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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ICC 크리켓 월드컵의 본선 풀리그 경기 중 3분기(19~27경기)를 다루는 항목이다.
1. 개요
팀별 풀리그 진행표 (18~27경기) | ||||
<colbgcolor=#A4C402><colcolor=#000><rowcolor=#FFF> 국가 | 상대 국가 | |||
<rowcolor=#FFF> 5경기 | 6경기 | 7경기 | ||
<colbgcolor=#A4C402><colcolor=#000> 남아프리카 공화국 | <colbgcolor=#B3B3B3><colcolor=#000> 파키스탄 (22경기) | <colbgcolor=#B3B3B3><colcolor=#000> 짐바브웨 (25경기) | ||
뉴질랜드 | 서인도 (21경기) | 인도 (27경기) | ||
서인도 | 뉴질랜드 (21경기) | 인도 (24경기) | ||
스리랑카 | 호주 (20경기) | 잉글랜드 (23경기) | ||
인도 | 짐바브웨 (19경기) | 서인도 (24경기) | <colbgcolor=#B3B3B3><colcolor=#000> 뉴질랜드 (27경기) | |
잉글랜드 | 스리랑카 (23경기) | |||
짐바브웨 | 인도 (19경기) | 남아프리카 공화국 (25경기) | ||
파키스탄 | 남아프리카 공화국 (22경기) | 호주 (26경기) | ||
호주 | 스리랑카 (20경기) | 파키스탄 (26경기) |
<colbgcolor=#FFF><colcolor=#000> 18번째 경기 종료 이후 순위표 | ||||||||
<rowcolor=#000> 순위 | 국가 | 경기 | 승 | 무1 | 패 | NR2 | 승점 | NRR3 |
1 | 뉴질랜드 | 4 | 4 | 0 | 0 | 0 | 8 | 1.079 |
2 | 잉글랜드 | 4 | 3 | 0 | 0 | 1 | 7 | 0.655 |
3 | 스리랑카 | 4 | 2 | 0 | 1 | 1 | 5 | −0.027 |
4 | 남아프리카 공화국 | 4 | 2 | 0 | 2 | 0 | 4 | 0.050 |
5 | 서인도 | 4 | 2 | 0 | 2 | 0 | 4 | −0.098 |
6 | 인도 | 4 | 1 | 0 | 2 | 1 | 3 | 0.226 |
7 | 파키스탄 | 4 | 1 | 0 | 2 | 1 | 3 | −0.033 |
8 | 호주 | 4 | 1 | 0 | 3 | 0 | 2 | −0.458 |
9 | 짐바브웨 | 4 | 0 | 0 | 4 | 0 | 0 | −1.077 |
1. 무는 무승부. 두 팀 사이의 점수가 50오버 상에서 서로 똑같을 때
2. NR은 노리절트(No-Result). 우천 취소 등으로 인해 서스펜디드가 선언될 때 기록.
3. NRR은 네트 런 비율(Net Run Rate). 서로 대결한 두 팀 간의 런(득점, Run) 개수에 각 팀의 확정 오버(Over) 수를 나누어 뺀 값으로, 이긴 팀이 NRR의 해당 절댓값의 플러스(+)를 차지하고 진 팀이 NRR의 절댓값의 마이너스(-)를 가져가게 된다. 단, 두 팀 중에 한 팀 이상이 ODI 기준으로 50오버를 채우지 못한 채 10아웃을 당하게 되면 확정 오버 수가 몇이든 상관없이 NRR 상의 오버 수가 50으로 계산되어 (팀의 런 개수)/50으로 처리된다. 이러한 경우 두 팀에게는 상관이 없을지 몰라도 한 팀만 10아웃을 당하게 되면 아무리 같은 점수 상에 있더라도 누적 NRR을 비교할 때 상당히 불리해진다.
풀리그 18경기가 모두 끝나고 난 이후 모든 대표팀이 반환점을 돌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국인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 서인도, 스리랑카, 인도, 잉글랜드, 짐바브웨, 파키스탄이 풀리그 중 19~27경기 내에서 각각 2번의 경기 일정을 가지며, 잉글랜드는 그 안에서 1번의 경기 일정을 가지고, 인도의 경우는 3번의 경기 일정을 가진다.
