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17 08:42:47

히무라 유우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챕터 별 남녀 주인공
챕터 ch. 1 ch. 2 ch. 3 ch.4 final
히로노 히로 츠츠미 쿄스케 아소 렌지 쿠제 슈이치 히무라 유우
미야무라 미야코 신도 케이 신도 치히로 하야마 미즈키 아마미야 유우코

파일:attachment/yu_himura.jpg

火村 夕

minori 사의 게임 ef - a fairy tale of the two., 애니메이션 ef - a tale of memories., ef - a tale of melodies. 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ef - a tale of melodies.」의 남주인공 중 한 명이고 (1기「ef - a tale of memories.」에선 서브캐릭터.) 전체 이야기의 중심인물로, 3,4,최종장에 등장한다. 특히 게임의 경우 마지막 장(章)의 남주인공.

성우는 게임에서 미부 추조, 애니메이션에서 토치카 코이치, 북미판에서 데이비드 머트랭가.

어떤 일로 인해 신도 치히로의 보호자 대행을 하는 사람으로, 교회 관계자는 아니지만 교회에 자주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인물. 학창 시절 쿠제 슈이치, 히로노 나기와는 클레스메이트였다. 특히, 쿠제 슈이치와는 지긋지긋한 관계.

아마미야 유우코와 같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웃음을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 겉으로는 무서워 보이지만(팬디스크의 여러 캐릭터들이 유우를 보고 살인청부업자같다라고 한다) 실은 성격 좋은 사람으로 교회에 오는 사람들에게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깊은 의미가 담긴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세상에 기적은 없어. 있는 것은 우연과 필연, 그리고 누가 무엇을 하는가 일뿐.
(この世に奇跡なんて無い。あるのは偶然と必然、そして誰が何をするかだけ)란 말을 자주 말한다.

설정상, 거짓말을 할 때는 항상 은연중에 눈을 깜빡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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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아 출신으로 여동생 '히무라 아카네'가 있었지만 오토와 대지진으로 동생을 잃게 된다. 동생의 손목시계를 유품으로 계속 가지고 있었다. 그 후 들어가게 된 보육원에서 아마미야 유우코와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신을 오빠라 부르는 유우코를 거부하다가 조금씩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유우코 아마미야 가의 양녀로 들어가는 바람에 헤어진다.

10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된 그는 오토와 학원에서 손꼽히는 수재로 한 번도 상위권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던 우등생이 되었다. 이른바 특별우대생. 자신의 힘만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딘가 필사적이고 여유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회화를 자주 그렸으며 쿠제 슈이치, 히로노 나기와는 클래스메이트였다. 사고로 죽은 여동생을 그때까지도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종이비행기를 받는 걸 계기로 아마미야 유우코와 학교에서 선후배 관계로 재회하게 된다. 불행했던 유년기를 대변하는 듯한 유우코를 꺼려하지만 유우코의 꾸준한 대쉬로 점점 유우코에게 이끌린다. 그러나 유우코는 처음부터 유우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접근했고 유우코가 오빠 아마미야 아키라에게 꾸준히 학대 및 강간을 당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재회의 계기가 된 종이비행기에 적혀 있던 구해줘라는 말을 발견하고 어렸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유우코를 구해내겠다 맹세한다. 이때 유우 자신도 소중한 사람이 생겨 함께 살아가기로 해 여동생을 비롯한 과거의 망령에서 해방된다. 아마미야 아키라와 결별한 두사람은 동거를 시작한다. 그 때 살았던 아파트가 우연히 신도가(家)가 경영하는 아파트였기 때문에 신도 케이, 신도 치히로 자매와 알게 되었다. 이 인연으로 인해, 나중에 히무라 유우신도 치히로를 맡아 길러주게 되었다.

학업과 두 명의 생활비 확보를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여유없는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유우와 유우코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유우코가 임신을 하게 된다. 간만에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를 하기로 한 둘은 교회에서 만날 약속을 했는데 유우가 나기와 잠시 노닥거리는 사이 유우코가 미키를 감싸고 차에 치이고,유우가 교회에 도착했을 때 유우코는 이미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

이 사건 이후로 유우는 완전히 삶을 포기한 사람처럼-곧 죽을 눈을 한 사람 같다고 히로노 나기가 질타한다.-목적도 이유도 없이 그저 살아간다. 나기는 유우는 대체 왜 울지 않냐며, 가장 울고싶은건 너지 않냐는 질문에 얼버무리고, 유우코의 일을 필사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 한채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유우는 유우코가 구한 아이 미키와 만난다. 처음에는 유우코가 죽게 된 원인인 미키가 입양되어 시설을 나오게 되었다며 웃는 모습을 보고 순간 살의를 품기까지 했으나, 이내 미키가 억지로 웃음을 유지한체 울음을 터뜨리면서 유우코가 '여자아이는 항상 웃고 있어야 한다.'라는 했단 말을 듣고 미키를 구한 유우코의 상냥함을 확인하고 용서한다.

