ヒュッケバイン / Huckebe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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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범용 시작형 퍼스널 트루퍼 | |||
개발 | 4차: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OG: 마오 인더스트리 V: 지구연방군, 니콜라 빌헬름 연구소 | |||
전고 | 19.8m | |||
중량 | 132.4t[1], 60.4t[2] | |||
동력원 | 블랙홀 엔진, 플라즈마 제네레이터(009) | |||
파일럿 | 008L: 린 마오, 레오나 거슈타인 009: 이름가르트 카자하라, 료우토 히카와 08R: 벨터브 텍스토 / 08L: 시즈키 시즈카와 | |||
무장 | 60mm 헤드 발칸 마이크로 미사일 4연 미사일 런처 플라즈마 소드 로슈 세이버 마그나 빔 라이플 리프 슬래셔 블랙홀 캐논 | |||
메카닉 디자인 | 카토키 하지메 |
1. 개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리얼계[3] 유닛 중 하나로, OG 시리즈를 거치면서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등장한 휘케바인 시리즈의 원조격인 기체.2. 특징 및 설명
첫 등장은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주인공의 후속기였으며, 이 때는 외계인의 기술인 블랙홀 엔진을 사용했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설정이 없었다.[4] 개발은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했다는 설정으로 그룬거스트와 동일하다.이후 OG로 편입되는데 후속기이자 형제기인 휘케바인 Mk-II, 휘케바인 Mk-III가 공존, 공투하는 세계관이 되면서 이 기체들을 기반으로 설정이 변경된다. 형식명은 PTX에서 마크 2, 3의 RTX가 되었고, 알파벳 뒷부분의 숫자도 두자리에서 세자리로 바뀌었다. 디자인도 소소하게 변경되는데, 컬러가 후속기들과 같은 어두운 색이 되었고, 마크 2, 3의 특징인 쇄골쪽 센서부 흰색 색분할이 추가된다. 마크 3처럼 프론트 스커트 끝부분에 별도의 색라인이 추가된 점도 있다. 체형 또한 마크 2, 3처럼 슬림하고 날렵한 느낌으로 조정된다.
원작에서는 그룬거스트와 동일하게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에서 개발한 물건이었지만, 알파를 거친 OG에서는 린 마오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 마오 인더스트리에서 제조한 대표 상품으로 바뀌게 된다. 마오 인더스트리는 휘케바인을 시초로 이후 수많은 계열기를 개발 및 제조한다.
OG의 휘케바인은 초기 시작기인 빌트슈바인을 기초로 게슈펜스트 Mk-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된 기체이며, 당초에는 플라즈마 제네레이터의 탑재를 전제로 3기를 개발하였으나, 마침 동시기에 진행되던 SRX 계획의 테스트를 겸해 당시 발견되었던 EOT인 블랙홀 엔진의 테스트기로 선택되어 2기가 RTX-008L/008R의 형식명으로 선행 롤아웃되었다.
하지만 달의 테크니티움 기지에서 008R의 기동 실험 중 블랙홀 엔진의 폭주에 의해 대폭발이 일어나, 기지 하나가 통째로 소멸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테스트 파일럿이었던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은 간신히 목숨만은 건졌으나 팔 한쪽을 잃어 의수로 대체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로 인해 저주받은 기체라고 불리며 흉조와 배니싱 트루퍼라는 이명을 얻게 되었고, 안정성에 문제가 제기되어서 동시에 롤아웃되었던 008L은 봉인되었다.[5]
이후 EOT 해석이 진척되면서 블랙홀 엔진 역시 개수를 통해 전선 투입에도 문제없을 정도로 상당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에어로게이터 및 인스펙터 전역에는 전력이 부족한 아군의 사정과 겹쳐서 아군의 핵심전력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후 당시 사고의 진상 역시 밝혀지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조보크 측에서 감히 자신들보다 덜떨어진 발마의 기술을 사용[6]했다며 협정 위반을 구실로 사보타주를 했던 것.