2. 대회 진행
2.1. 19경기 : 인도 : 짐바브웨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19경기 1992.03.07 (토) (UTC+13) | |
심판진 : 둘란드 불티옌스 | 스티브 랜들 | |
인도 | 짐바브웨 |
<rowcolor=#000> 203/7 (32 오버로 종료) (조정: 158/7, 19 오버) | 104/1 (19.1 오버로 종료) |
인도의 55런 차 승리* (인도의 선공으로 진행되는 경기 도중에 비가 내리며 32오버로 이닝 종료, 후공에 돌입하는 짐바브웨의 승리 목표가 19오버 159런으로 조정됨. 따라서 이 경기 결과를 통해 인도가 짐바브웨를 상대로 (159−1)−103 = 158−103 = 55런 차로 승리.) (19오버로 끝날 시 결과는 158/7 : 103/1이지만 인도의 오버 추가 및 짐바브웨의 1런 획득을 통해 158/7 : 104/1로 조정.) | |
최우수 선수 : 사친 텐둘카르 |
- 경기 통계
선공 (인도 공격, 짐바브웨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인도 (최다 런) | 볼링 : 짐바브웨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사친 텐둘카르 81런 (투구 수 : 88구) | 존 트레이코스 35실점 3위켓 (6 오버) |
후공 (짐바브웨 공격, 인도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짐바브웨 (최다 런) | 볼링 : 인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앤디 플라워 43런 (투구 수 : 56구) | 사친 텐둘카르 35실점 1위켓 (6 오버) |
인도의 선공으로 시작된 첫 번째 이닝 경기 중에 비가 내리면서 양팀의 투구 수 제한이 50오버에서 32오버로 처리되어 인도가 32오버 내에서 203런을 획득하였는데, 이후 짐바브웨가 후공 이닝에서 19오버 내에 159런 이상을 쳐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짐바브웨가 159런을 획득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인도의 승리로 끝났으며 짐바브웨는 결국 이번 대회에서 9팀 중 처음으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2.2. 20경기 : 스리랑카 : 호주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0경기 1992.03.07 (토) (UTC+10:30) | |
심판진 : 필루 리포터 | 이언 로빈슨 | |
스리랑카 | 호주 |
<rowcolor=#000> 189/9 (50 오버) | 190/3 (44 오버) |
호주의 7위켓 차 승리 | |
최우수 선수 : 톰 무디 |
- 경기 통계
선공 (스리랑카 공격, 호주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스리랑카 (최다 런) | 볼링 : 호주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아라빈다 데실바 62런 (투구 수 : 83구) | 피터 테일러 34실점 2위켓 (10 오버) |
후공 (호주 공격, 스리랑카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호주 (최다 런) | 볼링 : 스리랑카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제프 마시 60런 (투구 수 : 113구) | 프라모디야 위크라마싱게 29실점 2위켓 (10 오버) |
2.3. 21경기 : 서인도 : 뉴질랜드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1경기 1992.03.08 (일) (UTC+13) | |
심판진 : 칼 리번베르흐 | 피터 맥코넬 | |
서인도 | 뉴질랜드 |
<rowcolor=#000> 203/7 (50 오버) | 206/5 (48.3 오버) |
뉴질랜드의 5위켓 차 승리 | |
최우수 선수 : 마틴 크로우 |
- 경기 통계
선공 (서인도 공격, 뉴질랜드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서인도 (최다 런) | 볼링 : 뉴질랜드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브라이언 라라 52런 (투구 수 : 81구) | 게빈 라슨 41실점 2위켓 (10 오버) |
후공 (뉴질랜드 공격, 서인도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뉴질랜드 (최다 런) | 볼링 : 서인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마틴 크로우 81런 (낫아웃) (투구 수 : 81구) | 윈스턴 벤저민 34실점 2위켓 (9.3 오버) |
2.4. 22경기 : 남아프리카 공화국 : 파키스탄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2경기 1992.03.08 (일) (UTC+10) | |
심판진 : 브라이언 올드리지 | 스티브 버크노어 | |
남아프리카 공화국 | 파키스탄 |
