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01:50:27

7 Days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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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게임 내 정보
<colbgcolor=#2e2e2e> 적 및 엔티티 <colbgcolor=#ffffff,#010101> 좀비(인간형 · 동물형 · 특수형) · 야생동물 · 상인
호드(페럴 호드 · 광견 호드 · 히트 호드 · 로밍 호드)
아이템 무기
시스템 보급품 · 맵 바이옴(Navezgane) · 주요 건물 · 스킬
버그 · 패치 노트
세븐 데이즈 투 다이
7 Days to Die
파일:셉투다이 사진.jpg
개발 The Fun Pimps
유통 The Fun Pimps Entertainment LLC
텔테일 게임즈(콘솔판)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PlayStation 4 | Xbox One
ESD Steam
장르 액션, 어드벤처, 생존, 롤플레잉, 시뮬레이션
출시 PC
파일:세계 지도.svg 얼리 엑세스: 2013년 12월 14일
엔진 유니티 엔진
한국어 지원 지원
가격 ₩26,000(PC)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게임피디아 위키
공식 포럼
개발자 블로그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상세4. 스토리5. 게임 시스템6. 버그7. 패치 노트8. 팁
8.1. 게임 설정8.2. 스타팅 퀘스트 & 극초반8.3. 공략8.4. 모드
9. 기타10. 평가11.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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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Fun Pimps Entertainment에서 알파 버전으로 공개 제작중인 복셀 기반의 오픈 월드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게임.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2e2e2e><colcolor=#fff> 운영체제 Windows 7 이상 (64비트)
프로세서 2.4 GHz급 듀얼코어 3.0 GHz급 쿼드코어 이상
메모리 8 GB RAM 12 GB RAM
그래픽 카드 물리적 메모리 2 GB 이상급 ATI Radeon HD 5850
Nvidia GeForce GTX 460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12 GB
사운드 카드 DirectX 지원 사운드 카드
네트워크 초고속 인터넷 연결
추가 사항 같은 PC에서 전용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실행 시
요구 사항의 램 2배 필요.

권장 사양이 비교적 낮긴 하지만 최적화가 잘 되지 않은 편이기에 이보다 더 높은 사양이더라도 게임 내 오브젝트(특히 좀비)가 많아질수록 안정적인 프레임 유지는 어렵다. 후반에 블러드문이나 티어 4~5 이상의 퀘스트를 할 때 좀비가 한번에 수십마리씩 몰려나올때 더더욱.

3. 상세

게임의 기본적인 골자는 좀비 아포칼립스물에 샌드박스류 게임[1]의 특성을 섞은 듯한 것이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출시한지 10년이 넘은 지금도 알파 단계라는 엄청난 개발기간(?)을 가지고 있다.

좀비 아포칼립 물의 상징인 좀비에 관해서라면 매우 자유롭게[2] 설정을 조작할 수 있어 난이도 또한 그 폭이 넓다는 게 특징. 낮/밤의 이동 속도/블러드 문의 주기 및 유지일/좀비들의 스탯/보급품 등등 온갖 설정을 조정할 수 있어 세세한 것까지 자신의 기호(?)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처음부터 낮이고 밤이고 시도때도 없이 덤벼드는 좀비들을 상대하는 진짜배기 아포칼립스물을 만들 수 있는가하면 반대로 좀비들을 낮에도 밤에도 걸어다니는 경험치팩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16버전부터 방사능 좀비가 추가되었다. 일반적인 좀비보다 압도적인 맷집과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온 몸에 형광색의 오오라를 뿜으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뛰어온다. D데이 때는 방사능 좀비도 여러 마리가 몰려오므로 우선적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차례로 방벽이나 베이스가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15년 12월 12일(출시 2년만에) 마침내 알파 13버전이 릴리즈되었다. 지금까지 추가된 시스템과 많은 것들이 달라진 대격변 패치.

2016년 03월 26일 알파 14버전이 릴리즈되었다. 많은 변경점이 존재하므로 영어 실력이 된다면 직접 읽어보자

2016년 06월 28일 콘솔 버전이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PS4,XONE이지만 수많은 버그들과 최적화[3] 잘 안되어있고 무엇보다 아직 앞서 해보기를 벗어나지 못한 게임이다보니 시선이 좋진 않다.

2017년 7월 알파 16버전이 릴리즈되었다.

2018년 11월 16일 알파 17버전이 릴리즈되었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달라진 대규모 패치다.

2020년 1월 23일 알파 18.3버전 패치가 되면서 드디어 한글을 지원한다.

2020년 7월 2일 알파 19버전이 비공식으로 나왔으며 텍스쳐와 장비, 모션을 포함한 대규모 패치가 이루어졌다.

2021년 12월 7일에 A20 버전의 업데이트 로드맵이 나왔다. 텍스쳐, 장비, 모션, 신규 퀘스트 등 대규모 패치를 예고했다.

2023년 6월 13일 A21 버전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공개되었다. 비쥬얼, RPG 요소를 강화하였다.

4. 스토리

무대는 제3차 세계대전이 벌어져 생화학무기로 인간의 대다수가 감염된 생존자가 된 세계로 문자 그대로 자신 빼고 움직이는 모든 것이 다 적이라는게 기본 설정이다. 초반부터 가지고 시작하는 쪽지 내용으로는, 주인공은 한 도박장에서 빚을 갚지 못하거나 지배세력과 마찰을 겪어서 그대로 기절당한 후 외딴 지역에서 깨어나는 설정으로 추측된다. 그 외에는 샌드박스류 게임답게 기본적인 스토리는 없고 그냥 생존에만 신경쓰게 된다.