한편, 남은 1기는 당초 예정대로 플라즈마 제네레이터를 탑재하고 RTX-009라는 형식번호로 롤아웃되었다. 블랙홀 엔진이 탑재된 008R/L에 비해서 최대출력은 떨어지지만 여타 기체 성능은 동일한 높은 레벨로 완성되었으며, DC 전역 초기부터 실전에 투입되어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한 후 양산형 휘케바인 Mk-Ⅱ의 개발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된다. 009 본기도 후에 엑스바인으로 대폭 개조되어 결과적으로는 생각지도 못한 위치까지 올라가게 된다.
블랙홀 엔진이 개수되어 L5전역부터 전선에 투입된 008L은 이후 수라의 난까지 다대한 활약을 펼쳤으나 봉인 전쟁 시기, 마오사의 오를레앙 공장에서 달의 본사로 옮겨지려다가 게스트의 습격을 받고, 이후 나타난 갈릴나간에게 블랙홀 엔진을 탈취당한 후 완전히 파괴된다.
008L이 아말라 버턴에 의해 파괴되면서 휘케바인은 그대로 소실되어버리지만 문 드웰러즈 사건 이후, 마오 인더스트리와 사장 린 마오는 휘케바인의 복원 계획을 진행한다. 기존 008에서 컬러링과 디자인이 살짝 변경된[7] 두번째 008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RTX-008-02 휘케바인 02로 재건조되는데, 단순 복원뿐만 아니라 강화 계획도 함께 진행되어 강화파츠인 '하이 플라이어 유닛'이 동시에 개발되었으며 이 강화파츠를 장비한 형태인 풀 암드 휘케바인으로 전장에 복귀한다.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핵융합 제네레이터로 환장하고 양산시작형 휘케바인 Mk-Ⅱ의 파츠를 유용하여 개조한 휘케바인 EX가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5주년 기념작《슈퍼로봇대전 V》에서 그룬거스트와 함께 특전 기체로 깜짝 등장한다. 니콜라 빌헬름 연구소에서 그룬거스트와 함께 제작한 대이성인용 퍼스널 트루퍼라는 설정이며 OG가 아닌 4차의 오리지널 디자인 기반이다. 신정력 세계관의 휘케바인은 높은 성능을 통해 다수의 적기를 상대하는 기체이자, 모빌슈트를 능가하는 로봇으로 제작되었으며 기술적인 면에선 모빌슈트와 유사하기에 모빌슈트용 정비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일럿은 설명을 줄줄 읊어대는 수다쟁이 기믹의 신 캐릭터 벨터브 텍스토. V 세계관의 휘케바인은 08R외에도 08L이라는 동형기가 존재하는데 V 게임내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모바일 게임인 크로스 오메가에서만 이벤트 한정 배포 기체로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 다시 한번 주인공 기체로 등장한다. 이름이 휘케바인 30이라고 바뀌었고, 엑스바인 애쉬처럼 덕트 테이프로 응급처치를 해놓은 파손된 008의 외관을 하고 있으며, 'XXX'가 새겨져있는 바이저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이 바이저는 디자이너 카토키가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중반부에 파손 부위를 수리하면서 휘케바인 30th로 강화되는데 이때 모습은 OG판 008과 완전히 똑같다. 다만, 백팩에 여러 무장들을 장비하고 있는 차이가 있다. 사용하는 무기들은 립 슬래셔, 로슈 세이버, 블랙홀 캐논, 빔소드, 포톤 라이플, 그래비톤 라이플로 오리지널과 마크 2, 3의 무장을 집대성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일어WIKI
3. 무장
슈퍼로봇대전 F
슈퍼로봇대전 OG
슈퍼로봇대전 V
- 60mm 발칸(60mm Vulcan) : 흔한 헤드 발칸. V에선 운동성 저하 효과를 지녔다. 건담과 같이 머리에서 발사되는 연출로 나오지만 휘케바인의 머리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발칸이 나올만한 총구같은게 전혀 없다. 제작사도 수십년이 지난후에나 오류를 인지하고 휘케바인 30부터 발칸을 무장에서 삭제한다.