<rowcolor=#000> 211/7 (50 오버) (조정: 193/7, 36 오버) | 173/8 (36 오버)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20런 차 승리* (파키스탄의 후공으로 진행되는 경기 도중에 비가 내린 이후 파키스탄의 승리 목표가 36오버 194점으로 조정됨. 따라서 이 경기 결과를 통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파키스탄을 상대로 (194−1)−173 = 193−173 = 20런 차로 승리.) | |
최우수 선수 : 앤드류 허드슨 |
- 경기 통계
선공 (남아프리카 공화국 공격, 파키스탄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다 런) | 볼링 : 파키스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앤드류 허드슨 54런 (투구 수 : 77구) | 임란 칸 34실점 2위켓 (10 오버) |
후공 (파키스탄 공격,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파키스탄 (최다 런) | 볼링 : 남아프리카 공화국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인자맘 울하크 48런 (투구 수 : 44구) | 아드리안 카위퍼 40실점 3위켓 (6 오버) |
파키스탄이 남아공에게 패배하면서 5경기 1승 3패 1NR로 승점 3점에 그쳐 다음 라운드 진출에 대한 전망이 매우 어두워지게 되었다. 반면 남아공은 첫 월드컵에서부터 5경기 3승 2패로 승점 6점을 거두며 첫 출전 만에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2.5. 23경기 : 잉글랜드 : 스리랑카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3경기 1992.03.09 (월) (UTC+11) | |
이스턴 오벌 (호주, 밸러랫) | |
심판진 : 키제르 하야트 | 필루 리포터 | |
잉글랜드 | 스리랑카 |
<rowcolor=#000> 280/9 (50 오버) | 174 (44 오버) |
잉글랜드의 106런 차 승리 | |
최우수 선수 : 크리스 루이스 |
- 경기 통계
선공 (잉글랜드 공격, 스리랑카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잉글랜드 (최다 런) | 볼링 : 스리랑카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닐 페어브라더 63런 (투구 수 : 70구) | 아산카 구루싱하 67실점 2위켓 (10 오버) |
후공 (스리랑카 공격, 잉글랜드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스리랑카 (최다 런) | 볼링 : 잉글랜드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아르주나 라나퉁가 36런 (투구 수 : 51구) | 크리스 루이스 30실점 4위켓 (8 오버) |
2.6. 24경기 : 인도 : 서인도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4경기 1992.03.10 (화) (UTC+13) | |
심판진 : 스티브 랜들 | 스티브 우드워드 | |
인도 | 서인도 |
<rowcolor=#000> 197 (49.4 오버) (조정: 194, 46 오버) | 195/5 (40.2 오버) |
서인도의 5위켓 차 승리* (서인도의 후공으로 진행되는 경기 도중에 비가 내린 이후 서인도의 승리 목표가 46오버 195점으로 조정됨. 따라서 이 경기 결과를 통해 서인도가 인도를 상대로 195점을 달성하여 5위켓 차로 승리.) | |
최우수 선수 : 앤더슨 커민스 |
- 경기 통계
선공 (인도 공격, 서인도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인도 (최다 런) | 볼링 : 서인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모하마드 아자루딘 61런 (투구 수 : 84구) | 앤더슨 커민스 33실점 4위켓 (10 오버) |
후공 (서인도 공격, 인도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서인도 (최다 런) | 볼링 : 인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키스 아서튼 58런 (투구 수 : 99구) | 자바갈 스리나트 23실점 2위켓 (9 오버) |
서인도가 인도를 꺾으면서 인도의 승점이 5점이 된 관계로 뉴질랜드가 승점 10점을 확보한 상황에서 준결승 커트라인에 들지 못하게 될 5위 확정팀과의 승점 차이가 5점이 되어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최소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1] 반면 인도는 이 경기 패배 이후로 풀리그 1위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2.7. 25경기 : 짐바브웨 : 남아프리카 공화국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5경기 1992.03.10 (화) (UTC+11) | |
심판진 : 스티브 버크노어 | 데이비드 셰퍼드 | |
짐바브웨 | 남아프리카 공화국 |
