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3의 등장인물. 통칭 레나. 2021년 4월 27일생. 19세로 SARF의 최연소 파일럿이다. 성우는 시라토리 유리
태어나면서의 재능을 인정 받아 9세부터 제너럴 리소스에 입사. 그후 능력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천재 소녀파일럿"으로 유명해졌다. 그후 16세가 되는 2037년에 UPEO로 이적. 그 높은 작전수행능력으로 수많은 훈장을 수여받았다. 3년이 지난 지금은 19세의 나이로 UPEO 치안유지부대 SARF의 에이스를 맡고 있는 천재 파일럿이자 UPEO의 아이돌적 존재가 되었다. 피오나 말로는 "SARF의 대 스타"라고.
다만
병에 걸렸음에도 창공을 자유롭게 날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위험한 전투기 파일럿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꿈꾸는 소녀. 아마도 병 때문에 걸어서는 외출도 자유롭지 못한 자신의 신세 때문에 더욱더 자유를 갈망하는 듯하며 '날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죄업이라도 짊어지겠다'고 말할 정도로 집착하고 있다.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잠재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SARF 내에서는 에이스이며 제너럴 리소스에서 행해진 모종의 능력개발 연구의 피험자였던 과거가 있다. 이때의 인공신경이식 수술 때문에 전용 COFFIN을 내장하고 있는 자신의 전용 Su-37 이외의 기체는 탑승할 수 없어서 기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 대체기에 탑승할 수 없어 쭉 결원이 된다던지 UPEO 루트에서 주인공이 SU-43 베르쿠트[2]를 지급받은 후에도 SU-37에 탑승한다던지 하는 묘사가 있다.
과거의 어떤 일을 계기로 제너럴 리소스의 '디전'을 증오하고 있으며 의문의 전투기 '나이트 레이븐'과도 관계가 있다.
피규어도 있다. 옆
UPEO 루트를 제외한 나머지 루트에서는
자신의 메인 루트가 되는 UPEO 루트에서는 자신의 의지로 끝까지 고락을 같이하는 동료로 남는다. 집착의 대상인 나이트 레이븐을 동료들의 도움으로 추적하다가 마지막에는 디전에게 낚여 다른 루트처럼 나이트 레이븐을 타는가...했는데 나이트 레이븐을 타고 디전을 공격한다. 그러나 디전이 미리 이 상황을 예측하고 뭔가 수를 써놨는지 스피르나에 레이저를 직격시킨 직후에 원인불명의 폭발이 일어나 나이트 레이븐은 추락, 레나의 생사는 알 수 없게 되었으나 엔딩에서 살아서 추락한 나이트 레이븐에서 내려 방호복을 벗고[3] 자신이 지금까지 하늘을 날 수 있게 했던 매개체였던 인공신경 인터페이스를 스스로의 손으로 뜯어내버린다. 그리고 하늘을 가로질러가는 네모와 에리히 예거의 기체를 보며 밝은 목소리로 그들을 부른다. 본작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해피엔딩.
[1] 단 낮에만 한정, 밤에는 괜찮다[2] 에이스컴뱃 3 발매 시점에서 실제 Su-47은 정식 형번을 받지 못해서 S-37이라는 시험기 형번을 사용하고 있었던 관계로 가상기체라는 명분으로 게임 내에서 임의로 정식 형번을 부여한 것. 에이스컴뱃04에서도 S-37로 등장. 함재기라서 Su-43 넘버를 받았다는 서술이 예전 버전 문서에 있었으나 바로 전작인 에이스컴뱃2의 오프닝에서는 Su-27(33이 아니다!!)과 F-22가 당당하게 발함을 하고 게임 내에서도 A-10 같은 기체도 착함을 하는 미션이 있는 걸 보아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인다.[3] 밤이었기 때문에 방호복을 입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