- 마이크로 미사일(Micro Missil/제4차/F/V/T) : 맵병기. 4차 때는 주인공의 2회 이동, 정신기 혼&기적을 혼합한 맵지우개로 굉장한 위력을 발휘해서 휘케바인 무쌍의 일등공신이었다. V에서는 피아식별 기능 추가에, 시스템 멀티액션 덕에 아군턴에 잔탄이 허락하는 한 무한정에 가깝게 뿌려댈수 있어서 초반에 휘케바인을 입수하면 이른 시기부터 자금과 TacP를 손쉽게 거둬들일수 있다. 추가로 V와 T에서는 일반 무기버전도 있다. 4차 시절에는 '범위폭발을 일으키는 미사일을 쏜다' 외에는 아무 설정도 없어서 어떤 구조로 쏘는건지 알 수가 없었다. OG에 와서도 설정이 보충되지 않아서 OG 휘케바인은 이 무기가 없다. 그렇게 오랜 시간 방치되다가 V에서 드디어 설정이 채워졌는데, ZZ 건담의 미사일 런처처럼 본체에 내장된 이름 그대로의 소형 미사일을 다량으로 발사하는 무기가 된다. 미사일은 백팩 윙바인더 상부에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설정. 미사일에는 호밍 기능이 있어서 아군과 적이 뒤섞여 있어도 적만 노려 공격한다. OG 휘케바인은 이 설정이 역수입 되기 전에 게임에서 파괴되는지라 끝까지 이 무기는 실장되지 않았다.[8]
- 4연 미사일 런처(제4차/F) : 4연장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원거리 무기. 위력도 사정거리도 고만고만해서 자주 쓰이는 무기는 아니었다. 무기 컨셉은 초기 주역 기체인 게슈펜스트의 스플릿 미사일에서 따왔다. '여러발의 미사일을 쏜다' 외에는 어떠한 설정도 없기 때문에 휴대 무장인지, 내장 무장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무장이다. 4차/F에서만 쓰였는데 F때는 4연장인 주제에 2발밖에 안 나가서 더 기묘하다.
- 플라즈마 소드(Plasma Sword/제4차/F) : 에너지날을 발생시켜 적을 베는 근접 무기. 쉽게 말해 빔사벨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게슈펜스트의 플라즈마 컷터에서 따온 무기. 4차는 적턴이 되면 적들이 근거리로 달라붙는 패턴이라 옆으로 바싹 붙는 잡졸들 처리하는 용도로 심심치 않게 사용했다. 상위호환 무기로 로슈 세이버가 있지만 로슈 세이버는 EN을 소비하는지라 EN을 소비하지 않는 이 무기는 나름대로 존재의의가 있었다. OG에서는 로슈 세이버와 플라즈마 컷터가 범용무기로 자리잡으면서 컨셉이 겹치는 이 무기는 삭제된다. 이대로 묻히나 싶었지만, 크로스 오메가에 등장하는 O8L이 오래간만에 이 무기들 들고나와 건재함을 보여줬다.
- 로슈 세이버(Roshe Saber) : 4차/F 때는 공격 이펙트만 보여주는 고위력 근접기였다. 플라즈마 소드와 다르게 EN을 소비하지만 공격력이 더 강하고, 단바인 계열의 오라베기와 같은 이펙트라 필살기스러운 임팩트가 있는게 특징. 4차때는 공격력도 오라베기를 상회해서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달고 로슈 세이버로 썰고다니면 오라배틀러 부럽지 않았다. 다만 EN 소비가 적지 않기 때문에 EN 관리를 잘 해야한다. 휘케바인의 무기가 으레 그렇듯 '위력이 강한 근접무기'외에는 설정이 없었기 때문에 손날로 때리는건지 날붙이로 때리는건지 알수가 없었으나 알파에 등장한 후속기 휘케바인 Mk-III가 시각화된 같은 무장을 들고 나오면서 빔사벨 계열 무기인게 밝혀진다. OG에서는 범용무기화 되었고, 휘케바인이 기본 장착하고 있는 유일한 근접 무기로 나온다. 원작처럼 일반 사벨류보다 공격력이 높고, 사거리도 약간 더 길기 때문에 스펙 자체는 좋은편이나, EN을 10이나 소모하고 무엇보다 휘케바인은 물론이고 이 무기가 기본 장착되어있는 기체 대다수가 사격계인지라 상성도 안 맞고 효율이 떨어져서 사실상 잘 안 쓴다. V에서는 발칸을 제외하면 유일한 P무기라 이동후 무기로 종종 사용한다. 평소 수납을 어디에 하고 있는지 설정을 해놓지 않아서 OG나 V까지 등뒤에서 갑툭튀로 꺼내는 연출인데, 입체화 된 메탈로봇혼에서 사이드 스커트 안쪽에 수납되어 있는 것으로 설정되면서, 휘케바인 30부터는 사이드 스커트쪽에 사벨류를 거치하는 것으로 연출한다. 여담으로 휘케바인 30th의 로슈 세이버는 오버 브레이크라는 기술명이 더 붙으면서 필살기화 되었는데, 4차/F 시절의 오라베기스러운 컨셉이 오랜만에 적용되어서 향수를 자극한다.
