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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학부/후마니타스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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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혁3. 교육과정
3.1. 중핵교과
3.1.1. 인간의 가치 탐색3.1.2. 세계와 시민3.1.3. 빅뱅에서 문명까지
3.2. 기초교과3.3. 배분이수교과3.4. 자유이수교과

[clearfix]

1. 개요

Humanitas College[1]

경희대학교리버럴 아츠 칼리지. 약칭으로 '후마'라고 불린다. 경희대학교의 인문학 강화 및 전인교육 지향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교양학부를 대폭 개편하여 발족하였으며, 중핵교과, 배분이수교과, 기초교과, 자유이수교과, 배움학점제, 교직과 등의 강좌를 담당한다.

2. 연혁

1999.09경희대학교 교양과 (국제) -
2001.08경희대학교 교양연계학부 (국제)
2002.09경희대학교 교양학부 (국제)2002.07경희대학교 교양연계학부 (서울)
2003.03경희대학교 교양학부 (서울)
2011.03.02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3. 교육과정

2022년 기준.[2]

필수교과: 총 17학점
  • 문명 전개의 지구적 문맥
- 인간의 가치 탐색: 1학년 권장
- 세계와 시민: 1~2학년 권장
- 빅뱅에서 문명까지: 1~2학년 권장* 글쓰기
- 성찰과 표현: 1학년 권장
- 주제연구: 2학년 권장* 영어
- 대학영어: 1~2학년 권장

배분이수교과: 아래 7개의 영역 중 4개 영역 필수 선택(각 3학점 4개영역)[3]
  • 생명과 우주
  • 분석과 추론
  • 상징과 문화
  • 사회와 평화
  • 자연기술토대
  • 인문사회토대
  • 예술창작토대

자유이수교과: 최소 3학점 이상
  • 체육
  • 자유이수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학사 공지 참고.

3.1. 중핵교과

1. 문명 전개의 지구적 문맥 1 - 인간의 가치 탐색
2. 문명 전개의 지구적 문맥 2 - 세계와 시민
3. 문명 전개의 지구적 문맥 3 - 빅뱅에서 문명까지

경희대 신입생의 주적. 농담 반 진담 반이지만 실제로 1학년의 곡소리는 대부분 이 강좌들에서 나온다. 각각 인가탐, 세시, 빅문으로 부르고, 풀네임으로 부르는 학생은 없다고 봐도 된다. 책들이 하나같이 두껍고 무겁기로 알려져 있다.[4] 그러다보니 가격 또한 비싸다.[5]

3.1.1. 인간의 가치 탐색

인가탐은 인문학과 사회학 관련 동서양 고전들이나 유명 학자들의 글에서 조금씩 발췌하여 모아 놓은 형식의 책이다. 비록 원전을 다 읽는 것이 아니라 일부 발췌된 내용을 읽는 것이라 수박 겉 핥기라는 비판도 있지만, 제대로 공부했다면 적어도 인문학에 대한 배경 지식은 확실히 늘어난다. 난이도는 평소 인문학 쪽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면 수업을 따라가기 조금 버거울 수 있는 정도이다. 이거 못 따라가서 반수한다는 사람들도 나올 정도.[6] 분량이 한 학기에 나가기엔 너무 많고, 내용도 어렵다는 점은 자주 제기되는 의견 중 하나인데, 교수들의 주된 반응은 "대학생이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

강의는 교수들의 전공 등의 출신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수업방식이나 평가기준 등도 교수별로 매우 다를 수 있다.[7]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주로 교수가 책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이 이에 대해 토론하거나 조별 발표를 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3.1.2. 세계와 시민

세시는 2019년에 "우리가 사는 세계"와 "시민교육" 과목을 합친 것으로, 조별과제계의 최종보스이다. 보통 첫 시간이나 그 다음 시간에 4~6명으로 구성된 조를 짜고, 주제를 정해서 학내외에서 사회적 활동을 수행한다. 주제는 상당히 자유로운데, 교내 우측통행 운동에서부터 대안학교 자원 봉사, 역사 왜곡 문제 관련 캠페인,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권장[8]까지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다. 중간중간에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활동까지 하고 맨 마지막엔 최종 발표를 해야 한다.[9] 한 학기 내내 하는 조별과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조원 간의 협동이 필수적, 그리고 고학번이 돼서 세시를 들으면 자동 조장 당첨.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 중간, 기말고사는 아예 없다. 달리 말해, 세시에서까지 꿋꿋이 시험을 보는 교수님들도 있긴 있다는 소리다...

