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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7월 21일, 시드니 공항에서 찍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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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랩 진행 중의 모습.[1] |
1. 개요
[2][3]
9V-SKA는 최초로 생산된 양산형 A380이다.[4] 2007년에 싱가포르항공으로 인도되었다. 최초의 상업 운항용 A380이자 양산 1호기 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스크랩 되었다.[5]
2. 상세
MSN003을 받고 2006년 제작 완료되었다. 항공편은 SQ380으로 10월 25일 2007년에 부여받았다. 같은 해에 첫 번째 상업 운항 비행을 마쳤다.[6] 4명의 조종사들, 26명에 승무원들과 455명의 승객들이 탑승했다.3. 스크랩
2017년 6월, 9V-SKA는 마지막 비행을 마쳤다.[7] 2021년 10월, 9V-SKA는 결국 프랑스의 타르브 루르드 피레네 공항에서 스크랩 처리 되었다.[8] 해당 기종의 거의 모든 부분이 전부 재활용 되었다고 한다.[9]대체 기체은 2017년 10월에 도입된 같은 A380(9V-SKU)이다.[10]
4. 항공태그
파일:D7C5A63C-E7C3-41FD-BCA4-C2952D30CCE3.jpg스크랩된 잔해를 항공태그로 만들어서 팔고 있다.[11] 여담으로 9V-SKA 태그는 48시간만에 7천개가 팔렸다고 한다.[12] 그럴만도 한게 해당 기종은 첫 번째 상업 운항 A380이자 양산 1호기다. 현재 9V-SKA 태그는 품절되었고 파는 곳도 얼마없고 중고로 살 수 있다. 거의 633,615원을 넘게 팔기도 한다.
5. 여담
- 과거 9V-SKA라는 동명의 보잉 747이 있었다. 기종은 747-312인데 지금의 9V-SKA보다 더 오래되었다. 링크[13]
- 이 기체은 제일 처음으로 퇴역한 A380이기도 하다.
- 2018년 5월 에어버스 소식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에서 퇴역할 예정인 가장 초창기 A380들 중 하나를 A380 기반의 비즈니스 제트기인 ACJ380의 첫 시제기로 개조하고 있으며 매우 ‘진전된 단계’에 있다”고 전했는데, 언급된 내용으로 봐서 이 기체를 개조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4][15]. 그러나 아무도 이 기종을 주문하지 않아서 결국 흐지부지되었고, 3년 뒤인 2021년에 9V-SKA 역시 스크랩 당하는 기구한 운명을 맞았다.
6. 둘러보기
- A380 - 싱가포르항공의 9V-SKA가 이 기종의 첫번째 생산 모델이며, 싱가포르 항공이 런치커스터머이다.
- 싱가포르항공
- A6-EVS - 이쪽은 마지막으로 생산된 A380이다.
- N747PA - 이쪽은 보잉 747 양산 기체 1호기이며, 9V-SKA와 비슷하게 퇴역 후 보존되지 못하고 대한민국에서 스크랩되었다.
[1] 참고로 현재는 기체의 모든 파트가 재활용되어서 현재 모습은 불명이다.[2] 도색 과정이다.[3] 비디오 화질이 좋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MSN-003(번호)라고 써저있다.[4] 시제기인 MSN-001(F-WWOW)과 MSN-002(F-WXXL) 까지 포함하면 세번째로 생산된 A380이다.[5] 싱가포르항공이 초반에 주문한 다른 A380 6대도 비슷한 운명을 맞이했다.[6] 노선은 시드니였다.[7] 첫 상업 비행으로부터 10년 후다.[8] 9V-SKB와 9V-SKE도 같은 장소에서 스크랩되었다.[9] 어떻게 재활용 되었는지는 후술.[10] 여담이지만 이 기종은 9V-SKA가 첫 상업 비행을 마친지 10년 후에 만들어진 기체이다.[11] 9V-SKB와 9V-SKE를 포함한 다른 싱가포르항공의 스크랩된 A380들도 마찬가지.[12] 총 7천개가 생산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즉 이틀만에 전량 판매됐다는 뜻이다.[13] 이 항공기는 1983년 4월 29일 싱가포르항공에 인도되었으며, 싱가포르항공의 최초의 보잉 747-300이다. 또한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881편 착륙 사고에 연류되기도 했다. 이 기체 역시 보존되지 못하고 스크랩 처리 당했다.[14] “...plans to retrofit one of the first A380s to be retired from service with Singapore Airlines as a business jet...“#[15] ACJ380 문단에 나와있듯이 해당 형식은 시작 가격이 45억 달러(한화 약 6,200억)이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가 구매 계약을 체결할 때 옵션을 추가한 60억 달러(한화 약 8,200)에 첫 고객이고 검증되지 않은 시제기인 점을 감안해 할인된 가격에 구매했다고 나왔을 정도로 가격이 압도적이었는데, 이러한 단가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신규 제작이 아닌 중고 여객형 A380을 개조하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줄어든 가격이 위의 시작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