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나미가의 등장인물
미나미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
미나미 카나의 급우 C이자 학급의 인기인인 남학생. 카나가 멋대로 붙인 별명으로 반쵸가 있다.[2] 축구부 출신이며 실력도 뛰어나며 외모도 출중해서 이래저래 인기가 많다. 하지만 카나에게 푹 빠져서 어떻게 해서든지 카나와 가까워지려고
여담으로, 리코도 입학식에 후지오카와 부딪힌 후 반해버렸다. 그래서 리코는 카나를 상대로 질투를 하고 있다.
그래도 미나미가 3기 1화의 에피소드에서 타케루 아저씨의 볼펜점으로 미나미 카나의 미래의 남편 후보로 점찍힌다. 층을 헷갈려서 옥상까지 올라가자 볼펜이 그대로 섰고 카나가 쓰러뜨리자 그제서야 볼펜이 있던 방향으로 들어왔다. 본격 자기 남편감 정하기?[3]
미나미 가문의 다른 사람들과도 비교적 친한 편이며, 미나미 가문의 부친과 분위기가 비슷한 탓인지 다른 사람 말은 거의 안 듣는 미나미 치아키도 잘 따른다. 치아키와 오누이지간처럼 말을 주고받는 걸 보면 오히려 카나보다 더 친해보인다. 또 치아키가 가장 어리광을 많이 부리는 상대다. 후지오카의 무릎 앞은 치아키의 지정석이며, 4기에서는 귤을 까서 먹여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하루카에 의하면 미나미가 자매들의 아버지와 분위기가 비슷한 듯 하다. 초등학생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치아키에게는 아버지 대리로 보였을지도...) 또래 중에선 미나미 나츠키, 미나미 아키라와 함께 미나미가를 당당히 방문할 수 있는 세남자. 그런데 아키라가 왔을 때 후지오카가 오는 바람에 가발을 씌워 여자로 인식시켰고 마코토처럼 새로운 취미에 눈 뜰 뻔했다.
마코토와 미나미 토마의 성별을 혼동하고 있다. 마코토는 마코쨩 상태만 본 탓에 비밀을 모르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여자아이로 인식하고 있으며, 토마는 반대로 남자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토마와 매일 축구를 하거나 남자답게 과감한 스킨쉽을 하고 있지만… 토마 입장에서는… 리코의 짝사랑 상대이고 치아키, 토마 등 아이들이 잘 따르지만 막상 좋아하는 카나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그래도 뒤에서 카나가 백허그로 껴안아 주기도 했고, 속옷 차림은 물론이고 알몸도 봤으니까 마음은 몰라도 신체적으로 해볼 건 웬만큼 다 해 봤다. 카나가 백드롭을 한다면서 뒤에서 백허그를 했다. 심지어, 포즈는 저먼 수플렉스였다. 속옷은 바다로 놀러가다가 길을 잃어서 산으로 간 에피소드에서 봤고, 알몸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온천 에피소드에서 보게 되었다. 심지어, 카나의 집에 초대되면서 목욕까지 했다.
본인은 미나미 카나를 혼자 짝사랑하고 있지만, 반대로 리코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다.
원작 7권, TVA 4기 5화에서 카나와 케이코가 지나가고 있던 아키라를 불러서 냉라멘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는데, 그걸 보자마자 질투심에 불탄 표정으로 아키라에게 캐묻다가 아키라가 제시한 해결책을 완전히 곡해하면서 갑자기 호사카 선배가 된 것 마냥 단추를 풀어헤치고 병신간지를 내뿜는다.
그래서 아키라 한정으로 무서운 선배가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태도 뿐만 아니라 아키라는 위에서 카나가 멋대로 붙인 별명(玉蹴り番長)을 듣고 오해한 이미지가 있었다. 점차 후지오카의 연애 전선(상대가 카나란 것은 모르지만)을 돕게 되면서 점점 친밀해 지는 중으로 후지오카 본인도 이를 통해 일단 정한 목표는 노력과 운으로 달성해가며 조금씩이나마 진전하고 있다.
첫 등장이 카나에게 고백하는 씬이었고, 이후에도 여러차례 좋아한다고 고백했지만 둔감한데다 4차원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카나는 그걸 고백이라고 인식도 하지 않고 넘겨버리고 있다.[4] 비록 제대로 전해지지는 않고 있지만 고백한 이후 집에 놀러가거나 단체여행 때 참가 멤버로 불릴 정도로 친해지긴 했으니까 후지오카에겐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듯.
평소에는 모범생이지만 카나를 생각할 때는 망상과 기행이 격렬해지면서 호사카 선배와 비슷해진다. 미나미 아키라와의 관계도 미나미 나츠키와 호사카의 관계와 비슷하게 되어가고 있다.
니코동 태그로 기분나쁨류[5] 후지오과(きもちわ類ふじお科)가 존재한다. 호사카 선배의 기분나쁨류 호사과(きもちわ類ほさ科)에서 파생된 태그지만[6] 후지오카는 기분나쁘다기보단 '상큼한 변태'라는 듯(...).
2. 미나미가에 등장하는 곰인형
곰인형의 이름이 후지오카다. 이름의 유래는 바로 윗인물. 위의 후지오카가 준 선물이기도 하다.
미나미가에 등장하는
미나미 카나의 급우 후지오카가 치아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곰인형. 원작에서는 별 비중이 없었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여러 가지로 맹활약 중이다. 용도는 치아키의 무기 겸 귀중품 1호. 주로 이걸로 카나를 공격한다.
4기 2화에서는 미나미 토마가 방석을 이용해 후지오카와 똑같이 생긴 인형(색깔은 빼고)을 만들었다.
[1] 가벼운 인상의 소년 이미지를 소화하지 못해 평이 좋지 않다. 차라리 타케루 아저씨로 캐스팅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는 메이플스토리의 일리움도 마찬가지.[2] 이 때문에 카나에게 그를 ' 공 차는 반쵸 ' 로 전해들은 아키라는 다른 공(타마)를 차는 깡패인줄 알았다[3] 사실상 남자친구가 되는 것으로 연애 플래그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4] 사실상 치아키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처음엔 카나는 고백받았다면서 좋아했고 후지오카가 인기인인걸 알고 사귈까 했는데 치아키가 '그렇게 대단한 놈이 너한테 고백할리 없잖아?','그 놈이 싸움을 거는거다.' 라고 곡해해서 말해주는 바람에...게다가, 정작 그렇게 말한 치아키 본인은 후지오카를 무지 따르고 있다.[5] 의역하자면 '재수없음'류.[6] 気持ち悪い藤岡(기분나쁜 후지오카)에서 るい를 생물분류의 '류(포유류, 파충류할때 그 류)'로, か를 생물분류의 '과'로 치환해서 마치 사람과는 별개의 생물인 것처럼 놀리는 말장난. 발음은 똑같이 きもちわるいふじお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