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02:56:24

흑사자

1. 검은색 사자2.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에 언급되는 동물3. 닌자전사 토비카게의 등장 메카닉4. 소드걸스의 레이드 컨텐츠 보스
4.1. 특징4.2. 관련 카드4.3. 여담

1. 검은색 사자

단어 그대로 검은색사자를 의미한다. 흑표범, 흑재규어와 달리 실존하지 않으며 인터넷에 떠도는 검은색 사자 사진들은 모두 일반 사자나 백사자의 사진에 검은색을 입혀 만든 합성이다. 갈기가 검은 개체는 실제로 일부 존재하지만 몸 전체가 검은 개체는 허구. 호랑이 역시 아분디즘으로 인한 검은 개체는 있어도 멜라니즘으로 인한 검은 개체는 실존하지 않는다. 흑호(동물) 참조.

2.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에 언급되는 동물

이름 그대로 까만색 사자인데, 가죽이 자체적으로 열을 낸다는 열역학 제2법칙을 가볍게 씹어먹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심지어 죽여서 벗긴 상태에서도 열을 내기 때문에 한계선 이남에 살던 나가들이 북부로 넘어가기 위해 닥치는 대로 잡아 가죽을 벗겨 멸종되었다.[1] 키탈저 사냥꾼들의 말로는 '케이건'이라고 부른다. 이미 멸종한 동물이라서 등장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사모 페이가 왕 '놀이'를 하던 행상 토디 시노크에게서 이 동물의 가죽을 구입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 모피 덕분에 사모는 나가에게는 추운 북부에서 얼어죽지 않고 쇼자인테쉬크톨을 달성한다.

바라기영웅왕, 그리고 그 후계자인 아라짓 왕들의 상징이라면 흑사자는 아라짓 왕국 자체의 상징. 때문에 케이건 드라카흑사자 가죽을 지니고 북부로 온 사모 페이는 돌아온 북부의 왕이라고 주장한다. 사모가 대호왕으로 즉위한 이후 쉬크톨과 이 흑사자 망토는 아라짓 왕을 상징하는 신물이 되었으며 이 전통은 아라짓 제국까지 이어진다. 이 가죽을 착용한 자는 사모, 륜 페이, 그리미 마케로우, 치천제.

피를 마시는 새에서는 엘시 에더리가 규합한 구 제국군 병력을 지칭하는 말로 '흑사자군'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물론 깃발도 흑사자 그림. 상술했듯이 황제가 아니라 제국 자체의 상징인 흑사자를 상징으로 삼은 것에서 "라세가 훔친 황위를 받지 않겠다"라고 말하면서도 황제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엘시의 내심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2]

3. 닌자전사 토비카게의 등장 메카닉

흑사자(닌자전사 토비카게) 문서 참조.

4. 소드걸스의 레이드 컨텐츠 보스

파일:external/www.sword-girls.com/120027L.jpg

2012년 6월 12일 추가 된 새로운 방식의 던전인 레이드던전의 보스. 겉모습은 놀드 흑화버전이라는 느낌이며, 추후 출시된 카드 텍스트를 참조하면 아마도 놀드와 뭔가 관계가 있는 듯 하다.

4.1. 특징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레이드 던전에서 상대하게 된다. 카드포인트 1000 이상이 되어야 레이드에 참가 할 수 있으며, 이 던전은 일반 던전과는 다른 특징을 많이 갖추고 있다.
  • 보스의 HP가 공유된다. 보스의 HP는 붉은 막대로 상단 중앙에 위치하게 되며 그 아래에는 남은 레이드시간이 표시된다. 참고로 보스의 최대 HP는 기본적으로 1만. 이벤트 여부에 따라 HP가 유동적으로 바뀌는 편이다.
  • 레이드 시간동안 가한 최대 대미지를 기준으로 보상이 지급된다. 이때, 동일 데미지인 경우 먼저 달성한 쪽이 우선 순위를 차지한다.
  • 보스 레이드 성공시 데미지 10당 1장의 재료 카드 '흑사자의 발톱'을 지급하며, 이 재료는 특정 카드를 조합하는데 사용된다.

4.2. 관련 카드

현재 '흑사자의 발톱'으로 제작 가능한 카드는 다음과 같다.

4.3. 여담

  • 이후 제오닉스는 토요일 오후 10시~12시 동안 진행되는 레이드 요호를, 토~일 오후 6시~8시 동안 진행되는 미궁 던전을 내놓기에 이른다.

파일:external/www.sword-girls.com/b201209072330444758750.jpg
  • 신 카드 발매시 종종 이런 미친 데미지를 볼 수 있다. 라이프의 절반을 깎는다던가 하는 식의 카드들이 주로 이런 효과를 내는데, 덕분에 라이프 관련 카드 출시시마다 제약이 붙어 일반 던전 보스에게도 써먹기 까다로워지고는 한다.


[1] 케이건이 비형에게 알려줄 때 흑사자는 확실히 멸종했다는 걸 보면 본래 키보렌의 정글 바깥에 살았던 동물로 추정된다. 용이 멸종한 건 확실치 않지 않냐는 비형에 질문에 케이건이 긍정한 것도 키보렌은 너무 넓은 정글이라 멸종했다고 생각되던 동물이 어딘가에 살고 있어도 말이 안될 건 없기 때문.[2] 즉, 황제로서 내린 합당한 결정이 아닌, 라세 혼자만의 편협한 사고에서 수여된 황위는 받지 않겠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