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1388d><colcolor=#fff> [ruby(伏黒, ruby=ふしぐろ)] [ruby(津美紀, ruby=つみき)] 후시구로 츠미키 Tsumiki Fushigur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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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나이 | 18세 ~ 21세 전후(추정) | |
소속 | 없음 | |
가족 | 이름불명(친아버지) 후시구로 토우지(의붓아버지) 후시구로씨(어머니) 후시구로 메구미(의붓동생) | |
술식 | 없음,(비술사), → 구축술식,(스포일러),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하야미 사오리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수지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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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후시구로 메구미의 의붓누나로 그가 지닌 주술사로서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과거 중학교 내내 싸우고 다니는 메구미를 단호하게 혼내는 등[1] 동생을 생각하는 올곧은 성격이었으며 메구미 역시 츠미키를 선량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과거 츠미키의 친어머니는 메구미의 친아버지인 후시구로 토우지와 재혼했지만 토우지는 메구미의 친어머니의 사망으로 삶에 의욕을 잃어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았고[2] 어머니(후시구로씨) 역시 고죠가 오기 며칠 전부터 집을 나가[3] 공과금 독촉장이 올 때까지 보호자 없이 남매 둘이 생활했다. 그러다가 고죠 사토루가 메구미를 찾아오면서 지원해줬기에 중학교 시절까지는 평범하게 살았었다.그러나 2017년 4월, 메구미가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마에 의미불명의 마킹이 새겨지는 저주를 당하고 의식불명에 빠진다.
2.2. 시부야 사변
그렇게 작중에서 등장이 없었으나 136화 시점에서 켄자쿠가 그동안 마킹을 새긴 사람들에게 원거리 무위전변을 발동하면서 츠미키 또한 뇌가 술사의 형태로 다듬어지게 되고 깨어나게 된다.[4] 이후 온전히 깨어난 상태로 한 컷 나오는데 죽은 눈에 이마에 붕대가 감겨져 있다.20권 부록에서도 아직 어렸던 메구미에게 싸우지 말라고 혼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토우지가 생전에 츠미키에게 싸움은 하는 게 아니라 말리는 거라고 말해줬다는 게 밝혀진다.[5]
2.3. 사멸회유
이후 211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이지치, 젠인 마키의 경호를 받고 결계를 이동. 우연히도 후시구로 앞에 전송되어 재회한다. 그렇게 후시구로에게 100점을 받아 대역을 초대해 결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지만...-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 코가네
룰 추가.
콜로니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해줘.…너…… 누구야!?갑자기 100점으로 룰 추가를 하는 돌발 행동을 저지르며 섬뜩한 웃음을 짓는다.
후시구로 메구미
메구미가 누구냐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이미 룰을 검토해본 결과 콜로니의 자유로운 출입은 사멸회유에서 명시하여 금지하지 않은 사항이고[6] 그것과 상관 없이 중요한 건 츠미키 본인이 지금 지정된 사멸회유의 플레이어라는 점이다. 결국 19일 내로 사멸회유 참가 의사를 명시하고 콜로니로 들어와 플레이어가 되느냐, 아니면 19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다가 술식만 박탈되는지 술식의 박탈과 함께 죽는 것인지 도박을 걸어야 하는 상황인데[7] 이타도리나 후시구로가 대신 이탈 처리를 해주면 혹여 룰 위반으로 죽을 가능성이 있기에 츠미키를 직접 콜로니로 불러들여 이지치를 대역으로 옷코츠와 하카리가 양도해준 점수 중 100점을 소모해 츠미키를 이탈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미 진작에 설명이 되었을 상황인데 츠미키가 고전 측 입장에서는 있으나 마나한 룰을 추가하는 것으로[8] 점수를 보란 듯이 사용했으니 눈 앞에 있는 츠미키의 정체나 의도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
212화에서 정황이 자세히 밝혀지는데 츠미키는 각성 플레이어가 아닌 수육 플레이어였다. 그런 즉, 메구미가 알던 츠미키는 이미 사망했다는 소리.[9] 위장한 술사는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계획을 들은 다음에 이용한 것으로, 이름이 요로즈「万」라는 것 또한 밝혀졌다. 룰을 추가한 이유는 천년 만의 싸움이니 장소도 상대도 고르고 싶기에 추가했다며 처음은 역시 스쿠나라고 말한 뒤 등에서 날개를 펼쳐 그들과 떨어진다.[10]
이후 행적은 요로즈 문서 참조.[11]
3. 여담
- 일부 팬들은 츠미키가 메구미를 생각해주는 모습을 통해 (돕고 싶었거나, 동등한 존재가 되고 싶었거나) 스스로 수육을 자처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이 가설이 맞든 아니든 결국 주술계와 아무 관련도 없던 츠미키가 켄자쿠의 계략에 휘말려 희생당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물론 켄자쿠 본인도 스쿠나가 메구미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할 거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듯 하나 결과적으로 스쿠나가 자신의 야망을 이뤄주는데 본의 아닌 도움이 되었다.