<rowcolor=#000> 163 (48.3 오버) | 164/3 (45.2 오버)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7위켓 차 승리 | |
최우수 선수 : 피터 커스턴 |
- 경기 통계
선공 (짐바브웨 공격,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짐바브웨 (최다 런) | 볼링 : 남아프리카 공화국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에더 브란즈 20런 (투구 수 : 28구) | 피터 커스턴 51실점 3위켓 (5 오버) |
후공 (남아프리카 공화국 공격, 짐바브웨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다 런) | 볼링 : 짐바브웨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케플러 웨즐스 70런 (투구 수 : 137구) | 말콤 자비스 23실점 1위켓 (9 오버) |
2.8. 26경기 : 파키스탄 : 호주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6경기 1992.03.11 (수) (UTC+8) | |
심판진 : 칼 리번베르흐 | 필루 리포터 | |
파키스탄 | 호주 |
<rowcolor=#000> 220/9 (50 오버) | 172 (45.2 오버) |
파키스탄의 48런 차 승리 | |
최우수 선수 : 아미르 소하일 |
- 경기 통계
선공 (파키스탄 공격, 호주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파키스탄 (최다 런) | 볼링 : 호주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아미르 소하일 76런 (투구 수 : 104구) | 스티브 워프 36실점 3위켓 (10 오버) |
후공 (호주 공격, 파키스탄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호주 (최다 런) | 볼링 : 파키스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딘 존스 47런 (투구 수 : 79구) | 아키브 자베드 21실점 3위켓 (8 오버) |
직전 경기인 남아공전에서 패배한 이후 이번 경기 시작 이전까지 8위로 추락하며 절체절명의 탈락 위기에 직면해 있던 파키스탄과 개최국이자 역시 7위로 떨어진 호주가 사실상 이 경기를 지게 되면 준결승 진출 좌절이 거의 확실시되는 단두대 매치에 돌입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경기를 앞두고 상황이 급박해진 파키스탄의 주장 임란 칸이 호랑이가 그려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선수들을 향해 "호랑이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때가 언제인지 알아? 우리가 외면당하고 있을 때라는 거다. 그런 상황일수록 궁지에 몰린 호랑이처럼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가자!"라고 외치면서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주문했다.[2]
그 당시 파키스탄 크리켓 대선배인 임란 칸의 간절한 외침이 선수단의 심기를 울린 것인지, 몇 시간 뒤에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갈길 바쁜 우승 후보 호주를 상대로 선공으로 펼쳐지는 첫번째 이닝에서 220런, 두번째 이닝에서의 수비에서 48런 차에서 10아웃을 성공시키며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호주는 이 경기에서의 패배로 인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긴다고 해도 다음 라운드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2.9. 27경기 : 인도 : 뉴질랜드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7경기 1992.03.12 (목) (UTC+13) | |
심판진 : 피터 맥코넬 | 이언 로빈슨 | |
인도 | 뉴질랜드 |
<rowcolor=#000> 230/6 (50 오버) | 231/6 (47.1 오버) |
뉴질랜드의 4위켓 차 승리 | |
최우수 선수 : 마크 그레이트배치 |
- 경기 통계
선공 (인도 공격, 뉴질랜드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인도 (최다 런) | 볼링 : 뉴질랜드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사친 텐둘카르 84런 (투구 수 : 107구) | 크리스 해리스 55실점 3위켓 (9 오버) |
후공 (뉴질랜드 공격, 인도 수비) | |
<rowcolor=#000> 배팅 : 뉴질랜드 (최다 런) | 볼링 : 인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
마크 그레이트배치 73런 (투구 수 : 77구) | 마노지 프라바카르 46실점 3위켓 (10 오버) |
뉴질랜드가 인도를 꺾으면서 월드컵 개막 이후 6연승을 질주했다.