보통 일회성 활동이나 삽질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씩 언론에도 보도되는 전국구급 업적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국어사전 단어 '사랑'을 성소수자들을 고려한 의미로 변경 [10]
질소과자로 뗏목 만들어서 한강 건너기
2015년 기준 후마니타스 칼리지 출범이 5년차밖에 안 되었다는 것을 가정하면 이런 업적이 앞으로도 많이 나올 듯.

커리큘럼이 시교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현장활동이 중심이 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우사세의 교재에 맞먹는 두껍고 무겁고 아름다운 교재가 딸려 있는데, 교수에 따라서 이 교재를 아예 안 쓰는 경우도 있다. 교재를 쓰는 수업의 경우 현장활동 논평과 교재 수업 내용이 따로 노는 경우도 있다.

3.1.3. 빅뱅에서 문명까지

빅문은 2016학년도부터 교육과정이 개편되어 새로운 중핵교과로 추가된 과목이다. 기존 배분이수교과 중 '자연, 우주, 물질, 기술'영역에 "우주 : 빅뱅에서 인간까지"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이 과목을 좀 더 다듬고 과학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여 중핵교과로 올려서 만들어진 것이 "빅뱅에서 문명까지"이다. 기존에 이 수업을 진행하던 우주과학과 교수와 다른 우주과학과 교수들, 이과대학 교수들이 후마니타스 칼리지에 과학교양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같이하여 만들어졌으며, 팀티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주 : 빅뱅에서 인간까지" 강의는 "우주 : 별을 잊은 그대에게"로 바뀌었고, 16학번부터는 졸업요건으로 기존의 배분이수교과 7개 영역 중 5개 영역 이상 이수에서 1개를 줄여 4개 영역 이상을 이수하도록 조정되었다. 그 이전의 입학생들은 빅문을 수강신청할 수 없다.

난이도는 고등과학 1 수준의 배경지식 + 과학사 한줌 정도인데 그마저도 실질적인 이론수업이 아닌 "이런게 있다" 수준인지라 엄청나게 쉽다. 인가탐와는 정반대로 이과 계열 학생들의 양학이 심심찮게 일어나기도 한다. 학교 측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공대생들은 전공기초 과목을 듣는 걸로 빅문을 면제받을 수 있다.

3.2. 기초교과

1. 성찰과 표현
2. 주제연구
3. 대학영어

성찰과 표현, 속칭 성표는 1학년 전용 수업으로[11] '나를 위한 글쓰기'를 교재로 하여 다양한 글을 써보는 것에 집중한다. 주제연구, 속칭 주연은 2학년 전용 수업이고[12] 학술적 글쓰기에 집중하여 논리적 글쓰기를 연습하며, 소논문 작성을 목표로 한다. 난이도는 주연이 더 어렵지만 학기 내내 글 한두편 정도만 쓰는 주연과 다르게 성표는 글을 여러 편 쓰게 하는 교수들도 있기 때문에 성표가 더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대학영어, 속칭 대영은 경희대의 몇 안 되는 2학점 수업으로, 면제가 가능하다.(왜 3시간 수업인데 2학점인거죠....?)[13] 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레벨테스트를 기준으로 Advanced(고급), Intermediate(중급), Basic(초급) 으로 삼분하여 수강신청함이 원칙이다. 초급,중급과 다르게 고급의 경우 절대평가로 평점이 매겨진다. 또한 호텔관광대학의 경우 대학영어의 평점이 B를 넘지 않는 경우 졸업이 불가능하다. 영포자의 곡소리가 들려온다.

3.3. 배분이수교과

말 그대로 7개 영역 중 4개 이상의 영역에 '배분'하여 '이수'하는 것이다. 7개 영역은 다음과 같다.

1. 생명과 우주
2. 분석과 추론
3. 상징과 문화
4. 사회와 평화
5. 자연기술토대
6. 인문사회토대
7. 예술창작토대

1~4는 융합적인 성격의 대주제로 묶어 놓은 강의들로, 각 영역별로 특정 전공 출신의 교수들이 다수를 차지하긴 하나 의외의 주제를 다루는 강의들도 많다. 반면 5~7은 각각 과학과 코딩, 고전읽기와 외국어, 음악과 디자인 등 각각 계열들로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어 특정 단과대학의 학생들이 평점 양학을 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수업은 3학점으로, 4개 영역에서 한 강좌씩 하여 최소 12학점 이수가 졸업요건이다. 공대에서는 일부 전공기초과목이 배분이수교과로 인정되어 들어야하는 영역이 2개까지 줄어들기도 한다. 또한 외국어대학의 경우에는 전공 외에 제2외국어 배분이수 강의 하나를 반드시 들어야 한다.