- 마그나 빔 라이플(Magna Beam Rifle/OG) : OG에서 처음으로 추가된 라이플류 휴대무장. OG2부터 디폴트 무장으로 들고 나온다. R-2의 것과 동일한 환장 무기이며 사거리가 좋고 적지 않은 잔탄과 기본 공격력이 높아 쓸만하다. 다른 원거리 무장들과 다르게 기력 제한이 없기 때문에 졸개들 상대할때 좋지만 빔속성이라 빔흡수가 있는 적들에 한해서 봉인기다.
- 립 슬래셔(Reap Slasher) : 톱니바퀴 모양의 유도형 부메랑. 평소에는 6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사용시에는 등 뒤쪽에서 4차원 소환하여 사용한다. 4차부터 GBA OG1까지는 조립된후 상대가 있는 곳까지 공간도약을 하는 초병기스러운 연출이었으나, OG2부터는 그냥 평범하게 날아간다. 휘케바인의 밥줄 무장 중 하나이며, 블랙홀 캐논 다음으로 공격력이 좋기때문에 적극적으로 사용된다. 다만, OG에서는 범용무기화로 공격력, 사거리, 크리티컬율이 상당히 너프를 먹은지라 그렇게 좋은 무기는 아니다. 다른 무장들과 다르게 첫등장부터 구체적인 형태를 보여준 무기지만, 정작 '안 쓸때는 어디다 두는가'에 대한 설정이 없어서, 꽤 오랜시간 동안 그냥 등뒤에서 얼렁뚱땅 나왔다. 만화판 RoA에서는 나름대로 현실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리어 스커트 안쪽에 보관하다가 꺼내는 식으로 연출하지만 립 슬래셔가 생각보다 대형 사이즈이기 때문에 리어 스커트안에 다 수납이 안된다. 휘케바인 30부터 거치랙이 만들어지면서 납득할만한 디자인이 되었고, OG에서는 후기형인 008-02부터 이 디자인이 적용된다.
- 블랙홀 캐논(Black Hole Cannon) : 필살기. 첫 등장한 4차부터 일반 모빌슈츠와 확실한 격의 차이를 보여주는 한방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력과 EN을 필요로하지만 그만큼 공격력이 좋아 기적이나 혼을 걸면 보스급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휘케바인의 상징적인 무장으로, 복부에 주포를 도킹시킨 후에[9] 블랙홀 엔진을 최대로 발휘해 무려 블랙홀 에너지가 응축된 탄환을 발사한다. 등장 작품마다 소환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OGs에서는 블랙홀 캐논에 외장 추진장치를 장착한 뒤 전함으로 추정되는 어딘가에서 쏴 보내면 휘케바인이 있는 곳까지 도착한 뒤에 추진장치가 분리되는 연출이고, GBA판 OG나 V에서는 아예 블랙홀 캐논 자체에 추진 기능이 있어서 그냥 지가 알아서 날아온다. 거대한 부피에 비해서 생각보다 가벼운지 만화판 RoA나 휘케바인 30th는 등에 직접 달고 다니며 사용하기도 한다.
4. 특수능력
- 분신
- I필드
- AB 필드(안티 빔 필드)
- 특수능력 등으로 4차 당시엔 몸빵에서도 그룬거스트를 능가하였다. 그룬거스트는 4차 당시에는 아무런 방어 계열 특수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V와 T에서는 빔관련 방어 특수능력이 사라져서 방어력이 낮아졌다.
4차부터 등장한 휘케바인의 특수능력 중 하나로 말 그대로 분신을 발생시켜 공격을 무효화 시킨다. 기력 130이 되면 발동하며 50% 확률로 어떤 공격이든 피해버리기 때문에 생존율이 매우 높다.