유일한 기본 맵으로[4] Navezgane 이라는 맵이 있는데, Navezgane에는 배경 스토리가 있다.

5. 게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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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를 알고 있다면 반은 알고 들어가는 거나 다름 없을 정도로 닮아 있는 면이 많다. 조합대가 생각나는 크래프트 시스템, 정육면체 형태의 블록, 재료를 캐서 도구와 건축 자재를 만들고 요새를 건설해서 좀비를 막아야 하는게 거의 게임의 대부분이 되는 만큼, 마인크래프트나 테라리아를 해본 경력자라면 뭐부터 해야할지는 대강 감이 잡히게 된다.

6.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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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해보기를 시작한지 꽤 오래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알파이며, 심각한 버그가 곳곳에 산재해있으며, 제작자가 버그를 잡기보다 시스템을 새로 뜯어고치는데에만 집중한다는 평가가 있다.

솔로플레이라면 그나마 버그가 덜하지만 멀티플레이어로 가면 버그 문제가 심각하게 도드라지는 편.

A13 업데이트 이후 대량으로 추가적인 버그가 무한증식하고 있다.

주로 서버장 보단 들어온 플레이어에게 잘 나타나며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상자 안열리는 버그(이거 때문에 퀘스트를 못깨는 경우가 있다.)등등 매우 다양하다 )

7. 패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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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1. 게임 설정

방을 제작할땐 생각보다 다양하게 게임을 설정할 수 있다. 맵을 고정맵으로 할지 랜덤맵으로 할지부터 유저나 좀비가 블록에 입히는 대미지의 비율부터 유저가 받을수 있는 경험치, 공격가능한 대상들 등등 하기에 따라서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바뀌기 때문에 방을 제작할땐 그냥 바로 시작을 누르지 말고 한번 천천히 설정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설정해나가는게 좋다. 또한 무지성으로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옵션을 올리기보단 게임의 재미를 해치지 않는선에서 편의성만 올리는 정도가 좋다. 예를들어 경험치 배율의 경우, 레벨을 더욱 빨리 올릴 수 있어 초반부터 스킬 포인트 여유가 넘치지만 난이도를 조절하는 게임 스테이지 또한 레벨업에 관여하기 때문에 방사능 좀비의 등장 또한 가속시켜 게임의 난이도가 빠르게 상승한다.

게임 세계는 맵을 고르는건데 순정 기준으로 간단히 Navezgane, PREGEN류가 있다. Navezgane은 이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무대, 즉 오리지날 맵이며 PREGEN은 크기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보통 솔로잉 유저는 가장 작은 6144크기를 추천한다. 크기를 키워봤자 추가되는 건물 종류수가 많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왠종일 뛰어다니는 시간만 늘어나기 때문이다.

8.2. 스타팅 퀘스트 & 극초반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소량의 보급품을 받은채 허허벌판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때 시작 퀘스트를 받을수 있는데, 기본적인 제작이나 블록 설치/강화 방법을 알려주며 전부 클리어할시 자신과 제일 가까운 상점 위치를 알려줌과 동시에 스킬포인트 4점을 준다. 상점은 퀘스트를 할 수 있으며 구하기 힘든 아이템을 구입하는것도 가능해 초반에 유용하게 쓸 수 있고 스킬포인트는 일반적으로 레벨업 1회당 1밖에 안주기 때문에 4점의 스킬포인트를 사실상 날로 먹을수 있는건 매우 좋으니 반드시 하자. 여담으로 생초보가 아무것도 모른채 기본임무를 시작하게 된다면 프레임 블록 업그레이드와 화살 만들기에서 막히게 될텐데, 프레임 블록 업그레이드는 수리용 아이템[5]을 손에 들고 인벤토리에 재료를 소지하고 있는채 블록에 우클릭을 하면 수리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화살에 필요한 깃털은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나오는 새둥지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다수 흭득가능하다. A20 패치로 이제 퀘스트에 필요한 재료를 알려주어 난이도가 떨어졌다.

처음 스폰될때 장비도 돌도끼나 나무둔기, 나무창, 나무활 따위나 겨우 만들수 있고, 스킬도 딱히 안찍고 이런 무기로 좀비를 하나 쓰러트리려면 최소 열대 이상은 때려야 하는데 스태미너는 더더욱 조루라 이때는 뭘 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상점 근처나 도심지의 공터에 거점을 짓거나 임시로 빈집에 들어가 침낭부터 깔자. 도중에 죽으면 침낭에서 부활할 수 있는데, 침낭이 없으면 다시금 랜덤 스타팅으로 부활하기 때문에 아이템을 다시 찾기 힘들어져 의욕이 바로 꺾인다.

보통은 숲 바이옴에 스폰되기 때문에 거점을 지을때도 당연히 숲 지대에 지을것이다. 다만 눈, 사막등의 바이옴에 집을 지을때는 주의해야 하는데 이쪽은 기본적으로 드랍 레벨이 높은만큼 좀비들도 높은 레벨로 설정돼있다. 도심지에는 낮부터 패럴 좀비들이 돌아다니고 그 수도 많을뿐더러 교외 구역에는 곰, 퓨마, 좀비 독수리등의 짐승들도 많이 돌아다니기에 상당히 위험한 곳이다.