이때 스스로 돌아가려는 미키의 새엄마를 같이 찾아주기로 하는데, 갑자기 이유를 모를 눈물이 흘러 넘치고, 미키의 "오빠, 혹시 언니를 좋아했어?" 라고 묻는 질문에 "누구보다 좋아했고 소중한 사람이었어." 라며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내며 유우코의 이름을 절규한다. 두번다시 그 외침에 상냥하게 대답해줄 사람은 없는걸 알면서...

아마미야 유우코의 죽음 이후, 그는 건축가가 되어 일본의 오토와와 똑같은 도시를 남반구의 호주에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참가, 그중에서 교회는 자기가 직접 만든다. 이는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고싶다는 생전 유우코의 말이 큰 동기로 작용한 것. 그리고 지구 맞은편 일본의 오토와에서의 천사로 환생한 유우코처럼 교회에서 머무르며 생활한다.

후에 미즈키를 비롯해 자신들이 보살펴준 사람들을 통해 유우코와 닮은 사람이 일본 오토와의 교회에 있다는 것을 알고 오토와로 가서 유우코와 재회한다.여기서 유우코는 사람이 아니고 그 마을에 남아있는 기억 자체라고 하지만 천사다. 게임에선 교회에서 만나 여태까지 챕터 내내 있었던 이야기를 나눈뒤에 자신의 역할이 끝나서 떠나려는 유우코에게 마지막으로 건내주지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인 꽃다발을 쥐어주고, 자신은 아무것도 줄게 없다는 유우코의 말에 오래전 사고날 챙겨두었던 조그만 목도리 조각을 보여주며 자신은 이미 오래전에 선물을 받았다며 미소를 지어준다.

유우에게 뒤를 보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달라며 등을 돌리고 우는 유우코의 뒤로 유우는 유우코를 붙잡으려 손을 내밀려다가 그 손을 거둔다음 가슴을 움켜쥐며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참아내고 유우 역시 출구쪽으로 등을 돌리며 걸어나가자 유우코가 마지막으로 말한다.

"당신이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제 유일한 소망이에요, 저는.. 저는 당신을 계속 사랑했어요.."

그 말을 남기고 유우코는 깃털을 한장 남긴채 사라진다. 유우는 그 깃털을 받아들고 쓴 웃음을 지으며,

"천사에게도 휴일은 필요한걸까?"

"가볼까."

라는 말과 함께 교회를 나서며 엔딩인 ever forever가 흐르면서 마무리 된다.

애니에선 교회에서 만난 뒤 모든일이 시작되었던 학교옥상으로 간 후 헤어진다. 꽃다발과 목도리를 주고받는건 똑같지만, 여기선 사고때의 목도리가 비교적 멀쩡해서 둘이 옥상에서 두른채 한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유우코가 떠나기 직전 극 중 설정인 "거짓말을 할 때마다 은연중에 눈을 깜빡인다"는 연출을 이용하여 감정 변화를 격정적으로 표현했다. 아래는 그 연출.

"네가 사과할 일이 아니야. 난 이제 괜찮아."
(눈을 깜빡인다.)
"난 이제 쓸쓸하지 않고 괴롭지도 않아. 혼자서 어디든지 갈 수 있어."
(눈을 깜빡인다.)
(이를 눈치채고서 울음을 터뜨리려는 유우코를 보며) "괜찮아… 걱정하지 마."
(눈을 깜빡이려는 것을 억지로 참아낸다.)


첫 머리에서 아마미야 유우코히무라 유우히로노 히로가 닮았다고 하는데, 두 사람의 비슷한 점으로는 그림 그리는 방법, 교우 관계, 성격, 재회의 방법 등이 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이 게임의 삽질의 제왕(...)이라는 점에서 더더욱더... 드라마CD에서는 미야무라 미야코츠츠미 쿄스케도 느낌이 히로노 히로와 닮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f 팬디스크 천사의 일요일의 어나더 스토리 "너와 함께 있는 미래"에서는 유우코가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아 무사히 크리스마스 때에 교회에서 만나며 10년 후 여름, 호주의 오토와[1]에 유우코와 그 사이에서 태어난 딸 히무라 세이와 함께 이민을 와서 크리스마스 때 교회에서 만남으로써 유우코와의 약속을 지킨다. 본편에서의 불행의 연속이었던 유우와 유우코의 삶을 완전 행복으로 보상해주는 스토리.

다른 어나더 스토리 "두 사람이서 그리는 내일"에서는 나기의 그림 제자로 지내다 나기와 사귀고,자기의 부족한 재능에 부딪혀 잠시 좌절하기도 했으나 주변 사람들의 격려로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근데 모두 하야마 미즈키의 꿈이다. 아시발꿈!! 실제로는 아마 평생 솔로로 살아가지 않을까(…).


[1] 이 때에도 유우는 계속 공부하여 건축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