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칭 '유피오'라고 읽는다. NUN(Neo United Nation: 신국제연합) 소속의 치안유지 대책기구.
일설에는 에이스 컴뱃 4에 등장한 국제군사조직 ISAF, 7편에 등장한 IUN의 후신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넘어서 전 세계의 평화와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기관으로 기업이 군사, 경제, 사법, 정치를 모두 장악한 에이스 컴뱃 3의 시대에서는 주로 양대 기업인 제너럴 리소스와 뉴컴 사이의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근년에는 제너럴 리소스파 의원들이 내부를 장악하여 제너럴 리소스의 앞잡이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으나 온건파이자 합리주의자인 가브리엘 W 클락슨 의원의 대표 취임 이후로 개혁을 단행하여 어느 정도 정상화가 된 상태. 그러나 실제로 양 기업에 끼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고 힘이 미약하여 "종이호랑이" 라든가 "병정놀이 군대" 라는 식으로 까이기가 다반사이다. 다만 모두 흑역사로 잊고있는 어드벤스 모드에선 단 한기의 전투기로 양 세력을 흠씬 두들겨주기도 했다.
2040년에는 격화되는 기업들의 분쟁 조정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특별 항공부대 SARF(Special Armed Response Force : 통칭 '사프'라고 읽는다)를 발족하였다. 주인공을 비롯한 초반의 동료들이 바로 이 SARF 소속.
게임 내에서는 왠지 유럽/러시아계 기체(유로파이터라든지 Su-37이라든지...)를 주로 운용하는데, 종종 제너럴 리소스나 뉴컴의 구형기를 공여받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작중 길버트 파크가 이 점을 이용해서 공수 받은 기체의 도장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투입. 전쟁을 확대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