- 메구미가 밝힌 이상형은 다름 아닌 '흔들리지 않는 인간성을 지닌 사람'인데 이 조건에 츠미키가 가장 알맞다. 아무래도 이상형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듯. 또래인데다 피가 섞이지 않은 것도 있어 일부 독자들 사이에선 마이처럼 이쪽도 자신의 손윗누이를 우애 이상으로 좋아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일부 독자들의 추측일 뿐 성격상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12][13] 이후에 누나가 이타도리 같은 남자와 만나 함께하길 바랐다는 독백이 나오면서 이러한 추측은 완전히 부정되었다.
[1] 무려 딸기우유 팩을 메구미의 뒤통수에 집어던졌는데, 우유가 터져서 메구미의 뒤통수에 흘러내리자 본인은 내용물이 샐 줄 몰랐다고 당황했다.[2] 심지어 아들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3] 주술회전 팬북에 의하면 집안일은 츠미키가 거의 다하고 메구미는 조금 거드는 정도라고 한다.[4] 켄쟈쿠는 그동안 주술사의 자질이 있는 사람들 중 술식이 있으나 뇌가 비술사인 사람과 스쿠나의 그릇처럼 주물을 먹은 사람에게 마킹을 걸었었고, 츠미키를 의식 불명에 빠지게 했던 저주의 정체는 마킹의 후유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5] 이유는 싸움을 하면 교사나 경찰이 와서 뒷일이 귀찮아지니, 말린다는 핑계로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을 때리라고(...).[6] 그리고 이건 고전 측 인물들에게 필요한 요소이지, 당장 콜로니 밖에 있던 츠미키에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7] 19일 내로 참가하지 않거나 점수 변경이 없어 술식을 박탈 당하면 죽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정이다. 이에이리가 뇌와 연관되어 성립된 술식 유무이므로 각성한 술사들은 술식 박탈과 함께 죽을 것이라고 예측했을 뿐.[8] 콜로니의 출입은 사멸회유의 룰이 아니라 결계의 조건으로 결론이 좁혀진 상황이다. 즉, 저렇게 룰을 추가해봤자 결계의 속박이 출입을 제한한다라면 있으나 마나한 룰에 100점을 쓴 것이다.[9] 천사의 말로는 그릇인 쿠루스 하나와 공존하기를 선택한 자신과는 달리 카시모 하지메, 레지 스타와 같이 다른 수육 플레이어는 그릇의 자아를 죽인다고 한다. 또한 수육 플레이어는 수육체의 뇌에 있는 정보로 현대의 지식을 습득한다는 언급도 있다. 단 251화에서는 수육체의 그릇의 영혼이 심연에 가라앉아 있을 뿐이라는 언급이 나왔기에 여기서 자아를 죽인다는 의미는 스쿠나로 인해 가라앉은 메구미의 자아와 비슷한 원리로 보인다.[10] 그런데 정작 그 당사자는 눈앞에서 그 상황을 직관하다가 단 1분만에 예상치 못한 일을 벌였다.[11] 219화에서 요로즈가 사망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그 그릇인 츠미키 역시 사망했음이 확정되었다.[12] 보통 일본 창작물에서 손윗형제자매를 이성으로 인식하는 경우 호칭 대신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메구미는 츠미키를 생각하며 '바보 누나'라고 지칭했기에 이성보다는 누나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13] 츠미키는 메구미에게 있어서 단 하나뿐인 가족이자 누나라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 그런 소중한 가족이 알 수 없는 저주에 걸려 약 1년 동안이나 의식 불명에 빠졌다. 게다가 저주에 걸렸던 시기 누나가 자신을 신경 써주는 행동을 괜한 오지랖이라 여기며 괜시리 틱틱 거렸었기 때문에 죄책감이 상당했을 것이다. 때문에 츠미키가 언급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성적으로 행동하다가도 사색에 질려 정신을 못 차리는 행동은 그 죄책감과 함께 온 불안함이라고 봐야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