혹은 그냥 지어진 건물을 이용해 베이스를 만들어도 무방하다. 이 경우에는 베이스를 짓는데 큰 자원이 들어가지도 않고 적당한 티어 1의 가스 스테이션이나 소방서같은 POI는 적절한 공간으로 유용하다. 호드 베이스는 따로 짓거나 아니면 건물에 붙이는 식으로 응용하면 좋다.

게임을 하면서 가장 먼저 노려야 하는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헬멧 조명 개조품이다. 해당 개조는 머리 방어구에 장착 가능하며 시야에 조명을 켜주므로 딱히 잠이라는 시스템이 없는 이 게임에서 밤에 수월한 활동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6] 비록 밤이 무섭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시간 내내 아무것도 안할것도 아니고 퀘스트에는 야간 전용 퀘스트도 있는데다 자원 채취나 집 짓기 등등 주간에 퀘스트를 뛰고 야간엔 내실을 다지는등으로 활용해줘야 게임이 수월해진다. 헬멧 조명 개조는 보통 안전모에 달려져있어서 안전모를 주워 그대로 써도 되고, 아니면 개조만 빼서 기존에 쓰던 머리 방어구에 장착해도 된다.

8.3. 공략

  • 기초
  • 밤은 일반적으로 22시~04시이다. 기본 설정 기준으로 밤이 되면 좀비가 달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좀비는 블러드문이 아니면 자동적으로 플레이어를 찾아오지는 않기 때문에 은신에 자신이 있거나, 만일을 대비해 총과 그에 맞는 총알을 충분히 갖춘 상태에서 돌아다녀야 죽지않는다.
  • 탐험이든 퀘스트든 항상 나무블록[7]을 만들어놔서 가지고 다니도록 하자. 우선 길을 가다가 늑대든 뭐든 만나면 바로 블록을 깔고 위로 올라타 일자로 길게 세워놓으면 위에서 잠시 숨 돌릴 시간은 확보 가능하며, 그 외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다. 퀘스트를 하다가 좀비떼를 만났다면 좁은 입구를 찾아 블록으로 막고 한점으로 모아 일망타진하는 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이때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화염병등을 항상 구비해놓고 다니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염병은 블록 대미지가 없기 때문에 좀비가 블록을 치는동안 화염병 하나만 깔아두고 블록 수리만 해대면 열마리든 스무마리든 별 문제없다.
  • 시간이 지날수록 블러드문은 점차 강해져서 원거리 공격을 날리는 경관 좀비, 독수리 좀비는 물론 자폭하는 좀비까지 나오므로 3~4번째 블러드문부터는 주거 공간과 방어 요새를 구분하는게 편하다. 제작장비를 설치하고 아이템을 저장하기 좋은 단순하고 넓은 평시 거주지와, 블러드문 농성전을 위해 거주지와 멀리 떨어진 블러드문 전용 요새를 따로 만드는 편이다. 좀비들의 인공지능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지혜를 짜내어 만들어진 온갖 가상천외한 요새들을 유튜브 등지에서 'Horde Base'로 검색하면 많이 볼 수 있다. 블러드문의 경우엔 좀비의 달리는 설정과 좀비의 블록 데미지가 일반과 따로 설정되어 있으며 유저의 경과 일 수와 유저 자신의 평균적인 스테이지에 따라서 등장 좀비의 종류가 달라진다. 멀티서버에서도 이러한 점은 그대로이며 이 경우 블러드문 좀비가 형성되는 페럴 호딩의 호딩 존이 유저들 사이에서 완전 랜덤하게 생성되며 이 때 인원 수가 많다면 아예 생성되지 않을 수가 있어서 가급적으로 좋은 경험치를 원한다면 파티 최대 인원을 전부 모아 파티별로 나뉘는 전투가 추천된다. 이렇게 파티 단위가 될 경우 스테이지 보정은 파티에서 가장 스테이지 수치가 높은 유저를 기준으로 가며 다른 파티원들의 파밍 테이블도 해당 유저의 스테이지를 따라간다.
  • 스킬은 인지력/민첩성/불굴의 정신/힘/지능 5가지와 각 스탯의 하위 스킬트리가 존재한다. 스탯들은 일정레벨에 도달할때마다 요구 스킬포인트 수가 늘어나며 하위 스킬들은 레벨불문 공통적으로 스킬포인트를 1씩만 요구하지만 대신 스탯이 일정 레벨에 도달해야만 한다.[8] 모든 스킬계열이 하다보면 필요해져 골고루 찍게 되니 딱히 정해진 스킬트리는 없다. 그래도 초반 편의성을 원한다면 힘계통을 먼저 투자하도록 하자.당장 극초반 튜토리얼 퀘스트를 깨고 얻은 4포인트로 2힘 1마때피, 1섹슈얼만 찍어도 초반진행이 매우 편해진다. 하위스킬의 요구수치는 식사나 악세사리등으로 보정이 걸렸을때 얻는 수치로도 만족가능하지만 악세사리를 빼거나 식사효과가 끝나거나 뇌진탕으로 스탯이 낮아지거나 해서 요구 스탯보다 낮아지면 그만큼 하위 스킬들 레벨들도 낮아진다. 스킬포인트는 상점에서 기본 4만 토큰에 파는 할아버지의 깜박깜박 영약을 통해 초기화가 가능하다.[9]
  • 퀘스트를 주는 상인이 매우 중요한 NPC다. 여러명이서 같이 하는게 아닌 이상 모든걸 직접 공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시간도 빡빡하고 스킬포인트도 부족하며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파밍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나 식량 조달도 힘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바이벌로 가기보다는 상점 주위에서 생활하며 RPG식으로 플레이 하는것이 좋다. 기본맵인 Navazine에서는 상인의 거주지가 외진곳에만 있기 때문에 별로 의미가 없지만, 랜덤맵이라면 온갖 파밍장소가 즐비한 대도시내에 상인이 위치하고 그 상점앞에 딱봐도 집을 지으라는 큰 공터가 주어지기 때문에 성장하기 이상적인 장소가 된다. 이 경우 스킬 트리중 제작을 일체 포기하고 퀘스트 보상을 강화하거나 상인에게 할인을 얻어내는 스킬들을 가게 된다.