3.4. 자유이수교과

영역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3학점 이상 '이수'하면 된다. 그러나 국제캠퍼스 학생은 1학년 2학기 때 1학점짜리 과목인 전공탐색세미나가 필수이다. 서울캠퍼스도 기숙사를 새로 올리면 필수가 될지도 모른다. 배분이수교과와 달리 각 강좌가 모두 3학점은 아니니 주의할 것. 대체로 체육 강좌나 1시간짜리 세미나는 1학점, 학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강좌들은 3학점이다.

2018년 경희대의 전교생이 SW중점과목을 6학점 이상 듣게 되었는데, 전공 특성상 SW과목을 볼 일이 적은 문과와 예체능 계열 학생들은 배분이수 혹은 자유이수를 들으면서 이 기준을 동시에 채우는 경우가 많다. 서울캠퍼스는 SW중점과목의 난이도를 하중상 3단계로 나누며, 국제캠퍼스는 난이도 하에 해당되는 SW교양, 중과 상에 해당되는 SW코딩으로 나눈다.

[1] Humanitas는 라틴어로 명사 3변화군에 속하는 1격(Nom.) 단수 여성명사. 고전라틴어 발음으로 후마니타스라고 읽는다. 의미는 humanity. 다른 뜻으로는 courtesy, culture, civilization 등이 있다.[2] 최소 32학점의 교양 수업을 들어야 하며 최대 50학점까지 교양학점을 인정한다.[3] 몇몇 학과들은 이수대체가 가능하다.[4] 두께에 관해서는 2011년 기준 인간의 가치 탐색 서문에서 도정일 학장도 인정하는 바이다. 그 2011년엔 인가탐/우사세 교재가 총 12챕터를 자랑했으나, 해가 갈수록 분량이 줄어 2013년부터는 총 7챕터 분량으로 고정되어 있다. 대부분 2주일에 1챕터씩 나가는데 사실은 이 속도도 교수마다 다르다. (...)[5] 매년 교재 내용이나 구성이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책값은 비싼데 선배들 책을 물려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2013년부터는 더 이상 개정되지 않아 물려주기가 가능. 단 2013년까지는 정말로 물려주기가 불가능했다. 그리고 2017년도에 다시 개정되었다(...) 게다가 책을 일반서점에서 판매하지 않아 무조건 교내서점을 이용해야 하는데, 서울캠퍼스는 교내서점에서 이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이유로 생협 조합원 할인을 받을 수 없다. 학기초에 학생회에서 반값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6] 역으로, 평소에 혹은 대학 오기 전에 관련 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사람은 학점 따기가 매우 쉬워진다. 그 '조금'을 안 해서 문제지[7] 예를 들어 예대 학생들 때문인지 교수에 따라서 책의 몇몇 내용을 서양미술사와 연계시켜 설명을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8] 코레일 회기역 측과 후마니타스칼리지 시민교육 수업 수강생 측이 상호 협조하여 후마니타스칼리지 측은 안내 포스터 제작을, 코레일 측은 포스터 부착 공간을 제공하였다.[9] 심지어 과거 UCC 제작 열풍에 감명을 받은 몇몇 교수는 학생들에게 동영상 자체 제작까지 요구하기도 한다. 일반 UCC라면 무리가 없는데, 잘 쳐줘도 아마추어인 학생들에게 전문가 수준을 요구하는 교수도 있다(...)[10] 2014년 4월에 우리 사회는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기독교계 등 보수단체에서 항의 민원을 넣어서 다시 기존 의미로 수정되었다. 국어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그들의 주장만을 감안해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11] 2, 3, 4학년 전용 수업이 따로 개설된다.[12] 3, 4학년 전용 수업이 따로 개설된다. 1학년 수강 불가.[13] 토플(IBT) 99점 이상, New TEPS 386점 이상, TOEIC 915점 이상이거나 영어권 국적자, 영어트랙 전형 입학자 등은 면제신청을 통해 면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요건은 학사 공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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