4차와 F에서 장비하고 있다. 건담 세계관의 그 I필드이며, 원거리 빔병기를 4차 때는 완전 무효, 이후 작품에서는 2000 대미지까지 무효화할 수 있다. 경감이 아니기 때문에 빔공격 대미지가 2000을 넘어가면 I필드가 뚫리고 대미지를 고스란히 받는다.
OG로 넘어오면서 건담 세계관이 사라짐에 따라 안티 빔 필드로 바뀐다. OG2부터 내장된 능력으로 나온다. 원거리 빔병기의 1200 대미지까지 무효화 혹은 경감한다. 이전 로봇대전과 달리 경감처리라 배리어가 뚫려도 최종적으로 받는 대미지가 적다.
5. 명칭
원래 4차, F에서 첫 등장시 가져다 쓴 의미는 독일제 전투기 Ta183이었다. 당시의 네이밍에 관한 비화 흔적은 오피셜 공략집에 나와있는데, 윙키답게 굉장히 대충 지은 네이밍의 산물로 독일 전투기(그것도 페이퍼 플랜으로 끝난)중 하나를 찍어서 나온 녀석. 이 시기의 오피셜 설정에 의하면 Ta183에서 따왔다고 대놓고 명기되어 있다. 다만 이 비행기의 이름은 일본어로 フッケバイン(훗케바인/훅케바인)이기 때문에 게임에서 약간 비틀어서 썼다고 볼 수 있다.그게 알파로 넘어가면서 설정에 살을 붙이다가 이상하리만큼 불어나버린게 지금의 결과이다. 즉 Ta183의 원래 유래로 가니까 독일의 문학 작가인 빌헬름 부쉬의 소설 <재수없는 숫까마귀 한스 후케바인 Hans Huckebein der Unglücksrabe>(1867)에 나오는 재수없는 주인공 까마귀의 이름이었더라~ 까지 갔고, 이것을 아예 흉조로 해석해서 지금의 설정으로 정해졌다.
OG 시리즈에서도 휘케바인 = 흉조라는 컨셉이 유지되었지만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에서 욘 제바나가 양산형 마크2를 기반으로 하는 기체 파일 드라이에 대해 설명하는 와중에 휘케바인의 이름이 Ta183에서 따왔다는 설정이 오랜만에 나왔다.[10] 이를 보면 OG 세계관에는 두 설정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본래는 욘 말대로 휘케바인은 페이퍼 플랜 전투기의 네이밍에서 따온 것인데 달에서 벌어진 블랙홀 엔진의 폭주 사고 때문에 주변에서 불길한 기체라고 여기게 되어 알파의 이름의 기원 설정이 세계관내에서 정설인 마냥 널리 퍼졌다는 설정일 수도 있다.
저 전투기의 이름이나 그 기원이 된 까마귀 이름이나 모두 Huckebein이라고 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슈로대에서는 Hückebein으로 움라우트를 붙인 표기로 변경했고, 일본어도 ヒュッケバイン(흇케바인/휵케바인)이라고 표기했다. 그리고 그게 한국에 들어오면서 일본어 발음에 가까운 휴케바인으로 굳어졌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발매된 OG MD에서 Hückebein의 독일어 발음에 가까운 휘케바인을 공식 표기로 정했다. 팬덤의 작은 반발이 있었지만[11] 사실 일본어가 표기의 한계로 인해 일부러 발음을 뭉개서 표기했던 것이기 때문에[12] 대부분은 수긍하는 분위기. 슈퍼로봇대전 V의 공식 한글 출시 버전에서도 '휘케바인'이라는 표기를 사용하면서 완전히 정착되었다. 영문판으로 나오는 슈로대를 보면 전투기 이름을 의식한 것인지 움라우트를 무시한 것인지 설정과 다른 Huckebein으로 표기하고 있다.