[거래관련] 일반적으로 물품의 판매 리스트는 지정된 갱신 시간에 따라서 갱신되며 퀘스트는 일일 단위로 갱신된다. 지능 탭의 거래관련 스킬이 높을 수록 상인 판매 리스트 맨 우측의 "상인의 비밀 거래" 탭에서의 물건의 질이 높아지며 여기에도 스테이지가 적용 되기 때문에 퀘스트를 해서 돈을 모아 저래밸 시기에도 좋은 장비를 구하는 것은 싱글플레이에서는 불가능하다. 퀘스트는 플레이를 해서 완수 하면 티어도가 올라가며 보통 10여회 정도 같은 난이도의 퀘스트를 반복하면 티어도가 올라간다. 이 티어도는 다른 npc 들에게도 적용이 되며 어차피 티어를 올릴 때마다 무역로 개척이라는 특수 퀘스트를 주며 다른 상인의 위치를 하나씩 알려주므로 각 바이옴별 상인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려면 맵을 외우고 있지 않은 이상 클리어를 하는 것이 좋으며 사실상 19A 버전 이후로 파밍의 드롭 테이블이 스테이지에 따라 지정되어 버린 현 게임 상황에서는 퀘스트의 클리어 없이 빠른 래벨링, 좋은 자원을 확보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서 초반의 플레이 타임이 굉장히 루즈해진 만큼 퀘스트를 통해 래벨링 및 우선으로 쓰일 장비를 최대한 빠르게 수급하는 것이 준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있다.
  • 주의해야 할 건 티어가 4이상만 되도 난이도 높은 바이옴의 고층건물 퀘스트가 주를 이루는데, 만약 본거지를 층이 낮은 주택단지 근처에 지었다면 후반엔 오히려 매 퀘스트마다 2~3km씩 이동해야 한다. 후반에 본거지를 옮겨 다시 짓거나, 아예 고난이도 바이옴에 고생하며 건설을 하고 후반에 편해지는게 나을 수도 있으니 이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갈린다.
  • 모든 무기는 개조할 수 있고 1~6까지 등급이 있다. 스킬레벨을 올린후 만드는 장비는 5레벨이 최고등급이며 6레벨은 파밍이나 구입으로만 구할수 있다. 1과 6등급 사이의 기본 성능은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지만 내구력과 개조 슬롯이 늘어난다.[11] 개조 모듈은 레시피를 통해 제작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그 외에 파밍이나 구입으로도 구할수 있다.
  • 기온 시스템이 있어서 체감온도가 일정수치 이상이거나 이하면 디버프에 걸리지만 레벨 6까지는 특수버프때문에 아이템이나 스킬과 무관하게 기온에 대한 역보정을 일체 받지 않는다. 이때문에 시작때 불타버린 숲이나 설원에 떨어졌다고 절망하지 않아도 된다. 기온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의 11번 문단 참조.
  • 나중 갈수록 탐색범위가 넓어질수 밖에 없고 퀘스트도 다녀야하다보니 기동력이나 인벤토리에서 여러모로 부족함을 느낄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를 둘 다 보충할 수 있는게 바로 탈 것이다. 자전거, 미니바이크, 오토바이, 트럭, 자이로콥터가 존재하며, 건물들을 파밍하다 관련 부품들의 설계도를 얻게되면 제작대에서 제작할수 있다. 하지만 설계도들이 굉장히 드물게 나오기 때문에 순수 파밍으로만 얻으려다가는 30일이 지나도 탈것 하나 없는 경우가 생길수 있어서 보통은 나중에 스킬 리셋할 각오하고 지능계통의 탈것관련 스킬을 찍음[12]으로서 만들게 된다. 자전거는 그냥 달리기보다 살짝 좋은 정도고(그 대신 유일하게 연료소모 없는 탈것) 미니바이크도 저장공간만 조금 더 넓지 자전거와 큰차이는 없으나 오토바이부터는 신세계를 볼 수 있다. 오토바이, 트럭, 자이로콥터 3개는 각각 장단점이 뚜렷해서 상황을 보고 만들거나 셋다 구비해두는게 좋다.[13] 일단 효율로 따지면 역시 최종티어 탈것인 자이로콥터가 가장 좋다. 시간이 생명인 이 게임에서 건물이나 언덕 등을 우회할 필요없이 목표와 직선거리로 날아다니게 해주는 자이로콥터는 트럭이나 오토바이에 비해 파밍효율과 시간절약면에서 비교불가다.
  • 퀘스트를 하면서 날이 지나고 레벨업을 하면 퀘스트의 티어가 오르는데 티어가 올라갈수록 당연히 더 좋은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단, 그만큼 주의할 점도 있는데 바로 티어가 올라갈수록 더 복잡한 구조의 건물에 퀘스트를 준다는 것이다. 티어 1~2까지는 길을 가다보면 보이는 일반 가정 집 같이 작은 건물에 퀘스트를 주기에 하루에 빡세게 퀘스트를 한다면 2~3개 정도는 거뜬하지만 티어 3부터는 큰 집이나 공장, 병원 등에 퀘스트를 주고 그만큼 더 많고 강한 좀비들이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퀘스트가 있는 건물의 구조가 큰 건물일수록 복잡하고 좀비들이 구석구석 숨어있어서 하루종일 돌아도 퀘스트 하나도 못 클리어하는 경우가 나온다. 이 때는 돌아다니면서 총이나 폭탄같이 소음이 큰 무기를 한 발씩 날려 그 곳에 숨은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어 좀비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다만 레벨이나 스킬이 부족하다면 괜히 어그로 끌었다가 무더기로 나오는 좀비들에게 죽을 수도 있으니 자신의 레벨이 높거나 장비가 좋거나 컨트롤에 자신 있을 때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퀘스트를 하다보면 저번에 퀘스트를 했던 동일한 장소에 또 퀘스트를 줄 때가 많기에 티어가 높은 퀘스트는 퀘스트를 하며 건물의 구조를 조금씩 외워가며 하는 것이 좋다. 