3. 진행 결과
<colbgcolor=#FFF><colcolor=#000> 27번째 경기 종료 이후 순위표 | ||||||||
<rowcolor=#000> 순위 | 국가 | 경기 | 승 | 무 | 패 | NR | 승점 | NRR |
1 | 뉴질랜드 | 6 | 6 | 0 | 0 | 0 | 12 | 0.754 |
2 | 잉글랜드 | 5 | 4 | 0 | 0 | 1 | 9 | 1.330 |
3 | 남아프리카 공화국 | 6 | 4 | 0 | 2 | 0 | 8 | 0.176 |
4 | 서인도 | 6 | 3 | 0 | 3 | 0 | 6 | −0.016 |
5 | 인도 | 7 | 2 | 0 | 4 | 1 | 5 | 0.177 |
6 | 파키스탄 | 6 | 2 | 0 | 3 | 1 | 5 | 0.099 |
7 | 스리랑카 | 6 | 2 | 0 | 3 | 1 | 5 | −0.564 |
8 | 호주 | 6 | 2 | 0 | 4 | 0 | 4 | −0.376 |
9 | 짐바브웨 | 6 | 0 | 0 | 6 | 0 | 0 | −1.113 |
개최국 뉴질랜드가 6경기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가장 먼저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또 다른 개최국인 호주는 27경기 종료 기준으로 8위에 그쳐 6경기 2승 4패로 탈락 위기를 맞게 되었다.
1위 뉴질랜드와 2위 잉글랜드는 27경기 종료 이후에도 계속해서 순위를 지키면서 무패를 기록 중이며, 2분기(~18경기)를 지난 이후 3위로 올라간 스리랑카는 이번 2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6경기 2승 3패 1NR에 승점 5점에 그쳐 NRR 비교에서 인도, 파키스탄에 뒤처져 7위로 크게 떨어졌다. 18경기 종료 이후 4위를 기록한 남아공은 이번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고, 그전에 5위였던 서인도의 경우 이번 2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두었지만 승점 6점을 획득하여 4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한편, 승점 5점을 기록하고 NRR 비교에서 파키스탄, 스리랑카보다 우위를 점하여 5위를 기록한 인도의 경우는 이번에 펼쳐진 19~27경기 중 유일하게 3경기를 치렀지만 6위에서 반등해야 할 상황에서 1승 2패를 거두며 7경기 2승 4패 1NR로 앞으로 남은 1경기를 더 치러도 준결승 진출 요건에 매우 부족한 7점밖에 거두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졌다. 반면 같은 승점 5점의 파키스탄은 22번째 경기인 남아공전까지 치르면서 실시간 8위까지 추락했지만 다음에 펼쳐진 호주전에서 확실하게 승리하여 6위로 올라오면서 인도에 비해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최대 승점인 9점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인도보다 상황이 훨씬 수월하게 되었다. 이는 상술했듯 7위로 떨어진 스리랑카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다음에 펼쳐질 4분기(28~36경기) 중 33경기에 파키스탄과 스리랑카가 격돌하기 때문에 이 중에 한 팀 이상은 반드시 풀리그에서 탈락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3]
최하위 짐바브웨는 6전 전패를 당하여 9팀 중에서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되었다.
다음에 펼쳐지는 경기에 대한 내용은 4분기(28~36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 펼쳐졌던 경기들을 확인하려면 1분기(1~9경기) 및 2분기(10~18경기) 참고.
[1] 인도가 서인도를 꺾었다면 승점 7점이 되어 상위 5팀이 승점 6점 이상을 확보하여 뉴질랜드의 조기 준결승 진출이 바로 확정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2] 이 때문에 파키스탄 크리켓 국가대표팀의 별칭 중 하나가 궁지에 몰린 호랑이(Cornered Tigers)이다. 이러한 스토리는 그 다음 상황에서 계속 이어진다.[3] 만일 파키스탄이 스리랑카를 이긴다 해도 바로 다음 경기가 이미 4강 진출을 먼저 확정지은 뉴질랜드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동반되어 토너먼트 진출을 장담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으며, 반면에 스리랑카가 파키스탄을 상대로 승리한다고 해도 4강에 진출하려면 그전에 펼쳐질 29경기 서인도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파키스탄과 스리랑카가 서로를 이겨도 두 팀 모두 탈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