6. 시리즈별 성능
- 《제4차 슈퍼로봇대전》
아버지로부터 생일선물로 받은 주인공의 후속기. 아군 최고의 운동성을 비롯해 I필드, 분신까지 있는 기체성능과 고화력의 블랙홀 캐논, 적군 섬멸용 맵병기 마이크로 미사일의 보유 등 스펙면에서는, 그리고 정신기 기적을 가진 주인공을 태울 수 있기 때문에 두말할 여지 없는 아군 No.1의 기체. 그룬거스트가 워낙에 낮은 성능이다보니 리얼계가 슈퍼계보다 훨씬 난이도가 쉬웠다. 허나 높은 운동성과 긴 사거리가 장점이지만, 블랙홀 캐논의 EN소비가 F91급으로 효율이 좋지 않고, 빔 라이플급의 무기인 4연 미사일 런처의 공격력과 잔탄 사정이 좋지 않은 데다가, 판넬급 무기인 립 슬랫셔는 사거리가 2부터 시작하고 최강무기 블랙홀 캐논은 3부터 시작하기때문에 근접한 적을 공격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어 플라즈마 소드나 로슈 세이버를 필히 개조해줘야 하는 등 이리 저리 발목 잡는 약점이 좀 있었다.[13] 하지만 로슈세이버가 생각보다 대미지가 잘 나와서 오라베기처럼 쓸수 있고 기적과 맵병기가 워낙에 막강해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서바인 내지 뉴건담급 회피와 판넬급 사거리, 베스바급 공격력을 가지고 근거리도 오라베기급 무기로 커버 가능한데 맵병기까지 있는 것으로 리얼계 판권작 주역기들의 능력을 한데 모은 컨셉이었다. 애초에 4차 휘케바인의 주된 사용법은 아군턴에 맵병기로 잡졸을 섬멸한 뒤 블랙휘 캐논으로 한방 날리는 식이었기 때문에(어차피 후반가면 한계 255에 걸려서 게스트 상대론 제대로 회피하기 어렵기도 하고) 반격문제가 크게 와닿진 않는다.
-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
역시 아버지로부터 생일선물로 받는 주인공의 후속기. 4차에 비해선 전반적인 성능이 조금씩 약화되었지만 립 슬래셔(잔탄 8)와 블랙홀 캐논(EN 50)의 기본 공격력과 효율이 크게 올라간 덕에 장기전 능력 강화, 뉴타입 능력의 강화, 베어내기에 강하다는 점 등으로 총합하면 역시 에이스. 단, 주인공에게 집중이 없고 맵병기인 마이크로 미사일의 유명무실화 때문에 4차만큼의 섬멸력은 보여주지 못한다. 다만 블랙홀 캐논의 공격력은 그랑존의 블랙홀 크러스터와 동급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한방은 강해졌으며, 립 슬랫셔도 사각지대가 줄어들어 쓸만해졌다. 주로 사거리를 이용한 선방용이나 대 전함용 등으로 쓰이게 된다. 명중이 힘들어 대 보스용으로는 무리가 있는 편. 왜인지 블랙홀 캐논 사용시 위치가 미묘하게 바뀌어서 마치 사진기 같다.
- 《슈퍼로봇대전 OG1》
숨겨진 기체. 등장 시점이 늦지만 SSAS의 지형대응과 높은 운동성, 분신 소유, 슈퍼로봇급의 화력을 자랑하는 블랙홀 캐논 등 OG1 리얼계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체. 단, 기본 상태로는 이동 후 사용 무장이 매우 빈약하고 블랙홀 캐논은 필요 기력이 140이나 되는 등 성능이 극단적으로 치우쳐진 느낌이 크다. 가속과 히트 & 어웨이를 지니고 있어서 기동성에서 우수한 레오나나 기백을 지니고 있는 리오 메이롱이 파일럿으로 적당. 설정이 변하면서 기본 컬러링이 달라지고 디자인도 약간 바뀌었다. 이 작품부터 고유 무장의 칼질이 시작되었는데 4연 미사일 런처와 플라즈마 소드, 맵병기 마이크로 미사일이 삭제되고 발칸과 블랙홀 캐논을 제외한 모든 무장이 범용 병기화 되었다.