가령 이러한 곳에서는 엘레베이터 룸에 사다리가 셋업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좀비들은 사다리를 못타고 올라오니 사다리에 메달려 총을 쏘는 방식으로 개겨 볼 수 도 있으니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애초에 게임에서 건물의 구조가 종류별로 다 똑같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해질 수록 쉽게 뚫어내며 최종 6티어 퀘스트라도 그냥 달려가면서 루트만 지나쳐 하나당 5분 이내로 끝내는 것도 쉽게 일어난다. 애초에 퀘스트를 하다가 밤이 되는 경우라면 그 퀘스트는 사실상 망한 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준비가 덜 된 유저가 판단해야 하는 기본이고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 호드 베이스 : 호드 베이스 특성상 혼자서 사면을 막는건 무리고, 한쪽 면을 킬존으로 구성하여 짓는게 대부분인데 뜬금없이 방비가 안된 면이 뚫려버리면 그대로 물량에 압사당하기 때문에 이를 설계에 적용하는건 중요한 사안이다. 그렇기에 베이스를 지을땐 항상 좀비의 AI를 고려해야 한다. 이 때문에 사면을 통째로 막아버리는건 다른 플레이어와 같이 하는게 아닌이상 자원도 많이 소모되고 방비도 어려운 형태의 디펜스이며 효율이 좋은 베이스는 한쪽 면을 킬존으로 만들고 그쪽으로만 좀비들이 올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이다.
  • 파밍
  • 생존요소와 크래프팅은 일단 넘어가더라도 이 게임은 던전파밍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던전파밍을 하지 않으면 레벨링도 느리고 수백가지의 설계도도 얻을 수 없으며 장비파밍도 안되고 각종 재료들도 못얻는다. 우선 도심지를 가보면 알겠지만 건물 내부를 전부 들어가볼 수 있고 파밍도 가능하다. 단, 언급했듯이 상인이 주는 퀘스트는 플레이어의 티어에 맞는 보상을 주기 때문에 깡으로 파밍하지 말고 퀘스트의 목적지가 되는 건물에서 좋은 템을 얻는게 당연하다. 퀘스트를 받았다면 건물의 어느지점이 스타트 포인트인지 느낌표로 표시되며 내부는 제작자가 설계한 악랄하고 지독한 동선을 따라가던지, 본인만의 루트를 만들던지의 선택이 있다. 퀘스트는 10번 정도 클리어하면 티어가 상승하며, 티어가 오를수록 보상이 좋아지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어려워진다.
  • 던전의 모든 동선은 절대 막힌 길이 없고 한쪽만큼은 반드시 뚫려있다. 이는 제작자가 플레이어에게 이쪽으로 가라고 유도한 길이며 컨텐츠 훼손없이 온전히 즐기고 싶으면 그대로 가면된다. 특히 이를 힌트로 알려주는 몇가지 요소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쌩뚱맞게 후레쉬가 한쪽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경우가 그렇다. 그 곳이 길이거나 그 방향에 보상이 있다는 뜻.
  • 던전 공략 스타일
    • 러시: 목표를 향해 최단거리로 진입하며 좀비 발견시 화력으로 빠르게 처리하거나 무시한다. 적당한 화기가 갖춰진다면 주 화력 장비 하나만 있어도 뚫고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POI 내부 좀비와 비교해 플레이어 화력이 우세할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형태. 제일 간단하지만 난전이 될수도 있어 준비가 필요하다. 러시 플레이 특성상 퀘스트에만 집중해 숨겨진 요소들을 전부 놓쳐버리게 되는 단점도 있다.
    • 카이팅: 진입 후 에임서치 대신 의도적으로 소리를 내서 내부 좀비를 유인, 안전거리를 지키며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다. 조건부로 반응하는 좀비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
    • 은신: 은신 상태에서는 데미지가 몇배로 뻥튀기되기에 대부분 한방컷이 가능하다. 초기버전에는 POI내 좀비들이 소리에 민감하여 총소리한번에 온 건물 좀비들이 몰려오기도 했으나, 좀비들이 소리에 둔감해진 최근 버전들에서는 시종일관 은신을 유지할 필요 없이 필요구간만 은신상태로 슬리퍼들만 처리할 수 있다.
    • 지붕파괴: 블록을 쌓아 지붕으로 올라간뒤 지붕을 부수고 내려가며 파밍하는 것. 복층건물은 보통 좋은 템은 높은 곳에 있기에 1층을 무시하고 2층만 파밍하고 사냥한뒤 그대로 뜰 수도 있다. 다만 지하가 최종 목적지인 던전도 꽤나 있고 정해진 루트를 벗어났기 때문에 넓고 복잡한 던전에선 쉽게 길을 잃게 되며, 러시 플레이보다 숨은 아이템을 더 놓치게 된다. 고층건물에서 윗층으로 가는 도중에 계속해서 함정에 걸리도록 설계되어 있는 레벨 구조상, 옥상에서부터 진행하기 시작하면 최종보상을 먼저 얻고 시작하는것은 물론 이쪽에서 좀비나 함정을 먼저 파훼할 기회가 많아진다. 만약 멀티플레이 PVP방이라면 상대보다 먼저 핵심적인 보상 루트에 접근할 수 있다.
  • 건설
  • 건설하다보면 알겠지만 2층 이상 높이에 무언가를 지으려면 그에 맞는 받침블럭이 필요하다. 이 받침대의 단단함도 그 역할을 하는데 예를들어 집바닥이 돌블럭인데 그를 받쳐줄 받침대가 더 낮은 단계 재질이면 얄짤없이 무너진다.
  • 시작시 기본적으로 가지는 아이템 중에는 '토지 소유권 블록'이라는게 있다. 이걸 설치하고 활성화시키면 맵 제작시 설정된 범위안에서는 좀비가 리스폰되지 않으며 일부 수거불가 아이템[14]도 수거할 수 있게 해준다.
  • 초반 정착에 성공하고 7일차 첫 블러드문까지 파밍을 빡세게 했다면 슬레지해머 터렛 하나정도는 구할 수'도' 있는데, 이 터렛 하나로 무적의 정착지를 만들 수 있다. 데미지는 약하지만 설계가 좋다면 좀비들을 무한정 떨어뜨려 순환지옥을 만들어준다. 다만 터렛 관련 스킬을 안찍었을시에는 터렛 공속이 느려서 하나로는 두세마리정도 삐져나올 수 있는데 이는 충분히 플레이어의 역량으로 해결 가능하다. 유튜브에 7dtd sledge turret base만 검색해도 다양한 베이스 정보를 구할 수 있다.

