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7 13:37:22

1812년 영국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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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년 영국 총선
1812 United Kingdom general 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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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파일:1812년 영국 총선 결과.png
<rowcolor=#006e46> 정당 총합 비율
399석 60.64%
196석 29.79%


[[무소속(정치)|
무소속
]]
62석 9.42%
1석 0.15%
1. 개요2. 정치적 상황3. 결과

[clearfix]

1. 개요

1812년 영국에서 치러진 선거이다.

2. 정치적 상황

1807년 이후 총리로 재임 중이던 포틀랜드 공작 윌리엄 캐번디시벤팅크나폴레옹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던 당시 대프랑스 강경책을 고수하며 전쟁을 끝가지 밀고 나갔다. 그러나 반대파들은 이로 인한 경제적, 군사적 피해 등을 거론하며 정부를 비판하던 상황이었다.

1806년 이후 영국 정계는 피트파 vs 폭스파 + 그렌빌파의 형국이었다. 폭스파를 이끌던 그레이와 그렌빌파를 이끌던 윌리엄 그렌빌이 손을 잡고 포틀랜드 내각 타도를 시도하자, 포틀랜드는 전직 토리당 총리였던 헨리 애딩턴 및 그가 이끄는 애딩턴파와 동맹을 맺었다. 마침내 1809년 같은 피트파였던 조지 캐닝이 총리직을 노리고 휘그당과 손을 잡으면서 포틀랜드가 사임했다. 캐닝은 그렌빌파 및 폭스파와 연정을 통해 거국내각 성립을 노렸으나 협상이 결렬되었고, 이에 조지 3세는 애딩턴파였던 스펜서 퍼시벌을 총리로 지명했다.

피트파로부터 연정 제의를 거절당한 퍼시벌은 애딩턴파 혼자만으로 불안불안한 내각을 이끌어야 했다. 게다가 중간에 조지 3세까지 쓰러지며, 토리당을 싫어하던 섭정 웨일즈 공으로부터의 눈칫밥까지 먹어야 했던 퍼시벌은 결국 1812년 영국 사상 최초로 암살당했고, 또다른 애딩턴파였던 리버풀 백작이 총리직을 이어받았다. 리버풀은 취임 후 얼마 안있어 의회를 해산했고, 이에 치루게 된 것이 이번 총선이다.

3. 결과

선거 결과, 총리 암살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토리당이 휘그당을 더블스코어 차이로 압살했다. 여기에 나폴레옹 전쟁의 승전 등까지 겹치며 토리당은 이후 4번의 선거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어 총 23년에 이르는 장기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