- 《슈퍼로봇대전 OG2》
인스펙터 습격 시 마오 인더스트리의 사장인 린이 회사를 탈출하면서 사용, 이후 레오나에게 잠시 넘겨줬다가 후반 아군에 합류하면서 다시 탑승하게 된다. 그냥 얻을 수 있게 된 대신 성능도 약화. 즉, 우수한 편이긴 하지만 OG1에 비해선 평범한 기체가 되었다. 다른 판권작 주역기들은 풀개조시 독자적인 풀개조 보너스가 존재하는데, 휘케바인은 조연기들마냥 특유의 풀개조 보너스가 없다. 사실 기력 올리기도 힘들고 지형대응이 공S 육A인 린과는 상성이 그다지 안 맞는 기체. 린보다는 레오나나 라투니 수보타 같은 사격계 에이스가 타는 게 낫다.
- 《슈퍼로봇대전 OGs》
OG1에서는 GBA판과 같이 숨겨진 기체이며, 일부 무장과 I필드가 삭제된 것도 동일하다. 조건을 맞추면 37화에서 합류하고 실질적으로 38화부터 전력으로 사용 가능하다. 디폴트 무장은 발칸, 로슈 세이버, 립 슬래셔, 블랙홀 캐논으로 블랙홀 캐논은 배리어 관통이 있으며 풀개조시 7100까지 공격력이 오른다. 사정거리도 2~9칸으로 매우 넓고, 지형적응도 SSAS로 기체 적응과 같아서 보스 척살용 무기로 손색이 없다. GBA판에서는 없었던 독자적인 풀개조 보너스가 생겼는데, W게이지 +40, 최대 EN +20%로 효율 좋은 환장 무기도 잔뜩 달아줄수 있으며 높은 EN치와 운동성, 분신으로 회피력과 생존력도 뛰어나다. 염동력이 있고, 사격계 특수스킬을 기본적으로 보유한 레오나와 궁합이 좋은 후반 최강 전력 중 하나.
OG2에서는 중반에 린 마오가 그냥 들고 오며, 입수가 쉬워진 대신 지형적응이 SSAS에서 AABA로 평범해졌다. 디폴트 무장으로 마그나 빔 라이플이 추가되었으며, 빔배리어인 AB필드가 내장되어 4차 때와 같이 빔내성이 생겼다. 블랙홀 캐논은 사거리가 한칸 줄어든 대신 1~8로 바뀌어서 사각이 없어졌으며 풀개조 공격력이 6800으로 조금 낮아졌지만 여전한 SSAS의 지형대응에 배리어 관통이 있어 보스급 상대할때 강력하다. 필요기력이 낮아지고 EN 소비도 줄어서 EN관련 스킬이 있으면 난사도 가능한 수준. OG1에 비해서 약간의 스펙다운이 있지만 여전히 아군 최강 PT중 하나로, 합류시점에서는 린이 레오나에게 맡겨둔다. 레오나는 기본적으로 사격 스킬이 좋고 염동력 보유자에 회피 몇번하면 기력이 쭉쭉 오르기 때문에 궁합이 아주 좋다. 후반부에는 원 주인인 린 마오가 탑승하는데 GBA판에서는 좋지 않았던 상성이 정신기 기백 추가로 개선되었고, 능력치도 좋아서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상성이 좋은 범용무기는 머신건, 포톤 라이플, 그라비톤 런처.
- 《슈퍼로봇대전 OG 외전》
용호왕과 함께 25화에 합류. 기체 스펙은 OG2와 같고, 블랙홀 캐논은 여전히 지형S와 배리어 관통이 있으며 필요 기력이 120으로 낮아지고 공격력이 더 올라 풀개조시 7400으로 전작들보다 더 강력하다.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 보스가 있건말건 단독으로 맵을 휘젓는 것이 가능한 고성능 기체. 단점은 합류 시점이 늦은 편이라 초반부터 굴릴수가 없으며, 전투신이 여전히 심심하다는 것 정도. 이 기체의 주인인 린 마오는 시나리오상 다른 일로 바빠 등장하지 않고 기체만 들어온다. 스펙이 좋기 때문에 사격계라면 아무나 태워도 되지만 최상의 궁합은 기력이 잘 오르는 레오나. 이 작품이 휘케바인을 써볼 수 있는 마지막 OG 시리즈가 되었다.