8.4. 모드

아무래도 기간이 오래 된 게임답게 다양한 모드들이 존재는 하지만, 게임 자체는 느리더라도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기에 종류 자체는 크게 많지는 않다. 적용법은 7 Days to Die 로컬 파일이 있는 폴더에 'Mods'라는 폴더를 만든 후, 그 안에 모드 폴더를 집어넣으면 된다. 일부 모드(다크니스 폴 등)는 런처를 별도로 켜서 작업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드를 적용하고 싶다면 미리 실행법 등을 검색하고 숙지하는게 좋다.

모드들은 주로 '넥서스'로 불리는 모드 커뮤니티나, 7daystodiemods라는 전용 모드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는다. 모드는 크게 '대규모 단일 모드'와 '개별 모드' 종류로 나뉜다.

개별 모드는 말 그대로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모드로, 크게 '아이템 추가', '편의성 증대', '드랍률 조정', '광물/차량 등의 오브젝트 복구', '좀비 등장 빈도 조정', 'UI 개선' 등이 있다. 특이점으론 개별모드 자체에는 일명 '특수 좀비'류로 분류되는 좀비 종류 추가 모드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자주 쓰이는 모드는 '루트 킷[15] 등장 빈도 증가'와 '드랍률 증가', '인벤토리 및 상자 칸수 증가'와 같은 편의성 모드들과 무기 혹은 차량의 가짓수를 증가시켜주는 모드를 주로 장착한 후, 필요에 따라 블러드문 빈도를 줄이는 경우가 많으며, 셉데투다 특유의 괴상한 좀비 ai에 질려 아예 좀비 블록 데미지를 1로 바꾸는 모드[16]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규모 단일 모드는 상술한 개별 모드들을 통합하고, 제작자가 자체적인 컨셉이나 스킬트리 조정 등과 같은 모드를 추가한 모드들이다. 대규모 단일 모드는 '오버홀'이란 카테고리로 주로 분류되며, 아무래도 인벤토리, 스킬트리, UI, 장비류 등 게임을 거의 전체적으로 뜯어고치는 수준이기에 기존 모드를 전부 덜어낸 바닐라 모드에서 한번 구동하고, 이후 본인이 필요하다면 특정 개별 모드[17]를 선택해 추가로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쪽은 스킬트리를 포함한 모든게 달라지는 탓에 바닐라와는 다른 숙련도와 테크트리를 요구하므로 대체로 바닐라보다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많다.

