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2:37:53

황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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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섭 (Hwang Ji-seob)
출생 1990년 5월 8일 ([age(1990-05-08)]세)
서울특별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ID paJion
소속 CHG 감독
(2017.06.08 ~ 2017.11.05)

BSG 감독
(2017.11.05 ~ 2018.03.24)
퓨전 유니버시티 감독
(2018.03.24 ~ 2018.11.26)

밴쿠버 타이탄즈 감독
(2018.12.01 ~ 2020.04.30)

항저우 스파크 코치
(2020.06.03 ~ 2020.07.31)

항저우 스파크 감독
(2020.07.31 ~ 2021.04.26)

T1 감독
(2021.12.01 ~ 2022.12.27)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커리어3. 상세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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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e스포츠 지도자. 現 T1 소속 감독

2. 커리어

3. 상세

퓨전 유니버시티를 2번 연속 우승시키며 명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꽃빈의 트위치 채널을 구독함으로써 밴쿠버에 감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썰이 돌았으며,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이후 러너웨이 멤버들이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났을 때 파지온 헤드코치가 동참한 정황이 팬들에 의해 파악되었다. BSG 소속이었던 슬라임과 서민수가 파지온의 칭찬을 엄청 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밴쿠버 타이탄즈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밴쿠버 타이탄즈에서 범퍼, 짜누, 서민수, 학살, 슬라임, 트왈이라는 최강의 고츠를 완성 시켰다. 밴쿠버는 스테이지 1~3내내 고츠 외 다른 조합을 사용한 적이 극히 드문데,[1] 222조합으로 고정하면서 전력이 약화 될 팀 1순위로 뽑힌 만큼, 팀 정비라는 감독이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을 맞이 했다. 222 고정 이후 첫 경기, 상하이전에서 후렉이라는 깜짝 카드를 선발, 그것도 풀세트로 출전 시키며, 3대1로 띵, 디엠에 밀리지 않는 딜러진을 구축하여 좋은 용병술을 보여줬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오리사 영웅 특성상 침착한 메인탱커가 필요했기 때문에 막 영입한 티지를 주전으로 내세우는 초강수를 두었다. 결과적으로 파지온 감독의 용병술은 대성공이었고, 승자조 자격으로 리그 데뷔 시즌에 그랜드 파이널로 직행하였다.

하지만 9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결승전에서 밴쿠버 타이탄즈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평가가 수직하락 했다. 결승전까지 2주 동안 쇼크가 준비해온 좋은 전략과 전술, 극한으로 끌어올린 팀합 등을 보여줬던 것에 반해 밴쿠버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 더군다나 세트 스코어는 4:0으로 처참하게 패배했고, 오죽하면 밴쿠버가 쇼크보다 잘 준비해온 게 입장 세레모니 뿐이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 그랜드 파이널에서 보여준 알 수 없는 브리기테 전략[2]을 들고 나와서 4:0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욕을 많이 먹고 있다. 2020 시즌이 시작되면서 기상천외한 브리기테 전략은 하샤로부터 제안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팀의 전략을 결정하는 것은 감독의 재량이기 때문에 그의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2020 시즌 준비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을 때에는, 2019 시즌 정규시즌에서 힘을 너무 많이 뺐다고 생각했는지 연승에 연연하지 않고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최종 목표를 향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월 1일 밴쿠버 전원 방출 사태 때밴쿠버 타이탄즈와의 상호협의하 계약 종료 사실이 공표됐다. 6월 3일 항저우 스파크 코치로 입단했다. 7월 31일 기존 감독이 상호 합의로 팀을 나가고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4. 관련 문서



[1] 다딜 조합도 간간히 사용했지만, 보통 완막 이후, 거의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 주로 기용됐다. 그나마 특이한 조합이라면, 대 LAG전, 벙커를 상대로 사용한 충격의 노탱 4딜 2힐... 사실 고츠로 다 패고 다녀서 굳이 바꿀 이유도 없었다.[2] 브리기테는 경쟁전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그건 모이라와 조합하였을 때의 이야기이다. 경기 당시에는 브리기테+루시우 조합을 들고 나왔다. 슬라임이 모이라나 브리기테 숙련도가 부족하면 같은 서브힐러인 라펠을 기용하는 용병술도 생각해봄직 했을텐데 그러지 않았다. 물론 구단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프로는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니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전략으로밖에 볼 수 없다.