고, 로미트와 함께 시설에서의 탈주를 시도한다.

리틀죠
지하 9층의 문지기. 쥐와 융합된 쥐 인간. 로미트와는 최하품이라는 동질감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지상에서 살던 시절엔 할머니와 둘이서 살며 농사를 지으며 평화롭게 살고 있었으나, 폭격으로 집과 가족을 잃고 살고자 조직에 들어왔다. A루트에서 로비트와 함께 탈출을 했고, 후에 엑스트라 루트에서 닥터 아디우스의 호출로 로미트와 아모리아의 연락을 통해서 칼뱃과 함께 지내고 있는걸로 보인다.[4]
{{{#!folding [ 에필로그 ]

에필로그에서는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유는 칼뱃 때문인것 같다.}}}

칼뱃
지하 7층의 문지기. 지상에 살던 시절 폭격을 두 눈으로 목도해 맹인이 되었으며, 박쥐와 융합되어 시각을 대신할 청력을 얻게 되었다. A루트에서 로비트와 함께 탈출을 했고, 후에 엑스트라 루트에서 닥터 아디우스의 호출로 로미트와 아모리아의 연락을 통해서 리틀죠와 함께 지내고 있는걸로 보인다.

임신을 하게 되었다.[5] 이후에 늘 자랑하고 다니고, 입덧 없이 밥을 잘 먹는다고 한다.}}}

카즈넬
지하 5층의 문지기. 셰퍼드 품종견과 융합된 개 인간. 지능과 힘 때문에, 상급 전투원이다.
{{{#!folding [ 에필로그 ]

미숏과 함께 흥신소를 운영하는중이라고 하며, 미숏과의 관계도 좋다고는 하지만 그렇고 그런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물론 미숏이 답답해 하는걸 보아서, 정황상 쑥맥으로 보인다.}}}

미숏
지하 5층의 문지기. 카즈넬과 한 팀인 치료원. 비글과 융합된 개 인간. 전투원으로도, 치료원으로도 못 쓸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카즈넬이 돌봐주면서 그와 항상 붙어다닌다.
{{{#!folding [ 에필로그 ]

어떻게든 카즈넬의 관심을 끌려고 섹스 어필을 하는등의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카즈넬이 늘 거부한다. 그래서 칼뱃에게 조언을 듣긴하지만[6],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 카즈넬을 고자로 만들뻔 했다.}}}

닥터 에이치
조직 담당 닥터 중 한 명. 빈민가에 살던 어린 로미트를 조직에 데려와 개조한 장본인으로, 그를 특히나 아낀다. A와 B루트에서도 그를 살릴수가 없음으로[7] 결국에는 결과는 똑같다. 여기서 옛 스승이었던 아디우스가 젝터의 시신과 함께 회수 되어졌다.

아디우스에 의해서 성별이 변형된 그의 시신은 여전히 보관되어 있으며, 종종 로미트가 안부를 물으러 온다.}}}

닥터 젝터
본작의 최종 보스겸, 조직 담당 닥터 중 한 명. 아모리아를 폭거하며, 학대를 한적이 있으며, 더불어서 로미트의 능력치를 보고서는 폐기처분을 고려하기까지 한 인물이다.
{{{#!folding [ 에필로그 ]

아디우스의 아버지와 의견 문제로 싸우다가 사실은 아디우스의 친동생으로 정체가 밝혀졌다. 그것도 차남이다. 한마디로, 형이 먼저 떠난 뒤 젝터 본인도 12살에 가출하여 얼굴도 모르는 친형의 제자가 된 것이다.}}}

닥터 아디우스
에이치와 젝터의 스승. 8년 전에 돌연 자취를 감췄다고 알려졌다. 자취를 감춘 이유는, 바로 조직의 보스 때문에 그랬다고 하였다. A루트에서 일행들이 젝터까지 쓰러뜨렸을때 에이치와 젝터의 시신을 회수하는데, 이유는 둘을 부활시켜서 예전처럼 셋이서 연구를 한다는 목표 였었다.

고양이
여기저기 갇혀있거나 싸돌아다니는 고양이들. 줍고 나면 이런저런 헛소리를 한다. 전투 중에 여러가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5. 기타

JRPG에서 많이 보이는 특유의 노가다나 뺑뺑이가 거의 배제되어있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심지어는 보스전에서 패배했을 경우에도 경험치를 일부 획득할 수 있고, 소모한 아이템들도 그대로 돌려받은 채로 재도전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보스에 따라서는 재도전하기 전에 힌트를 몇 가지 제공해주기도 한다.

회복 아이템 같은 소모성 아이템들을 주울 때마다 동료들이 지나가듯이 이런저런 잡담을 하는데 그 잡담의 가짓수가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으며, 임시 동료들까지도 상당한 수의 잡담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투 중에 자기 자신을 공격하거나 적한테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 아이템에 따라서 굉장히 색다르고 재밌는 반응을 볼 수도 있다. 일부 전투에서는 적에게 회복 아이템을 여러 번 사용하면 전투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도 가능.

성적 표현이 제한적으로 묘사된다. 선택에 따라 성적 표현을 제거할 수 있다. 반대로 고어 요소도 존재하는데 이건 따로 검열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다. 물론 데포르메되어 묘사되기 때문에 그렇게 강도가 심하진 않다.

[1] 스팀 로그인 필요.[2] 과거 회상과 같은 경우는 제외.[3] 닥터 에이치의 기록에 의하면 로미트의 개조에 동원된 실험체가 거래처의 실수로 잡종견이 아닌 늑대로 왔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어째선지 로미트에게 알려주진 않았던 거고.[4] 물론 연락 받았을때는 칼뱃과 하고 있었다.[5] 보통 괴물의 임신은 확률이 낮은데, 칼뱃이 그것을 뚫은거다.[6] 그것을 물어버리면 된다. 라고 조언을 했었다.[7] 그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