대표적인 대규모 단일 모드 중 인기가 높은 모드들로는 'Darkness Fall', 'War3zuk', 'Age of Oblivion', 'Raven Heart' 등이 있다.

9. 기타

  • 스팀그린라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16일만에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고 이후 제작비 마련을 위해 연 킥스타터에서 50만달러 이상 모금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킬링 플로어의 텍스쳐를 가져다 쓴 이유로 Tripwire Interactive사와 저작권 시비가 벌어져 스팀에서 내려지는 우여곡절도 당했다. 현재는 다시 올라와있는 상태.
  • 2023년 12월 14일에는 Steam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Open your mind를 패러디하였다.#

10. 평가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호평을 하고 있다. 다만 만년 앞서 해보기 게임의 대표격인 게임으로, 게임을 완성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는 태도에 앞서 해보기라는 타이틀은 그저 불안정한 게임에 대한 면피용이냐는 비판이 존재한다. 초기 버전과 비교하면 완전 다른 게임이 된만큼 꾸준한 발전을 보여주는 게임이지만, 무려 Project Zomboid와 같은 연도에 나왔고, H1Z1보다 먼저 나왔음에도 아직 알파 단계라 본인들의 게임을 마무리하려는 생각보다 야금야금 덩치를 불려나가려는 듯하다.근데 좀보이드도 아직 얼리엑세스다

골수 유저층들 사이에서는 커뮤니티나 모더들의 원하는 것과는 다른 패치 방향성을 두고 불만이 많다. 철옹성과 같은 요새보다 좀비의 패스파인딩 능력을 악용한 지리멸렬한 모양새의 건축물이 더 효율이 좋다거나[18], 생존에 허덕이는 체험비중이 옅고 죽음에 대한 공포가 빠르게 사그라든다는 점 등은 좀비 생존게임의 본질을 망각한 이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이에 개발자들이 내놓은 해결방안은 알파 16버전부터 서서히 강화기 시작한 rpg 요소로, 파밍게임이지만 랜덤성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철저히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컨탠츠가 강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컨탠츠를 오체분시하고 강제로 플레이타임을 늘어지게 만든 것.

블러드문이란 이벤트가 워낙 강력한지라 크래프팅 및 집짓기에도 이 블러드문을 배제하기가 불가능해서 필연적으로 멋보단 방어능력을 더 우선시할 수 밖에 없으며[19], 여기에 온갖 호드들이 나와 안전지대란게 사실상 존재하지 않아서 이 높은 난이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점도 단점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스태미나'의 존재로 일일 시간대를 길게 설정하지 않는 이상 블러드문 방어에 투자할 시간이 상당히 빠듯해져 어지간히 고이거나 뇌를 비운 즐겜 플레이가 아닌 한 결국 블러드문 방어 준비 이외엔 뭔가를 해보기가 매우 난감해진다. 반대로 일일 시간대가 너무 길면 그건 그거대로 지루해지는건 덤. 상술된 좀비의 길찾기 능력을 악용한 기지를 짓는다면 기지가 얻어맞을걸 고려할 필요가 없거나, 얻어맞는 일부 구간만 집중적으로 보강해주면 돼서 블럭 한 수십~백수십개만 쌓고 땡이라 7일의 시간이 남아돈다. 적당히 저배수 블러드문들을 넘길, 소위 'Cheese Base' 하나만 잘 지어놓으면 수백일을 그냥 별다른 보수 안하고 넘길수 있어서 게임의 컨텐츠는 탐험, 파밍, 고티어 아이템 제작으로 넘어가게 된다. 제작진도 이런 날로먹는 기지가 본인들이 의도한 게임플레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걸 알고 있기에 최대한 견제하려고 지속적인 패치를 하고 있고, 실제로 기존에 통하던 완전 날먹수준의 기지방어 빌드들은 막혔다.[20]

하지만 맵에 탐험적 요소가 있냐면 그것도 아니고, 탐험을 위해 고려해야할 변수가 지나치게 많아서[21] 탐험조차도 여의치 않다. 도시의 모든 건물 유형들을 한번씩 둘러본 이후에는 별다른 탐험이랄게 없다. 물론 갖출거 다 갖춘 중반 이후에는 뭐든 할 수 있지만, 그 컨텐츠들의 깊이는 얇은편이라 중반부터 후반까지 페이즈가 매우 빠르다. 조금만 하다보면 새로운 경험같은건 없어지고 집 꾸미기나 블러드문 대비용 호드베이스 구조 연구, 탄약 양산하며 고티어 총기로 좀비 학살해보는 정도가 그나마 파고들만한 요소가 된다. 이런걸 좋아하는 성향이 아니라면 그 중반까지 가는 여정에서 지치거나 흥미를 잃는, 이른바 현자타임이 대략 10시간 정도면 찾아와 게임을 끄게 되기 일쑤다. 거기에 10년이 다되가는 2020년대 시점에서도 최적화는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다. 바닐라 상태에서는 별 느낌을 못받을지도 모르지만 규모를 더 늘린 거대모드를 해보면 그래픽에 비해 최적화가 좋지 못함을 바로 알 수 있다.