-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일단 등장은 하지만 아말라 버턴의 손에 의해서 공개처형 당하면서 파괴된다. 이벤트 기체로만 등장하기 때문에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
- 《슈퍼로봇대전 V》
마이크로 미사일이 피아식별 고성능 맵병기로 부활해서 초반 합류시 자금과 TacP, 격추수를 쉽게 쓸어담을 수 있다. 파츠를 조금만 달아줘도 엄청 좋아지는 성능 때문에 그룬거스트보다 자주 쓰이게 된다. 파일럿은 행운이 있는 로티로 환승시켜서 써도 좋고, 벨터브 텍스토의 기본 스킬도 좋은지라, 그냥 축복 쓰고 그대로 이용해도 무관하다. 4연 미사일 런처는 삭제되었지만 대신 마이크로 미사일이 일반 무기 버전으로도 있어서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OG와 같은 라이플류의 원거리 무기는 없다. 근접 무기로는 플라즈마 소드는 삭제, 로슈 세이버 하나만 구현되어있다. 방어특능으로 분신은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I필드나 AB필드는 탑재되지 않아 전작들과 다르게 빔내성은 없다. 초회특전 적용시 1화 후 스페셜 시나리오에서 합류하며, 36화 후에 스페셜 시나리오에서 블랙홀 캐논이 추가된다. 초회특전 미적용시 39화 후 스페셜 시나리오에서 블랙홀 캐논이 추가된 상태로 합류한다. 블랙홀 캐논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벨트나 로티에게 정신기 혼이 없기 때문에 보스급에게는 한방이 살짝 아쉽다.
7. 풀 암드 휘케바인
자세한 내용은 풀 암드 휘케바인 문서 참고하십시오.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파괴되어 소실된 OG 세계관 휘케바인의 복원 및 강화형태.
8. 관련문서
관련 문서: 휘케바인 시리즈, 게슈펜스트
[1] 4차, V[2] OG[3] 리얼로봇 분류가 존재했던 반프레스토 시기 한정. 반다이 남코 게임즈 발매 작품부터는 리얼로봇 분류가 폐지되었다.[4] 다만 리얼계로 시작하면 주인공과 히로인이 대놓고 모빌슈트 계열로 정해지는 데다가 (실제로 MS에 갈아탈 수 있다. 휘케바인은 주인공 전용이지만.) 기체의 외형도 명백한 건담으로 보인다. 건담을 잘 모르는 사람은 건담이 하나 더 들어오는구나 하고 납득하고 넘어가곤 했다. 4차에만 있는 컬러 설정 중에는 건담 비슷한 색도 있었고.[5] 이 사건은 마리온 라돔이 EOT 배척자가 된 계기로 추측되는데, 당장 이 사건으로 발생한 인명피해도 무시못하는데 남편인 커크도 여기에 있다 죽을 뻔했기 때문. 그렇게 죽을뻔 했음에도 EOT에 열을 올리는 커크의 모습에 반EOT 노선을 걷게 된 것을 짐작된다. 이때문인지 만화판 ROA에선 개그씬이긴 해도 휘케바인을 결함기라 회상하며 이를 가는 장면도 나온다.[6] 실제로 문 드웰러즈 시점까지 지구에서 사용된 기술은 발마가 주류고 조보크의 기술은 비중이 적다.[7] 4차 오리지널 디자인이며, 립 슬래셔의 거치랙이 추가되어 있다.[8] 만화판 RoA에서는 게임과 다르게 이 설정이 반영돼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9] 사실 도킹이라기보다는 그냥 복부에 딱 붙이는 느낌이다.[10] 파일이라는 이름 자체도 휘케바인처럼 독일의 페이퍼 플랜 폭격기로부터 따왔다는 설정이다.[11] 20년간 휴케바인이라 불렀으니[12] 다만 ü -> yu / wi라는 한국과 일본의 외래어 표기 방법이 다른 것으로 인한 문제라, 한국어도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발음이 뭉개져 표기된다는 점은 똑같다. 아마도 한글로 발음을 그대로 표기한다면 좀더 정확한 표기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독일어 움라우트 발음의 예시[13] 지금의 슈로대를 생각하고 원거리 저격 기체에게 저게 무슨 큰 문제냐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수 있겠지만 4차의 적AI는 거의 무조건 사거리1까지 붙어서 공격을 가해오기때문에 상당히 신경 쓰이는 문제거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