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떡밥.2. 설명
최초로 등장하는 것은 다니엘 루소가 자신의 지도에 적어두었던 숫자들. 이 숫자는 헐리가 16주 동안 누적된 로또에 당첨된 당첨번호였다. 그리고 헐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헐리 문서 참조.다니엘 루소에 의하면 자기들이 탄 탐사정의 배가 난파되었을 때 4-8-15-16-23-42라는 숫자가 계속 들려와서 적어두었다고 했다.
헐리가 정신병원에서 만났던 레너드가 계속 되뇌이던 숫자도 이 숫자. 사실 이것 때문에 헐리는 복권 번호로 저 숫자들을 쓰게 된 것이다.
데스몬드 데이비드 흄이 들어있던 해치에도 저 숫자들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 해치 안에서는 데스몬드가 108분마다 저 숫자들을 누르고 있었다. 그리고 4+8+15+16+23+42 = 108이다. 108분마다 누르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한다고 한다. 헐리가 섬에서 나가고 나서도 헐리의 차 계기판에 저 숫자들이 적혀있기도 했다.
마지막 시즌에서 제이콥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서 제이콥이 사람들을 순서대로 동굴에 적어두고 매긴 숫자 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숫자들이다.
이 외에도 8시 15분, 23편 비행기 15번 게이트 등 중간중간 의미없는 떡밥으로 등장한다.
다만 그 이후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3. 그 외
- 와우에서 노스렌드의 숄라자르 분지에 있는 한 호수의 조그만 섬에 이 숫자들이 적혀있다. 역시 아무 의미 없다. 디아블로 3에서 검은 바위 수기 4쪽, 8쪽, 15쪽, 16쪽, 23쪽, 42쪽이란 판매 불가 아이템이 있다. 용도 불명.
- 로스트 종영 이후에도 로또에 써먹는 사람이 많은지 일본에서는 2012년 9월 6일 691회 로또에서 당첨번호 4 7 8 15 16 42 보너스번호 23 으로 2등 당첨자 3,470명으로 57,100엔, 3등 당첨자가 702명으로 당첨금 338,700엔을 타가 2등 당첨자가 3등 당첨자보다 많아 당첨금을 더 적게 받아가는 황당한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 일은 일본말고 미국에서도 있었는데, 미국의 복권인 메가밀리언에서도 9,078명이 이 번호로 당첨돼서 150달러만 받은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