11. 관련 사이트


[1] 특히 정육면체 단위로 아이템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테라리아, 마인크래프트와 기본적인 방식을 공유한다. 초창기엔 그 점을 어필했고.[2] 정확히는 맵을 만들 때와 이후 새로 방을 파기 이전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3] 특히나 최적화가 심각한데 2주차 습격부터 시체가 쌓이면서 초당 프레임이 10이하로 떨어지면서 게임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지연된다. 어느 정도냐하면 장전 모션이 발생하고부터 10초 뒤에 장전이 되는 수준. 현재는 패치로 해결이 되긴 했으나 그 해결 방법이라는 게 처리 지연이 발생할 수준의 시체가 쌓이면 시체를 문답무용으로 고어 블록화하는 것이다. 때문에 콘솔판에서는 전투 중간중간 시체를 뒤지지 않으면 습격이 끝나고 기껏해야 시체 한두 구밖에 루팅을 할 수 없다.[4] 이외의 모든 맵은 랜덤 시드를 통한 무작위 생성이다.[5] 돌망치, 네일건 등.[6] 횃불 조명은 좀비를 끌어버리는 조명이기 때문에 이거들고 밤에 나가면 관심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 가시성도 안좋고.[7] 나무 프레임이 아니다! 나무 프레임으로 세워놓으면 좀비가 한대만 후려쳐도 바로 후두둑 무너져버린다.[8] 예를들어 주맥같은 힘계통 스킬을 최대레벨까지 찍으려면 힘스탯또한 상당히 높여줘야한다.[9] 비싸보일수 있지만 할인스킬이나 템등을 다 두르고 가면 2만 토큰 이상 후려칠수도 있다. 스킬의 경우 지능계통에 존재하며 아이템은 할아버지의 비밀소스등이 존재한다. 여담으로 할인율은 각각 다합쳐서 합연산으로 적용된다.[거래관련] 아이템들을 모두 사용하고 거래를 걸면 구매 가격이 거의 절반까지 줄어든다.[11] 1~2등급 1개, 3~4등급 2개, 5등급 3개, 6등급 4개.[12] 찍으면 바로 레벨에 따른(레벨 순서대로 자전거,미니바이크,오토바이,트럭,자이로콥터) 탈것 부품들 설계도를 알게되면서 제작 가능하게 된다. 오로지 탈것 설계도만 해금해주는 잉여스킬이라 나중에 상인이 4만 코인으로 파는 '할아버지의 영약'을 사마셔서 스킬을 리셋하게 된다.[13] 오토바이는 작고 빠르지만 보관함 용량이 적고 트럭은 보관함 용량이 오토바이의 두 배 가량이지만 연료도 많이먹고 오토바이보다 살짝 느리며 험지에서는 오토바이보다도 유독 느려진다. 자이로콥터는 조종이 좀 까다롭지만 지형을 무시하고 날 수 있다.[14] 제너레이터 뱅크, 터렛류 아이템 등.[15] 좀비를 잡으면 나오는 드랍템이 든 배낭.[16] 아예 0으로 만드는게 불가능한지, 데미지 1로 변경시킨다. 참고로 이 모드를 쓰면 좀비가 벽을 치지 못하게 명령어를 추가하기에 좀비들이 벽을 거의 때리지 않는다. 아예 안패진 않는다.[17] 주로 광물 복구나 폐차량 복구/루트킷 드랍률 증가처럼 편의성 증가 모드들을 개별로 받아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다.[18] 엄밀히 말하자면 좀비의 패스파인딩 AI가 매우 난해한데다 솔로 플레이의 경우 사면을 막아야 하는 요새보다는 그냥 한쪽면만 막아도 되는 베이스가 훨씬 편하고 효율이 좋기 때문에 그렇다. 특히 요새의 경우에는 한번 뚫리면 뒤가 없다는 점 때문에 더더욱.[19] 최고 난이도만 아니면 7일 말미라는게 상당히 넉넉한 편이라 하려고만 하면 넓은 기지를 마음대로 꾸밀수는 있다. 하지만 문제는 블러드문때 좀비들이 워낙 많고 강력해서 그냥 맷집으로만 버티는 요새들은 갈수록 철거 수준으로 무너져간다는 점이다. 결국 7일마다 기지를 새로 짓다시피 해야하는데, 기지규모가 크면 보수에만 게임시간으로 일주일의 대부분을 소모해버릴수도 있다. 그래서 파괴된 블럭 보수하느라 사람이 먼저 지친다. 때문에 아예 좀비들이 벽을 인식하지 못하여 벽을 때리지 못하게 만드는 모드까지 만들어졌을 정도.[20] 지하기지 만들고 함정구덩이 파놔서 킬존만들기, 적당한 경사로로 벽을 만들어서 좀비AI 오작동 일으키기(벽을 안때리고 점프만 함), 1/2 블럭에 로보틱 슬렛지터렛 배치해서 데몰리션 좀비가 맞아도 안터지게 만들기 등등이 제작진의 패치로 막혔다.[21] 날씨는 관련 특성을 안찍으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걸핏하면 영향을 받아 상주할 수 있는 활동공간이 크게 제한되어 있고, 의류가 이를 보충해줘야함에도 어지간한 의류들은 부착물까지 달아주지 않는 한 날씨 디버프를 크게 감소시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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